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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4 07:55
글쓴분 말씀도 맞는 얘기이긴 하지만
전리그 우승을 할정도의 선수라면 선수들중에 실력이 최상위권에 속한 선수겠지요.... 그런 선수가 평균적인 승률을 올리고 16강,8강에서 무기력하게 떨어진다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5/04 07:56
그나마 우승 준우승 한번은 임요환 선수의 업적이지요. 그걸 빼면 '전 대회 우승자'라는 명함(?)에 미루어 볼 때 그다지 좋은 성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05/05/04 08:08
우승자 징크스는 파나소닉배부터 말이 나오지 않았던가요?
정리해주신 기록을 봐도 nate배 부터 8강이상은 없었습니다. 네이트배 부터 9번동안 3번 8강진출 그렇다고 한다면, 약 33.33333%의 확률입니다;
05/05/04 08:34
우승자 징크스는 임요환 선수 이후로 나온 말이죠. 그러므로 임요환 선수의 네이트배 16강 탈락부터 계산을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05/05/04 08:56
지금은 챌린지 리그니 듀얼토너먼트니 더 많은 2부리그가 방송에서
선보여져서 16강 탈락도 그렇게 못한다는 인식이 덜하죠 .. 그 이전에는 제가 좀 어렸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본선리그의 16강 탈락은 진짜 충격적이고 못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았었어요 ..
05/05/04 09:01
진정한 우승자 징크스는 스카이02 이후라고 봐야 하겠죠. (이것도 그분의 저주 -_-;;)
SKY 02 우승자인 박정석 선수부터 전 대회 우승자의 16강 성적을 보면.. SKY02 박정석 : 3패 파나소닉 이윤열 : 1승 2패 올림푸스 서지훈 : 1승 2패 (재경기 후 8강) 마이큐브 박용욱 : 3패 한게임 강민 : 1승 2패 질레트 박성준 : 1승 2패 (재경기 후 8강) 에버 최연성 : 1승 2패 아이옵스 이윤열 : 3패 or 1승 2패 총 5승 19패 or 6승 18패 승률 20.8% or 25% 이 정도면 아주 처참한 결과죠. 스카이 이후 어떤 우승자도 다음 대회에서 50%의 승률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8강에 간 단 두명 역시 재경기를 통해 간신히 올라간 거죠.
05/05/04 09:31
대체 이유가 뭘까요? 방심? 교만? 나태? 이 형체가 없는 적들은 튀어나올 타이밍이 보이는데도 워낙 강력해서 막기 어려운가봐요 -_ -;
05/05/04 10:28
우승자 징크스라.. 그 다음 시즌 A조와 관련있지 않을까요.
기껏 죽음의 조 만들어놓고 우승자 징크스라고 하기엔 좀 (그러고보니 역대 A조에 강자들이 포진되었던 케이스는 얼마나 될까요? -_-;;;;)
05/05/04 12:09
우스게 소리지만..언젠가 엄재경해설위원도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우승자징크스라기 보다는 '황제의 저주','임요환의 저주'라고 불러야 맞다고 하시더군요. 이상하게 요환선수가 3연속 결승진출이후, 그 다음부터는 전대회우승자들이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이죠. ^^ 그래서 전 우승자징크스라는 말보다...'황제의 저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05/05/04 13:00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황제의 저주가 더 맞을수 있습니다.
또한 견습마 도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승전 1경기 이기고 우승하면 16강 탈락. 1경기 지고 우승하면 8강탈락 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2 네이트배 김동수 16강 1승2패 16강탈락( 결승전 1경기 승) 2002 스카이배 변길섭 16강전 3승 8강전 1승 2패로 8강탈락 (결승전 1경기 패) 2002 파나소닉배 박정석 3패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승) 2003 올림푸스배 이윤열 1승 2패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승) 2003 마이큐브배 서지훈 16강전 본경기 1승 2패, 재경기 2승 8강전 1승 2패 8강탈락 (결승전 1경기 패) 2003 한게임배 박용욱 16강 3패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승) 2004 질레트배 강민 16강 1승2패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승) 2004 에버배 박성준 16강 16강전 본경기 1승 2패, 재경기 2승 8강전 2패로 8강탈락 (결승전 1경기 패) 2004 아이옵스배 최연성 16강 1승2패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승) 2005 에버배 이윤열 16강 현재 2패 16강 탈락확정 (결승전 1경기 승)
05/05/04 13:22
문제는 우승자라는 것은 어찌 됐든 전시즌 최고의 실력자...인데 게다가 지명선수와 첫대결을 펼치는데 승률이 그 정도라는 건 분명히 상식적인 일은 아니지요.
05/05/04 13:43
선수가 우승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16강 본선에 올라갈 정도의 프로게이머라면 실력은 뭐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랜시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최강 소리를 듣는 이윤열 선수만해도 16강에서 8강에서 자주 떨어지는 것을 보면 딱히 이윤열 선수가 못하거나한 것이 아니라, 어차피 실력은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기적으로 보아도 대부분의 선수들의 승률이 50%전후인 것을 보면 말이죠.
05/05/04 17:56
약간 자만심도 생기고..또 우승을 하다 보니깐 꽤 많은 게임들..그리고 뭐 5전3선승제도 2번정도 치뤄오고 그랬으니깐 파악도 많이 당할테고...
또 갈수록 실력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잖습니까..2004년부턴 거의 모든 선수들이 비슷비슷한 실력,팀간에 선수들이 잘 배치되서..어느 한 스타급 선수가 몰려있는 팀이라 해도 거기에 비해 초라하다 해도 이기는 모습도 많이 보여줘왔었고..그리고 또 하나 징크스가 생각나는데..스타리그 준우승자 징크스..;이것도 좀 심각하죠..강민 선수 말고는 이걸 깬 선수는 단 한명도 없죠..강민선수가 깨긴 했지만..솔직히 계속 이어지는듯..
05/05/04 20:53
우승하던 시즌에 포스가 없이 무기력한 게임을 해서 그런게아닐까요... 이번에 이윤열선수는 3:0으로 박성준선수를 잡고 우승을했는데 지금 16강 2패.. 탈락 확정이죠 선전하는 모습이 아닌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기때문에 우승자징크스가 아닐가요..
05/05/04 21:49
우승자 징크스는 원년 99PKO부터때가 맞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4강에 다시 오르지 못하였죠. 우승자 징크스라는 말이 특별히 나오게 된것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스타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그 전부터 떠돌던 얘기였습니다. "임요환"을 제외한 징크스.. 라는것도 따로 정리되었던걸로 압니다만.... 그만큼 임요환 선수는 징크스에서 예외 된 경우가 많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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