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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3 11:09
섬맵나오면 투플토가 대세가 될듯한데... 투저그는 안되지만 투플토는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만약 투플토 안되면 원플 원저그가 또 대세가 될듯하네요. 2:2섬맵팀플 예전엔 itv에서 자주 봤었죠. 스노우 바운드요. 거기에서 봤던 조합중 가장 강력한것은 원플토 원저그 커세어웹+뮤탈 조합이었습니다. 신선한 변화가 될듯도 하지만 또 다른면으로 또한 맨날 똑같은 조합의 경기를 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05/05/13 11:10
경기시간이라는 치명적인 난점만 해결할수있다면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쪽으로 너무 기우는 감이 있을수도 있으니 한시적 섬맵의 개념을 이용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05/05/13 11:12
투 플토도 안될 것입니다. 랜덤으로 걸리지 않는 다면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섬맵의 형태는 아래쪽에서 말했듯이 지상으로 한 대륙의 두 스타팅은 지상으로 연결이 되어있고 서로 다른 대륙으로는 넘어갈 수 없는 형태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완전섬맵과는 또 다른 형태의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겠죠.
05/05/13 11:21
임의로 스타팅포인트를 설정해서 하면 재밌을거같은데...
맵을 양분해서 왼쪽에는 한팀만 오른쪽에는 다른팀만. 길은 하나밖에 없어서 한길을 통해서만 상대방 본진을 갈수있고, 그 길목에 있는 스타팅포인트에 위치한 선수는 방어위주로하고, 뒤에서 안전하게 한 선수는 멀티와 테크를 동시에... 뭐 그걸노려 2선수가 동시에 드랍을 노릴수도있고요... 이런것도 재밌을듯한데;
05/05/13 13:02
예전에 언젠가 온게임넷 이벤트전에서 그런게임을 한적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3:3게임이었고 맵도 위치에 따라 섬전 혹은 지상전이 될수 있는 그런식이었습니다. 우연찮게도 그때 경기엔 세명모두 지상에서 일대일을 해야 하는 위치로 시작하기도 했죠. 1:1중에 조금 여유생긴 선수가 보내준 리버 템플러. 뭐 이런식으로 경기가 확 뒤바뀌는등. 생각해보면 꽤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05/05/13 13:54
여러분들이 동의해주니깐 조금 힘이 생기는 군요^^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저의 생각으로 팀플레이에서는 맵을 좀 실험적인 맵들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런지 하는 생각들이 자꾸만 듭니다. 개인전이야 워낙에 밸런스에 좌우되어야하지만 팀플은 딱히 그런 것에 좌우되지 않아도 되니까요. 시간형섬맵이라든지 독특한 아이디어의 맵들을 팀플에서 사용한다면 좀 더 획일화된 경기가 아닌 독특한 경기들이 많이 나올 것 같거든요^^
여하튼 팀플레이가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 별들의 전쟁 2부는 지금도 활기차게 쓰고 있답니다. 조금만...시간을 ㅠ
05/05/13 14:28
저도 패러렐라인즈3에서의 팀플을 생각해봤었는데..
우선 글의 오류를 짚어드리자면... 패러렐라인즈는 위치에따라 지상맵,섬맵이 되는게 아니라 위치에따라 반섬맵,섬맵이됩니다. 11시에서 4시로의 지상이동은 불가능하죠. 길이 막혀있거든요.
05/05/13 14:39
섬맵에서 하면 색다른 양상은 나오겠지만 과연 재밌을지... 오히려 시간만 배로 늘어나는 팀플이 되진않을지.. 팀플이 재미없다는 사람들은 생각보단 많습니다.. 뭐 팀플전용선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쓴다곤해도 누가이기든 최대한 빨리 끝내고 다음 개인전 경기를 보는것이 나의 바람.
05/05/13 14:45
앗.. 미래님//죄송합니다. 제가 스타팅포인트 위치를 잘못이야기해서 약간 혼돈이 있었네요. 11시 4시(오른쪽 대륙), 9시 5시(왼쪽대륙)으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문에 보면 아시겠지만 각 대륙별로는 이동가능한 길을 넣는 수정을 가하고 사용하자는 말이있습니다. 그 부분은 잘못보신 듯;
김명진님//저는 오히려 그 점을 높이산답니다. 색다르지 않나요^^;;;;; 하지만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언제 다른 한명이 공격들어올지 모르기에 그 긴장감과 게임양상이 단지 1:1과는 확연히 다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김기훈님//저도 그 점이 맘에 걸립니다. 확실히 시간이 보통 팀플레이보다는 많이 걸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저도 요즘 팀플이 점점 재미없어지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전 그렇기에 조금 더 재밌는 팀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적어 본 것이랍니다.
05/05/13 15:02
정말 굳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앞서 다른분도 말씀하셨듯, 경기시간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흠일 수 있네요. 하지만 어쩌면 1:1 보다도 더 빨리 끝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한명이 엘리미 당하고 2:1 상황이 되면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도 숫적 우세와 조합으로 뚫을 수 있을것 같기 때문입니다.
05/05/13 15:24
P-T 조합이 없었다니… 피망 시절의 민지훈 조합을 잊으셨나요…T_T;; 그때 헌트리스에서도 이기곤 했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섬맵에서의 팀플, 너무 길어지지만 않는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
05/05/13 16:05
아케미님//앗 제가 그걸 깜빡했군요;; 이놈의 기억력이란;;;; 다시볼래야
볼수 없는 그 민지훈 조합... 안타깝네요~ 에토님//팀리그는 현시점에서 부활의 여지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벤트전 형식으로나마 부활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은 있지만..ㅠㅠ 저 역시 올킬의 로망이 너무나 그리워요...
05/05/13 19:05
프로리그 팀플레이의 역사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
글쓰신분의 생각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형화된 팀플레이... 팀플레이를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은 시청자였지만, 요즘 팀플레이 점점 지루하더군요. 1경기 하고 팀플레이때 저녁식사하고.... 3경기 다시 시청하고... 이런다죠.
05/05/14 13:49
팀플레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역시 꽤 많군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저는 팀플레이가 필요악이라고도 생각이 안되더군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팀'간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라고들 하시는데, 팀플레이를 통해 팀끼리의 팀웍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거의 고정된 선수 '2명'만이 나오기 때문이죠... 예전 7전 4선승제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팀리그가 가장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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