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27 08:44:58
Name iloveus
File #1 009004284_L.jpg (201.3 KB), Download : 19
Subject [잡담]海神(해신) 종영.. ㅠㅠㅋ


해신이 51부작으로 막을 내렸네요;;

너무나도 잼나게 보던 시청자의 입장으로썬..

너무나도 아쉬운데요;;

잉제 수,목 요일마다 해신의 허전함을 달래기위해;;

술이라도 빨아야 하나;; '-'a ㅋ 막 이런 상상까지 한답니다 ^^;;

여튼.. 드라마 해신의 종영은..

장보고의 죽음과 염장의 죽음..

최무창과 정년 채령아가씨등..

모든 주연급 인물들의 죽음과 함께 막을 내렸네요;;

어디서 들은 바로는 드라마 해신은 10%의 사실과 90%의 허구로 지어졌따고..

그래서 더욱 해피엔딩으로 끈나길 바랬던 저는..

모두의 죽음이 너무 슬펐다는;;

참;; 그리고 기어히 나- 쁜!! 김양의 승리로..

염장을 버리고 자신의 야욕을 체우기 위해 청해진을 모두 쓸어버린;;

ㅇ ㅏ;; 나쁜..XX

중간에 갑자기 무주도독으로 부임해서;;

그리 비중있는 역할을 할줄 몰랐던 저로썬;;

그 냉철한 연기와 함께 더욱 더 얄미워진다는;;

여튼.. 해신의 종영속에 살아남은 사람은..

박봉부잔가?하고.. 우리의 정화아가씨(수애)뿐이군요..

물론 정화아씨라도 살아서 기쁘지만..(ㅇ ㅏ;; 수애 천사;; 살아줘서 고마워용;;)

마지막에 정화아가씨가 장보고의 아들을 안고 배위에서..

"아가야- 이 바닷길을 기억해둬- 니가 다시 돌아올 길이다.." (머이런;;ㅋ 정확히 기억이;;)

라고 말할때.. 훌쩍거렸다는;;

여튼;; 잉제 수, 목요일은 너무나도 외로울꺼 같습니다;;

아침에 학교가기 전에 해신의 종영의 아쉬움을 이래 주절거렸는데;;

pgr여러분- 오늘 하루 잘보내세요 ^^

p.s - 위에 사진에;; 수애님 얼굴이;; 최무창의 손보다 작아보이는;; 쿨럭;;

수애님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27 08:47
수정 아이콘
무지하게 현실적인 엔딩이죠.
"결국 악은 승리한다"라는 -_-a

실제 역사에선 장보고가 딸을 왕이랑 결혼시키는 등 꽤 오래 산 편입니다. 뭐, 거기서도 결국 악은 승리했지만 ㄱ-
05/05/27 08:50
수정 아이콘
Kai// 그런가요?a 워낙;; 역사와는 담을 쌓은 터라..a ㅋ 여튼;; 진짜 현실적 엔딩이였따는;;ㅠㅠㅋ
대보름
05/05/27 09:05
수정 아이콘
장보고가 오래 산 지는 모르지만, 역사(삼국사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죠.
"장보고에는 딸이 있었서 김우징이 왕비로 맞으려고 했으나 재위 6개월만에 죽고,그의 아들 문성왕이 부친의 약속을 지키려고 했으나 신라 귀족이 장보고의 신분을 문제 삼아 장보고를 암살 했다."
격정천
05/05/27 09:16
수정 아이콘
맞죠.
현실은 언제나 악이 승리해야죠.
이것이 현실이죠.

