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26 03:25
15줄 규정을 적용 받으실듯.
아무튼 한마디 거들자면 저도 MBC팀리그 방식의 팀배틀방식이 더 마음에 드네요. 제 경우 팀플 시작하면 채널 돌려버립니다.
05/05/26 03:26
유도나 바둑같은 경우도 선봉 중견 대장 이런식으로 단체전(?) 형식의 룰이 있고 개인전으로만 하는 룰도 있지 않겠습니까? 시청자 입장에서 엠비시게임의 팀리그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온게임넷같은 프로리그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그리고 프로리그의 미숙한 경기라 하셨지만 처음 잠언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진짜 매니아들이 아니라면 그 미숙(?)하게 보이는 경기라 하더라도 미숙한지 잘 모르지 않을까요^^;
지금은 프로리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과도기라 생각을 합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이전 팀리그와의 합병(?),흡수(?)를 통해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리면서 취한 모습이 지금의 Sky프로리그라 생각을 합니다. 조금더 기다리면서 즐겁게 게임감상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덧글.. 아무래도 15줄이 공지사항에 나와있듰이 권고사항이니 조금만 더 글수를 늘리시는게 어떠실지 ^^;
05/05/26 03:33
'' 그래요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15줄이 될 정성들인글인데요 뭘 ^^
팀리그 방식이 그립기도 하겠지만. 지금의 sky프로리그의 모습도 꽤 신선한 방식인거 같습니다. 혹시 모르자나요 예전 팀리그방식보다 지금의 프로리그 방식이 더 마음에 드실지도^^; 혹시나 2라운드때 팀리그 방식으로 바뀐다면 낭패 -0-;;
05/05/26 03:34
팀플 솔직히 재미있습니다. 단 지금의 프로리그는 재미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세번을 하니 매일 챙겨보기도 힘들고(한쪽만 챙겨보기도 힘듭니다), 매번 볼 수가 없으니 큰 재미를 못느끼겠습니다.
05/05/26 03:39
이전 팀리그 방식은 더블엘리미 방식으로 리그가 아닌 토너먼트 형식이라. 팀리그를 길게 끌기 위해서라도 7전 4선승제의 하루 1:1팀 대결밖에 안되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으 프로리그는 3라운드 형식의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형식이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많은 경기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스포츠경기도 리그가 되면 일주일에 4-5번정도의 경기가 있는게 정상이지 않나요? 너무 경기가 많아서 못챙겨보기 때문에 큰재미를 못느낀다는건 조금 ^^; 저같은 경우에도 야구팬 농구팬이긴 하지만 매경기 챙겨보지 못하고 경기 결과만 챙겨보더라도
승리를 많이하고 이러면 기쁘고 재밌고 그렇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05/05/26 03:45
구경만1년님// 그게- 팀리그라면 에이스간의 경기가 한 경기는 보장되지만, 프로리그라면 조기에 신인끼리 3:0 승부 나서 5경기에 배치되어있던 에이스가 나오지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뜻이었어요- ^^
05/05/26 03:50
저는 다른 스포츠와의 비교를 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기존의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와 비교해서 재미가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기존의 주 1, 2회 스타리그나 프로리그는 꼭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나오지 않더라도 몰입도 잘되고 재미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경기가 많아지고 일일이 볼 수 없다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팀 경기만 재미있게 느껴지더군요.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전 아무래도 주 1, 2회의 스케쥴이 몰입도 더 잘되고 매경기의 재미도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05/05/26 03:58
시간의강님// ,아무래도 팀간3경기로 매일4팀씩 나와 일주에 2번씩 열렸던 2004sky 프로리그보단 하루5경기 매일2팀씩 밖에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월화수가 된게 아닐까 싶네요. 음.. 저같은 경우도 생활이 있다보니 매번 경기는 못챙겨보지만 아무래도 스타리그같은 '토너먼트'형식이 아닌 프로리그는 '리그'경기이기 때문에 '모든경기'를 다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었습니다. ^^;
05/05/26 05:28
글쎄요...
