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07 23:45
이런식으로도 고민하는군요... ㅠㅠ
님의 마음이 그 분을 사랑한다고 느끼면 받아주고, 친구 그 이상이 절대 아니라면 안타깝지만 거절하세요... 사귀는 것이야 말로 다른것보다 본인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05/05/07 23:46
흠... 넘겨~~
농담이고요. 연예는 마음 가는대로 한느게 젤로 좋죠. 나중에 후회도 없고요. 미안한 맘으로 시작하는 연예는 정말로 끝까지 잘 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마음가는 대로 정중하게 아니라고 말하세요.
05/05/07 23:47
그니까요..놓치지말래요..꽉 잡아서 시간을 좀더 벌어서 생각해서 선택을 하는게 좋데요..
아 나에 마이 베스트 애인~~~없냐..에이..x파--;;
05/05/07 23:58
아싸가 되어보는건 어떨까요?(퍽)
죄송합니다-_- 방금 유머게시판에 들렀다와서 쿨럭.. 오랫동안 친구사이로 지내셨고 그래서 부담이 되신다면 어쩔수없죠 사귀셔야죠
05/05/07 23:59
마음이 있으시다면 사귀시길 바랍니다. 오래지내온것 그보다 좋은것은없지요. 당사자가 아니기에 두분의 친분이 어땠는진모르겠지만 그렇게 친하시고 좋으시다면 그보다 좋은조건이 어딨겠습니까. 이쁜사랑나누시길바랍니다!
05/05/08 00:01
요즘 개그프로에서 유행하는 말을 하고 싶네요.
넘겨..... 장난이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하지만 한 명의 감정이 친구가 아니면 서로 친구로 남기는 힘들죠. 한 명이 친구인척 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날테니까 말이죠. 사랑하시게 된다면, 이쁜 사랑하세요!
05/05/08 00:05
몰라주는아픔님 개념 탑재효..-_-
여천의군주/ 친구로 남으시고 싶은 것 같은데 여지를 남기지 말고 정중하게 말씀드리세요. 친구로 잘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05/05/08 00:10
주성치의 서유기2-선리기연을 보셨다면 해답은 금새 나올 것 같네요. 자꾸 앵기는 분은 비추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냉정하게 잘 살펴보세요. 사랑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겁니다. 열정적이고 순간적인 운명적인 사랑과 나도 모르게 젖어드는 이슬비같은 사랑이 있지요. 진정 원하시는 것을 잘 아신 후에 그대로 행동하세요. 나중에 결코 후회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05/05/08 00:17
내용하고는 상관 없지만 제목과 상관 있는 예기를 하자면...
저도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요즘 들어 좋아서 미치겠음 ㅡ_ㅡ;;; 그리고 글쓴 님은 좋아하는 여자를 잡으세요
05/05/08 00:17
음;;;
이런 글을 볼때마다 정말 ;;;;;;;;;;;;;;;;;;;;;; 전 언데 이런 글 한번 써볼려나 ㅠㅠ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하세요 !! 그러니까 이건 어디서 본듯한건데;; 똑같은날 똑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로 약속장소를 정하는거죠 !! 그래서 가고 싶은데 가서 그분에게 고백을........;;;;
05/05/08 00:23
영웅님 댓글의 센스!
언데드가 되면 이런글 한번 쓸수 있지 않을까요... 뭐, 전 이런상황은 안생겨 봤지만... 여자 몇이 대시해올때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대인마크를 해주면 되는...-_-;; 인생 별거 있나요,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05/05/08 00:23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다만 우정과 사랑, 놓치기 싫은 우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는 마세요. 여자분께 더 상처가 될 겁니다. 오래 사귄 친구는 사랑이라 착각하기 쉽죠. 잘 생각해서, 좋은 선택 하시길^^..
05/05/08 00:24
letina님께서 제가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우정에서 싹튼 사랑이 가장 지속성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앵기는(ㅡㅡ;;) 여자분보다는 그 친구분 쪽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여천의군주님께서 그 친구분에게 '전혀' 마음이 없으시다면 그냥 솔직히 말씀하시고 친구사이로 남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애정문제는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남습니다. 해답이 없죠. 최대한 군주님께서 후회하지 않는 쪽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한순간의 감정으로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선택은 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05/05/08 00:30
아니라면 주저없이 no!를 외치는게 이후 관계를 위해서도 더 좋습니다.
미안해서..거절하기 힘들어서... 그러다가 연인도 친구도 모두 잃지요. 확실한곳에! 그럼 화이팅! 으하하하
05/05/08 00:58
조언은 pgr분들이 해주실수 있지만 선택은 군주님께서 하시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선택이라면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며 할수도 없지요..!
