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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8 15:21
이런 글 많이 나왔지요..
만약 지금 처럼 게임 방송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중간에 임요환 선수와 같은 스타급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미 인기는 식었으리라 생각됩니다~
05/05/08 15:25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테니스, 탁구 등등 오래된 게임들이 많이 있죠.
바둑, 장기, 체스 같은 게임들도 그렇고. 스타크래프트 역시 새 버전이 나온다고 해도 현재의 2D 버전이 존속했으면 합니다.
05/05/08 15:29
태클이라면 죄송하지만 외국에서 스타의 인기가 식은지는 벌써 몇년이나 지났습니다. WCG도 거의 우리나라때문에 하고있는거구요. 우리나라에서만 스타가 있기있다는 소리가 1~2년 전부터 나왔었는데 지금까지는 괜찮거든요. 아마 전 앞으로 5년정도는 괜찮을꺼라고 보는데요..
05/05/08 16:10
저도 글쓴분 같은 생각을 한지가 참 오래되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지금은 티비에서 워3 리그좀 늘려주길 간절히 바라는 ..(..응??)
05/05/08 16:35
wcg에서 스타 빼지않았나요? 그리고.. 앞으로 엄청난 '대박'이 있지않는한은.. 서서히 인기가 없어질거같습니다.. 예전에 개마고원에서의
박정석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경기본적있으십니까? 그때의 그 팬들의 함성소리란.. 참 어마어마했죠.. 아직 여름이 아니여서 잘 모르겠지만..-_-; 요즘엔 그런게 서서히 사라지는거 같네요;
05/05/08 16:47
아직까지 스타의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상승세는 이미 사그라든지 오래라고 봅니다. 지금은 쇠퇴기를 앞에 둔 안정기랄까..물론 쇠퇴기가 5년 후일지, 10년 후일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05/05/08 16:49
글쎄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스타를 좋아하는 팬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면 스타의 생명도 영원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제 마음 같아서는 '스타'... 끝까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05/05/08 17:20
스타의 수명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의문시되어온게 사실이죠. 그만큼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구요. 다만 요즘 조금씩 걱정이 되는건 방송으로서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것 같은 낌새가 느껴지는 것입니다.
05/05/08 17:25
스타2는 개인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만약 나온다면 방송사는 엄청난 딜레마가 생기겠죠...2가 나온마당에 1을 하고있자니 워3가 나왔는데도 워2를 하고있는거랑 똑같은 경우 아닌가요...모양새가 아주 우스울거 같네요...그렇다고 1을 없애고 2를 할경우 기반부터 다시 닦아야하는 모험이 되겠죠.게임방송의 존폐위기가 올수도 있다고 보고요....
2가 1의 게임성을 많이 이어받아 2D를 바탕으로 몇가지 유닛추가와 그래픽의 향상정도로 발매한다면 몰라도 워3를 보면 그럴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기존 스타시스템도 무너질것으로 보입니다. 즉,임요환,이윤열,박정석등등....이선수들도 제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죠...
05/05/08 18:00
저그는 어려워// 완전한 제로에서 시작하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대호 선수 도 이전에는 스타크래프트 선수이셨고 지금은 워3하고 있습니다.그이외에도 많은 국산게임대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나가서 입상은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에 스타2가 나왔다고 했을때 일반인보다는 지금 현재 활동중인 프로게이머들이 더 실력 향상하는데는 빠르지 않을까요?
05/05/08 19:16
그런데 솔직히 스타만큼 밸런스 뛰어난 겜 .. 정말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 -_-;; (완벽히 밸런스 맞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엄청 훌륭한거죠;;)
05/05/08 19:21
팬의함성..?1년전에 sky 프로리그 10만명이 왔죠..
거기 인원이 전부 보고싶어서 온게 아니라구요?좋아요 반으로 줄이죠..?5만이네요..네..5만..어라?5만 이상 온 대회가 있나요?스 타 라는 명목하에서요.. 저는 잘모르겠어요..있는지 없는지..물론 제생각이 아주 틀린것일수도있지만..저는 못느끼겠어요..어려서인지..무엇때문인지..그런데요..스타2보다는 스타크 확장팩이 나오는게 좋지않을까요?
05/05/08 19:23
그리고..갈수록 패키지게임이 망해가는 시대에..온라인게임으로..
그것도 계속 지불할수있는 게임이 있을까요?만약에..말이에요 만약에 스타크래프트가 정액제였으면 이건 몇년전에 망했을거에요..온라인게임이 판치는 시대에..패키지게임은 계속할수가 있죠..그래서..스타크래프트가 인기많은게 아닌가여..?훔..전 잘모르겠어요 <-- 넌 왜케 모르는게많아!!
05/05/08 19:36
스타크래프트는 이미 게임으로 버티는 게임이 아닙니다. 바로 팬들의 성원에 살고 있는것이지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회가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팬들의 관심이 끊기는 순간 이 게임은 거기서 끝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감동을 주고 있는 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이 게임의 끝을 아직까지 저는 생각 할 수 없습니다. 팬들의 성원속에 열심히 마우스를 움직이는 게이머들..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지요.
