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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0 21:49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은..
오히려 아이돌 가수들(그룹)중에도 실력이 더 좋은 가수(그룹)들이 많은거 같다. // -> 이 부분은 도대체 어느 가수를 말하는 건가요? -_-a 당최 떠오르질 않아서요 =_=;;
05/05/10 21:56
사실 많이 까이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까이는 이유가 가수 자체에 있다보기보다는.. 일부 몰지각한 '빠'들때문인것이 더 큰거 같습니다. 여기서 '빠'란 팬과는 다른거죠 ^^
05/05/10 21:57
립싱크만 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같은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미국의 엔싱크는라이브를 하더군요. 물론 아이돌가수는 아니지만요.
05/05/10 21:57
아이돌 문화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돌 위주로 획일화된 가요계가 문제였던거죠. 미국이나 일본이나 아이돌 가수들은 존재하고 저역시 아이돌의 필요성은 인식합니다. 다만 한국은 아이돌음악으로만 너무 편중되어 획일화되었던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던거죠.
그리고 HOT의 문제점은 아이돌이었기때문이 아니라 여러 표절시비들이었다고 봅니다. 이는 아이돌뿐만아니라 일반 다른 가수들도 비난받을수있는 소지이죠. 그리고 락음악을 지나치게 신성시해서 댄스음악을 저급하게 보는 시각도 충분히 있고 이는 비판받아야 합니다만 문희준이 비난받는건 자신의 실력에 비해 너무나도 지나친 거만함을 표현하며 숱한 어록을 쏟아낸것에 있습니다. 물론 댄스하던 놈이 왜 락을 하냐 라는 비판도 있습니다(저는 이런 비판은 비판이아니라 비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말에 비해 실력이 따라주지않는 그의 음악이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문희준이 몇년만 더 노력해서 제대로 된 락음반을 만들어왔다면 문희준의 거만한말들은 실력있는자의 자신감넘치는 말로 인정될것입니다. 락뮤지션중에선 문희준보다 더 거만한 말을 하고 자신감넘치게 말하는 뮤지션 많거든요. 하지만 그네들은 실력이 되니까 그런말을 해도 크게 욕먹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거지요. 요컨대 이런겁니다. 주변에 실력도 없으면서 목소리만 큰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어떤식으로든 욕을 먹을 겁니다. 문희준이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아이돌 그룹을 나와서 댄스음악이 아닌 재즈음악을 선택한 강타가 문희준만큼 욕먹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답은 간단할겁니다. 아이돌그룹출신이라고 댄스그룹출신이라고 해서 나와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한다고 항상 욕먹는건 아닙니다. 은지원의 예도 있지요. 은지원은 댄스음악 아이돌그룹의 리더로서 한때는 가요계의 정상에 서기도 했지만 솔로로 데뷔해 힙합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인지하고 여러 힙합 고수들에게 머리를 숙이고 배움을 청했습니다. 그런 겸손한 모습때문에 같은 아이돌그룹의 리더였다고 해도 문희준만큼 욕과 비난을 듣지는 않는것이지요.
05/05/10 21:59
결론은 강타나 은지원등의 예를 봤을때 아이돌 출신이라고 그렇게 엄청난 비난과 욕을 얻어먹지는 않는다라는 겁니다. 물론 강타나 은지원도 까가 있긴하지만 문희준만큼은 안됩니다. 이는 문희준스스로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실력이 없다면 겸손을 배우던가 겸손해지기 싫다면 몇년동안 틀어박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한번에 잠재울 그런 실력을 가지고 나와야 하는겁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겸손하지못한 존재가 이세상에서 제일 욕을 얻어먹기 좋은 케이스입니다.
05/05/10 22:00
문희준이 락을 하면서 욕 먹는 부분은 립싱크 때문입니다.. 왠만한 락 좋아하는 형들이 항상 하는말이 문희준 노래중 락 장르에 진보적이고 약간 자극적인 곡(듣기에 놀라기도 하고 괜찮아보이기도하는 곡)이 꽤 잇는데도 욕 먹는이유는 립싱크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락을 신성시 한다고 하셨는데.. 다른 장르보다 힘있고 젊인이들의 힘을 표출하는데 가장 좋고 마니아층이 많은 장르라 약간 민감하게 생각하는거지 신성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하여간 저도 문희준이 라이브만 잘 해준다면 굳이 욕 하고싶진 않더군요.
