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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6 14:09
솔직히 긴장감 떨어집니다.
왜 그렇게 경기수를 늘려서... 동시에 양방송사에서 생중계 하는게 제일 큰 판단 착오였던거 같습니다.
05/05/26 14:12
엠겜이 40 온겜이41번인 관계로 채널 돌리면서 개인전만 보고 있습니다.
팀플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만큼 제게 재미를 주지는 않네요..;;
05/05/26 14:17
... 동시에 해서 조금은 보기 힘든 ;;; 어제 KTF와 Soul 을 응원하는 저로선 돌려가면서 봤죠 ;; 이리저리.. 특히 김정민선수 나올때는 ... Soul 경기를 놓쳐버린..;;;
05/05/26 14:19
이제 정말 '스포츠 리그'다운 면모가 있어서 제겐 정말 좋습니다.^^;
전 구단이 참여하고, 두개의 방송사가 각기 다른 경기를 동시에 생중계해주는... '꿈의 리그' 아닌가요? 물론 팀리그가 사라지고 흡수되는 형식의 통합리그의 방법 자체가 잘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소심한복숭아님의 말처럼 기틀을 잡고 있는 시점인것 같습니다. 과도기에서 나오는 당연한 혼란 말이죠.
05/05/26 14:35
타 프로스포츠와 똑같은거 아닐까요?
다만 우리가 그걸 받아들이는것에 있어서 어색함뿐인거 같네요 프로리그가 첨부터 게임수가 많았다면... 스타리그가 시작되었을때부터 같은리그를 양방송사가 같이 중계를 해줬었더라면 이정도의 혼란(?)은 오지 않았을꺼 같네요 저는 지금도 프로야구 하면 롯데경기만 보고 축구는 잘 안보지만 그래도 아이콘스경기만보고 농구는 TG경기만 봐왔었습니다 프로리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아하는 팀 경기만 골라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무한한 태클을 각오하면서 글 드립니다 너무 팀리그에 집착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팀리그만의 매력도 있지만 또한 프로리그만의 매력도 있습니다 양방송사는 그 매력들의 조율하에(?) 프로리그 방식을 택한것일지도 모릅니다 엠겜의 팀리그 피디님들의 가슴은 지켜보고있는 우리팬들보다 더 찢어질꺼 같네요... 팀리그의 그늘에서 벗어나시기를... *논제랑 약간 벗어났지만서도...;;;;;
05/05/26 14:39
프로리그 관중석을 보면 ktf vs kor 빼고는 sk 때도 빈자리가 많던데..
흥행에 지금 성공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인기가 약간 주춤하는거 같던데요.. 금요일 날 스타리그도 가끔 보는데 스타리그는 북적 북적하던데요 말이죠.. (개인적으로 엠비시게임은 안나옵니다.)
05/05/26 14:42
저도 한주에 모든 팀이 적어도 1경기씩 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모든 팀 경기 볼필요는 없잖습니까? 보고 싶은 경기만 골라 봅시다. 루드베키아a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05/05/26 14:59
저도 처음엔 어색했지만 윗 분들으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스포츠로서 틀이 잡혀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프로야구의 경우 일반적으로 월요일은 휴식을, 화~일요일은 매일 4경기씩 동시에 열리죠. 당연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보게되고, 다른 경기들은 잠깐 돌려보거나 실시간 속보를 듣거나, 나중에 결과만 보거나 하게되죠. 농구나 축구도 비슷하구요. 물론 저도 팀리그는 아쉽습니다만... 일단 이렇게 된거 프로리그를 열심히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
ps. T1 gogogo~ ps2. Tigers gogogo~ -_ㅜ
05/05/26 15:09
저도 야구와 비슷하게 보고있습니다. 월화수 각각 다른방송사에서 다른팀이 경기한다고 불편하다고 하시는데..야구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ㅁ-;
프로야구팬이 프로야구의 모든경기를 다 보진않겠죠? 그리고 3:3이나 무한맵도입은 좀 그렇네요 -_-;; 2:2도 신경쓰고 보지않으면 힘든마당에 3:3은...
05/05/26 15:20
음 모두가 동의하는 법칙은 아니겠지만 '양질전화'의 원리로 생각한다면 양이 늘어났으니까 곧 질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겠네요. 좋게좋게 생각하죠 뭐. 하하하하....
05/05/26 15:42
다들 마치 작년에 한 프로리그는 재밌었다는식으로 말하는데 작년도 만만치 않았죠 그래도 2주간 괜찮은 수준의 경기는 꽤 나왔습니다... 오히려 작년이 진짜 더럽게 재미없었습니다
05/05/26 15:46
11개팀 풀리그이기때문에 리그 초반인 지금은 어쩔수 없이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 2004 sky1라운드때 역시 마찬가지 였고, 리그가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긴장감과 리그 몰입도는 상승했지요. 전체 리그 진행일정이 짧아지고(스토브리그때문에 말이지요.) 비방경기가 줄어들어 주 6회의 경기가 치뤄진다는 점은 전경기를 다 봐왔던 팬의 입장으로는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이해못할 정도는 아니고 리그의 결과만큼이나 그 진행과정역시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만큼 현재의 체제가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한 각 팀들 역시 팀단위리그의 통합으로 확실히 스케줄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은 후끈 달아오르지 않았지만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지난 어떤 프로리그보다 흥행이 괜찮을것 같은데요.^_^
05/05/26 16:33
야구나 축구도 정규리그 초반에는 관심이 떨어지는데..프로리그라고 안그러겠나요? 앞으로 정규리그가 중반에 넘어서고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면 다시 열기가 뜨거워질거라고 믿습니다..^^
05/05/26 16:36
재미없으면 보지마세요.재밌는 사람도 있습니다. 글쓴이의 단점지적중 비슷한 내용의 팀플레이 반복,
관심이 적은 팀간의 대결.등등 은 2004프로리그에도 님 말씀데로라면 여전히 존재했던 부분입니다. 게임리그에대한 관심이 적어졋기때문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05/05/26 16:37
하나더덧붙이자면 '죄송'이라는 단어를쓰면서 말을 하는 이유를 모르겟네요.하고나서 죄송하다고 하지말고 말을 아끼시는 습관이 더 좋을것 같네요.
