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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2 21:49
글쎄, 전 2경기는 대박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한듯 느껴지더군요. 초반견제에 실패한 제로스를 앞마당 이후 탱크러쉬, 그 이후에 몇번의 찬스가 있음에도, 소극적인 플레이로 역전의 빌미를 여러번 제공할뻔한 더마린의 플레이가 좀 그랬습니다. 소극적인 운영 때문에 장기전으로 갔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 초반 불리한 상황을 장기전으로 몰고간 제로스가 오히려 칭찬을 받기에 더 적합해 보입니다.
05/05/12 22:00
결국 패배네요 ㅠ.ㅜ 아쉽습니다.
맞고치는아콘// '대박'이라는 말은 2경기에만 붙인게 아니라 전체적인 이번 엠겜 리그의 추세가 재미있게 흘러가길래 붙여본겁니다. 그리고 제로스가 오히려 칭찬을 받기에 더 적합하다.. 이말은 좀 거슬리네요. 어쨋든 승자는 김정민 선수고 중간중간 보인 소극적 플레이도 있었지만 난전속에서 끝까지 승세를 지켜낸 능력도 칭찬받을만하지 않을까요?
05/05/12 22:01
맞고치는아콘님 말씀대로 김정민 선수의 플레이에 2% 부족한 점이 있었죠. 두 선수 완벽 그 자체의 훌륭한 경기라기 보다는 정말 너무나도 재미었기 때문에 대박 명경기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네요.
05/05/12 22:04
3경기를 막 보고와서 느낀건데.. 정확히 한타 였습니다.
서로의 제2가스멀티를 파괴하고 난후는 분명 김정민선수가 우세였습니다. 그나마 김정민선수의 앞마당을 조이고 있던 병력도 포위될 병력 같아서.. 저걸 뚫는 순간 김정민선수에게로 승기가 기울어지겠구나 싶었는데.. 절묘한 타이밍에 절묘한 위치에떨어진 서지훈선수의 드랍쉽 병력과 김정민선수의 컨트롤미스.... 이거 한방으로 승리가 갈리네요. 오랜시간동안 엠겜 MSL에 있던 두 거물 테란들이 이로써 서바이버리그로 강등되었네요. 이제 남은자들은 12인 누가 우승자가 될런지
05/05/12 22:10
3경기 김정민선수 아쉽네요. 물량은 많았는데 양쪽에서 각개격파.. 서바이버냐 리그잔류냐를 남긴 상황에서의 너무도 뼈아픈 전술이었을듯. 본인도 화가 나겠지요..
05/05/12 22:22
오늘 서지훈 vs 김정민 경기를 보면서..
예전부터 엠겜 맵이 온겜 맵보다 크다는 느낌을 자꾸 받았는데 오늘도 그렇더군요. 엠겜맵이 확실히 다양한 루트와 동시다발적 교전을 이끌어내는 점이 있나봅니다. 전장을 한 점으로 모으고 숙명을 건 교전을 이끌어내는 온겜 맵과는 대조되는 면이 아닌까 싶네요. 물론 온겜에도 머큐리가 있고, 엠겜에도 겜비씨 로템이 있지만.. 예전부터 계속 얘기되었던 백지 vs 컨셉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05/05/12 22:33
오늘승리를 계기로 홍진호선수 더 높이 날아오르시길~~ 자신의 게이머인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한판이 되길바라며... 우승함 해야죠^^;
05/05/12 23:00
명경기는 아닐 지라도......
6경기 모두가 아닐 지라도......... 오늘 경기 하신 4분 정말 재미있는 게임하셨습니다. 1경기 나다의 프리스타일 2경기 3경기 옐로우의 폭풍스타일 4경기 젤로스의 폭발하는 레이스 5경기 6경기 재미있는 테테전 대충 오늘은 이렇게 요약 돼지 않을까요??
05/05/12 23:21
이번 MSL처럼 이변의 연속은 양대리그에 있는 스타리그에서 거의 보기 힘든 이변의 연속인 것 같군요... 오히려 MSL보다 서바이버리그가 더 기대될 정도로 말이죠... 멤버가 벌써 박태민,박성준,이윤열,김정민.. 누가알면 MSL인줄 알 것 같은..
그리고 저 생각의 결승라인업 임요환 vs 박정석 or 최연성 vs 박정석 or 박용욱 vs 박정석 1.임요환 vs 박정석-->Again 2002 SKY 그 볼만했던 결승경기를 다시한번 보고 싶다... 2.최연성 vs 박정석-->테란 vs 플토의 물량 한판 결승에서 제대로 한판.. 3.박용욱 vs 박정석-->친한 친구끼리의 선의의 경쟁 매일 조지명식 같은 데 보면 박용욱 선수는 거의 결승가서 박정석 선수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하는데 정말 드림매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결론적으로 박정석 선수 MSL 처녀출전이지만 결승무대 밟아보자 이겁니다... 그
05/05/13 00:33
역시 응원하는 선수에 따라 느낌이 다른가보네요.
저는 이윤열선수를 응원하며 실시간 vod를 봤던 탓에 경기 결과 나오는 순간 꺼버리고 말았습니다.. 김정민 vs 서지훈선수의 경기까지 볼 여유가 안생기더군요. 이걸 내가 왜 봤을까 후회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매번 하던 한달정액 신청을 안하길 천만 잘했다는 생각이..-_- 아...이윤열선수 다음으로 홍진호선수를 좋아합니다...우승까지 gogo
05/05/13 17:02
루나 에서 김정민선수 아~~~!!
중앙에서의 쌈싸먹기 아쉬웠습니다. 천추의 한 으로 남지 않길 바랍니다. 제대로만 동시에 위 아래에서 덮쳤다면 서지훈 선수의 드랍쉽병력이 합류되었더라도 한방에 괴멸시켜버릴수 있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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