05/05/10 22:03
주로 아이돌 스타들의 문제점은 라이브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굳이 아이돌 스타뿐만이 아니라 댄스란 장르의 가수들이 그렇게 싸잡아서 비난 받는 이유도 라이브가 안 되는 이유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요즘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이지현씨의 동영상도 그렇고 댄스그룹(기획된 그룹들) 멤버들은 노래를 잘 부른다는 인상을 주는 가수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물론 제 사견입니다만...)
05/05/10 22:05
참 좋은 글이군요...
저의 아이돌 스타는 딱 둘이 있습니다. 서지원씨와 문차일드!!( 문차일드도 아이돌 스타 맞지요???) 이 외의 우리 나라의 아이돌 스타는 큰 공통점이 2개 있습니다. 1. 그룹 활동 - 서로의 부족한 면을 보충함.( 대부분 래퍼와 보컬이 섞여있죠.) 꼭 이럴 필요는 없는데 대부분이 이런 형태를 가지고 데뷔합니다. 2. 자신만의 음악 장르가 분명치 않음. - H.O.T가 해체되고 나서, 그들은 각자만의 음악 장르에서 활동합니다. 이상했습니다...서로의 음악 장르에 대한 갈망이 틀리면서 왜 그룹을 결성했을까??? 상업적인 냄새가 많이 났었죠...지금 다른 그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아이돌 스타에 대한 비방은 가수들이 직접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돌 스타들의 음악성을 무시하고, 상업적 이득을 위해 이를 이용하는데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돌 스타의 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 글쓰신 분의 의견처럼 맹목적인 비판은 삼가해야겠죠....
05/05/10 22:06
개인적으로는 문희준이 락보다는 FOR연가같은 발라드나 댄스음악에 더 소질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보컬의특색도 락보다는 그 쪽에 더 어울리는 듯 싶고... 하지만 자신이 락을 하고 싶다니 뭐 어쩌겠습니까... 그가 실력을 키워서 자신을 까는 사람들을 코가 쏙 들어가게끔 하는 락 뮤지션으로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5/10 22:09
문휘준이 사랑을 받으려면 우선 sm을 나와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m이기에 락커보다는 hot의 그림자가 나는거죠.
05/05/10 22:16
따른건 잘 모르겠고 문희준의 작곡능력이나 보컬을 큰 문제가 되질 않습니만.. 라임오렌지 님 말대로 립싱크때문이죠..... 문희준이 립싱크가 아닌 진짜 '락'을 했다면 이렇게 욕을 먹진 않았겠죠..
저는 문희준 노래 좋던데^^
05/05/10 22:17
위에 셋쇼마루사마님께서 지적 하신 내용은 우리나라 가요계의 그룹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그대로 지적해 주신 듯 하네요...
물론 자신들의 음악적 지향점이 같아서 그룹이 결성 된 듯 보이는 그룹도 보이지만 단지 기획사의 기획에 의해서 탄생된 그룹이 더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주로 해체를 하고 나면 각자 거의 다른 음악들을 하죠... 그런 가수들은 그룹활동할 때는 도대체 어떻게 음악 생활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는 무지하게 많습니다만, 제가 해체를 한다고 말이 나왔을 때 참 많이 아쉬워 했던 브라운 아이즈를 들 수가 있을 듯 한데요... 해체(사실 해체라고 말을 쓰기 보다는 분리라는 말이 더 낫겠죠)후 두 사람의 음악 세계는 전혀 다른 곳을 지향하고 있죠... 나얼씨나 윤건씨나....
05/05/10 22:19
락을 신성시 한다라..그런것보다 대부분 락을 했다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언더그라운드에서 밥을 먹고 오버로 나오던지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요.실력검증이 전혀 안된 상태에서 락이라고 하면서 예전의 아이돌 시절의 인기를 등에 업고 락커로 돌아온점.이점이 문희준 솔로데뷔때의 대부분의 비난의 이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문희준씨 음반 들어보면 생각보다 괜찮았던 노래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락이란 음악장르를 볼때 언더그라운드 생활은 거의 필수가 아닌가요..
