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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8 19:57
저는 그 재미를 강조하는 소설이라는 것을 보면 매일 졸게되더군요.. 그래서 판타지소설을 끊게되더군요. 저도 광염소나타라는 소설은 제목에 왠지 많이 끌리더군요.. 아직 못봤지만-_-;; 한번 봐야겠네요
05/05/28 20:05
광염소나타를 평하자면 위 세 소설처럼 묘사가 뛰어난다던가 어떤 필이
꽂히는 그런 느낌은 주질 않습니다.저 세소설보다 좋은게 있다면 소재가 독특하다랄까...?그리고 약간의 철학적 색채가 가미되었죠. 취향에 따라 읽을만하실지도,또는 재미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5/05/28 20:12
광염소나타... 중학교 때 국어선생님께서 추천하셔서 읽어보았는데 그 독특한 소재와 분위기가 매우 맘에 들었던 인상깊은 작품이었습니다.
한동안 여기서 제시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지요. 지금은 한 쪽으로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요 ^^
05/05/28 21:33
사이케델리아라는 역사에 남을 걸작-_-과 귀여니 양의 업적 이후 1기 판타지 작가분들을 제외한 나머지 작가분들에선 대작이라 할 만한게 나오지 않는게 현실입니다-_..
05/05/28 22:01
개인적으로는 이영도 씨 외에는 팬타지 소설을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영도 씨의 소설은 팬타지라는 이유로 평가절하 당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눈마새는 길이 남을 명작이죠. 눈마새에 2권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북부의 왕께 경배드립니다' 장면은 정말 전율이 쫙 일었다는......
05/05/28 22:39
책방에 판타지소설 책이 많아도.. 읽고 싶어지는 책이 없네요..
신간 책을 빌려보면(한번에 많이 빌리는 타입) 1권 읽어보고나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돈 아깝고..시간 아깝다는 생각..
05/05/28 22:43
한국 판타지의 양대산맥은 이우혁,이영도 작가죠. 진짜 판타지라고 다같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같은 판타지라고 묶어버리기엔 두 작가의 포쓰가 엄청납니다. 이우혁님은 철저한 고증과 엄청난 자료조사, 박학다식을 바탕으로한 글내용... 개성있고 뛰어난 캐릭터 설정능력이 발군입니다.
이영도님은 속칭 글빨이 먹어주고, 소설에 철학이 녹아있죠. 감동적으로 글을 쓰시기 때문에 책의 마지막 권을 읽고나서는 한동안 저를 매우 센티멘탈하게 만드시더군요..판타지라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을 쓰는 대단한 분입니다. 신무협이니 퓨전판타지니...이것저것 책에서 짜맞추기로 쓰여진 책과는 비교X입니다..
05/05/28 22:57
아.. 이우혁님의 퇴마록 전권을 2번씩이나 읽어봤죠..
그런데 퇴마록을 단순히 판타지 소설로 치부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퇴마록'이란 책을 옹호하는것이 아니고 과연 어떤 소설로 받아들여야 할지 그게 정말 헷갈리단 거죠.^^
05/05/28 22:58
시대설정을 판타지로 했으면 적어도 주인공들의 행동이나 말등은 거기에 걸맞아야 하는데 요즘 대다수의 판타지들은 그렇지 않죠. 현대어를 쓰는 책이 대다수인데다가, 심지어 마침표뒤에 괄호치고 설명하는 책도 있더군요. 이건 나는 글로 묘사할 능력이 없소..라는것이죠. 귀여니 소설이 이모티콘쓰는것과 일맥상통입니다. 황당한 상황을 글로서 표현을 못하니까 -_-; <- 이런걸로 때우는거죠.
스토리가 재밌으면 뭐합니까. 이런 기본적인것들도 안된 고딩 대딩작가가 넘쳐나는데.. 제가 읽는 판타지류는 전민희님 이영도님 이우혁님 이 세분 작품만 봅니다.
