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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3 09:51
박지호선수는 그동안 챌린지리그나 듀얼토너먼트등에서 경험을 많이 쌓아서 그런지, 저번 듀얼토너먼트까지만 해도, 아직 스타리거 감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제 경기만 놓고 보자면 충분히 스타리그 가도 될 것 같았고, 안기효선수도 경기운영이나 모든 면은 좋았지만, 질질 끄는 거는(스타일일 수도 있지만)좀 고쳐졌으면 하네요.
05/05/03 10:04
'디지지는 않습니다' 보고 깜짝 놀랬어요. '뒤지다'가 맞는 표현이죠. 디지다라는 말은 표준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선 안 좋은 표현이에요. 인터넷에서 보니 많이 사용하는 것 같긴 하지만, 혼동해서는 안될 단어죠.^^;
05/05/03 10:19
박지호, 안기효 선수 모두 차세대 프로토스 대표 주자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말씀하신것처럼...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정말 시원시원 합니다.
프로토스는 남자의 종족(?)이라고도 하죠. 강민선수처럼 섬세한 플레이의 선수도 정말 좋지만, 역시 프로토스는 시원시원한 맛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 광팬인데... 어제 박지호 선수의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05/05/03 11:06
특이하면서 확실한 스타일을 가진 박지호선수가 골고루 적당히 잘하는(좀 나쁘게는 특별한 스타일이 없는)안기효선수보다 '인기'가 더 많은건 확실한듯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력의 평가를 할수는 없죠. 결과로 말하는것이니까요.
05/05/03 11:29
개인적으로 안기효 선수를 더 좋아라 하지만 박지호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화끈하죠.
어느 정도 과대 평가 받고 있는 점은 있지만 박지호 선수 플레이는 정말 멋져요.
05/05/03 11:50
저야 뭐 로템서 테란에게 치이고 저그한테 치이고...그러지만,
플토는 남자의종족아닙니까-_- 질때 지더라도 승률 30% 한방러쉬-_-가 있는 종족이죠 맨날져도 6년간 플토만한걸보면 저에게도 질럿의 피가 흐르나봅니다 -_-
05/05/03 12:11
확실히 박지호 선수의 스타일이 뭔가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로망이 있지요^^;; 그나저나 안타깝습니다. 안기효 선수는 꾸준히 성적을 내주며 조금씩 자신의 고유 영역을 넓혀가고 박지호 선수도 메이저는 못 밟았지만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며 발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이 두 명과 함께 플토 유망주 3인방이었던 박정길 선수는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ㅡㅡ;;; T1입단과 프리미어 리그 진출로 드디어 빛을 보는가 했더니......이적에 부상까지ㅡㅡ;;;; 얼른 박정길 선수도 feel받고 이 두명과 나란히 스타리그 밟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05/05/03 12:19
안기효선수 실력이 낮다고 폄하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냥 박지호선수가 좋을 뿐이지요 *-_-* 최수범선수처럼 특이한 계기로 인기가 많아진 선수입니다.. 저는 좀 오래 좋아했습니다. pusan이란 아이디가 맘에 들어서.. 또 플토유저라서.. 리플 구하려고 까페 가입해서 리플만 받았지만;;; 박지호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좋아했거든요^^ p.s 어제 발키리스에서 임요환선수의 자리잡은 탱크를 뚫을때 일렬로 서서 돌진하는 드라군과 질럿에 오르가즘(;;)을 느낀 플토유저들 많을 겁니다^^
05/05/03 12:20
보통 스타일리스트들이 인기를 많이 끌죠
조정현 선수의 뚝심있는 대나무 베르트랑 선수의 처절 멀티모드 처럼 말이죠 아무래도 사람 눈에 확 들어오는게 먼저 보이기 마련이죠
05/05/03 16:03
박지호 선수의 인기....
AMD가 항상 안정적인(막노가다식으로 부려먹긴 했지만;;) 스폰을 얻고 팬이 많았던 것과 같은 이유지요. ^^ 박지호 선수는 플토의 로망이고 플토의 영혼입니다(스삐이~ 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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