05/05/10 22:29
제가 듣기로 흔히 우리가 보는 문희준 어록은 대부분 안티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농담삼아 한 이야기를 마치 진짜 그렇게 말했던 냥 확대 재생산하고.... 앞뒤말 싹 없애고 중간말만 쏙 빼오기등..어찌보면 인터넷의 확대재생산때문에 피해를 본 케이스죠... 잘못이 없진 않지만 다른 사람에 의해 부풀려지고 퍼져 그게 진실처럼 인정되었으니가요.... 은지원과 문희준을 비교해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천생연분을 통해 아이돌그룹의 리더로써 나름대로 카리스마를 유머러스함으로 바꾸고 인지도를 얻은후 솔로앨범을 내고 거기다 주위의 도움이 언론에 계속 노출됨으로써 점점 인정받고 있는 은지원에 비해 문희준은 너무 폐쇄적이었죠... 거기다 안티들의 확대재생산까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HOT시절 누구보다 엔터테이먼트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던 문희준이 솔로이후 그런 모습을 지양했던건 음악에 대한 자신의 진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05/05/10 22:29
문군 어록중에서 "확인된"부분은 콘서트장에서의 "저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와 "누가 뭐라건 여러분(팬)과 저만이 진정한 락매니아"뿐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다 와전이나 가공이지요.
05/05/10 22:32
저는 항간에 도는 낭설이 아닌 실제 문희준군의 육성으로 들어본 말중에 가장 놀라웠던 말(?)은 "나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에게 또한번 더크게 스크림~!" 이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것을 인정하는 겸손한 인상의 강타군과 달리 문희준군의 발언은 저것을 제외하고도 듣는 이로하여금 수긍하기 힘든 말들이 많았죠... Rock음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저이지만 다른 음악보다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혹은 Rock외의 다른 음악을 무시하는 그런 마음은 하늘에 맹새코 추호도 없는 저입니다....(저는 하다못해 노래방에서 알엔비를 정말 멋지게 부르는 친구를 보면 Rock음악외에는 할 수 있는 음악이 없는 제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6년 정도 일렉기타를 친 열렬한 Rock음악의 팬으로써 문군의 발언은 정말 지나친 경향이 많았습니다... 농담삼아 한 말이었겠지만 "하루에 오이3개만 먹어요..Rock은 배고픈 음악이니까요."따위의 발언은 정말 단순한 농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화가났습니다... 세션등을 통해 생활하고 계시는 많은 기타리스트들은 벌써부터 겨울나기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생활에 여유가 계신분들은 묵묵히 자신의 음악을 하고 계실 뿐이지요... 자신의 이상적인 소리에 더욱 접근하기 위해 없는 돈을 쥐어짜며 값비싼 악기들을 구입하고, 정말 라면조차 먹기 힘들어하시는 분도 저는 본적이 있습니다...(물론 주변에선 그 분을 미쳤다고 비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에 오이3개만 먹는다는 그 발언은...많은 Rock뮤지션들에게 상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HOT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저와 별개의 사회에 있는 이들이라 생각하여 크게 괴리감이나 불쾌감을 느낀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Rock에 발을 들여논 문군에 대한 '악감정'이 아직도 앙금으로 남아 있는 것이 저의 모난 성격때문이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
05/05/10 23:19
문희준이 까이는 이유는 '그냥' 까이는거 같던데요. 어록은 글쓰신분이 밝혔던것처럼 상당수가 인터넷에서 조작(?)한게 많고요,.오이3개는 그 프로를 제가 직접 들었왔는데 오이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서 완전 백프로 농담으로 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립싱크건을 보자면 글쎄요..요즘은(2집중반때정도 부터?)거의 라이브 하던데요. 문희준씨 열심히 노력하나 봅니다. 그리고 립싱크는 매니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서태지씨도(저도 제일 좋아합니다)자주 했죠. 서태지씨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취지하에 공연전 미리 녹음해서 지금 라이브하는듯이 립싱크 많이 했죠. 이것도 어떻게 나쁜 시각으로만 보면 만약에 문희준씨가 했다면 '치사하다 립싱크하려면 그냥 립싱크해라. 치사하게 라이브하는것처럼 다시 녹음해서 팬들을 기만하냐...' 머 이런 논리 나올법하고요. 그리고 락 매니아일수록 가수들의 사생활, 인터뷰따위는 신경도 안씁니다. 아예 자기가 싫어하는 가수,영역엔 신경을 안쓰죠. 문희준씨 상당히 끼가 있으므로 쇼프로같은데 나오면 상당히 인기 끌듯한데(그룹시절에 실제로 그랬고요..) 요즘(적어도 2집 중반부턴.)엔 쇼프로 만담프로 절대 안나오더라구요.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냥' 까는겁니다.
