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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4 00:25
경기를 직접보지 못했기에 많이 궁금했습니다.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정석선수 전적차이를 줄여나가는가 싶었는데 역시 최연성 선수네요. 더 높은곳에서 지난 에버4강이상의 물량대전을 기대합니다. 아자아자 우승해야죠 리치 화이팅~
05/05/14 00:26
분석 잘하셨습니다....저도 오늘 그경기의 핵심은 박정석 선수의 1시멀티의 활성화를 늦추고 좋은 타이밍에 러쉬를 선택한 연성선수의 전략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 스타를 잘하시는것 같은데 PGT를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하신다면 레벨이 어느정도인지도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그럼 꾸벅!!
05/05/14 00:31
확실히 멀티에 대해 최연성선수의 투팩선택이 맞아들어간건 맞지만, 사실 근본적으로는 초반 컨트롤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사실 드라군에 1질럿 추가한건 나쁜선택이 아니었는데 마인대박 노리려다 일점사에 잡히고나서는 박정석선수의 뇌달린 드라군컨트롤은 전혀 안나오더군요-_-; 진형도 못잡고 일점사도 전혀 안되고.... 박정석선수가 맞춤빌드는 아니더라도 투게이트로 시작했는데 그렇게 됐으면 최연성선수가 그냥 평범하게 했어도 무난하게 쓸릴것 같더군요-_-;
05/05/14 00:32
최연성선수의 타이밍에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초반 타이밍의 귀재가 임요환, 전상욱, 나도현 이라면... 정말 최연성선수는 중후반에 플토잡는 타이밍이 모든 테란게이머중에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때.. 언제지.. 강민선수랑 스프리스배 3선승제 2경기에서도 엔지니어링베이로 뻔히 다 보고 있으면서 과감히 벌쳐 전진할때 감동했는데.. (플토유저가 테란 플레이에 감동먹다니-_-;;)
05/05/14 00:33
글쎄요, 제 생각엔 초반에 컨트롤 싸움에서 주고받은 정도는 같다고 봅니다. 박정석 선수도 어찌됐건 피가 간당간당한 드래군들 많이 살렸으니깐 말이죠. 문제는 속업된 벌쳐가 다수 추가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애시당초 타스타팅 먹을 생각으로 병력을 나눠논 박정석 선수인데, 테란이 트렌드대로 멀티를 먹고 지키는 선택이 아닌 속업 벌쳐로 여기저기 누비는 쪽을 선택을 하니 병력 나눠논 박정석 선수는 꼬이기 시작한거죠.
05/05/14 00:35
위에 글에 써놓은 데로, 벌쳐를 추가하지 않고 멀티를 먼저 가져가는 선택을 최연성 선수가 했다면 경기양상은 전혀 몰랐을 겁니다. 확실히 타스타팅을 먹는게 앞마당을 먹는것보다 물량이 많이 나올것이고, 프로토스가 박정석이니 말이죠.
05/05/14 00:44
상대의 전략과 이후 세부 전술에 대한 적절한 대처. 약점을 제대로 찌르면서 본능적으로 타이밍 캐취. 그대로 러쉬! 군더더기 하나 없는 말끔하고 세련된 경기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원사이드한 경기라 재미가 없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왜 최연성 선수가 괴물로 불리우는가를 보여주는 멋진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05/05/14 00:51
원래 투게이트 드라군으로 시작한거 치곤 너무 쉽게 밀렸죠. 로보틱스를 늦게 갔으니 벌쳐에 좀 휘둘리는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처음 마린탱크에게 버벅거리면서 hp다 깎인건....테란병력 컨트롤로 갉아먹으면서 적당히 압박해주는 정도는 만들어 놓지 않았으면 투게이트까지 간 의미를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수님의 분석자체에는 전혀 불만없고-_-; 확실히 빌드로는 최연성선수가 맞춘 거니까요. 거기다 타스타팅멀티를 한 상황이니...다만 드라군이 너무 쉽게 밀려나서 그 상황이 더 악화됐다는 말이었습니다-_-;
05/05/14 00:57
병력 합류를 힘들게 만들기 위해 멀티 지역에서 오는 길에 마인 매설하고, 칼타이밍 진출로 끝내는 군더더기 하나없는 완벽한 운영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게임센스가 뛰어나다면, 최연성 선수는 정말 두뇌가 좋은것 같습니다.