착실한 사람만 억울하고,손해보는 세상이지만,,,,,,
총알이 모자라.
05/05/27 09:19
수정 아이콘
지나친 자음체의 남용은 글의 진정성을 해합니다. 약간의 수정을 권해드립니다.
스타워즈
05/05/27 09:19
수정 아이콘
문제는 뭐냐면 해신에 나오는 내용을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사람들이 문제죠 그래서 사극은 별로 안 좋아함
05/05/27 09: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역사에대해서 저도 잘모지만 너무 허구가 지나친게 느껴지더라구요-_-;. 그래서 진짜 역사가 궁금해지게 만드는게 목적이려나?^.^;..
어쨌든 마지막장면에선 장보고아들은 무슨 훌륭한일을 했으려나 궁금하더라구요-0-
05/05/27 09:40
수정 아이콘
윽. 쭈욱 보다가 마지막회를 못봤어요.-_- 대충어디서 해신 종영 얘기가 나온걸 들어서 어제가 마지막인가?하고 봤는데 이게웬걸 벌써 종영이 되어버렸네요. 해신 재방해주나요?
아가구름
05/05/27 09:57
수정 아이콘
의외로 이 글에 맞춤법이나 이모티콘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다른 글에는 칼같이 올라오던데.... 특히 토론글에 말이죠.
글쓰신 분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맞춤법을 모두 아는 건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해 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이모티콘도 좀 줄여 주셨으면하네요. 해신은 자주 보진 못했지만 재미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배역도 참 다들 잘 어울리시구요. 근데 지나친 허구때문에 역사드라마라기 보다는 무협드라마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5/05/27 09:58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입니다. 어느 역사학자 분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드라마는 그저 픽션을 가미한 허구일 뿐이다. 진정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드라마를 보지 말고 책과 다른 자료를 통해서 배워라."
드라마든 영화든 소설이든 창작자의 픽션이 가미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이라고 보는 선에서 끝나는 게 가장 좋겠죠.
눈시울
05/05/27 10:38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의 결론은 '줄을 잘 서라'가 아닐까요.
줄을 잘 선 중달이는 끝까지 살아남아서 출세도 했다가 말년에는 전원생활을 즐기더라구요. ^^
바포메트
05/05/27 10:57
수정 아이콘
ㅋ ㅠㅠ 가 너무 눈에 띄는군요 흠..
카이레스
05/05/27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ㅠㅠ, ㅋ을 너무 많이 사용하셔서 읽기 좀 불편하네요. 그리고 ㅋ,ㅎ같은 자음자의 사용은 금지되어있습니다.
Soulchild
05/05/27 14:28
수정 아이콘
얼마나 슬프시면 'ㅠㅠ' 를 쓰시겠습니까..
BravoCorn
05/05/27 15:42
수정 아이콘
내용전개는 확실히 박력있고 재밋었으나
전투씬 스케일이 너무 작고, 내용도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전형적인 용두사미 드라마.
05/05/27 16:47
수정 아이콘
해신 마지막회를 꼬투리잡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솔직히 저도 조금 웃겼습니다. ^^;;

1. 채정안(극중이름이 기억안남)이 수양딸에게

"내가 낳은 이아이는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너는.. 내 가슴으로 낳은 내 자식이다.. 이 아이가 소중한만큼 내 가슴으로 낳은 너 또한 내겐 너무나도 소중하단다"

대충 이렇게 말해놓고는 나중에 도망칠 때는 수양딸을 어디다 내팽개치고, 친아들만 데리고 도망치더군요. ^^;;



2. 염장이 정화를 구해주는 장면.
채정안과 아들, 그리고 정화가 도망칠 때 염장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미리 와서 매복해 있었는데, 적들이 쫓아와서 채정안을 죽여도 가만히 숨어있다가 정화까지 죽이려 하자 그때에야 싸우기 시작하는....