05/05/10 23:29
문희준에게 너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정도로 비난하지는 않을겁니다. 오해되고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최초의 동기 제공은 본인에게 있는 겁니다. 실력이 출중하다면 비난을 뒤집을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실력은 안되는 거겠죠.
05/05/10 23:50
노맵핵노랜덤님/ 저도 서태지씨 팬인데요. 서태지씨가 솔로 데뷔하고 립씽크를 한 것은 울트라매니아 컴백공연때 뿐인 걸로 압니다. 그때 자신도 라이브 70%, 립씽크 30%였다고 고백했구요. 그 이후로는 연주까지 모두 라이브로 했어요.. 절대로 립씽크 많이 한것 아닙니다..^^
05/05/11 00:05
그냥 까는 할일 없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왜 굳이 문희준씨를? 외모가 안되서? 실력이 안되서? 솔직히 외모와 실력으로 문희준씨보다 안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이유라기 보다는.. 역시 실력에 걸맞지 않는 언행과 립씽크 등이 이유가 되겠죠. 그냥 까이는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05/05/11 00:35
문희준씨 이야기가 pgr에서 많이 나오네요.
웃긴건, 프로게이머 까대는건 눈에 불을키고 달려들면서 문희준씨 까대는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넘기는게.. 하하.. 한국 프로게임계의 대표적인 인물도 다 까댈만한 원인이 있으니까 x까들에게 까이는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다면 비난을 뒤집을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실력은 안되는 거겠죠.
05/05/11 00:41
프로게이머는 프로게이머이고 문희준은 문희준이지요. 프로게이머들중 아무 잘못도없이 까이는 프로게이머들이 많다고해서 문희준을 같게 볼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요근래 pgr에서 원균이 많이 까인다고 해서 원균을 프로게이머와 비교할수는 없듯이 말입니다. 까이는 상대도 제대로 된 이유가 있어 까이는 상대가 있고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까이는 상대가 있습니다. 저는 문희준은 전자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도 실력도 없는데 인터뷰만 거들먹거리며 잘난척하면 분명히 까이겠죠.
05/05/11 00:42
프로게이머와 문희준은 운명공동체도 아니고 프로게이머까는것과 문희준까는것을 똑같이 볼이유는 없습니다. 프로게이머 까대는거 눈에 불을 키고 막으려고 하면서 귀여니 이유있게 까는 사람도 있습니다.
05/05/11 00:43
당연히 이유가 있으니까 까이는거 아닌가요? 이유도 없이 까대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군요. 소위 말하는 까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 비율이죠. 적어도 프로게이머중에선 소위 말하는 까의 비율이 압도적인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딱 생각해봐도 실력이 없는데 거만하거나 한 사람은 없거든요.
05/05/11 00:46
이유 없이 까대는 사람들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런사람들은 금방 사그러들게 마련일뿐더러, 개념있는 많은 분들에 의해 곧 무시당하게 될겁니다. 적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문희준씨에 대해서 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05/05/11 01:13
임까들중에 이유없이 까대는사람 많죠.
아실텐데요? 저도 임요환선수 좋아하지않습니다만.. 이유없이 까는 임까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유없이 까는 문희준까도 분명 존재합니다. 위에 잇다시피 어록중 두가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앞뒤상황상 농담이거나 와전,확대,재생산,아니면 없던말이 만들어진경우입니다. 언행이 좋지못하다라는건 이유없는 까인거죠. 대체 무슨말을했길래 내가 까야하는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좀 생각해보고 깝시다.
05/05/11 01:15
저도 문희준씨가 락을 하는게 맘에 들지않습니다.
목소리도 안어울리고... H.O.T의 이미지가 있어서 너무 파격적이거든요. 문희준씨의 앨범중에서도 발라드계열쪽에 좋은 노래가 많았던걸로 기억하구요.
05/05/11 01:20
어떻게 잭슨파이브하고 H.O.T를 비교하는지 황당하군요.
