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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13 01:16:58
Name Nabi
Subject 그대의 승리가 빛 바래더라도..
단순한 저는 이겨서 마냥 좋습니다..

누가 뭐라든 이기면 됩니다..

누가 뭐라든 지면 진겁니다..

진 선수가 간혹 이긴 선수보다 빛날때도 있겠지만

선수들은 잠깐 빛나지 않더라도 이기길 바랄겁니다..

지금은 빛이 나지 않아도..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수 있고..

더 높은 곳에서..  더 밝게 빛날수 있으니까요..

선수란 승리할때 가장 빛나니깐요..

당신의 승리가 빛 바래더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경기를, 당신의 승리를 운으로 치부해 버린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경기로, 또 다른 경기들로 당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인정받으면 되니까요..


옐로우.. 오늘의 승리 정말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옐로우의 경기를 보고, 또 이겨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기쁜 맘에 pgr에 들어왔는데 요기조기 씨끌씨끌하네요..

역시 경기를 이기면 축하글이 하나쯤은 올라올 법 한데,

그럴 정신이 없으신지 글이 없어서, 기다려도 올라오질 않아서..

아쉬운 맘에 제가 하나 끄젹였습니다.. ^^;;;

나다의 마지막 표정이 괜시리 안쓰러

옐로우팬이면서 혼자 " 나다홧팅홧팅!!! " 을 외쳤답니다..;;;

그래도 나다는 서바이버리그에 오래 머물지 않을꺼같아 걱정이 덜 되네요..

나다 홧팅~ 옐로우 홨팅~

각자의 리그에서 승리하고 우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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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3 01:21
수정 아이콘
어찌되어껀 이번 리그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나다 선수가 '나다답다'라는 모습 제대로 못보여주고 저그유저들에게 원투펀치맞고 탈락....
운영의 마술사, 투신.
플토 극강이라면 극강인 두 저그유져가 플토에게 떨어지고..
(맞죠? VOD로 두 방송사를 번갈아 보다보니 막 헷갈리네요;;)
이번 우승은....왠지 토스가..할듯한 +_+
05/05/13 01:22
수정 아이콘
나다는 금방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오늘 승리하신 옐로우 결승vod에서 뵙길..(라이브와 tv는 못보는 사정으로..ㅜ.ㅜ)
나똥구리
05/05/13 01:33
수정 아이콘
저도 누가 뭐라든 그가 이기는게 좋습니다^^
나다, 엘로우 파이팅~!!
05/05/13 01:34
수정 아이콘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것이다 역시 명언~
05/05/13 01:40
수정 아이콘
원래 온게임넷이 '이긴 자가 강한 자다.'였고 MBC게임이 '강한 자가 이긴다.' 아니었나요^^;; 어쨌든 이번에는 에버2005나 우주 MSL 모두 네임밸류란 없다!란 분위기로 보입니다.
05/05/13 01:4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승리를 축하합니다.
요즘 연습 열심히 한다고 들었는데 이제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홍진호선수팬분들도 꽤 많은데 그분들이 좋아하고 계신 모습이 선하네요.
비록 오늘 이윤열선수의 패배에 술 한잔 했지만 옐로우의 승리가 기분 나쁘긴 커녕 유쾌하군요.
일부 이윤열선수 팬의 불쾌한 말은 그냥 무시하시고 홍진호선수와 함께 계속 위로 쭉쭉 올라가시길 빌겠습니다.
나다를 이기고 올라갔으니 이번에야말로 홍진호선수 우승해야하지 않겠습니까? ^^ (나쁜 뜻으로 한 거 아니니 곡해 말아주세요.)

홍진호선수 더더욱 선전하시고...
이윤열선수는 -_-... 알아서 잘하세요.
올드반항아
05/05/13 01:49
수정 아이콘
지금 재방송 봤네요 ^^ 홍진호선수는 이겨도 관심을 못받는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런 축하글이 올라오니 정말 기쁘네요\
홍진호선수 오늘 멋집니다~ 이 분위기로 계속 생존해서 우승합시닷!!!
회색의 겐달프
05/05/13 02:10
수정 아이콘
결승 고고~~홍~~
05/05/13 02:14
수정 아이콘
홍선수의 부활이라 기쁩니다..
조금은 이윤열 선수가 아쉽긴 하지만.....
05/05/13 07:10
수정 아이콘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것이다 이거.. 엠겜에서 자주 언급하던거죠. 그리고 홍진호 선수 승리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윤열 선수는 아쉽지만 서바이버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MSL로 돌아오시길..
메딕아빠
05/05/13 07:38
수정 아이콘
마메 컨트롤 잘하면 ... 와~ 하면서 ...
저글링 컨트롤에 대해선 너무 야박한 분위기 ...!!

어제 홍진호 선수의 저글링들은 ...
나다를 서바이버 리그로 내려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
간만에 ... 폭풍의 폭풍스러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

노란색 풍선이여 ...
더 높이높이 ... 올라라~~~~~^^
배틀로얄
05/05/13 09:2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피지알에 자주 오는 것 같던데...;;
각 선수팬들 아웅다웅하는 모습에 신경쓰지 말고 앞으로 쭉쭉!!
오늘은 이병민 선수를 응원해야겠네요^^
05/05/13 10:3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잡고 올라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웬지 이번에 일내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Milky_way[K]
05/05/13 11: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어제경기 끝까지 지켜보며 응원했어요! 어제 1경기 지고난 후에 모습보니 너무 표정이 안좋길래 걱정했는데; 2-3경기 멋진모습 보여주시다니~ 앞으로도 멋진 경기부탁드립니다^^
나야돌돌이
05/05/13 11:2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홍선수 축하글이 없었군요

옐로우 축하합니다, 더 높은 곳에서 우리 박서와 한번 또 붙어보아요...^^
장경진
05/05/13 11:49
수정 아이콘
마린을 녹여버리는 저글링 컨트롤 정말 멋있었습니다!
오늘도 몇번이나 VOD를 돌려보게 되네요 >_< (아 정액 끊기 잘했다 ㅠㅠ)
예전보다 더 칼이 살아있는 폭풍이 부는 한 언제까지라도 홍선수의 우승을 믿습니다! 화이팅!!
sweethoney
05/05/13 11:5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축하합니다.
박정석 선수랑 결승에서 만나는 거 보고 싶네요^^
김명진
05/05/13 14:32
수정 아이콘
옐로우 박서 서지훈 최연성 다 좋아하는 팬입니다
박서, 서지훈, 최연성선수를 응원하는 이유는 뭐냐면
그들이 같이 결승에 올라가야
옐로우가 복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오는날이조
05/05/13 14:42
수정 아이콘
진호선수 저글링컨트롤 덜덜덜~ 이었습니다. 정말 멋졌어요. 그리고 덧붙여서.. 왜 12드론 앞마당을 선호하는지 참 의문이었습니다. 박성준선수처럼 선 스포닝 이후 앞마당도 나쁘지 않은데.. 오늘 보니 성공하면 정신없는 게릴라 이후 무탈이나 럴커로 몰아치는 공격. 제발 초반만 조심하세요 ㅜ.ㅡ 멋졌습니다. 수고하셨어여 진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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