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07 23:41:45
Name 여천의군주
Subject 친구에서연인까지.

지금 제가 여기에 글을올리는게 계시판 성격에 어울리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요즘 정말 나름대로 고민이 심합니다.

4년전부터 알아온 친구가있습니다. 정말 남녀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잘 지내고

정말 잘 어울리면서 살았습니다. 물론 절대 애인사이는 아니구요.

근데 요근래에 그 친구의 메신져 표시말이 이상하더니 꼭 누구와 사랑에 빠진거

같았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평소대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친구들끼리 여자반 남자반 해서 바닷가로 1박2일동안

놀러를갔습니다. 가기전에 먼가 있다 느낌이오더군요. 먼가가이상하게...

그리고 막상가서 이제 같이 술도마시고 그러는데 다른 여학생이 저에게

자꾸 접근,쉽게말해서 앵겼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의 표정이 아주 말이 아니면서

정말 토라지더군요. 그제서야 저는 알고 또한 그친구도 모든걸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를 일주일째,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귀기는 힘들꺼같은데 거절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다른여자 같았으면 싫다면 싫다 했겠지만 이 친구는 정말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점점 갈수록 뭔가를 저에게 원하는 눈치를 보내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가만히만 있자니 그 친구 속이

얼마나 탈지가 떠올리며 오히려 제가 더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자랑인거같지만 그 술자리에서 저에게 앵긴 여자도 매일같이 저에게

사인을 보내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 친구가 알고 질투를 표현하고요..

만약제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분명 하나를 잃을거같습니다...



도데체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 get high !
05/05/07 23:45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도 고민하는군요... ㅠㅠ
님의 마음이 그 분을 사랑한다고 느끼면 받아주고,
친구 그 이상이 절대 아니라면 안타깝지만 거절하세요...
사귀는 것이야 말로 다른것보다 본인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05/05/07 23:46
수정 아이콘
흠... 넘겨~~
농담이고요. 연예는 마음 가는대로 한느게 젤로 좋죠. 나중에 후회도 없고요. 미안한 맘으로 시작하는 연예는 정말로 끝까지 잘 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마음가는 대로 정중하게 아니라고 말하세요.
몰라주는아픔
05/05/07 23:46
수정 아이콘
..제가요 우리 삼춘한테 들었는데요(21살) 놓친여자는 아쉽데요....
--;;
몰라주는아픔
05/05/07 23:47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놓치지말래요..꽉 잡아서 시간을 좀더 벌어서 생각해서 선택을 하는게 좋데요..
아 나에 마이 베스트 애인~~~없냐..에이..x파--;;
몰라주는아픔
05/05/07 23:47
수정 아이콘
근데요 어떻게 꽉잡아요..?
이직신
05/05/07 23:48
수정 아이콘
아... 부러워.. (먼산..)



고민 상담을 해드리고 싶은데.. 옆구리만 차갑게 얼어붙을뿐이네요..=_=
발걸음
05/05/07 23:56
수정 아이콘
저랑은 반대시네요..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오던 여자애가 있는데, 요즘들어 계속, 그 애가 이뻐보이고..
안티벌쳐
05/05/07 23: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한답니다.ㅋ ^0^
김명진
05/05/07 23:58
수정 아이콘
아싸가 되어보는건 어떨까요?(퍽)
죄송합니다-_- 방금 유머게시판에 들렀다와서 쿨럭..

오랫동안 친구사이로 지내셨고 그래서 부담이 되신다면 어쩔수없죠




사귀셔야죠
너에게로날자
05/05/07 23:59
수정 아이콘
마음이 있으시다면 사귀시길 바랍니다. 오래지내온것 그보다 좋은것은없지요. 당사자가 아니기에 두분의 친분이 어땠는진모르겠지만 그렇게 친하시고 좋으시다면 그보다 좋은조건이 어딨겠습니까. 이쁜사랑나누시길바랍니다!
05/05/08 00:01
수정 아이콘
요즘 개그프로에서 유행하는 말을 하고 싶네요.
넘겨.....