90년대후반부터 만들어진 국내의 아아돌 가수의 대부분은 기획사에서 몇명 모아놓고 만든 상품입니다. 음악이건 뭐건 아~무런 상관없는 이른바 연예인이 되고픈 이들을 모아놓은 그룹들이 대부분이죠. 여태까지 아이돌출신가수중에 제대로 된 음악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것도 바로 그점이겠죠. 그전의 서태지나 이상은말고 90년대후반부터 기획사에 만들어진 아이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돌중에서도 괜찮은 음악을 하는 가수가 있다? 그게 누구인지 단 한명이라도 알고 싶군요 -_-;;
05/05/11 01:21
락음악을 했었던 사람이 보는 문희준은....정말 까일만하죠
린킨파크만해도 라이브실력 없다고 까이고 메탈리카도 상업적으로 변해간다고 까이는데 라이브 실력도 없고 상업적인 락음악을하는 문희준씨는 말다했죠(저는 메탈리카와 린킨파크도 좋아한답니다)
05/05/11 01:22
그 두가지와 그의 행동을 미루어 충분히 까일만하다고 보는겁니다.
위에도 썼지만, 그렇게 이유없이 까대는건 금방 사그라들기 마련이지요. 임요환 선수의 팬/안티팬 비율과 문희준씨의 팬/안티팬 비율을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요? 임요환 선수는 팬의 비율이, 문희준씨는 안티팬의 비율이 높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럼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문희준씨를 싫어할까요? 그렇다면 최소한 팬/안티팬의 비율이 반반은 되야되지 않을까요? 단지 농담, 와전된 어록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을까요? 실력에 걸맞지 않는 언행은 까이기 마련입니다. 다른 말 다 제쳐놓고 그 두가지에서도 알 수 있지요. 그 후 반성의 기미가 보였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닌것 같거든요. 튀어나온 못은 망치로 맞게 마련입니다. 뛰어난 사람이 거만한 경우는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감 넘치니까요.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많겠죠. 최소한 반반은 될꺼라 봅니다.) 지금이야 별 활동을 하고 있진 않지만.. 뭔가 획기적으로 이미지를 바꾸지 않는 한은 이 상태가 지속될겁니다. 아직도 자신이 인기그룹 H.O.T.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솔로로 활동하기로 한 이상,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 할 겁니다.
05/05/11 01:29
같은 HOT로서 솔로로 데뷔한 강타와 문희준중 문희준만 까일까요? 강타도 엄연히 아이돌 댄스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한 케이스아닙니까? 강타가 한다라는 재즈역시 상당히 매니아가 많은 음악입니다. 그런데 강타는 까이지 않고 문희준만 까이는 이유가 뭘까요? 은지원도 젝키의 멤버로 솔로데뷔했지만 까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문희준은 HOT시절에는 댄스그룹의 최고에 섰을지몰라도 솔로로 락음악을 할때는 초보입니다. 그런 초보가 "저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에게 또한번 더크게.... 저와 여러분만이 진정한 락매니아!!" 이렇게 말해선 절 까주세요 라고 말하는거와 다를바 없죠. 이지현이 콘서트에서 "나의 랩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에게 더한번 더크게... 저와 여러분만이 진정한 랩퍼"라고 말했다면 그냥 무사히 넘어갔을 까요? 아마 엄청 까일겁니다. 그것을 문희준은 몸소 보여주었죠. 이렇게 된이상 아예 오기를 품고 엄청나게 노력해서 자신의 언동에 걸맞는 실력을 갖거나 아니면 이제라도 겸손한 태도를보이며 초심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수밖에는 없죠.
05/05/11 01:33
그리고 그의 어록이 상당수 과장, 와전,재생산된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의 어록중에는 확실히 문희준의 입으로 직접말한것도 여럿있고 그것만으로도 초보락커 문희준이 할말로는 적당치 못하죠. 오히려 그런 몇마디 말때문에 문희준은 자신이 하지 않았던 말까지 덤태기를쓰게 된겁니다. 사람들은 콘서트에서 있었던 문희준의 "나의 실력을~~" 들으며 욕을하고 다른 문희준어록까지 진짜 문희준이 했던걸로 믿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문희준의 잘못이 크죠.
05/05/11 03:18
은지원이 안 까였다니 금시초문이네요. 문희준이 '이렇게까지' 까이는 이유는 그냥 군중심리와 아이돌 출신이라는 만만함
정도라고 봅니다. 그냥 요새 스트레스도 쌓이는데 대놓고 씹어서 풀자는 식이죠.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었겠지만 마침 문희준이 거기 있었던 것 뿐이죠. 다른 가수들이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05/05/11 07:53
저도 엠넷에서 하는 HIGHFIVE를 우연치 않게 봤는데...