05/05/14 01:18
최연성 선수는 여러 게임이 있으면 연습이 분산되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왔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와 같은때는 연습을 많이 못해서 성적이 나쁜 경우가 많았죠.. 최연성 선수는 적절한 컨트롤로 물량을 다수 뽑아내며. 적절한 운영으로 타이밍을 뺏는 멀티를 잘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적당한 병력을 진출하는 능력이 정말 탁월한거 같습니다. 상대방의 약한 타이밍을 너무도 잘 알고 있고 이는 3종족을 해본 경험과 엄청난 연습량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 김대기 선수가 생각납니다 ㅡㅡ;)
최연성 선수는 천재는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력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고. 노력한 만큼 실력이 나오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그가 연습을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면 상대가 누구든 최연성 선수가 이기는 것에 걸겠습니다.
05/05/14 01:26
1주일을 시간과 맵을 주고 주어진 게임이라면 상대가 누구간 우브에게 걸겠고,,,,,,하루의 연습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다에게 걸겠습니다......
05/05/14 01:49
솔직한 심정으론 최연성 선수가 평범하게 앞마당 먹고 서로 견제 없이 말도안돼게 물량전 하는걸 기대했는데 최연성 선수가 기대를 져버리네요ㅠㅠ
05/05/14 02:15
MiMediaNaranja님 //
하하.. 뭐 저는 개인적으로는 진짜 천재는 노력이 별로 없어도 천재적인 능력을 보인다고 생각하니까요.. 에디슨의 말도 맞긴 하지만 그정도는 솔직히 영재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최고의 위치를 꼭 천재가 차지하는건 아니지만 천재라는건 별 노력없이도 진짜 능력이 특출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사람을 보았기에 말이죠. 천재가 노력을 하면 당할수 없겠지만 노력않는 천재와 노력하는 범재의 경우 결국에 노력하는 보통 사람이 더 높은 고지에 올라가겠죠. 하지만 정말 노력하는 천재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전세계에 몇명이나 될까가 의심스럽지만 말이에요.
05/05/14 02:32
진짜 노력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엄청 잘하는사람이 있나요? 아직 한번도 못봐서요;; 음.. 운동이라면 가능할꺼 같기도 한데..
확실한건 e스포츠에는 천재가 나타나지 않을꺼 같네요
05/05/14 02:35
최연성 선수의 팬으로서 김성재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분명 게임의 센스는 이윤열 선수가 한수 위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반면에 이기고자 하는 경기가 있다면 굉장히 준비를 잘해온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처럼 팀내에서 혹사(?)당한다면 이윤열 선수만큼의 승률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5/14 02:47
오늘경기 최선수 타이밍에 정말 감탄을. 적절하게 치고나가는 타이밍이란..~ㅠ.ㅠ
전 최연성선수가 이래서 좋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 이기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그래서 제가 최연성선수팬입니다. 이번경기는 저도 사실 화~~~~끈한 물량전을 원하긴했으나, 오늘 경기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죠. 타이밍~ 정말 최연성선수 대 플토전에서 타이밍하나 예술입니다.ㅠ.ㅠ
05/05/14 02:50
저 타이밍은 곧 자신감에서 나오죠... 최연성 선수 거만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 자신감 사라지면 그순간 괴물도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05/05/14 02:55
전 연습 시간 없이 게임을 하는 거라면 나다에게 걸고 단 하루를 연습하는 거라면 박서 1주일을 연습한다면 우브에게 걸겠습니다. ^^
자유로운 경기 운영과 센스라면 연습이 부족한 상태라도 나다라면 이길거 같습니다. 단 하루의 시간을 준다면 어느 맵이든 칼보다 날카로운 타이밍과 전력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 박서가 이길거 같구요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 어느 누구와 붙어도 이길거 같은 남자는 우브같네요 제가 느끼는 3대 테란의 느낌입니다.
