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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5 06:25
박성준=최연성,박태민=이윤열 이관계가 업치락 뒤치락인거 같아요~ 박성준선수는 이윤열한테 좀 약한거같고,박태민선수는 최연성한테 좀 약한거같고...
05/05/15 06:25
최연성의 후퇴와 동시에 진행되었던 양박과 천재의 3국지는 결국 솥발을
나누듯 우승을 나눠 먹는 것으로 결정났고 영원할듯한 그들의 천하는 스토브 이후 토스의 난으로 한순간에 붕괴하였습니다. 온게임의 박정석을 필두로 뒤를 따르는 신예토스와 엠게임의 4대토스중 강민대신 이재훈이 가세한 베테랑들의 부활. 결국 이번시즌 양대리그는 새로 기지개를 켜는 최연성 선수와 토스의 혈전이 벌어질 듯 합니다. 물론 온게임에서는 아직 반격을 노리는 양박의 복수도 기대되는 부분이구요.
05/05/15 07:16
스타일상으론 이윤열,박성준 대 최연성,박태민 선수겠군요 두 공격적인 선수와 완벽한운영을 잘하는 두 선수네요요... 같은 스타일이지만 종족의
차이때문인지 박성준 선수는 이윤열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죠.. 공격을공격으로 받아쳐서 이기는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해요..
05/05/15 09:09
사실 OSL결승이 최연성 vs 박태민 이 매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같은 팀전은 재미없다는 많은 이야기들 때문에
4강즈음해서 두 선수가 한번 맞붙었으면 좋겠습니다. 각 종족의 운영의 극에 달한 선수들의 경기 결과가 궁금해요.
05/05/15 09:16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왜 약하고 흔히 말하는 발린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뭐 계속 지고 있는 중도 아니구요..그리고 박태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는 다시 한번 붙어봐야 알것 같네요..
05/05/15 10:01
박성준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관계는 역시 박성준 선수가 빛을 발하기 이전인 2003년 시절에 먼저 최연성 선수가 5연승을 했었는데 그게 사람들 뇌리에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뭐 메이저 결정전, 신인왕전, 팀리그 '예선' 이런 곳에서 붙었으니 무리도 아니지만요. ;;) 그리고 2004년의 그 더웠던 여름에 박성준 선수가 줬던 임팩트가 너무 컸지요. '이건 그냥 무난히 우승이다, 누구도 이길 수 없다'라고 얘기되던 최연성을 세 번의 결승전에서 만나 세 번 다 내리 K.O시킵니다. 그런 와중에 질레트 4강 5경기 같은 압도적인 경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계속된 아이옵스배 개막전에서도 승리. 그 후에야 최연성 선수가 당골왕에서 만회하기는 하지만 이미 최연성의 독주기는 종료.. 이런 역사(?) 때문이지요.
사실 이런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윤열 vs 박태민도 상대전적이 11:13일 뿐인겁니다. 잭영님 말대로라면 거의 5:5죠. ^^;;
05/05/15 10:03
다크아칸의공격력 님 최연성선수가 박성준선수에게 약하다는게아니고 박성준-최연성 이윤열-박태민 이렇게 라이벌관계라고 보는게 맞죠;;;
그리고 약하다고 느끼는건 질레트4강에서의 무적의 최연성을 이길때의 3경기모두 완전히 압도적으로 이긴것때문에 그때의 포쓰때문에 다들 그렇게 인식되는듯하네요.
05/05/15 10:07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엄청난 전성기를 구가하던 july,gorush,nada 가 무너지고 있네요 -_-;; 이제 다시 oov의 시대가 오는것같군요
05/05/15 12:16
나다의 '서바이버 리그 진출' 건과는 별개로 지금을 '나다의 시대'로 볼순 없죠. 랭킹에서 앞서는 선수들이 있는데.
