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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8 14:07
박성준 선수는 진짜.. 질때도 '너무 잘한다'는 느낌을 팍팍 주는 선수죠..
tiger님 말씀처럼 역대최강 저그라는 말을 들을만 한..
05/05/28 14:13
박성준선수가 완성형저그인 이유가...
강력한 초반 공격과 함께, 이 선수는 심리전을 하면서 후반을 운영할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05/05/28 14:21
저도 계단식 버로우를 하면서 진격하는 저그의 무시무시한 물량을 보니 전율이 흐르더군요.
앞마당을 뚫어버리고도 남는 물량-_-d 투신 박성준선수 너무 멋집니다. 저그 최고의 카리스마!
05/05/28 14:23
greatFAQ//하하..-_-;; 박성준선수에게 쏟아지는 찬사를 보면
제가 왜 이리 기쁜지... 그냥 박성준선수 사우론에 올인하렵니다-_-!
05/05/28 14:37
영웅의물량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타 A급선수라 칭해지는 선수들의 경기를 볼때, 지는경기중에 '저게 아닌데.. 오늘 왜저러지' 하는 경기가 자주있는데 박성준선수는 정말 질때도 '진짜 잘한다.. 최강인정'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물론 모든 경기를 다본건 아니기에 확신할순 없다는게 아쉽네요.
05/05/28 15:21
정말 어제는 박성준 선수의 포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테란이 자리 잡고 있는 데를...(비록 유닛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그 곳을 저글링 럴커 히드라로만 뚫어내는 모습을 보고... 덜덜덜~~~~ 그리고 남아있는 10여기의 럴커...... 덜덜덜......
05/05/28 16:51
질때도 할만큼하고 졌다 내지 상대가 이번엔 너무 잘해서 어쩔수없었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박성준선수 정말 질때도 굉장합니다.
정말 저그의 답답을 날려주는 시원한 플레이가 박성준을 더욱 빛나게 하는거 같아요 ^^ "저그도 컨트롤싸움이 되면 이정도야" 라는걸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05/05/28 19:49
마리아 & greatFAQ /// 님들의 리플 동감에 백만표 !!!
저도 저그유저이지만,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IPX나 UDP에서만 뮤탈리스크의 컨트롤이 그렇게 된다고 박성준 선수가 말했다지만, 뮤탈 컨트롤만 죽어라 해보니 안되더군요. -_-;; 그리고 정말로 박성준 선수가 맘에 드는 것은, 끝낼 수 있을 때 끝낸다는 것이죠. 이것은 이윤열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질질 시간끌며 관광시키지 않고 그냥 끝내버리죠. 정말 멋집니다. Fly away, Go July in July(the final) !!!
05/05/28 22:42
zard//저 역시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끝낼 수 있을 때, 끝내는 능력. 김동준 해설의 말처럼, 요즘 선수들이 유리해도 끝을 내지 않고, 정해진 순서를 밟으려하며, 그 결과 각종의 스타일리쉬들이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자신의 스타일을 멋지게 각인시키는 이윤열, 박성준 선수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더불어, 최근 약간 부진한 이윤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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