05/05/14 04:19
본문의 좋은 분석에 대체로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본 가장 큰 느낌은...KTF팀내에서 연습을 해주는 테란중에 최연성을 카피해줄만한 선수가 없는것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제대로 최연성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줄수 있는 선수야 이윤열,서지훈 정도이긴 하겠지만...박정석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안일해 보여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정석 선수의 대각선 정찰을 보고 대각선이면 앞마당,가로나 세로면 타 스타팅멀티...이런식으로 빌드를 짜온것이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만...최연성 선수는 무리한 공격보다는 빠른 멀티를 선택했고, 퉁명스레 프로토스 본진앞을 지키던 벌쳐 몇기때문인지 프로토스의 2시멀티 활성화는 너무나도 늦었죠. 최연성선수의 타이밍은 좋았지만, 이경기의 핵심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조금더 늦더라도...그리고 그보다 더 늦더라도 아마 최연성선수가 이겼을겁니다. 마지막의 패한 박정석선수의 멋적은 웃음....역시 이정도론 안되는 건가...하는 느낌도 들더군요.... '연습땐 꽤 먹혔는데...역시 안되네...'박정석 선수가 이런 생각을 했다면...팀내 연습해주는 선수들이 약한것이 아니라 최연성 선수가 너무 강한것이긴 하겠죠...경기 끝날때 까지 시즈모드 한번 안한다는건..참 경악스럽더군요.
05/05/14 06:56
시즈모드 업을 할 자원으로 팩토리를 1개 정도 더 지은 것 같더군요. 칼타이밍으로 빠른 러시를 할 때 시즈모드는 오히려 방해가 되고, 차라리 팩토리 하나를 더 지어 병력생산에 치중하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멀티까지 먹은 테란이 단 한번도 시즈모드를 하지 않고 토스를 이기는 경기는 첨 보네요;;
05/05/14 08:34
보지못해서 궁금했는데 다른분들이 싱겁게 끝났다고 해서 좀 서운했는데 이글 읽으니깐 무척 보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05/05/14 09:05
아주 평범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프로토스보다 앞마당이 빨랐고. 안그래도 빠른 마당에 플토는 멀티자체에서 프로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었으니.
그냥 한타이밍 나가면 땡이죠. 최연성선수가 그 타이밍을 놓칠리 없죠.
05/05/14 09:10
어제 경기는 그냥 깔끔했네요. 정석선수를 3g더 좋아하느 저로서도 어제의 연성선수의 칼타이밍은 정말 ... 후우.. 여하튼 연성선수 대단합니다.
스토브리그 끝나고부터 달리기시작한 버스가 과연 언제... 누구에 의해서 멈추게 될지도 기대되네요^^
05/05/14 09:38
최연성선수가 각개격파 당하도록 만들었죠...
로보틱스 없이 멀티먹는 빌드를 상대로...가장 이상적이라고 할수있는, 벌쳐 마인으로 그쪽 스타팅에서 나오는 병력들의 합류를 늦도록 한 이후 각개격파...완벽했죠. 은하영웅전설에서 라인하르트의 각개격파가 이런 느낌일까요
05/05/14 10:11
사회불만세력님//님이 제가 쓰고 싶었던 리플을 남기셨군요. 저도 동감입니다. 가장 게임 센스가 뛰어난 선수는 이윤열 선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선수는 임요환 선수, 그리고 철저한 준비로 가장 완벽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한답니다.
05/05/14 10:30
이윤열이 게임 센스가 뛰어나고 최연성은 두뇌 플레이가 좋다고 저도 동감하지만, 최연성이 특별히 이윤열에 비해서 센스나 기본기가 부족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최연성의 MBC 팀리그에서 활약을 본다면요. 그냥 닥치는 대로 붙어도 승률 70~80%대에 육박할 수 있는 것은 최연성, 이윤열 밖에 없을겁니다.
05/05/14 11:15
몽키매직님/ 선수를 존중하는 의미로 이름뒤에 ~선수라고 붙이게끔 공지에 나와있습니다. 앞으로는 붙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어제 경기보면서 연성선수의 칼타이밍도 예술이었지만 정석선수가 그냥 앞마당먹고 투게이트로 출발한 만큼 병력위주의 힘싸움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5/05/14 13:07
음 생산력 .타이밍. 특히나 빠른 운영체제전환...거기다 수비력..
