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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6 21:19
조건이 필요합니다만.
팀리그는 그 조건을 다 충족했었지요. 다만...팀리그 자체에서 공인신청을 안했던 겁니다.--;;;신청제거든요. 그러니 협회에서 팀리그를 특별히(!)미워했더라더라..뭐 이런 소문은 근거없는 거죠.--;;
05/05/16 21:20
음....자꾸 이런글이...
팀리그가 공인을 못받아서 그런게 아니고 협회하고 선수협 등등에서 앞으로 팀단위리그를 하나로 하기로 하면서 그런 것 아닙니까. 다시 분리할 이유가 없죠. 팀리그 팀리그 팀리그.....왜 그리 미련을 못버리시는지.............
05/05/16 21:27
솔직히 이야기 하면 엠겜쪽 경기하는 팀이 유명팀이 떨어지는건 사실 아닙니까? 그래서 한 말 입니다. 각자 따로 리그를 열고 엠겜 팀리그를 열었다면 모든 팀을 골고루 볼수 있었을텐데 해서 한번 써본것입니다. 미련을 못버리는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도저히 미련을 버릴수 없는게 팀리그예요!;
05/05/16 21:28
정말 프로리그 일정을 보면, 온겜에 비해 엠겜이 많이 불리하더군요. 온겜에서만 인기팀들을 다 싹쓸이 -_-;;
2라운드는 1라운드 시청률 더 많이 나온쪽이 우선권이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엠겜 OTL
05/05/16 21:33
엠겜에는 싱하형의 가호가.. -_-;;
오늘 플러스 일냈죠.. 대박 게임 신의 엠겜 편애모드가 발동한듯한.. (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재미가 없던 적은 없었죠.. -_-;;) 못내 아쉬운 마무리였지만.. 뭐.... 대승적인 의미로 합의했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처음 방송사 타협때 사용했던 저 '대승' 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게 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러면 팀리그를 그리워하던 많은 시청자들의 서운함도 가라앉을테니..
05/05/16 21:52
My name is J// 질문입니다만, 정말 신청제가 맞나요? 어디 관련링크 좀 가르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MVP를 뽑는 제도가 처음생겼을 때, MBC게임 방송에서 공인리그는 온겜, 엠겜 스타리그, 프로리그, 팀리그라고 공지했다가, 한주뒤에 팀리그가 삭제된 것을 본 기억이 나거든요. 그리고 팀리그가 공인리그가 될 경우에 뭐 2킬이나 3킬 등 많이 이긴 사람이 무조건 MVP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해서 공인리그에서 제외했다는 말도 본 것 같구요.
05/05/16 22:00
한종훈님.
http://e-sports.or.kr/regist/standard.html 말많고 탈많은 케스파의홈피에 가보시면 됩니다.
05/05/16 22:05
모모시로 타케시님//엠겜은 스갤에서도 인기 많습니다. 기타 커뮤니티는 제가 안가서 분위기를 뭐라 말씀 못드리겠구요.
뭐 어쨌거나 스폰은 온겜에서 땄으니.. 어느정도 빅4 경기를 많이 가져가는 건 당연한거겠죠.
05/05/16 22:39
설마 시청률로 리그를 나눌까요-_-; 리그간 밸런스가 있는데 적절하게 분배하겠죠. 1라운드만 온겜쪽에 좀 낫게 배치를 해준거 같네요.
05/05/16 22:45
솔직히 엠비시게임에서 프로리그라는 글자를 보니... 참 안타깝더군요.. 물론 지금 현재의 월화수연속 동시생방이라는 체제가 정말 맘에 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팀리그가 아쉽네요.. 그냥 엠겜은 팀배방식 온겜은 프로리그 방식으로 하고 하면 안되는지..
05/05/16 23:29
리그가 너무 많이 늘어나고, 거기에 맵까지.. 좀 난감하죠. 무엇보다 프로리그든 팀리그든 결국 하나에 어느정도 연습할수밖에 없을꺼고... 아무튼 팀리그가 없어진 건 아쉽지만, 스토브 이후에 하나의 통합리그로 됐다는거에 대해선 좋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을 펼치는 선수들이 우선이니..
05/05/16 23:44
My name is J//링크 감사합니다.~
RePlys//음....가장 생각해야 할 것은 시청자의 재미가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팀리그를 원하기 때문에 엠겜에선 팀배틀방식을 고수하는게 일단 맞다고 봅니다.
05/05/17 00:12
중요한건 이미 통합리그가 되었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에는 힘들어졌습니다.. 그냥 지켜 보는수 밖에.. 보다보면 재미겠죠...............
