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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6 22:55
젠장.... 그래도 요즘은 기본적인 테크트리는 다 올려져 있어야 하죠. (외모, 돈, 성격) 딸랑 넥서스에 일꾼 4마리 있는 저는 4다크드랍도, 한방러쉬도, 굳히기도, 어택땅도 안됩니다. 흑흑....
05/05/16 23:14
머 대략 저그는 홍진호의 외모 와 여자에게 폭풍처럼 밀어 붙이고...
박성준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처럼 여자를 세밀하고 꼼꼼히 챙겨주고 박태민선수처럼 운영을... 전반적인 연애를 좌지우지 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주진철 선수처럼 여기에 해처리 저기에 해처리 처럼 이여자 저여자 다 마음주면... 뺨 맞겟죠
05/05/16 23:17
낭만토스님..
모든 프로토스는 넥서스 하나에 프로브 4마리로 시작합니다. 테크트리를 선택하고, 타이밍을 잡고, 러시를 가는 것은 그 사람의 역량 아닐까요. 물론, 처음부터 show me the money를 10번은 쳐놓고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미 템플러 아카이브, 옵저버토리, 아비터 트리뷰날까지 다 올라간 상태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건 우리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주어진 프로브 4마리로 가장 최적화된 빌드를 짜내고 짜내는 일뿐.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척이나 암울하군요. -_-
05/05/17 00:42
박정석선수의 외모나 홍진호 선수의 간지는 원판도 있지만 본인들의 노력도 적지 않죠.
자 우리 모두 탈태환골의 그날까지 힘써봅시다~
05/05/17 14:56
퀸카(S급 테란)를 꼬시려면 이재훈처럼 (옵드라)...
여자가 싫증나도 이재훈처럼...(한량모드)... 이재훈선수가 빠져서 좀 섭섭해서 써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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