그리고... 너무 부럽습니다... ㅠ
05/05/08 01:32
글쓴분께서도 그 친구분을 좋아하시면 좋은 관계로 발전하시고요.친구정도의 감정이면 확실히 선을 그어야죠..4년간 친구로 지내셨다고요..친구로 지내다보면 그런 감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때의 감정일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친구사이로 계속 지내자고 해도 4년동안 지내온 사이면 서먹서먹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적절한'판단을 하시길 기원할게요..
05/05/08 02:30
참 부럽습니다...ㅠㅠ;;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 별감정없이 '일단 사귀어볼까?'는 비추천입니다-_- 친구하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고백을 받은건 아니고 고백할까말까 고민한다는걸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고백받기 전에 미리 '우린 참 좋은 친구야^^'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겨서... ...아직도 그냥 친구로 지내고 있답니다.. 벌써 5년째군요;; 물론 님의 마음이 어느정도 끌리신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화이팅ㅡㅡb
05/05/08 05:24
친구 이상으로 생각이 가지 않으시다면 그 선을 넘어보려고 시도하는것
차제를 시도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오래사귀는 커플중 대다수의 공통점은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서... 라는 설이 있습니다. 여자분이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 경우는 남자들이 흥미를 쉽게 잃게 되서 일찍 헤어질 확률이 높다네요.. 아.. 이 말 하려고 한게 아닌데... 없는 맘 만드려고 애 쓰시면 나중에 오히려 더 이상해집니다. 경험상 충고해드리는 부분이구요;; 앵긴다는 그 친구도 맘에 그다지 없으신거 같은데.. 일단 그쪽을 정리하시고 친구분과도 진지한 대화를 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기본적인 사항이 사귀는 사람없는 시간이 오래 되면 가까운 이성에게 자연히 맘이 쏠리게 되는것이더군요. 순간 그 감정을 착각하게 되면 정말 귀한 이성 '친구' 하나를 잃고 맙니다. ( 제가 그렇게 친구 둘을 보냈습니다. ㅠ.ㅠ ) 절대 맘가는대로 행동하시는게 제일 좋지만 지금 그다지 호감이 없다면 억지로 맘을 가게는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후.. 새벽에 횡설수설 이게 무슨 말인지..)
05/05/08 17:33
섣불리 행동 하시면 정말 두 분 다 힘들어질거에요. 마음을 분명히 결정지으세요. 감정의 종류나 깊이는 다 다르지만 지난 4년동안을 돌아보시면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서로 만나오셨는지 그리고 사랑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쪽을 택하셨다면 어느 누구보다 그 분을 사랑해주시면 되고 우정을 택하셨다면 확실히 거절해주시는게 좋겠네요.
05/05/08 19:01
원래가 그런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 혹은 이성이든 .. 없을때는 죽어라 없다가도
또 생기면 이게 줄줄이 역이는게 또 그것이거든요 .. 차~암~~ .. 부럽습니다 =,=;; 끝~ .. (충고 없음 .. -,-;) .. 에효 ..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요 .. 저도 한번은 그런적이 있는데 .. 별로 관심도 없고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 했는데 .. 다른 남자가 추근 대니까 이상하게 질투심 비슷한게 은근히 나오더라고요 .. 이게참 묘하더군요 ..
05/05/08 20:10
정말 친구분을 아끼신다면, 그리고 친구이상의 감정이 없다면,
(혹은 친구이상으로는 발전하고싶지 않으시다면) 가혹하지만,, 끝맺음을 깨끗이 하는게 백번 그분을 위해서라도 옳은일입니다. 어설프게 연인관계가 되어 서로 힘들다가 미적지근하게 헤어지거나, 지지부진한 끝맺음으로 그 친구분이 터무니없는(!) 희망을 계속 가지게 행동하시면 그 친구분께 결론적으로 죄를 짓는겁니다..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
05/05/08 21:33
당사자는 정말 고민 될 꺼 같습니다.
철학과 수업을 들어면서 "반복적 강조에 의한 자기최면" 이라는 강의를 들은 기억이 잠깐 나네요. 확실한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누군가 자세히 애기 해 주겠죠. 여기 pgr이니깐요) 누군가를 좋아한다 좋아한다 좋아한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면 진심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지만 자기 최면에 걸려 마치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처럼 느낀다고 하네요. 이건 순수한 사랑고는 또 다른 사랑이죠. 만약 그 친구분이 여자로 생각되는게 스스로 최면에 빠져 있지 않나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05/05/09 01:17
뭘 고민합니까? 더 맘에 드는 쪽을 사귀세요.
둘 다 사귈려면 친구분말고 다른쪽분을 택하십시오. 친구분은 다른분과 헤어지더라도 기회가 다시 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