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18 23:18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날들이죠
제가 태어나기 몇 년 전의 일이라 그렇게 실감은 나지 않지만 말이죠 그런 억압과 독재의 시대에 살지 않고 있는게 감사하네요
05/05/18 23:26
힘내세요. 그 어떤 단어로도 그 어떤 위로로도 님의 감정과 동화될 순 없으니 제 진심은 오로지 '힘내세요'뿐입니다. 하지만 '진심'입니다.
05/05/18 23:27
이게 논란이 될만한 글이라면 세상 그 어느 글이 논란이 될 수
있겠습니까? 발그레 아이네꼬님의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에 우리가 자유와 민주의 땅을 밟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직도 진정한 자유와 민주는 실현되지 않았기에 우리 후손들이 그 길을 이어나가야 하는겁니다.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05/05/18 23:32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네요.
가끔 사람들은 자신들이 휘두르는 가장 큰 무기가 말이고 글이란 사실을 잊고는 합니다. 무책임한 누군가의 주절거림에 아프지 마세요. 그 역사를 살아오셨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네꼬님의 부모님은 존경받으실만합니다. 당당하고 자랑스러워하셔도 됩니다. 예...진짜로요.
05/05/18 23:45
아이네꼬님//
앞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가 함께 하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그날 광주에 있지 않으셨던 분들은 모릅니다.( 저 또한 생존자이신 부모님을 통해서 알고 있는게 전부지만...) 사진은 극히 일부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1980년대 후반 들었던 "빨갱이"소리보다 애도의 답글이 달리는 지금 모습이 참 좋습니다. 이제 좀 더 나아지겠죠....서로서로가......
05/05/18 23:58
삼가 위로를 표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비극에 안타깝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라는데 동감합니다.
http://www.518.org/ 518기념 재단 사이트
05/05/19 00:00
5.18도 국가유공자 인정되었나요? 다행이네요.
저도 공무원시험 볼꺼지만, 그런 분들은 가산점 당연히 드려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철없는 말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그리고 5.18은,, 아마도 대한민국 역사상 몇 안되는 위대한 사건으로 뽑힐 겁니다. 그 자리에 있으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진상규명되고, 제대로된 보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05/05/19 00:34
죄송합니다.
뭔가 잔뜩 빚이 있는 것 같아서, 저 역시 매년 5월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해마다 오는 5월이지만, 오늘은 정말이지 울고만 싶군요.
05/05/19 00:42
이렇게나 가까운 곳에계시는 분에게 이런 아픔이 있었다는것을 ..
휴~~ .. 슬픔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진다고 합니다 .. 우리모두 한조각식 나눠서 우리의 슬픔을 바로 알았으면 합니다 .. 발그레 아이네꼬 님이 다르게 보이는군요 .. 죄송하고도 고맙습니다 .
05/05/19 07:18
가산점 있어서 좋겠다니... 정말 몰상식한 사람이군요.(같은 여자라도 맞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 얘기는 절대 입 밖으로 꺼내서는 안되는겁니다.
05/05/19 12:11
다행히 이글엔 카***님이 댓글을 안달았군요.
전두환은 청산되어야할 대상이고 5.18은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데 그걸 흔들려는 분들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글에 댓글다신 분들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아니네꼬님 어머님께 앞으로 더 효도하셔야 겠군요. 그 힘든 세월을 이겨내오신 훌룽하신 분이니까요. ^^
05/05/19 15:54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힘내시고 힘든 세월을 이겨내신 어머님께 더 잘해드리고 자랑스러워 하세요. 당신의 어머니가 존경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