05/05/28 22:59
전 나름대로 카르세아린을 좋게 봤었는데 말이죠. 지나치게 철학적이려 한다거나 조금씩 의도적으로 문장을 어렵거나 난해하게 만드려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어쨌든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후속작으로 '더 크리쳐' 가 나오던데 요즘들어 통 신간이 보이질 않더군요-_-;
참고로 '드래곤 자매' 였나 대강 그런 제목의 소설이 나와 있던데 못보신 분들은 빌리진 마시고 (돈아까워요) 그냥 대여점에서 서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게 책으로 나오다니' 란 생각이 들더군요-_-;
05/05/28 23:01
Karen님//초룡전기와 더크리쳐의 작가분인 임경배씨는 현재 군복무 중일겁니다. 그래서 더 크리쳐도 휴가 때에만 연재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5/28 23:04
김용소설 좋아하는 사람없나요;; 김용매니아로서 유대감을 나누고 싶네요^^
신조협려에서 양과가 소용녀를 절정곡에서 소용녀를 기다리다 끝내 오지않자 절규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는데.. "어째서 당신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가?" 눈물 주륵주륵 ㅠㅠ;;;
05/05/28 23:09
판타지소설의 특징은 자유에 있다고 생각하여 왠만한 글은 다 안 가리고
보지만 요즘 대중판타지(?)로 분류할 수 있는 3류 낙서까지 볼 마음은 안 들더군요.저는 요즘 게임판타지를 즐겨보는데 최초의 게임판타지들 후에 나타난 양산형 게임판타지들을 보면...참;;;게임판타지 중 제가 인정하는 소설은 일단 옥스타칼니스 아이들은 제쳐두고...이건 게임판타지라기 보 단 초기판타지에 속한다고 봄.더 월드,겜판타지의 명작이죠.라그나하임 정말 재밌게 봤는데...2004년 봄 이후로 작가가 공익으로 끌려가는 바람 에;;;.B.O.V 요즘 정말 재밌게 보는 게임판타지,전투묘사와 광적인 분위 기의 초압뷁;;;전투묘사만큼은 이영도님급 이상이더군요. 요즘 판타지 중에서 보고 싶은 판타지 종류가 있다면 데로드&데블랑류... 드래곤물을 싫어하는 편인데 드래곤 레이디랑 블루문게이트는 정말 재밌 게 본 기억이....그리고 피트에리아(책으론 마이언전기로 나왔다죠?),성 검전설(인터넷판으로는 내 이름은 요타라는 이름...) 눈물을 마시는 새도 재밌게 봤지만 위의 소설들을 더 재밌게 본 기억이... 눈마새는 위의 소설보단 좀 무거운편이죠.무거운거보단 가벼운 쪽을 선 호하는 편이라...물론 가볍다는 의미가 3류 쓰레기와 같은 의미는 절대 아니죠;;;
05/05/28 23:23
하얀 로냐프강, 세월의 돌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됩니다. 드래곤 라자 같은 대작은 말할 것도 없고요...
데로드 앤 데블랑도 볼 만한 작품이죠.. 그 중에서도 전 하얀 로냐프 강을 강추합니다. 5권 짜리에 담겨있는 그 아련한 내용은 보지 않고선 설명할 수 없죠..^^
05/05/28 23:27
제 친구 중에 판타지란 판타지는 다 보는 애가 있는데 더 로그를 추천하더군요...전 요즘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생각났는데 뉴트럴 블레이드와 로도스 전설, 바람의 마도사도 매우 재미있게 봤던 것으로 기억됩니다...요즘 판타지는 거의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05/05/28 23:32
뭐 판타지 소설은 그냥 자신이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영도씨의 작품을 골라서 읽을 필요도 없는 것이고 반지의 제왕과 같은 작품을 반드시 읽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아이리스 등의 작품들을 피할 필요도 없는 거죠.
기왕에 읽는 것 이것저것 읽어보면서 자신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죠. 어쨌건 간에 내게 재미있으면 그것이 최고 아니겠어요.:)
05/05/28 23:34
한국에서 '판타지'라는 장르만을 놓고 봤을 때 기억나는 작품은 윤현승님의 '하얀 늑대들' 전민희님의 모든 작품들, 이상균님의 '하얀 로냐프강' 유민수님의 '불멸의 기사'정도네요. 솔직히 퇴마록은 고증이나 배경 지식등에서는 확실히 탁월했지만 글 자체를 따지자면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필력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꼈구요. 이영도님의 드래곤 라자는 제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랬습니다. 대학교 선배라고 해서 읽어보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았구요. 눈물을 마시는 새는 괜찮더군요. 저는 속칭 '퓨전'류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무협은 무협이고 판타지는 판타지죠. 물론 한국이란 나라에서 판타지 무협 장르 구분이 애매하긴 하지요. 관련 내용은 제가 반.드.시 글로 써서 남기겠습니다.