05/05/08 20:05
저는 언제나 내년이면 스타는 망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말을 5년째 하고 있죠' -엄재경- 갑자기 이 말이 떠오르네요... 저는 점차 바둑처럼 고유의 장르로 잡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05/05/08 21:39
다른건 모르겠고 요즘들어서는
방송횟수도 잦아지고 선수들의 쌓인 공헌(?)으로 인하여 빅게임이 많아지다보니 그냥 그저 그렇다는.. 예전에는 빅게임 하는날 두근두근 했는데
05/05/08 22:05
저도 한빛배부터 빠지지 않고 보고 있지만 요즘엔 좀(많이)시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월~일 까지 전부 스타방송만 해대니까 너무 경기가 많아지고 경기내용은 그게 그거고 빅게임도 예전엔 손꼽아 기다렸는데 요즘엔 결과만 확인하고.. 뭔가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 맵에 변화를 준다던가 하튼 무슨 변화를 주는게..
05/05/08 22:16
예전부터~ 2~3년전부터 이런예상?글은 많이나왔는데~
정말로 점점 열기가 예전만 못해지는거 같습니다~ 피지알도~ 예전에는 ~ 슷하리그 경기있기전날부터 북적거렸는데 요즘은;;; 슷하 당일도 썰렁~~ 할정도니 ;;
05/05/08 23:02
만약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사라진다해도 괜찮습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언젠가는 나올것이고... 또 즐길 것입니다. 만약 그 스타크래프트2가 2D의 방식을 버리고 3D로 태어나도, 워크래프트3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다해도 할겁니다. 예전의 스타크래프트 인기에 반에 반보다 못하다해도 저는 할겁니다. 저의 에시비,마린,벌쳐,탱크만 나온다면 말이죠.^^ 하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습니다. 여전히 밥먹을땐 온게임넷,mbc game 채널을 먼저 틀어봅니다. 스타안하나...? 하면서 말이죠. 막상 다른 방송 하고있으면 그게 그렇게 허전합니다. 바쁜 하루 일상중에 밤늦게 스타 한겜 보고 자는게~ 아직은 너무 즐겁네요.작은 행복이랄까요.^^
05/05/08 23:07
스타이젠 끝났어...
-답글:나 군대 들어가기 직전에도 그런말 진짜 많았는데 제대후에 나와보니 더 인기 많더라;; 예전에 돌아다니다 본 댓글이었습니다 기억에 남아서요 예전보다는 고급화가 되어가는 느낌이구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변화를 추구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열기는 시험기간에 따라 다른것 같던데요 (학생팬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 더 오래 인기를 끌고 싶으면 초등학생들을 잡아야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분들중에 스타하시는분들이 별로없던데요... 그래서 조금 걱정 (하셔도 유즈맵뿐이라..쩝)
05/05/08 23:08
뭐라 말하긴 뭐하지만 예전보다 열기랄까.. 뭐 그런게 좀
떨어져보이는 건 아무래도 이미 스타가 하나의 '생활'이 되었기 때문이겠죠. 스토브 리그 때만 해도 '스타리그 언제하냐. 덜덜덜'이런 글이 주요 커뮤니티마다 넘쳐났으니 말이죠..(콜록)
05/05/08 23:17
백야님//말씀들으니깐 더 가슴에 와닿네요.
사랑은 퐁당 빠지는게 아니라 점점 물들어가는거라지요? 어쩌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스타를 사랑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비유가 맞나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솔직히 맨날 보고 하면 질립니다. 하지만 몇일 컴퓨터를 못하거나 티비도 보지 못할때면 눈앞에 마린메딕 럴커들이 싸우는 모습이 보입니다.-_- '스타가 언제까지 갈까?' 보단 '스타 언제쯤이면 때어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때도 있네요.^^
05/05/09 00:36
열기가 좀 식은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야외 행사때도 사람들이 많이 오지를 않으니 걱정스러울 때도 있구요. 게다가 요즘에는 "팬"은 많이 늘었는데 "매니아"는 한참 줄어든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05/05/09 11:43
스타급선수들이 계속해서 나와준다면야..
임요환이 없으면 스타리그도 없을거다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이윤열이라는 초대형스타가 탄생되고 이윤열의 독재로 식상해질무렵 최연성이라는 짐승이 나타나고.. 옆에선 김동수최인규강도경홍진호박정석강민등등이 있었고..
05/05/09 16:03
글쎄요...제가 한창 스타할때 이미 많은 사람들은 스타를 접고
"아직도 스타하냐?" 라는 시각으로 저를 쳐다봤죠. 물론 저도 어느정도 실력의 한계를 느끼다가 스타를 접은 적도 있었구요. 제가 스타를 시작하려고 했을때 이미 다른 사람들은 스타는 이미 한물 간 게임이라고 치부하면서 다른 게임을 했습니다. 그후로 벌써 5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스타의 인기는 건제합니다. 스타가 언제까지 갈까?라는 주제로 대화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해요.
05/05/09 17:26
스타크래프트2 편이 10년안에는 나오겠지만 3차원으로 나올것이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진감은 아무래도 2차원에 비해 떨어지기 마련이고 워크래프트3 처럼 만화적인 묘사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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