왜 그런걸까요.. 예전엔 프로리그 팀플도 무척 재미있게봤습니다만.. 지금은 별로 재미있지가 않네요 날마다 하고양방송사에서 해서 그런지 저는 그냥 그시간에 pgr채널에서 스타합니다..
05/05/26 05:44
이창훈 김성제 선수가 팀플 최고일때의 플래이를 보면 정말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로 테저 조합과 테저조합이 매번 나오다 보니까 경기에서 초반에 질럿과 저글링처럼 호흡을 맞추는 공격은 나오지 않고 테란이 메카닉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가는 패턴이 많이 지루해 진것 같네요. 거의 테테전 분위기죠. 팀플이...
05/05/26 07:43
요새 비단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개인리그에서도 눈에 띌만한 스타급 신인이 생겨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기대되는 신인일 뿐이지요. 팬들의 신인에 대한 까다로움도 한몫을 합니다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해설진의 책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새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해설진분들이 선수보다는 플레이에 집중하시는 경향이 늘고 그 플레이의 내용이라는 것에 예전만큼의 '개성'이 부여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한방이 임성춘선수에게만 있어서 임성춘선수의 한방이 무서운게 아니었고, 마린메딕 컨트롤을 이운재선수만 잘해서 살아있는 마린이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05/05/26 07:52
전 프로리그가 좋은데. 뭐 각자 취향이죠.
다만 경기수가 많아서 힘들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이거 뭐 리모콘이 남아나질 않는데다가 어지간히 시간이 많지 않으면 전경기를 본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만큼 리그에 대한 몰입도가 줄어든다는 느낌이에요.
05/05/26 07:59
팀리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프로리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만들어놓으면 팀리그 볼사람 팀리그보고, 프로리그 볼사람 프로리그 볼텐데... 왜 통합했는지 원.... 예전엔 꼼꼼히 다 챙겨봤는데... 요즘엔 힘들더라고요.
05/05/26 08:00
게다가 팀플이 멥에 따라 정형화 되가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1경기보고 2경기때 밥먹고 3경기보고 4경기때 게임하고 5경기 보는... 이런 불상사가...
05/05/26 08:46
정말 문제인것은..(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루나가 팀플에 쓰인것은...정말 지루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량전도 물론 좋지만.. 테란 저그 조합이 너무 많이 나오고 저그는 그냥 폼으로 끼어져있는듯한.. 테테전 양상..이것이 좀 재미가 없군요..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만..차라리 팀플을 섬맵에서 하는게 더 재미있겠네요..;;
05/05/26 09:05
아직까지도 팀리그팀리그하네요. 언제끝난일인데. 참.
지금리그가 어떻게되면 더재밌다가아니라. 지금리그가 재미없으니 또 팀리그팀리그 ㅡㅡ; 질립니다. 너무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팀리그 찾으시는분이 많다고 팀리그 찾는사람이 더많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무글도 안남기시는분의 대부분은 프로리그팬이고 프로리그가좋아서 아무글도 안남기실꺼란 생각이드네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글보다는 Zakk Wylde 님처럼 프로리그의 문제점이라던지 프로리그를 더재밌게이끌어나가는방향을 쓰는게 더 효율적이란 생각이드네요. 팀리그팀리그 질립니다. 팀리그 정말좋아했던사람으로써요. 프로리그는 원래 했던 프로리그만이 아닙니다. 통합리그입니다. 이스포츠가 커가는 밑바탕이구요. 나중에 커지면 팬들이 원하는 팀리그형식. 다시 쓰일수있겠죠. 제발 팀리그얘기는 그만봤으면 좋겠습니다.