기자들과 음악전문가들 그리고 동료가수, 후배가수들이 에쵸티를 평가하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몰랐던 에쵸티의 모습도 알 수 있었고 에쵸티가 그동안 어떻게 평가되고 있었는 지도 조금은 알게 되었구요( 물론 에쵸티를 비판하는 쪽은 듣지 못하였기에 다 안다고 볼순 없죠) 확실한건 그당싱때 에쵸티의 영향은 대단했다라는 겁니다..
05/05/11 09:53
문희준팬은욕하는걸 싫어하는 여자들은 빠순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기좋아하는 선수 까는걸 싫어하는 자신은 진정한 팬~~~!!!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겁니다~~
05/05/11 12:02
우리나라 가요시장은 미국과 비교했을때 훨씬 작지요. 때문에 미국처럼 댄스뿐만 아니라 락이나 메탈, 재즈, 컨트리등등 여러장르의 음악을 기대하는건 어느정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라고 단순히 댄스만 있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오프라인 시장이 댄스에 치중되어있는걸 부정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저또한 댄스곡들, 아이돌스타에 눈길을 많이 주는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싫어하는건 아니지요. 제가 음악을 잘 모르지만(전 락을 좋아합니다만...) 강타씨의 노래가 좋아서 음반을 구입한적도 있구요 DJDOC노래도 좋아합니다.
05/05/11 12:05
많은 사람들이 댄스곡, 댄스그룹에대해 비판을 하는 이유는 정말 멋진 그룹들도 있겠지만 많은 그룹들이 상업성위주로 잠시 나왔다가 1집활동한 후에 슬그머니 사라져버리는 모습들이 더 각인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예전에 HOT, SES,핑클, 젝스키스등등(요즘은 관심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그냥 싫어했는데 요즘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노래방가도 그들이 부른 노래들 따라부르기도 하구요
05/05/11 14:09
은지원이 까이지 않았다고는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문희준만큼 까이지 않았다는것이죠. 오히려 은지원은 힙합초보로서 겸손한모습을 보임으로서 좋게 인정받았습니다. 왜 스트레스도 쌓이는데 대놓고 씹어서 풀자는데 강타나은지원이아닌 하필이면 문희준이 들어갔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모두 문희준에게 돈이라도 뜯겨서 그랬을까요?
05/05/11 15:24
데체로 동감할수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귀결이 문희준으로 가는데에는 고의성이 약간 의심되는 면이 있구요. 문희준이 락을 해서 욕을 먹는게 아니라 문희준의 락이 욕을 먹는겁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아이돌 댄스그룹이었지만, 서태지가 락을 한다고 누가 욕하나요?
05/05/11 17:55
차라리 서태지처럼 몇년간 연구해서 인정받을만한 곡을 들고 나왔다면... 상관없겠죠... 그렇게 인기 없으면서 많이 까이는 케이스는 굉장히 드물다고 보는데... 역시 언행의 문제와 받쳐주지못하는 음악... 그쯤인가... 또, 좁은 팬층도 한몫 하겠죠... 이미 해체되기 전부터 HOT는 매음반마다 표절시비와 립싱크, 성의없이 추는 춤 등으로 많이 까이고 있었으니...
05/05/11 18:29
다음 카체 악숭에 가보세요.
문희준은 까일 값어치도 없는 것으로 논쟁의 대상조차 되지 못합니다. 악숭에서는 많은 분들이 영웅시하는 서태지가 가장 많이 까이더군요.
05/05/11 22:06
강타, 토니, 강성훈, 은지원, 이재진 등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두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솔로로 튀어나왔습니다. 군중심리와 아이돌출신이라는 만만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목표가 한정되어있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다 까일만한 이유가 있어서 까이는겁니다. 이 정도면 군중심리라고 하기엔 너무도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집중공격이죠.
