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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7 12:11
그나마 박주영선수는 축구선수라서 많이 뛴다고 해서 곧바로 몸에 이상이 오거나 하진 않죠. 그보다 고교야구의 한기주선수가 더 걱정입니다. 바보감독때문에 혹사당해서 벌써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던데... 투수는 한번 망가지면 평생 고생하죠.
05/05/07 12:27
본프레레가 개념이 있는 감독이라면 박주영을 중동에 데려갈지는 몰라도 뛰게 하지는 않을겁니다..아마 대표팀선수들과 같이 훈련만시키겠죠..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일단 청소년대회부터...지금 명문팀스카우터들의 눈은 아시아월드컵예선보다 세계청소년대회에 쏠려있을테니까요..
05/05/07 12:27
wook98 님 말듣고 한기주 선수 이야기도 생각났네요. 고등학생인데 무슨 152까지 던졌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러면 거의 초초초고교급선수인데 한경기에 막 150개 던지고 그런다죠...... 그 선수도 보물인데...
05/05/07 13:38
이동국 고종수....
이렇게 많이나 뛰게 만들다 X된 선수들 아닙니까. 본 감독이 '한국에서는 너무 선수를 혹사시킨다.' 라고 말한적도 있으니...혹시 뛰게 하겠습니까만 -_-;
05/05/07 14:03
뽕프레레 감독의 선수선발권에 대해서는 별로 태클걸고 싶은게 없지만 선수기용에 관해서는 아예 태클조차 걸기 싫을 정도로 실망입니다.
그리고 박주영 선수의 선발은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뛰어봤자 많이 뛰지도 못할 것이 뻔하고 게다가 하늘같은 선배들하고 같이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에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도 모르거든요. 너무 오버하지만 않으면(혹은 코칭 스텝이 너무 무리를 시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05/05/07 16:40
제 생각에도 대표팀에 차출된다고 하더라도 무리하게 경기출전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어설프게 대표팀에 있느니 차라리 청소년 팀에서 좀 더 손발을 맞추고 세계청소년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박주영선수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훈련에만 참가하고 대표팀 벤치에서 선배들의 경기를 바라보는 것이 개인으로서 박주영선수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팀원 으로서의 박주영선수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청소년 대표팀 멤버들과의 유대감도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고요.(뭐 진정한 수퍼스타라면 이런것도 다 극복하겠지만 그 전에 잘 보호하고 관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5/07 19:18
혹시나 하는 것이지만 정말 지대로 혹사시켜버린다면
아마 축협회장님을 필두로 해서 관계자 분들, 제명에 못돌아가실 것이옵니다. (너무 빨리죽든, 너무 늦게 죽든ㅡㅡ)
05/05/07 19:33
그런데 축구선수는 야구선수, 특히 투수와는 다르게 치명적인 부상만 아니라면 only 혹사를 통해 선수생명이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경미한 부상을 당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경기에 임해서 부상이 심해졌다든가, 뭐 이런 것만 아니면 말입니다.
암튼 박주영 선수도 빨리 박지성 선수처럼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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