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02 21:12
멋진 센스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컨트롤과 전략의 임요환 선수, 자신만의 확실한 테마와 박지호 스피릿이라는 명사를 가진 박지호 선수, 세컨트 물량이라면 서러울 정도의 질럿과 아콘의 안기효 선수, 아 정말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05/05/02 21:29
오늘 모두 최고 였습니다 ^^ 역시 임요환 선수 절 실망시키지 않고. 재경기에서의 마지막 경기 물량:물량 박지호 선수 자존심이.. 재재경기에서 과연 어덯게 될 것인가 ㅠㅠ
05/05/02 22:08
언젠가 자게에 써보려 했던 내용인데,
온게임넷 해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싶네요. 저는 오늘 해설도 그렇고 요즘 답답함을 느낍니다. 완전 '해설'이 아니라 보이는 그대로 언급해주는게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등이 마음에 안들고(뭐 박지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몰아붙힐 때, 물량의 박지호라며 계속 칭찬하더니 마지막 공격에 박지호 선수가 항복하자 박지호 선수의 지나친 자신감이 화를 불렀다며 말을 바꾸는 등....) '해설'이라고 불러줄만한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엄재경 해설의 같은말 반복은 이제 습관이 되서 괜찮지만... 그리고 너무 많이 틀리네요...오늘은 안기효 대 박지호의 경기에서 안기효 선수가 승리를 거둔 주요인이 '업그레이드'였단 것 말이죠. 몇번이나 업그레이드 때문에 역전이란 걸 강조하던데, 사실 유닛조합 때문에 이긴거였습니다. 업그레이드도 영향은 줬겠지만, 그 상황에서 대세는 아니었죠. ....일단 경기는 재밌었고, 재재경기(?) 결과가 기대되네요.
05/05/02 22:14
왠지 오늘은 요환 선수가 시드 결정전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그렇게 속상하진 않군요.
정말 오랫만에 플토전에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올라가든 올라가는 선수 응원하게 될거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도 대단하고 박지호 선수도 대단하고!! 정말 멋진 선수들이군요. 오랫만에 물량컨셉으로 팬들 눈을 즐겁게 해준 요환 선수에게도 감사하고, 멋진 경기 같이 보여준 양 플토 선수에게도 감사하네요. 요환 선수 이 경기로 찾은 자신감, 듀얼까지 밀고 올라가서 다음 스타리그에는 꼭 멋지게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한 세 선수 모두 화이팅~!!!
05/05/02 23:11
한종훈님 // 유닛조합으론 박지호 선수도 그렇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기효선수 질럿 드래곤만 있을때.. 아콘 하템 드래곤 나오는걸 최대한 막았던게 업그레이드 차이때문이지요.. 그리고 나서 뒤로 빼면서 아콘 추가해서 싸웠구여.. 결국 업그레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05/05/02 23:51
레퀴엠을 제외하곤 테플전에서 프로토스가 제법 기세좋은 맵이
3개나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셨다니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듀얼 2라운드는 선수를 불문하고 덜덜덜이네요...ㅡㅡ(쿵)
05/05/03 09:22
발키리에서 박지호 선수보고 광고시간에 박지호선수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안기효 선수한테 지시는군요.. 아 안기효 선수 카페도 가입해야하나....
05/05/03 10:46
한종훈님/ 유닛조합은 박지호선수가 초중반에 훨씬 좋았죠. 루핑님 말씀대로 지호선수가 이상적인 조합을 먼저 가져갔지만 상대적으로 단순한 조합이던 기효선수가 승리한 것은 업글차이가 결정적이었죠. 그런데 그게 틀렸다뇨. 온게임넷 해설진을 싫어하신다는건 알겠습니다만, 비판하실려면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하셔야하는데 너무 비판에 급급한 나머지 공감이 전혀 안가는 주장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포르테경기,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질럿들, 물량의 박지호라고 충분히 칭찬받을만 했습니다. 그후에 지나친 자신감이 화를 불렀다고 말씀하신건 말을 바꾼게 아니라 지호선수가 잘했음에도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을 말씀하신 거구요. 그리고 충분히 "해설"이란 말을 들을수 있는 해설을 하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재경님이야 요새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김창선 해설은 상황판단과 정확한 예측은 여러 해설중에서도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전에 해설진비교같은 글이 올라오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여튼 저는 어제 해설 좋았습니다.
05/05/03 13:21
에...좀 비판에 급급했네요. 그러나 한마디 하면, 센터대규모 교전에서 안기효 선수는 아콘이 5~6기였고, 박지호 선수는 2~3기 였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했습니다. 여기서 한번 밀려나면서 승기는 기운것이구요. 너무 비판에 급급한 건 맞지만, 이 부분은 옳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