다른 선수처럼 특별한 장기가 특출나게 느껴지지 않는게 더 무섭다는걸 보여주는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 박태민 선수.. 그냥 모든게 장점인 선수들 같습니다.
05/05/14 13:43
보통은 그럴때 시즈모드 안하죠.
박정석 선수의 패인은, 1시 멀티를 먹었는데 프로브를 보내지 못했다...라는 점. 이 부분때문에 김도형 해설께서 말씀하신대로, 최연성 선수의 진출 타이밍에 박정석 선수가 그걸 막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자기 본진의 병력은 본진 언덕에 올려 놓고, 1시에서 생산된 병력으로 최연성 선수의 추가병력을 끊어주면서 최연성 선수의 첫 진출병력을 잡아내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고,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의 실수로 자신 본진쪽 병력들이 각개격파 당했죠.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이번판 정말 기대 많았는데 아쉽게 됬네요. 어제 박정석 선수 컨트롤이 평소같진 않더군요... (그나저나 엄재경 해설의 무슨 박정석 선수가 '몰래멀티'를 했고, 최연성 선수가 전략적으로는 '허를 찔렸다'란 말씀을 듣고 좀 거시기(?)하더군요...그게 무슨 소린지 ;;)
05/05/14 16:11
최연성 선수, 말그대로 압도해버렸더군요
정말 시즈모드 한번 안하고 승리했네요 (시즈모드 안하고 승리한건 이번이 처음인듯;;) 박정석 선수가 앞마당먹고 무난하게 맞 힘싸움을 했으면 했는데 도박 몰래확장을 가져가는거 보고 무난히 밀리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최연성 선수~!! 운전시작 합시다!! 화면을 뒤덮는 탱크의 진격 또 보여주시길...
05/05/14 20:02
최연성 선수는..준비도 굉장히 잘해오는 선수이지만...기본적인 실력발휘
센스나 뭐 순간순간 판단능력 또한 굉장히 잘하는 선수라 느껴집니다.. 팀리그때 그런것들을 다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정말 테란을 이럴때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하는 운영능력이 대단하다는..;;그리고 어제두선수 굉장히 잘했습니다만...최연성 선수가 전략의 허를 잘 찔렀죠..^^;; 마인깔고 벌쳐로 계속 돌아다니면서 프로브를 잘 옮기지도 못하게 하고 벌쳐로 병력 분산 시켜놓고..
05/05/14 20:07
저건 아마추어가 해도 나올 타이밍이죠 -_- 가위바위보싸움에서 완전히 밀린게 (그리고 마인에 의해 드라군피해가 꽤있다는것, 프로브못움직인것) 승부를 갈렀고 해설자들도 그렇게 설명해서 본사람들은 다알텐데....
05/05/14 21:56
아마추어가 해도 나올 타이밍이라니요..........;; 정석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연성선수가 너무 완벽한 타이밍에 갖춰 나와 일방적 경기로 흐른 거라고 말했던 해설자의 의도를 완벽하게 왜곡하시는군요.........
05/05/15 04:56
playi 참 웃기는 소리군요.
그럼 박정석 선수가 아마추어한테도 질 상황이었다는 겁니까? 옵저버 화면으로 보는 우리가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합니까? 스타 보신지 1주일 밖에 안되셨나요?
05/05/15 15:13
경기 못 봐서 방금 재방송으로 봤는데 그렇게 대단한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별쳐 때문에 일꾼을 가르지 못한 것으로 게임은 많이 기운 상황이었죠. 단 박정석 선수의 11시 병력과 2시 병력이 각개격파만 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막을 수 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러게 만든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가 좋았고, 11시 본진으로 올려서라도 2시 병력을 기다려야 했던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가 아쉽더군요.
그리고 P_anic님// 컨트롤은 박정석 선수가 밀린 것은 없는데요? 물론 평상시의 박정석 선수의 컨트롤이 안 나왔지만 5~6마린 1탱크 1벌쳐랑 싸우면서 1질럿 1드라 잃고 다 잡았습니다. 오히려 컨트롤 이득은 박정석 선수가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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