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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2 00:05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에구... 자식 교육이란게 어떤사람이든 맨정신을 차릴수 없게 하는 것이지요. 특히나 요새는요. 먼산- 빨리 좋고 싼! 방을 구하셨음 하네요.^_^ 살면서 그냥 이런저런일 한번쯤 겪는다고 생각하세요.
05/05/12 00:06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요즘 안 좋은 일이 많답니다. 할아버님 입원.. 아버지의 건강악화.. 그리고 회사 폐업.. 어머니와 형의 병원 신세.. 내게는 타이밍 좋게 우리 회사의 급여 체불..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걱정.. 어쩌겠습니까. 지금은 참고 나갈 수 밖에 없는거죠.. 같이 힘내죠~! 화이팅!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ㅜ_ㅠ;
05/05/12 00:07
와...그사람들 델꼬오세요 한대씩 패줘야-_-;
어떡해야 위로가 될지..제가 매일 들리기는 하는데 글은 잘 안남기거든요 근데 꼭 힘내라는 말 한마디는 하고싶어서 로그인 했습니다 살다보면 나쁜일과 좋은일이 병행한다 하니..이제 곧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05/05/12 00:19
가르친 시간에 비례(하루당 1점씩 올라간다 했을 때.ㅡㅡ)에서
점수가 올라갈거면 SKY 못갈사람이 어디있겠느냐고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쩝)
05/05/12 01:45
새옹지마, 전화위복.. 이 일이 창창한 앞 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지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20여 만원 사기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참 황당했었는데, 그 덕에 그 이후 낯선 감언이설에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그 때 20여 만원 투자해서 그 이후 몇 백 배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자친구 집으로 가셨다면서요.. (혹시 고도의 염장글?) <- 농담입니다..
05/05/12 02:56
성인이시면 계약할때 확실하게 하셔야했습니다.. 안타깝게 되었네요.
물론 과외학생의 부모님들이 정말 잘못한것은 변함이 없지만요. 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여자친구분 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05/05/12 08:56
그래도 여자친구분 집에 가셨으니 그나마 많이 다행이시네요.
애초에 제대로 된 계약도 없었으니 부모님께 뭐라고 할 수야 없지만.. 참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계속 열심히 하면 좋아지실겁니다. 잘해봅시다(^^;;)
05/05/12 10:30
힘내세요~
눈앞의 성적에만 급급해서, 무조건 외우고 시험위주로 공부하고... 나중에 갈수록 힘들어진다는걸 모르는거겠죠?? 저도 여러번 짤려봐서 그때의 기분 더러움이 좀 이해는 가네요... 님은 다른 문제도 있으니 더 힘드시겠지만... 암튼, 힘네세요~ 여친집에 가있는건 부러워요...ㅠㅠ
05/05/12 13:12
그나마 잘됐네요.근데 여자친구분 부모님이 좋으신 분이여도 좀 껄끄럽겠네요.민폐끼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죄송스럽구요.한번 고시원 같은 곳 알아보세요.한달에 30만원이면 생활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05/05/12 14:53
참 이런말 하긴 머하지만 그런 부모님을 보고 자라는 아이는 과연 세상을 어덯게 바라볼지...
오로지 성적.. 공부.. 새삼 저희 어머니가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공부는 못해도 되지만 나쁜 사람 되지말고 건강하게만 커다오..라고 항상 말씀하신 어머니가 너무 자랑스럽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머니 말씀 잘 듣는 저는 고등학교때 꼴찌도 하고 뒤에서 맴 돌았다는.. 하지만 지금은 뒤늦게 공부가 하고싶어져서 직장생활하면서 석사과정 졸업논문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정말 해라 해라 하면 하기 싫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원하면 하지마라 하지마라해도 하게 될것을... 또 삼천포로 빠지네요.. 힘내시고 이제 좋은일들만 생길겁니다. 그나저나 여자친구집에서 당분간 지낸다는건 너무 부럽...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염장...orz...
05/05/12 15:54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렇듯 고된 삶을 살고있는 젊은 학생이라 이런거 따위 그냥 웃으면서 넘길 수 있습니다. 단지 요즘 고등학생들을 보면서 한때 밤새워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실패에 눈물흘리고 승리의 달콤함도 느끼면서 짜릿하게 보냈던 제 학창시절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여자친구는 지금 유학을 가서 올해말에 오는지라 잠시 머무르라고 해주시네요.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정말 존경할 정도로 좋은 분들이세요. 암튼 모두들 열심히 삽시다 아자아자~!
p.s> 갠적으로 기독교의 권유는 정말 그 참된 교리를 이해하신 분들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5/05/13 15:43
읽고 안타까와서 로그인하네요. 교육이 제대로 선 땅이 아니게 흘러가니 정말 이런 경우도 있나 봅니다. 앞에밖에 보질 못하는 부모밑에서 배워나가는 아이의 미래는 자명할것이 분명하니 기운내시고 꿈을 계속 이어나시길 바랍니다. 인과응보라는 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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