05/05/26 10:50
저에게도 이전보다 재미없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네요. 하지만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스타경기자체가 예전만 못해보입니다. 예를들어서 변은종 vs 최연성의 그런 임팩트가 확실한 경기를 빼면 말이죠.. 그냥 무난히 센터싸움하는 그런 경기는 이제 보면 졸립니다.
너무 많은 경기를 봐와서 그런가요? 아니면 월~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존재하는 경기들때문인가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예전만한 재미를 저는 못 느끼겠네요.. (그러면서 챙겨볼 건 다 챙겨보지만)
05/05/26 11:23
저도 없어지고 나니 ㅠㅠ 팀리그가 재밌었군...하는 생각합니다;; 왠만하면 스타채널 자주 틀어놓고 보는데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아두요 근데 요즘엔 다른채널을 찾게 되네요 ㅠ_ㅠ 그나마 해설진이 맨날다른 엠겜 좀 봅니다....그래도 팀플 재미없어요; 팀리그가 더 좋아요 흑....
05/05/26 12:22
저는 팀리그 쪽보다는 프로리그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싶은데요 팀플이 꼭 2번이나 들어 갈 필요가 있을까요 원래 스타는 1:1이 가장 방송용에 적합한 경기라고 생각 됩니다. 단순 명료하게 시청자에게 옵저버를 해줄 수 있고 복잡 하지가 않죠 플로리그라고 해서 굳이 팀플을 두번이나 넣은건 오버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2주동안 에이스 결정전이라고 해서 빅 경기를 만드는 재밌는 요소를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간 경우가 거의 없죠.... 흥행을 위해서는 에이스 결정전을 선봉전으로 바꾸 던지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팀플도 한번 정도면 족하지 않을까요 개인전 한번 보고 팀플 한번 보면 경기가 끝나는 지금의 방식은 뭔가가 허전 하네요... 역시 스타방송의 꽃은 1:1 경기 아닐까요
05/05/26 12:31
팀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프로리그를 싫어하는사람을 이해하지 못한채 단지 아쉬움으로 프로리그는 재미없다 팀플레이는 재미없다 라는 말을 당연하다면서 하는건 참 이해할수 없네요.팀플이 재미없고 프로리그가 재미없으신분은 안보시면 그만입니다.아무도 보라고 강요하지 않죠.
05/05/26 13:00
흐음...요즘은 댓글보면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때가 많군요...
프로리그...재미없어진건...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단 시청자들 눈이 높아진것도 한 이유겠고...경기수가 많아진것도 한 이유일 수 있습니다... 예전엔 기다리면서 보는 맛이 있었거든요 요즘엔 듀얼이든 서바이벌이든 스타리그급 선수들이 다 나오다 보니 예전의 포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모든 리그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더 지루하게 되는 기현상도 오게되는군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선수들의 실력차로 인해 재미가 반감되는 요소도 있다 보여집니다 비단 어제 KTF와 KOR의 두번째 팀플만이 아니라 몇몇 경기에서 그런 부분들이 보여지더군요 특히 어제 온게임의 두번째 팀플에선 같은 빌드 싸움이면 KTF쪽에 무게가 실릴수 밖에 없다든 김동수 위원의 말에 심히 공강이 가더군요 여타 다른 이유도 많이 있을 것이지만 요즘들어 프로리그가 재미없다 느끼는건 아마 이런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팀리그방식일땐 신인들을 내보내긴 무리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에이스급을 우선으로 내보낼 수 밖에 없고 당연히 보는 재미가 더할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더래도 지금의 프로리그방식에 큰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신인들이 커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무대일뿐 아니라 시청자 입장에서 신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니까요 KOR의 욱브라더스는 프로리그가 아니면 그만한 인지도는 얻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방식의 전환으로 더 재미있게 만들수도 있으리라 봅니다만 최소한 1라운드는 지금의 프로리그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때문에 지금의 팀리그 운운하는건 의미없다 보여지는군요 스타의 오래된 팬으로써...불평이 아닌 제대로 된 피드백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글이 길어지다보니 통일성이 많이 결여된다는..ㅡㅡ;;