하지만 강민선수의 그 영화같고 짜릿한 올킬을 어디서 다시 보고싶은데 ㅠㅠ
05/05/17 01:11
시청률로 리그를 선택하는건 맞습니다만 중요한건 인기팀이 한 리그에 다 들어가 있는 경우는 없을거라는 거죠; 굳이 비유하자면 임요환 선수가 있는 SKT1이 있는 리그를 고를 것이냐 아니면 인기 선수가 골고루 있는 KTF가 있는 리그를 고를 것이냐의 선택 정도이지 SKT1 KTF GO 큐리어스 한곳에 다 모아놓고 다른 곳에는 나머지 팀들이 있더라 이렇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05/05/17 01:37
전반적으로는 온겜에 인기있는 팀들이 자주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소 심할 정도요. 머 온겜에게 어느 정도의 기득권을 인정해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고 팀배치에서 그런 점이 감안되었는지도 모르지요
05/05/17 02:13
게임질이 온겜에 밀리던 kpga시절부터 종족최강전 때문에 엠겜에 호의적인
저마저도 이번 통합리그는 찬성이었습니다. 유명팀이 온겜에 몰리긴 했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고 현대의 스폰서를 버린 엠겜으로서는 감수해야 할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기하고 싶은 문제는 당초의 대의였던 경기수를 줄임으로서 프로게임계의 식상함을 막고 프로게이머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는 어디로 갔냐는 겁니다. 원래 통합리그의 대의는 난립한 리그를 줄여 경기수를 줄여보자였습니다. 지금 어떻게 됬습니까? 월화수 양방송사 동시 중계 입니다. 프로리그 팀리그 시절에는 최대게임수가 6+6+7 19게임이라면 통합리그 최대게임수는 10+10+10 30게임입니다. 가증스럽지 않습니까? 협회라는 단체가? 선수보호라는 대의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죠?
05/05/17 02:56
그동안 게임 안 보고 산지도 몇년째라 잘은 몰라도 지금까지 게임판 이만큼 키워온 건 방송사들인데 이제 돈 좀 되겠다 싶으니까 협회가 날로 먹으려는 것처럼 보이네요.
05/05/17 07:19
Sulla-Felix님
경기수를 줄이자는 건 특정 선수가 너무 많은 리그에 혹사당하고 있기 때문이었지 않나요? 그렇다면 현 통합리그의 총 경기수가 많다 하더라도 어차피 한팀당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최대 두 번까지 경기를 하게 되고, 그 경기 방식도 프로리그 이므로 팀플이나 에이스 결정전에 중복 배치되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한 선수에 한경기 꼴로 경기를 하게 되므로 선수들의 집중도는 더 커질 듯 싶습니다. 단순히 경기 수만 놓고 생각하지 말고 그 내용적인 측면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팀리그 방식도 좋아하긴 하지만 팀리그 방식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팀이나 좀처럼 우승가시권에 들기 힘든 팀, 좀처럼 볼 수 없는 선수들을 골고루 볼 수 있어서 프로리그 방식에 한 손을 더 들어주고 싶습니다. 실제로 팀리그를 통해서 유력한 신인이 탄생하는 경우보다는 프로리그 방식을 통해서 유력한 신인이 부각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았습니까? 물론 지난 팀리그는 각 팀에서 에이스들 보다는 신인이나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이 출전해서 한건씩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각 팀에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 집중한 나머지 팀리그 출전 엔트리 자체를 그렇게 짰기 때문이구요. 저도 물론 팀리그 방식이 당장 보기에는 훨씬 짜릿하고 재미있습니다만, 앞으로 스타게임리그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면 프로리그 방식이 훨씬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이 팀리그의 요소를 가미하고 있으므로 만약 에이스결정전까지 진행이 된다면(아직은 없어서 아쉽지만 몇 경기 하지 않았으므로...) 팬들이 기대하는 빅대결이 성사될 겁니다. 기왕 통합된 리그니까, 좀 더 지켜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05/05/17 12:15
그당시 팀리그가 공인되지 못했던 이유로, 팀단위 리그는 한군데만 인정하겠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통합에 엠겜이 반대를 할 수 없었던 것은, 선수들은 공인대회가 아니면 나가지 않겠다고 선수협등에서 공언을 했고, 협회 방침상 통합을 안하면 팀리그는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자면 강자가 된 선수협에서 선수들의 출연을 무기로 방송국에 압력을 행사했다고도 볼 수 있죠.
05/05/17 16:08
영혼의 귀천//편견이 심하십니다.