05/05/11 23:54
미래// 변신은언제나 있을수있는것이고, 듣는사람에따라 틀린것이지요 그사람의 목소리가 어울리는것인지 안어울리는것인지는,,
개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다른사람을 욕하는것 쫌 아니라고봅니다;
05/05/11 23:59
[couple]-bada님/님은 계속 다시는 댓글동안 하시는 말씀이 다 까일만한 이유가 있어서 까이는 겁니다. 이 말밖에 없으시네요. 물론 제말이 맞을수도 있고 바다님의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논거(논거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는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님께서 맨위에 달으신 립싱크와 언행. 두가지 면은 님이 글을 다시기전에 제가 이미 생각을 밝힌바 있습니다. 립싱크문제는 위에 밝힌거에서 얼마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없고 언행에 문제에 있어서 콘서트실황에서 한 멘트를 걸고 넘어지시는데 그 콘서트가 언제적 콘서트인지 아십니까? 문희준씨 까일만큼 까인 시점이었습니다. 그럼 그 전에 까인건 뭐죠? 그냥 두리뭉실하게 까일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시지 마시고 적어도 위에서 문희준씨를 두둔한 댓글에 반하는 논거와 함께 반대의견을 말하시기 바랍니다.
05/05/12 00:02
문희준씨를 까시는 분들을 보면 사람을 싫어하게 되고 그다음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이유를 억지로 찾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문희준씨이 까이는 대표적 이유가 미친듯이 까이고 그 후에 있었던 콘서트에서의 멘트라...허허 웃음만 나오네요.
05/05/12 00:58
원래 처음부터 HOT싫어서 그 감정이 문희준에게 옳아서 그냥 까는 사람도 있지만 그 콘서트 멘트때문에 문희준이 완전히 싫어져 까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도 문군은 초보로선 너무나 황당한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그중에는 과장이나 허구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 콘서트의 결정적인 멘트가 단단히 한몫했죠. 처음에 문희준어록이라는게 돌았을때도 분명 그것때문에 까가 많았지만 그 어록들 사실은 다 허구고 구라다 라고 하면서 무마할수있었는데 콘서트 그 멘트가 바로 직접 네티즌들에게 들어오면서 문희준안티들은 그 예전 어록까지 진짜인것으로 다 믿어버렸죠.
다시말하지만 문희준을 처음 부터 깐사람도 거의 대부분 그냥 깐게 아니라 여러 어록들때문에 깐겁니다. 그당시에는 그 어록이 진실인지 아닌지 구분할수는없지요. 그것을 진실로 믿고 까다가 콘서트 멘트가 터지면서 지금까지 어록들과 함께 콘서트 멘트까지 섞어서 깐겁니다. 노맵핵 노랜덤님말처럼 아무 이유없이 깐것도 아니고 깐뒤에 이유를 억지로 찾은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표절문제도 까는 이유중의 하나였고 락커가 립싱크하는것도 깔 이유였죠. 서태지와아이들은 댄스그룹으로선 립싱크를 했으나 락커로 데뷔해서는 데뷔무대때 악기 부분립싱크를 했었죠.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서태지도 엄청까였습니다. 락하는사람이 어떻게 립싱크를 하냐고.... 서태지로 그렇게 까였는데 립싱크했던 문희준이 안까이는게 오히려 이상한게 아닌가요? 다시말하지만 이유없이 까는 문희준안티들보단 이유있이 까는 문희준안티들이 더 많습니다.
05/05/12 01:00
콘서트의 멘트가 문희준을 까인 이유가 아니라 문희준까들에게 확신을 주고 더욱더 새로운 문희준 까를 양성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겠죠. 그전에 문희준을 깐 사람들은 허접한 락실력, 거만한 멘트, 문희준어록, 립싱크, 표절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깠습니다. 콘서트 멘트는 그 까는 예중의 하나일뿐이지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05/05/12 06:28
SEIJI님/문희준씨가 까일 소지를 제공했다는건 충분히 인정합니다. 저는 문희준씨를 옹호한다기 보단 문희준의 개념없는 안티에대한 안티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카페 코풀풀 문대-갈 이던가요 문희준 안티카페도 가보고 했는데 거기에서 나누는 글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문희준이 '데스메탈인 메탈리카를 존경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어이없어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메탈리카가 누군지 잘 모르더군요. 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앞에서 밝혔듯이 개념없는 안티들 말입니다. SEIJI님은 이유있는 까이셔서 그렇게 보시는것이지만 당연히 이유없는 까가 더 많답니다. 이유가 없다기보단 재미로 깐다는게 맞겠죠. 평소 락을 좋아했고 락음악을 즐겨듣다가 문희준의 락 실력에 분노를 느껴서 안티가 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그리고 그런 개념있으신 분들이 문희준씨 어록이나 정리하고 온갖패러디에 합성에...무-뇌-충이라는 별명이나 짓고..이게 더 믿기 힘드네요. 대충 제 요지를 말씀드리자면 초반 생각있으신분들이 문희준 안티를 형성하셨겠지만 그게 어느순간 대세가 되자 개념없는 안티들이 대거 유입 그 본래의 의미보단 오로지 까는게 재밌어서 까게 되었다. 이정도입니다.
