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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7 08:58
프로토스 우승할때가 된것같아요. 저번 가을에 못했죠...
기대를 걸어봅니다. 저그전에 있어서 정찰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그가 테란전에 오버로드를 희생해서라도 정찰하듯이 프로토스도 프로브아끼지않는 정찰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박정석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05/05/27 09:51
저는 박정석선수 무지하게 싫어합니다만 어제 박정석선수의 경기는 프로토스저그전에 있어서 한 전환점을 만들어놓은 경기였습니다.
저글링에 죽든말든 프로브를 계속 보내서 저그의 해처리수, 드론수, 현재테크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자신의 전략을 정하고 그 전략에 따른 극한의 타이밍을 만들어내더군요. 초반 프로브 이후에는 커세어나 몰래 들어간 질럿으로 겨우겨우 정찰하던 프로토스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그게이머들이 마음만 먹으면 초반 프로브 이후로는 정찰 절대 못하게 할 수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박정석선수가 보여준 면밀한 정찰을 기반으로 한 프로토스의 시원한 승리는 다시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그게이머들 한번 당하지 두번 안당하니까요.
05/05/27 11:25
저에게는 이윤열 선수 탈락이 가장 충격인듯...
한번도 떨어진적 없었던 윤열선수가..ㅠ.ㅠ 근데 다음시즌에서는 아예 엠겜스타리그에 못올라 오는건가요?
05/05/27 11:59
박정석 선수의 프로브를 아끼지 않는 정찰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영웅이 괜히 영웅이 아니네요.
박정석 선수 화이팅~~ (여기엔 없지만 강민선수도 화이팅!!)
05/05/27 12:01
//Lenaparkzzang
물론 본진내 정찰은 어렵더라도 제2 제3멀티 체크정도는 가능할거 같구요 그 정보도 충분히 유용할 듯 싶네요
05/05/27 15:06
그런데 어제는 김민구 선수가 초반 성큰이나 유닛에 투자를 좀 안 한 감이 있죠.
그렇다고는 하지만 역시 어제의 박정석 선수는 멋졌습니다. 플토가 저그 상대로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가 정찰의 어려움이었는데 이를 어느 정도는 해소한 모습으로 깔끔한 승리를 챙겼죠. 맵이 너무 기울지만 않고 게이머분들도 좀 노력한다면 저그가 이제는 플토 상대로 승리를 거저 먹는다는 얘기는 쉽게 나오지 않을 거 같아요 ^^
05/05/27 15:30
박정석선수.....양대리그 유일 생존 프로토스......한리그만 우승합시다...당신이 바로 프로토스의 희망이자 길입니다!!!!!!!!
05/05/27 17:36
박정석 선수가 한동안 테란전 프로토스전만 해오다 저그전을 하니 힘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하셧는데 이제 감을 찾았나 봅니다.
오늘 부산불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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