05/05/26 13:15
저희 집에는 엠겜만 시청할수 있어서 반쪽자리 프로리그를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사실 저도 팀리그가 사라져서 아쉬운 시청자입니다. 그러나 이미 통합리그가 프로리그로 결정난 이상 프로리그의 재미를 찾아봐야겠죠.. 팀리그와 프로리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 긴장감(기대감)이라고 봅니다.. 팀리그는 그 슬로건(?)대로 최초의 1인이 모든것을 끝낼수도 있고 최후의 1인이 모든것을 뒤엎을 수도 있다.. 이 말 그대로 첫번째 경기부터 최후의 경기까지 어느팀이 이길지 모르는 리그였죠. 이 특징이 가장 잘 살아날 경기는 개인적으로 저번 시즌의 KTF vs Soul 팀의 경기가 생각나는데요. KTF가 단 한 게임도 져서는 안되고 올킬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상황이었죠. 그 상황에서 강민 선수가 선봉으로 나와 올킬로 팀을 다음 라운드로 진출 시키는 경기는 정말 처음 부터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땔수가 없었죠.. 반면에 프로리그는 아직까지 2주차 아직 프로리그의 모든것을 다 보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사실 이번주 화요일까지는 이렇다할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관심을 끄는 대형선수들은 한경기밖에 출전할수 없고 팀플레이도 아무리 프로선수들이라도 2:2 상황에서 한선수가 먼저 재기불능의 상황이 되면 2:1 숫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게임이 너무 싱겁게 끝나버리는가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화요일 SKT1 vs POS 팀 간의 경기와 수요일 Plus vs Soul 팀간의 경기에서 프로리그의 재미를 하나둘 발견한거 같아서 기뻤습니다. 먼저 화요일 게임에서는 그동안 엠겜의 프로리그에서 한번도 나오지 못했던 5경기가 나와서 오랜만에 어느팀이 이길까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시청할수 있었죠. 비록 나올 선수들은 미리 예측가능한 선수들이었지만 한게임에 모든것이 결정날수 있다는 긴장감이랄까요? 그리고 수요일 경기에서는 팀플레이에서 2:2상황에서 2:1이 되어버렸을때 아! 또 이렇게 재미없게 게임이 끝나버리는구나 생각하고 있을때 이학주 선수가 2:1상황에서 혼자서 2명의 선수를 이기고 승리했을때 아 이게 팀플의 재미구나 그렇게 생각이 되었죠.. 아직 통합 프로리그는 2주차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프로리그의 재미를 하나둘 발견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05/26 13:30
아무래도 기틀이 잡혀가는 과정이니까요.. 조금더 기다려 봐야겠죠^^
팀리그에 경우도 재미있었지만 솔직히 올킬까지 대비해서 경기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죠.. 또 개인의 이미지가 다소 강한 것도 사실이구여.. 거기다가 엠겜에서 소수의 팀만 팀리그에 초대했던 것도 사실을 팀배틀방식이야 말로 정말 실력이 비슷한 팀이 만나야 재미있기 때문이죠.. 결국 많은 팀에게 다양한 선수에게 그리고 팀이라는 이미지를 심기위한 프로리그라면.. 역시 지금의 방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재미 역시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재미를 줄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겠죠.. 아무튼 지금의 제 입장은 이제 시작이니까 그냥 지켜봐 주고 싶네요^^
05/05/26 13:46
이젠 월화수 프로리그가 하는날 어떤 팀이 나와도 전혀 기대가 안되는군요.
차라리 그 시간에 야구를 봅니다... 안타깝네요 재미있게 보고싶은데.. 재미가 없으니..