05/05/29 00:21
혹시, 혹시, 홍정훈님 소설 보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저는, '더 로그','비상하는 매'등등 잘보고- 요즘은 다시 '월야환담 창월야'편 보고있는대요. 그래두 이분 소설은 다른분 소설하고는 뭔가- 좀 다른 느낌 받거든요^^
05/05/29 00:41
룬의아이들 눈마새 드래곤라자 폴라리스랩소디
이렇게 4종류의 판타지 소설을 사서 보관중이죠. 가장아끼는건 양장본의 눈마새 가장 재미있었던건 룬의아이들 아직 보는중인 폴라리스랩소디 가볍게 여러번 볼수 있는 드래곤라자
05/05/29 01:17
근데 솔직히.... 퇴마록은 재미없던데요. 고증등도 충실하다고 남들은 그러시던데 뭔가 조금씩 부족해보이고 시초적인 작품으로 가치는 인정합니다만 작품자체는 개인적으로 높게 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명작으로 보시기는 합니다만.
05/05/29 01:17
홍정훈님의 소설 중 월야환담 시리즈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드래곤레이디와 SKT로 잘 알려진 김철곤님 작품도 추천합니다 그 중에 '백랑전설'이란 책이 있는데 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이상혁님이 쓰신 데로드 엔드 데블랑 도 재미있구요 그 후속편인 아르트레스도 재미있습니다 전민희님이 쓰신 아룬드연대기 에 속하는 '세월의돌' '태양의탑'와 '룬의아이들-윈터러,데모닉' 추천합니다 무협쪽으로는 설봉님 작품 '사신' '대형설서린' '사자후'까지 밖엔 못봤지만 추천합니다 이영도님,이우혁님 작품들은 말할것도 없죠^^
05/05/29 01:18
불멸의기사, 마경의기사, 성검전설, 데로드&데블랑, 하얀 로냐프강..^^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혹은 그와 유사한) 검술과 마법의 세계~~
05/05/29 01:28
이우혁 씨의 고증이나 연구력, 그리고 설정과 상황 전개 등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 점은 정말 높이 살만하고, 높이 사야하죠. 하지만 글솜씨는 확실히......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영도 씨가 필력 부족하다는 소리는 처음 듣겠네요;;;;
05/05/29 01:30
저도 퇴마록,드래곤라자를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퇴마록을 읽을때의 그 긴장감과 두근두근거리는 느낌이란~ 이영도씨 소설은 정말 철학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정말 좋아요~ >.<
05/05/29 02:36
이영도씨가 필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판타지 작가중 그 누가 글을 잘 쓴다고 할수 있을지... 의문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이영도,이수영,홍정훈,전민희,이우혁 씨입니다. 그분들의 작품 전부를 좋아 하죠 그외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하얀르나프강,탐그루 역시 명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탐그루는 우리나라 근대화 역사를 통렬하게(?) 패러디 하였기에..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 작품성은 있으나 판타지의 재미가 없는 지루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만한 작품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05/05/29 02:54
판타지란 판타지는 왠만큼 읽어봤다고 자부하지만,,
"하얀 늑대들" 이란 책을 읽고,, 판타지를 끊었습니다. 판타지란 장르의 "초월"이란 느낌까지,, 들정도로 재미 있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판타지 하면,,퇴마록이..역시.-_-bb 어릴적에 읽었기 때문에 현실과 구분을 못했었죠. 그 만큼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조합이 아주 멋진,,, 아무튼 "하얀 늑대들" 안 읽어 보신분들,,꼭 읽어 보세요. 강추 입니다. ^^;
05/05/29 06:46
퇴마록은 판타지라기보다는 오컬트라고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혹자는 한국형판타지...라고도 하던데 뭐, 장르라는 건 생각하기나름이니까 태클 걸 마음은 없습니디만... 하여간 일반적인 D&D류의 판타지는 아니죠.