장난이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하지만 한 명의 감정이 친구가 아니면 서로 친구로 남기는 힘들죠. 한 명이 친구인척 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날테니까 말이죠.
사랑하시게 된다면, 이쁜 사랑하세요!
Teletobes
05/05/08 00:02
수정 아이콘
미안한 마음으로 사귀는 건 절대비추입니다. 안좋아하면 안사귀는게 예의지요^^'
내일은다를나
05/05/08 00:05
수정 아이콘
몰라주는아픔님 개념 탑재효..-_-
여천의군주/ 친구로 남으시고 싶은 것 같은데 여지를 남기지 말고 정중하게 말씀드리세요. 친구로 잘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05/05/08 00:10
수정 아이콘
주성치의 서유기2-선리기연을 보셨다면 해답은 금새 나올 것 같네요. 자꾸 앵기는 분은 비추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냉정하게 잘 살펴보세요. 사랑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겁니다. 열정적이고 순간적인 운명적인 사랑과 나도 모르게 젖어드는 이슬비같은 사랑이 있지요. 진정 원하시는 것을 잘 아신 후에 그대로 행동하세요. 나중에 결코 후회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05/05/08 00:17
수정 아이콘
내용하고는 상관 없지만 제목과 상관 있는 예기를 하자면...
저도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요즘 들어 좋아서 미치겠음 ㅡ_ㅡ;;;

그리고 글쓴 님은
좋아하는 여자를 잡으세요
05/05/08 00:17
수정 아이콘
음;;;
이런 글을 볼때마다 정말 ;;;;;;;;;;;;;;;;;;;;;;
전 언데 이런 글 한번 써볼려나 ㅠㅠ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하세요 !! 그러니까 이건 어디서 본듯한건데;;
똑같은날 똑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로 약속장소를 정하는거죠 !!
그래서 가고 싶은데 가서 그분에게 고백을........;;;;
난폭토끼
05/05/08 00:23
수정 아이콘
영웅님 댓글의 센스!

언데드가 되면 이런글 한번 쓸수 있지 않을까요...

뭐,

전 이런상황은 안생겨 봤지만... 여자 몇이 대시해올때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대인마크를 해주면 되는...-_-;;

인생 별거 있나요,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05/05/08 00:23
수정 아이콘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다만 우정과 사랑, 놓치기 싫은 우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는 마세요. 여자분께 더 상처가 될 겁니다. 오래 사귄 친구는 사랑이라 착각하기 쉽죠. 잘 생각해서, 좋은 선택 하시길^^..
beramode
05/05/08 00:24
수정 아이콘
letina님께서 제가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우정에서 싹튼 사랑이 가장 지속성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앵기는(ㅡㅡ;;) 여자분보다는 그 친구분 쪽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여천의군주님께서 그 친구분에게 '전혀' 마음이 없으시다면
그냥 솔직히 말씀하시고 친구사이로 남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애정문제는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남습니다. 해답이 없죠.
최대한 군주님께서 후회하지 않는 쪽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한순간의 감정으로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선택은 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My name is J
05/05/08 00:30
수정 아이콘
아니라면 주저없이 no!를 외치는게 이후 관계를 위해서도 더 좋습니다.
미안해서..거절하기 힘들어서... 그러다가 연인도 친구도 모두 잃지요.
확실한곳에! 그럼 화이팅! 으하하하
아침해쌀
05/05/08 00:44
수정 아이콘
선택권까지 있다니..;;
잇힝-_-
05/05/08 00:50
수정 아이콘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은근히 부럽네요; - _ -;
비육지탄
05/05/08 00:58
수정 아이콘
조언은 pgr분들이 해주실수 있지만 선택은 군주님께서 하시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선택이라면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며 할수도 없지요..!