1. 지금도 특정 선수들은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스니커즈배.. 이게 케스파 의 공인을 받는 대회라는건 지금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벤트전을 공인하면서 팀간리그 경기수를 늘리면서 과연 협회의 선수보호 명분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까요. 예전 프로리그의 경우 일주일에 8팀이 출전했습니다. 지금의 프로리그가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는 안봐도 알 수 있습니다. 에이스 결정전.. 여기에 나올 선수가 과연 혹사당하는 선수일까요 아니면 신인일까요? 저는 통합리그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찬성의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협회의 훤히 보이는 땅따먹기 식 행정은 정말 한심하군요. (온겜도 통합에 반대한 사실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리고 팀리그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나도현, 마재윤, 김성제, 피터 이정도 선수들이 특히 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입니다. 나름대로 유력한 신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05/05/17 16:17
무었보다 지적하고 싶은점은 일주일에 개인리그가 양방송사 상위 하위
이렇게 16게임의 개인전이 있습니다.(평균적으로요) 여기에 30게임이 더 늘어나면 46게임. 지금 스니커즈배까지 치면 일주일에 50게임입니다. 아무리 스타크 매니아라고 해도 이런 50게임의 경기를 소화하기는 힘듭니다. 프로리그+프리미어+개인리그+팀리그 이런 엄청난 경기러시가 일어났을때 8+10+16+7. 40여 경기였습니다. 사람들이 경기 많다고 불만을 터뜨릴때 일주일에 최대치가 40여 경기였습니다. 저는 이게 걱정입니다.
05/05/17 17:10
Sulla-Felix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가뜩이나 이렇게 혹사당하는데 그나마 팀단위 리그라도 통합이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제가 이야기 한 것은 팀리그와 프로리그가 양립하는 것보다는 통합리그가 낫다는 말이었습니다. 팀단위 리그에 국한해서 드린 말씀이지요. 님께서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쓰신 글같고, 전 선수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경기수가 늘어나도 프로리그 방식이라면 한 선수가 혹사당할 경우는 적어질 테니까요. 스니커즈배는 이벤트성 개인리그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드린 말씀입니다. 범주가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해서는 이벤트성 리그의 난립으로 특정 선수가 더 혹사 당한다거나 선별 방식의 불공정성, 혹은 규정의 미비로 인한 잡음...등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할 것입니다. 협회가 하는 일 하나하나가 불만투성이이긴 하지만 이것도 게임리그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지금은 미숙하지만 이런 사건들이 터져 나올때마다 게임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노하우를 쌓아 나간다면 몇 시즌 후에는 좀 더 세련된 일 처리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귀를 기울인다는 가정하에...그렇게 하도록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야 하겠지요.) 무조건 팀리그 방식이 좋다, 프로리그 방식은 싫다. 팀리그 살려내라. 재미도 없는 프로리그를 왜 하냐~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으셔서 어떤게 미래를 위해 더 나은가를 쓴 댓글이었습니다. 물론 팀리그에서도 꽤 주목받는 신인이 많이 출전했고, 그들이 대형 선수로 커 나가는 경우도 많았지요. 하지만 팀리그에선 하위 그룹팀이 높은 성적을 내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동의 하실겁니다. 이른바 정상급 선수를 보유한 빅4팀 외에는 팀리그 결승에 진출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아예 없던가요...-_-;;) 그러나 프로리그에서는 KOR이나 SOUL같은 팀들이 결승 무대에도 선 적이 있습니다. 개인전이 강해도 팀플이 강하지 못하다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고, 개개인의 전력이 상대편에 비해 조금 약한 팀이라 할지라도 감독의 엔트리 구성 능력이라던가, 적재적소에서 배어나오는 팀컬러 등을 통해 팀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 우승에 도달할 가능성이 팀리그 방식에 비해서는 훨씬 크단 말이죠. 물론 시청자의 입장에선 올킬의 짜릿함이나 정상급 선수의 연속 출연, 화려한 개인기 등 볼거리가 많은 게 팀리그이긴 합니다. 저도 프로리그보다는 팀리그에서 더 명경기를 많이 보기도 했구요. 팀리그 방식이 완전히 사장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통합리그 방식으로 프로리그와 팀리그 중에 어느 것을 지지하겠냐고 이야기 한다면 프로리그 방식을 지지하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프로리그 방식이 훨씬 팀전에 가깝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댓글에 대해서는.... 스갤에 어떤 분이 적절한 해결책을 주시더군요. 선택과 집중을 하라구요. 우리가 그 예전 선수들에게 요구하던 그 선택과 집중을 우리가 할 때입니다. 선수들이 모든 경기를 소화하려다 보니 우선 순위에 따른 연습으로 경기가 질적 저하가 오게 되는 것이 문제였는데 이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으니 이젠 시청자가 질 높고 기대가 되는 경기를 골라 보아야 할 때이죠.
05/05/17 19:05
영혼의 귀천//
I never said TeakLeague is better than ProLeague... Could you read agian my writting?
05/05/17 19:47
Sulla-Felix님.
쓰다보니 제가 좀 오버한 감이 없잖아 있군요. 왠지 프로리그 폄하하시는 분들과 오버랩해서... 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첫번째 문단과 두번째 문단에 국한해서 봐 주세요. 그거 쓰려다가 오버해서 말이 길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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