05/05/26 13:49
개인적으로 저는 전에 했던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었네요 세게임만 하는거요 다섯겜이니깐 좀 지루하고 재미가 없네요
세게임씩 해서 두개팀씩하던 전에 방식이 좀더 활기차고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길고 예전보다 재미가 없네요
05/05/26 14:08
어떠한 사람이 죽었을 경우 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만 더 생각나게 마련이지요. 팀리그를 그리워 하시는 분들도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공존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스포츠가 점점 커가고 있고 틀을 잡아가고 있는 과도기라는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둘 중 어떤 리그가 살았던지 간에 나머지 리그를 좋아하던 시청자들은 그 리그를 그리워했을 겁니다. 어느 리그가 우월했다. 재밌었다.라는 너무도 주관된 생각은 자제해주세요 진짜.. 한두번입니다. 그리운 건 알겠지만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05/05/26 14:14
개인적으로 팀플 2경기가 너무 지루합니다. 팀플할때는 거의 다른채널 돌립니다. 저는 5전3선승에 팀플 한번만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하루에 4번 일주일에 12번의 팀플경기. 그리고 거의 비슷한 양상의 게임을 계속 보려니 저는 피하게 되더군요. 물론 가끔 재미있을때도 있지만 보통
지루하더군요.
05/05/26 14:56
흐르는 물처럼..님// 팀플의 황제라는 별명은, 골든보이나 뉴웨이브저그와 같은 계열의 별명 아닐까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플레이 스타일을 대변하는 별명이 아니라는 거죠.
05/05/26 15:04
팀리그 얘기가 올라오는 것 자체가 짜증나는 사람은 몇몇 있는 것 같지만(통합방안을 제시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스갤에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너무 많아서 다 읽지를 못할 정도;;) , 프로리그가 재밌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어보이네요. 이유는 다양하긴 하지만요. 저처럼 팀플이 재미없다는 분들도 있고 (댓글에서 '테테전 양상'이라고 말한 부분도 공감이 많이 가네요. 벌처 -> (공업)골리앗이죠.) 너무 잦은 방송시간이 문제가 된다는 분들도 있고... 댓글로 통계를 내보고 싶지만 귀찮...
05/05/26 15:21
어떤 문제건 그 문제에 관해 만족을 하는 사람은 원래 조용합니다. 만족하는데 가타부타 얘기 할 이유가 없지요...현재의 시스템에 불만이 있다는 글에 그에 동참하는 종류의 댓글이 많은게 당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의 수로 전체적인 판단을 하신다는건 섯부른 판단이 아닐까 싶어 글 남깁니다
05/05/26 15:39
팀플은 작년에도 재미없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양상은 거의 비슷비슷한데 그때가 재밌었다고 느끼는이유 1.사람은 과거를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 2.그팀의 빠였다
05/05/26 15:41
팀리그 Vs 프로리그로만 보지 말고.. 예전 프로리그Vs지금프로리그 로 봐도 분명 예전 프로리그만 못합니다. 예전 프로리그는 그래도 팀플 한경기에.. 개인전 두경기 꼴.. 그리고 팀을 4팀 보여주는 장점이 있었죠.. 그래서 재밌었습니다. 하루에 4팀이 하니.. 한팀 정도는 최소한 인기팀이 낄수도 있었구요.. 지금 문제는 양방송사가 같은 방식으로 한다는게 최대 문제 입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게 더 낫죠.. 그냥 무난하게 획일적인것은 재미도가 분명히 떨어지는 점 입니다.