그리고...
너무 부럽습니다... ㅠ
발하라
05/05/08 01:32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도 그 친구분을 좋아하시면 좋은 관계로 발전하시고요.친구정도의 감정이면 확실히 선을 그어야죠..4년간 친구로 지내셨다고요..친구로 지내다보면 그런 감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때의 감정일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친구사이로 계속 지내자고 해도 4년동안 지내온 사이면 서먹서먹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적절한'판단을 하시길 기원할게요..
새벽오빠
05/05/08 02:30
수정 아이콘
참 부럽습니다...ㅠㅠ;;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 별감정없이 '일단 사귀어볼까?'는 비추천입니다-_- 친구하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고백을 받은건 아니고 고백할까말까 고민한다는걸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고백받기 전에 미리 '우린 참 좋은 친구야^^'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겨서...
...아직도 그냥 친구로 지내고 있답니다.. 벌써 5년째군요;;

물론 님의 마음이 어느정도 끌리신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화이팅ㅡㅡb
꿈꾸는마린
05/05/08 05:24
수정 아이콘
친구 이상으로 생각이 가지 않으시다면 그 선을 넘어보려고 시도하는것
차제를 시도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오래사귀는 커플중 대다수의 공통점은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서...
라는 설이 있습니다. 여자분이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 경우는 남자들이
흥미를 쉽게 잃게 되서 일찍 헤어질 확률이 높다네요..
아.. 이 말 하려고 한게 아닌데...
없는 맘 만드려고 애 쓰시면 나중에 오히려 더 이상해집니다.
경험상 충고해드리는 부분이구요;;
앵긴다는 그 친구도 맘에 그다지 없으신거 같은데.. 일단 그쪽을 정리하시고
친구분과도 진지한 대화를 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기본적인 사항이 사귀는 사람없는 시간이
오래 되면 가까운 이성에게 자연히 맘이 쏠리게 되는것이더군요.
순간 그 감정을 착각하게 되면 정말 귀한 이성 '친구' 하나를 잃고 맙니다.
( 제가 그렇게 친구 둘을 보냈습니다. ㅠ.ㅠ )
절대 맘가는대로 행동하시는게 제일 좋지만 지금 그다지 호감이 없다면
억지로 맘을 가게는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후.. 새벽에 횡설수설 이게 무슨 말인지..)
05/05/08 10:02
수정 아이콘
그 여자분이 상처를 덜 받는쪽으로하세요.. 미안해서 사귄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자분이 더 상처받을수 있거든요..
견습마도사
05/05/08 11:39
수정 아이콘
조언에는 자세한 조건이 필요한데요;;;
커트코베인
05/05/08 13:37
수정 아이콘
....염장글이라고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울_컥
잔잔바라바라
05/05/08 14:09
수정 아이콘
둘다 사귀세..ㅋ
05/05/08 17:33
수정 아이콘
섣불리 행동 하시면 정말 두 분 다 힘들어질거에요. 마음을 분명히 결정지으세요. 감정의 종류나 깊이는 다 다르지만 지난 4년동안을 돌아보시면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서로 만나오셨는지 그리고 사랑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쪽을 택하셨다면 어느 누구보다 그 분을 사랑해주시면 되고 우정을 택하셨다면 확실히 거절해주시는게 좋겠네요.
비오는날이조
05/05/08 17:46
수정 아이콘
커트코베인// 저도 사실은.. ㅡ.ㅡ
05/05/08 18:37
수정 아이콘
아왜 가슴이 답답해지는걸까..
05/05/08 19:01
수정 아이콘
원래가 그런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 혹은 이성이든 .. 없을때는 죽어라 없다가도

또 생기면 이게 줄줄이 역이는게 또 그것이거든요 ..

차~암~~ .. 부럽습니다 =,=;;

끝~ .. (충고 없음 .. -,-;)

..

에효 ..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요 .. 저도 한번은 그런적이 있는데 ..

