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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0 12:54
5번은 코카콜라배 16강 김신덕 선수와의 경기였죠. 레가시 오브 차에서 5시 미네랄 멀티 앞에서 일어났던 사건 ^^ 이었죠. 저를 스타로 완전히 빠뜨린 결정적인 사건. 아직도 기억이 생생 ^^
05/05/20 13:57
전 엠겜 결승전 홍진호 vs 최연성 에서 홍진호 선수가 자기 해처리 깨질때까지도 스탑러커를 풀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에 대박을 잡는 장면이 역대 스타리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었습니다.
05/05/20 14:00
밥 먹으면서 '저그 이기겠넹..' 하면서 보고 있다가...
순간 숟가락을 떨어뜨리는 장면이었죠. 마린 한기로 러커를 잡다니..-_-;; 그리고 김동준 선수의 그런 인파이팅... 정말 최고였습니다. 또 김동준 선수의 명장면을 꼽아보라면...(절 전율케 했던...) 프리챌배인가요? 봉준구 선수와 정글스토리에서의 경기에서 탱크 한기 메딕 몇기 베슬한기로 후퇴하면서 무빙샷을 하는데... 뒤쫓아오는 히드라를 메딕으로 방해하면서 탱크로 무빙샷을 했던... 당시로써는 정말 전율이었죠... 임요환 이전에 컨트롤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면 전 단연 김동준 선수를 꼽겠습니다.
05/05/20 15:14
임요환 선수의 등장으로 '캐스터와 해설의 흥분'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듯 합니다. 경기마다 꼭 무엇인가 사고를 치고 말았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날, 정일훈 캐스터의... '우리는 지금 신기를 보고 있습니다!!!'를 외치던 모습이.
05/05/20 15:26
The Drizzle//님.. 그 경기 최고였죠.. 그 당시 김동준선수 기세면에서도 최고였는데.. 변성철선수의 9드론에 마지막경기 지면서 김동수,변성철,김동준선수 삼자 재경기했던 기억이.. 그래서 김동수선수가 결승갔었죠.. 그 마지막경기 컨트롤 조금만 신경썼었더라면.. 스타의 역사가 바뀌지 않았을까 싶네요..
05/05/20 15:59
2001 년도 임요환 선수의 포스는 최고였죠 `~ 테란이 암울한 시절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갖가지 전략과 뛰어난 콘트롤을 보여주었던 -_-; 당시 충격 그 자체 였죠 ~~
05/05/20 21:37
6번은 아무래도 아비터할루리콜인것 같네요.^^
전 그 경기를 다 결과랑 알고 VOD로 봤는데.... 햐.... 온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척 전율스러운게 있는데.... 마치 나보다 몇단계는 위에 있는 고수를 상대하는 느낌이랄까요....;;? 경기를 할때, 내가 하는것을 상대가 다 알고 있다는듯이 막아내고, 나의 공격을 다 막아내고 어느순간 나를 에워싸고 있는 형세일때... 전율을 느낍니다..;; 맵은 아니라는 가정하에~키
05/05/20 23:17
와우 로긴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난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의경기나 아님 박용욱선수의 경기 일거라 생각 했는데 ;; 확실히 한경기 포스는 광민선수가 더 높았던거 같네요;;; 제겐 scv랑 1:1 떠서 프로브가 이긴게 더 사기 시러웠는데;;; 하긴 그경기 반전에 제반전이였죠;; 리콜 예상하고 있던 병민 선수에게 할루까지 걸어서 가는 여튼 것두 명경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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