본문 글엔 대체로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05/05/15 12:28
흥미있는 글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여기에 한선수를 더 추가한다면 이윤열, 최연성선수에게 상반되는 성적을 보이고 있는 서지훈선수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참으로 아스트랄한 관계죠 나다와 젤로스는 특히;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글에 언급된 이윤열, 박태민, 박성준 선수. 세 선수 모두 최연성선수에게 상대전적으로는 밀리고 있다는 것이죠. 여튼 선수들간의 상성은 참으로 아스트랄;
05/05/15 13:28
가장 테란스러운 저그, 가장 저그스러운 테란, 가장 완벽한 테란, 가장 완벽한 저그 <- 이 비유는 참 맞는 말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 ^
05/05/15 13:34
박태민 vs 최연성 선수의 관계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운신모드로 진화하고 나서의 박태민 선수는 최연성 선수와 경기를 한 적이 없죠. 제 생각으로는 운신모드의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5/05/15 14:42
적어도 MSL에서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를 한번도 못이겻죠
당골왕배에서도 스프리스배에서도 모두 최연성선수가 잡앗죠.. 근데 질레트4강 ITV결승전에서 ...져서 옹호상박관계 ..
05/05/15 14:52
홍진호-임요환에 이어 최연성-박성준, 박태민-이윤열 등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역시 스타크래프트의 메인은 테란과 저그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물론 광달록의 예외가 있긴 합니다만^^;;
05/05/15 15:30
이윤열/강민 최연성/박정석 최연성/강민두 잇죠 ..
근데 저는 최연성/박지호 경기를 제일 보구싶다는 ~~~ 물량//물량싸우면 누가 이길지 ~~~
05/05/15 17:16
빅4 들의 관계도 재미있지만,
3명의 프로토스들의 상극(박정석>박용욱>강민>박정석) 3명의 테란들의 관계(최연성>이윤열>서지훈>최연성) 재미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서지훈선수와 최연성선수는 전적이 그리 많다고는 볼수 없지만... 그래도 '최연성'선수다 보니 그정도 이기는것도 우세라고 칠수도 있겠고...(더 중요한건 저렇게 해야 관계가 성립된다는 조금 억지가)
05/05/15 17:55
글 잘 봤습니다..^^
3명의 프로토스.. 강민, 박용욱 선수나 강민, 박정석 선수 전적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중요한 경기서 이긴 이미지 때문인지 저런 부등호로 표현되곤 하더라구요.. 3명의 테란도 마찬가지로 .. 중요한 경기를 이긴 정도에 따라 저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 같구요.. 그런데 사실 이 선수들 서로 경기하면 누가 이길지 예상할 수 없죠.. 토토전 테테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선수들^^
05/05/15 18:26
가장 테란스러운 저그, 가장 저그스러운 테란, 가장 완벽한 테란, 가장 완벽한 저그.
현재 시점에서의 가장 적절한 비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네랄은행 님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 멋진글 추천게시판으로 강력추천합니다.
05/05/15 20:19
글에선 박성준>최연성, 박태민>이윤열 이라는 내용이지만 사실 위 두 관계는 그렇다고 단언하기는 약간 힘들죠. 다만 경기 내용을 봤을때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박태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좀더 쉽게 상대하는 것 같은 느낌은 드네요.
박태민 선수가 한창 무서웠을때 연성선수가 우승자징크스 때문에 ㅡㅡ;;서로 못붙은게 너무 아쉽네요.
05/05/15 22:28
박태민선수와 이윤열선수는 만능? 이라고 할수 있죠. 그러므로 그날 누가 더 잘했나? 가 승부를 판가름한다고 봅니다. msl 결승전에는 박태민선수가 이겼지만 조금 후에 온게임넷 4강에서는 이윤열선수가 승리했죠. 스타일이 비슷한 두선수는 더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듯 보입니다.
또 박성준선수의 스타일은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에 확실히 상극인듯 싶고요. 그러나 또 이윤열선수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05/05/15 23:57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비슷하군요.. 아직은 누가 누구보다 앞선다라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상대하기 좀 더 쉬운 스타일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Sulla-Felix님 // 멋지십니다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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