05/05/26 16:51
그냥 생각을 말하는것 뿐인데 답글이 조금 민감한것 아닌가요?
각자의 생각은 충분히 다를수 있는데 말입니다... 이데아중독증님의 말씀은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려는 방향과는 조금 다른곳을 향해 있는것 같습니다. 글 쓰신분이 그리 커다란 말실수를 하신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05/05/26 17:03
각설하고....
매일매일....퇴근 후 별고민없이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는것에 있어서는... 모든 단점을 보완하고도 남네요...저에게만큼은...^^;
05/05/26 17:21
지금의 프로리그가 시작지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주차라는 것보다, 긴 시간을 가지고 리그전을 펼치는 방식 자체가 지금까지 익숙하지 않았죠. 지금까지의 라운드 방식의 경기나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가 박진감이 넘친다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제게는 짧은 토너먼트나 라운드 보다는 긴 호흡을 가지고 각 팀당 수십경기를 치르는 리그전이 더 좋아보입니다. 전에 박용욱 선수가 인터뷰에 언급한 바 있듯이, 개인리그가 없어지고 프로리그로만 리그가 진행된다면 좀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1년에 팀당 60경기 이상씩 치르고 - 1주일에 2경기 -, 각자의 연고지로 찾아가 홈앤어웨이 방식의 경기를 치르며, 언제나 경기장에는 팬들이 몰리는 그런 리그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05/05/26 17:33
프로리그를 프로야구하고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듯 한데 많이 틀리지 않나요?? 사실 프로야구는 플레이오프나 가야지 TV중계를 하고 사실 정규리그는 TV로 보지 못하죠.. 경기장에 찾아가서 보는 방식이죠.
그런데 프로리그는 물론 직접 찾아가셔서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온게임넷 엠비씨게임이라는 하나의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훨씬 많지 않나요?
05/05/26 17:43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예전에는 공중파에서 중계했었고, 방송위원회의 제한 이후, 지금은 케이블TV 각종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 합니다만...
05/05/26 19:18
경기수가 많아서 안좋은점.
< 전략의 노출> 스타는 야구와 다르게 전략이라는게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경기라고 생각. 야구에서는 노출된 전략을 써도 그것을 수행하는 선수가 잘해내면 언제나 높은 전략 성공률을 보이지만. 스타의 경우 노출된 전략의 경우 선수가 아무리 뛰어나도 막히기 쉽다. 맵의 수가 제한된 상황에서 매경기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을 수가 없다. 창조적인 빌드운영은 오랜시간의 고민을 통해 도출되기 때문이다. 각고의 노력끝에 발견한 그 빌드를 개인전에서 쓸지 팀전에 쓸지 선수들의 고민이 있을듯 싶다. 한번 노출된 전략은 그것이 깜짝 전략일수록 일회성의 특성이 짙다. 어렵게 알아낸 전략을 엄청난 경기수를 자랑하는 팀리그에서 써먹기는 상당히 억울할 수가 있다. 정말이지 팀을 위한 살신성인의 자세가 아니고서야....
05/05/26 21:27
팀플레이.....하아.. 물론 취향을 타는것이지만, 팀플레이는 싫어하는 사람이 확실히 더 많습니다. 안그래도 월, 화, 수 6경기라는 요소때문에 지겨울 수 있는데, 팀플레이 자주보니까 흥미가 완전히 떨어지려 하네요.
05/05/26 22:21
요즘에 든 생각이지만,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다른 경기를 중계해주니 만큼 방식도 다른 방식으로 했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MBC게임에선 팀리그방식, 온게임넷에선 프로리그방식... 후훗, 좀 힘들겠죠..?
05/05/27 00:32
위에 재미없으면 보지마세요라고 쓰신분...한심하네요.. 보지말꺼면 피지알에 오지도 않죠.. 팬으로서 하는 얘긴데 댁이 무슨 권리로 보라 마라 하는지...
05/05/27 10:24
솔직히 요새 스타를 TV로는 전혀 못보고 VOD로만 보고 있는데...프로리그 솔직히 별루더군요...좋아하는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엠겜의 팀리그 방식..특히 그 역올킬 나올때의 짜릿함은 스타리그 결승전 못지않은 흥분을 안겨주곤 했는데 말이져...프로리그가 발전해서 좋은 리그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개인적인 욕심) 팀리그가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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