아무리 장보고를 싫어해도 그렇지 채정안이 무슨 죄가 있다고 죽는 것을 방관하는지... T.T
지수냥~♬
05/05/27 17:49
수정 아이콘
전투신 스케일이 작은건 -_-; kbs 가 이순신한테 너무 밀어줘서가 아닐까요 -_-; 이순신이 쓰던 배라도 3척만 있었으면 해적 스케일이 훨씬 거졌을텐데.
마동왕
05/05/27 17:55
수정 아이콘
염장과 장보고가 중국에 갔을 때가 정말 웃겼죠. 인질을 잡으라고 하더니만, 결국 인질은 내팽겨치고 셋이서 적을 전멸시키고 유유히 도망-_-;; 인질을 잡을 필요가 없었음.
낭만토스
05/05/27 18:42
수정 아이콘
싸울때 맨날 한척끼리 싸우죠. 휴....
05/05/27 20:30
수정 아이콘
ㅇ ㅓ어 ;; 죄송합니다;; 글 수정 들어가겠습니다;;
05/05/27 20:33
수정 아이콘
하하;; 그리고 여러 스케일에 대해서 말씀이 많으시군요;; 역시나 저도 그생각정돈 했는데;; 10만대 1만이 싸우는데;; 몇몇 영웅케릭(?)들이 적을 좀 죽였다 하면 전쟁이 끈나고;; 근데 여러분중에 그런 생각하신분은 없나요?a 전쟁전에 몇몇 장군같은 사람들이 말타고 막 뛰어나갈때 뒤에 창들고 깃발들고 뛰어서 쫒아가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인다거나 그렇다는생각;; 저는 항상 불쌍하다 생각했었는데;; ^^:
마법사scv
05/05/27 20:37
수정 아이콘
해신의 아쉬운 점은, 역시나 스케일이었죠..
해신이라면서 항상 배는 2~3척 -_-
날라보아요
05/05/27 23:38
수정 아이콘
해신인데 해전이 거의 없었죠 -_-; 거의 70%이상이 지상에서 싸우거나 정박해있는 배 위에서 싸우는 이상한 해신
심장마비
05/05/28 03:32
수정 아이콘
저 실은 해신 첨부터 내내 안보다가 마지막회만 봤습니다;;;
그렇게 재미있는지 몰랐어요
진작부터 볼걸..^^;;;
염장이 왜 유명한가 했더니 멋있어서 유명했나보네요
처음 봤는데 딱 반해버렸습니다
율리우스 카이
05/06/01 18:47
수정 아이콘
하나 딴지.. 장보고가 과연 '선'이었을까요? ㅇㅇ;;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207 서지훈 VS 박성준 4강전 정말 기대됩니다. [49] 초보랜덤6058 05/05/28 6058 0
13206 영웅을 위한 송가(The ode for the hero) [5] Gidday4716 05/05/28 4716 0
13205 @@ 가입해지 하겠습니다 ... 라는 말의 파워 ...!! [9] 메딕아빠4202 05/05/28 4202 0
13204 야회 행사를 다녀오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14] 비공개인4562 05/05/28 4562 0
13203 가장 가치 있는 것,그렇기에 질럿은 아름답다. [3] legend5018 05/05/28 5018 0
13202 주간 PGR 리뷰 - 2005/05/21 ~ 2005/05/27 [10] 아케미5563 05/05/28 5563 0
13199 프로토스의 망월가. [8] jyl9kr4334 05/05/28 4334 0
13198 진정한 프로토스 유저라면... [18] legend5076 05/05/28 5076 0
13196 경성대를 다녀와서...( 아주 아주 긴 글임~~~~) [8] 자갈치4154 05/05/28 4154 0
13195 조금 긴 경성대 후기// [3] 말없는축제3886 05/05/28 3886 0
13194 오늘 경성대를 다녀와서...... [32] llVioletll5547 05/05/27 5547 0
13193 효의 근본. [1] 천령5056 05/05/27 5056 0
13192 좀전에 sbs세븐데이즈 보셨습니까? [15] may0544970 05/05/27 4970 0
13191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자리배치 현상황표. [26] hero6004962 05/05/27 4962 0
13189 과연 레퀴엠에서 하드코어러쉬에 무난한 대처법은? [50] Aiur5655 05/05/27 5655 0
13187 역시 부산~~~ 박태민선수마저~~~~ [34] 초보랜덤5889 05/05/27 5889 0
13186 박성준 - 난 투신이야! [39] SkyKiller4932 05/05/27 4932 0
13185 결승의 한자리를 놓고! [6] SkadI4522 05/05/27 4522 0
13184 최연성,이윤열,서지훈 물고물리는 관계. [107] SlayerS[Dragon]9023 05/05/27 9023 0
13183 당연함의 기준 [15] 즈믄꿈4632 05/05/27 4632 0
13179 만화책 대여점?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62] 비오는날6659 05/05/27 6659 0
13178 [잡담]海神(해신) 종영.. ㅠㅠㅋ [25] iloveus4736 05/05/27 4736 0
13177 [잡담] 이번 MSL을 보면서.. [17] Gidday4464 05/05/27 44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