05/05/12 06:38
물론 단지 재미때문에 까는 안티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유있게 까는 까들이 더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념없는 안티들 저도 그런 안티들은 싫어합니다. 하지만 문희준의 경우에는 개념없는 이유없는 안티들보다 이유있는 안티들이 더많다고 생각합니다. 문희준의 경우는 이유가 솔직히 확실한 편이죠.
오히려 이유없이 까이는 쪽은 제가 생각하기엔 동방신기인듯싶네요. SM아이돌댄스그룹이라는 점만으로 그리고 HOT의 후광을 등에 입었다는 이유로 까이는데 동방신기가 과연 그렇게 까일만한 이유를 가지는 지는 저로선 잘모르겠습니다. 몇몇 극렬팬의 잘못한 행태때문에 까인다라고 이유를 만들수도있겠지만 그건 팬의 잘못이지 동방신기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에 반해 문희준은 솔직히 까일이유가 너무나 명백하고 뚜렷합니다. 문희준을 재미로 까는 개념없는 안티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이유가 분명한 문희준까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05/05/12 09:30
저는 우르르 몰려들어서 마침 잘됐다 하고 까는 문희준까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희준 어록만 봐도 알 수 있죠.
팩트가 아닌 소문으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거 일도 아니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와선 '어록은 사기였는데 콘서트에서 이런 말도 했다더라'죠. 애초에 문희준 어록에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은 포함되지도 않았습니다. 핑계야 집어넣으면 얼마든지 있죠.
05/05/12 16:34
문희준 어록을 다 구라라고 보면 곤란합니다. 분명히 팩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희준어록만 가지고 문희준을 깠다고 생각하면 당시 문희준안티들이 왜 문희준을 깠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듯 하네요. 위에도 밝혔지만 락커가 립싱크를 하고 표절문제 락음반의 수준낮음, 실력부족, 거만한 말투, 여러어록등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까들이 형성된겁니다. 콘서트의 발언을 가지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콘서트 발언은 그 이유중 하나에 불과하지 그게 결정적인 이유인건 아닙니다. 콘서트 발언이없었어도 문희준 깔 이유는 많았죠. 역시 문희준이 까인 가장 큰 요인은 음악의 질때문입니다. 지금도 음악의 질이 안좋으면 뮤지션들 많이 까입니다. 문희준은 거기에 더 여러 다른 요인들이 복합작용한거죠.
05/05/12 17:11
노맵핵노랜덤님// 구체적인 논거를 원하시는 모양인데.. 전 문희준씨를 엄청나게 비난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의 실력에 걸맞지 않는 언행(그게 실황콘서트에서 나온 이야기이든, 그의 어록(허구가 많다고는 하나 완전히 거짓이라곤 못하겠죠)등)에 대해서만 뭐라 할 뿐입니다.
무조건 까댈 이유도 없을뿐더러, 그럴 시간조차 없습니다. 문희준씨와는 얼굴한번 본적 없고 H.O.T.라는 아이돌 그룹에 원래 관심조차 없었던 사람인데 왜 쫓아다니면서 이유도 없이 까대겠습니까. 저만해도 이런 마인드인데, 문희준씨를 까대는 수 많은 사람들이 과연 아무 이유없이 뭉친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제 말이 계속 같은말을 반복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도 당연합니다. 그게 가장 주된내용이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은 너무나도 당연한것 아닙니까? 전 당연한 말이 아니라면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말을 꼭 붙입니다. 다른사람과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도 썼듯이 제 생각은 너무나도 당연해서 뭐라 부연 설명을 드릴 수가 없네요. "정의"를 내리길 좋아하는 수학자분들이라면 모를까.. 저는 그런쪽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당연한 얘길 꺼내놓고 그것이 왜 당연한지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안티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을 보고도 이유없이 깐다고 하는 사람들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05/05/12 17:14
제 주장이 근거가 없고 논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근거로 보이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굳이 갖다 붙이자면.. 귀납적 추론이라고 해두죠. 제 기억으론 아무 이유없이 까인 사람들에 대한 반감은.. 금방 사그라들기 마련이었습니다. 이렇게도 많이 까이는 사람은 무엇이되었든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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