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16 16:08
저도 너무 기쁘네요.. KBS가 배껴갈정도였으니 -_-;; 나중에 위 PD님 외국에 스카웃 받는거 아닐지..^^ 암튼 온게임넷, 위PD님 화이팅입니다! 더불어 스카이 프로리그도 대박나시길~^^
05/05/16 16:17
네이버 지식인이 아니라 지식즐 이라는 증거자료입니다.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3&dir_id=30606&docid=931706 지금 이 링크는 System Of A Down라는 검색어로 지식즐에 질문해서 얻은 링크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http://kin.naver.com이라고 보이시죠? 분명히 kin이라고 즐 이라고 써있잖아요? ^^;;; 아님 말구요 -_-+
05/05/16 16:26
저는 System of a down을 들으면..마치 '개가 짖는 것 같습니다'. 전부 충격받으셨겠죠? 하지만 저는 나쁜 의미로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가끔 이런 장면이 떠오릅니다. 넓은 집 안에 정원이 있고, 그늘이 있고, 그 아래엔 흔들의자가 있고..그리고 그 곳엔 담배를 문 '개'가 앉아 있습니다. 전형적인 영화의 한 장면에서 바뀐 것은 단지 '개'뿐만은 아닙니다. 이 동물이 흔들의자에 조용히 앉아 있다면야 평화롭고, 나른한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그 개는 몹시 불량하죠 -_- 앉아 있는 꼬락서니부터가 참 가관입니다. 뒷골목의 삥이나 뜯는 3류 양아치처럼 건들거리며 관절 구조상 어울리지 않는 '비꼼'의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그리고 입에선 담배를 연신 빨아대며 충혈된 눈과 신경질적인 콧놀림으로 킁킁거리고 있어요. 게다가 마구 짖습니다. 사람을 향해 마구 짖어요. 물론 다리를 꼬면서 말이죠..그 광경은 너무나도 유쾌합니다. 그 유쾌함으로 인해 나는 그들을 좋아합니다. --일기장을 뒤져보니 이렇게 감상을 써놓았군요. 우울하던 차에 잘 되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들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