05/05/29 07:35
저도 판타지 많이봤다고 생각하지만
영도교주님 광팬입니다. (편식이심하거든요) 라자,폴랩,퓨쳐워커,눈마새 현재는 피마새를 기다리는중입니다. 그외 소설은 시간때우기용으로 보고있죠.. 그중 몇개를 써보면~! 1. 수많은 게임판타지를 난무하게만든 더월드..(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인지도가 1g 부족하죠.) 그래도 신마대전은 볼만했었습니다.(나만그런건가? ) 2. 역사판타지의 시작 신쥬신건국사(물론 히스그리바의 지팡이? 인가? 가 있죠..) 그나마 볼만한 역사판타지류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본건 대한제국기 입니다. 이건 안팔려서 그만둔 작가가 안타깝고 과거사에대한 고증을 정확하게 하시는 분이시죠 3. 전혀 이해할수 없는 잡다한 퓨전판타지류 이런게 왜 책으로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책들이 많더군요 최근 책방 가보면 요새 책방가서 dvd나 만화책만 빌려서 나옵니다. 책빌려보기엔 돈이 너무 아까워서요.
05/05/29 09:09
이우혁작가의 소설은 이런 환타지, 그리고 인터넷 소설의 시초라고 불릴만한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처음이죠. 문제는 퇴마록의 수많은 장치들은 이제는 수많은 작품들에 의해 재탕에 3탕에 4탕에 다시 역패러디까지 되는지라 오히려 나중에 읽은 사람들은 처음 본사람들이 느꼈던 재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초창기에는 정말 혁명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들은 십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입니다. 이우혁작가가 그런 고전을 만들지 못했다고 해서 필력히 폄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5/05/29 09:11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권병수작가의 여왕의 창기병을 추천합니다.
찬반이 양극을 달리는 작품인데 퀄리티는 최상급입니다. 취향차이야 어쩔수 없지만 적어도 손과 머리를 사용해서 쓴 작품이고 무협의 녹정기와 함께 최고의 판타지 소설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5/05/29 10:18
요즘은 판타지,무협 소설이 난무 하다 보니까 나름대로 가려보는 일환으로
작가 양력에서 80년생이 넘어가면 안빌려 본답니다;; 약 2~3년전 좋은 책들 많이 나오던때가 그리워 지네요 그리고 요즘은 얼음과 불의 노래 를 읽고 있는데 책이 재미있네요 다만 빌어먹을 해석이라고 칭하고 싶을만큼 해석이 엉망이라서 조금 힘들게 읽고 있습니다 ^^;
05/05/29 11:35
영도님 책은 안 사죠.
하텔에서 따끈따끈하게 보면서 그 때마다 갈무리하는터라.. 영도님껜 죄송하지만 인쇄된 '책'은 못 사겠더군요. ;;
05/05/29 14:04
눈시울님, 영도님 책은 사서 보관하셔야죠~ 파일은 언제 없어질지 모릅니다~ 후회하시기 전에 한질씩은 보관하세요~
무협지가 한 때의 암울기를 거치면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멋진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내듯이, 판타지라는 장르문학도 이 암울기를 잘 벗어나겠죠. 이영도님의 필력이야 대단하시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영도님의 캐릭터들을 보면, 살아 숨쉬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영도님의 이야기 안에서의 역할만을 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나 할까요? 이영도님의 치밀한 소설 전개와 캐릭터에 대한 묘사 부족이 이런 인상을 강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점으로는 주제 전달의 불명확함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만, 이영도님의 소설을 읽다보면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이영도님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글은 읽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얻어 가는 것이 다른 글, 즉 읽는 사람이 역량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부족한 만큼 재미 이상의 무엇을 얻어 갈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도님의 글은 이런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자체의 인기와 조회수에 비해서 엄청나게 적은 감상문은 이런 면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나마 있는 감상문을 보아도 엄청난 수준의 독자들만이 재미 이상의 것을 얻어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영도님의 소설 쓰기가 독자에게 있어 너무 불친절하다는 것... 이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슐러 K 르귄의 어스해의 마법사는 명작인 것 같습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길.)
05/05/29 14:40
아직 피마새는 많이들 모르시는군요.. 눈마새보다 스케일이 더 크답니다.판타지 소설을 읽을때 저는 아예 작가를 보고 고릅니다. 제가 기억하는 몇몇의 작가들 이외에는 다 시간이 아깝더군요. 누가 지은건지 구분이 안갈때도 많습니다.
05/05/29 17:25
드래곤 라자...개인적으로 정말 아까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약 이 소설이 옆나라에서 나왔으면...만화책,애니메이션,각종 캐릭터 상품,각종 O.S.T 및 드라마CD,각종 캐릭터 상품 등등해서 수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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