05/05/26 15:42
어...님// 네, 맞는 말씀이에요. 사실 정확한 판단을 내리려면 OSL, MSL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간의 시청률 비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사실은 제가 재미없으니까 걍 그럴듯해 보이는 모습만 있으면 끌어당기는 거죠 ^^;
05/05/26 15:43
분명 지난 프로리그는 월화수 다닥다닥 붙어서 안했고.. 엠비시에선 팀리그가 해서.. 팀리그 보다 프로리그 4팀씩 나오는거 보다.. 이런 재미가 있었죠.. 지금은 월화수 무조건 똑같고.. 양방송사에서 하니 뭐가 어떻게 된건지 경기 결과 알기도 급급하니.. 명경기가 나온다 쳐도 놓칠 가능성이 크죠
05/05/26 16:01
전 모든 팀의 경기를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경향이고
데이터를 모두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서 그런지 여러팀의 경향을 찾아보긴 하는데...이 프로리그의 특성은 정말로 모두가 잘하는 구단을 찾는다는 데 목적을 두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강한 팀을 찾는데 문제가 없다면 이 방식,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고시스의 그 파행운영은 지양해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막말로 로스터가 7명이라 해도 2명만으로 5경기 모두를 책임지게 할수도 있습니다.
05/05/26 17:04
1라운드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다음에
2라운드는 1라운드 성적으로 8팀만 가지고 '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가장 괜찮았을 텐데... 너무 비슷한 패턴만 보다보니 약간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05/05/26 18:08
게임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대회를
게임을 이용하는 늙은이들이 규정을 만들고 대회일정을 만들고 대회 방식을 만들다보니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늙은이는 그냥 게임과 무관한 기업인을 지칭한 말이에요) 그들이 있어서 게임계에 재정적 도움이 되는게 사실이지만 게임일정이나 방식을 기성 스포츠에서 적용해온 관행대로 하려다보니 게임대회 고유의 개성이나 참신함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그저 많은 게임과 많은 방송으로 광고수입을 올리는게 그들한테는 중요하죠. 순수 게임팬의 게임에 대한 기대와 집중도가 떨어지건 말건.......... 여하튼 게임을 월화수 연이어 보는게 즐겁긴하지만 이전 프로리그보다 집중도 떨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전엔 대회 일정표를 프린트로 뽑아 체크해가며 봤지만 지금은 안그렇거든요. 왜. 그까이꺼 한 시합쯤 놓쳐도 다른 시합 많으니까.
05/05/26 20:31
팀리그 그리워 하는 건 좋은데...
함부로 팀플없애라 마라 소리는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팀플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스갤에 이와 유사한 글들이 올라올때 '난 팀플 재밌던데...'라는 댓글도 꽤 달립니다. 내가 재미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재미없을 거란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잘 개최되고 있는 통합리그, 잘 보고 있는 팀플 경기 없애니 마니 하는 것보다는 다음 시즌부터는 팀리그가 부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는 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겠습니까? 이미 결정된 통합리그고 이미 3주가 지나갔습니다. 지금와서 돌이킬 수도 없고, 방법을 바꿀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05/05/26 21:12
여담입니다만... 프로리그와 팀리그 방식... 그리고 팀플과 개인전...
호불호를 어느 곳어서도 폭 넓게 구체적으로 조사해 본적도 없어서 그런지 모두들 "나와 주변 친구들이 이걸 좋아하니까 대부분 사람들도 나와 생각이 같겠지" 하는 심정으로 분통을 토로하거나 그것에 못마땅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비꺽거렸던 통합리그.. 먼저 팬들을 상대로 설문을 먼저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방적으로 정해버리니까 박탈감에 사로잡힌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만약에 사전 작업으로 간단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져서 그것을 바탕으로 "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했다" 라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더라면 훨씬 깔끔하게 끝났을텐데요...
05/05/26 23:01
경기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프로리그의 시청률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스카이가 프로리그를 맡겠다는거죠..
경기의 질 얘기가 도대체 왜 나옵니까? 그래봤자 주관적 관점 아닌가요?
05/05/26 23:45
저저전을 비교적 많이 피할수 있는 팀리그 재미없는 팀플, 올킬의 로망등등 정말 팀리그가 그립다..프로리그는 작년에 안석열선수가 변길섭선수 이기며 역전하는 경기 외엔 이렇다할 경기가 없어요.. 정말 재미없는 프로리그 ... 프로리그 2년안에 망할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