별로 관심도 없고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 했는데 .. 다른 남자가 추근 대니까

이상하게 질투심 비슷한게 은근히 나오더라고요 .. 이게참 묘하더군요 ..
05/05/08 20:10
수정 아이콘
정말 친구분을 아끼신다면, 그리고 친구이상의 감정이 없다면,
(혹은 친구이상으로는 발전하고싶지 않으시다면)
가혹하지만,, 끝맺음을 깨끗이 하는게 백번 그분을 위해서라도 옳은일입니다.
어설프게 연인관계가 되어 서로 힘들다가 미적지근하게 헤어지거나,
지지부진한 끝맺음으로 그 친구분이 터무니없는(!) 희망을 계속 가지게
행동하시면 그 친구분께 결론적으로 죄를 짓는겁니다..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
피터팬을 꿈꾸
05/05/08 21:33
수정 아이콘
당사자는 정말 고민 될 꺼 같습니다.
철학과 수업을 들어면서 "반복적 강조에 의한 자기최면" 이라는 강의를 들은 기억이 잠깐 나네요. 확실한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누군가 자세히 애기 해 주겠죠. 여기 pgr이니깐요) 누군가를 좋아한다 좋아한다 좋아한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면 진심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지만 자기 최면에 걸려 마치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처럼 느낀다고 하네요. 이건 순수한 사랑고는 또 다른 사랑이죠.
만약 그 친구분이 여자로 생각되는게 스스로 최면에 빠져 있지 않나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토마토
05/05/09 01:17
수정 아이콘
뭘 고민합니까? 더 맘에 드는 쪽을 사귀세요.

둘 다 사귈려면 친구분말고 다른쪽분을 택하십시오.
친구분은 다른분과 헤어지더라도 기회가 다시 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821 '원균'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94] 저그ZerG5217 05/05/08 5217 0
12819 이윤열 선수, 임요환 선수지명 등 스니커즈배 올스타리그 2라운드 대진표 공개 [168] 그린웨이브9932 05/05/08 9932 0
12816 어설픈 "공감각"적인 글 [23] lovehis7940 05/05/08 7940 0
12815 스타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요? [41] 낭만저글링5412 05/05/08 5412 0
12813 국제대회에서의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13] 패닉5417 05/05/08 5417 0
12810 공중화장실 변기수 에 관한 법률이 존재한다는 것. 알고 계시는지요? [85] 햇살의 흔적7231 05/05/08 7231 0
12809 어버이 날이 존재하는 이유 [21] 비롱투유5626 05/05/08 5626 0
12808 그것이 알고싶다-베트남 실종자 추적 보셨나요? [15] 에어하트4747 05/05/08 4747 0
12807 친구에서연인까지. [37] 여천의군주5615 05/05/07 5615 0
12806 미안해. [6] 컨트롤황제4051 05/05/07 4051 0
12805 인간으로 태어난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부제 - 다음엔 힘차게 날아라] [14] ☆FlyingMarine☆4146 05/05/07 4146 0
12804 나다의 스타일 [56] 홈스6638 05/05/07 6638 0
12803 방금 이윤열 선수의 Luna The Final 에서의 경기 보셨습니까? [85] 웅컁컁♡9169 05/05/07 9169 0
12802 워3 하다가 스타 하면 생기는 일들... [22] 워크초짜6348 05/05/07 6348 0
12801 사랑합니다. - AGAPE - [5] 뉴[SuhmT]4697 05/05/07 4697 0
12800 즐기는 시간 15분 기다리는시간 30분. [13] Siestar4280 05/05/07 4280 0
12798 우여곡절끝에 시작되는 2005 스카이 프로리그..... [19] 푸른하늘처럼5823 05/05/07 5823 0
12797 그냥 한번.. [17] 백야4143 05/05/07 4143 0
12796 간호조무사의 형사 입건 기사를 보며 [86] 피터팬을 꿈꾸5848 05/05/07 5848 0
12794 [후기] 이번주 에버배 스타리그 사진+후기 입니다^^ [7] Eva0105103 05/05/07 5103 0
12793 박주영선수가 부상당했으면 좋겠습니다. [19] 낭만토스5049 05/05/07 5049 0
12792 주간 PGR 리뷰 - 2005/04/30 ~ 2005/05/06 [11] 아케미5920 05/05/07 5920 0
12791 응원하는 게이머를 믿자. 소리질러서 도와줄려고 하지 말고. (스포일러포함) [67] 마술사5588 05/05/07 55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