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02 15:02:39
Name 김호철
Subject 임요환선수의 오늘 듀얼전..걱정하는 분들이 많군요.
오늘 듀얼전처럼 임요환선수와 같은 조에 플토가 있으면 임요환선수가 질까봐 걱정하는 임요환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요환선수가 플토에 약하다는 소리가 나온 건

온겜넷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김동수, 박정석선수한테 연거푸 패배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사실 요환선수가 그 결승전 두번에서 모두 이기고 우승하고 차라리 결승전이 아닌 다른 본선경기에서 플토들에게 많이 졌다면

지금만큼 요환선수가 플토에 약하다는 소리는 안나왔을껍니다.

즉, 결승전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두번씩이나 플토에게 져서 요환선수가 플토에 약한 것처럼 체감상 느껴질뿐입니다.

그렇다면 요환선수가 다른 경기들에서 플토에게 진 건 어떻냐구요?

사실 강민, 박정석 같은 소위 4대플토들에게 상대전적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테란이 몇명이나 됩니까?

머씨형제빼고는 어떤 테란이라 할지라도 강민, 박정석선수를 쉽게 넘기는 힘듭니다.

그 테란들중에 요환선수가 속하고 있을 뿐입니다.


무조건 요환선수가 플토한테 약하다기 보다는

머씨형제보다는 요환선수가 플토한테 약하다..

차라리 이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죠.


또 요환선수의 천적처럼 느껴지고 있는 박정석선수 경우

두 선수의 상대전적을 따져보면 비슷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석선수가 천적처럼 느껴지는 경우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중요한 경기에서 요환선수가 많이 졌기 때문이죠.



요환선수가 플토에게 약하다는 소리가 나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던 두번의 스타리그 결승전

그때의 상대플토선수가 보통 플토였습니까?

그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김동수, 박정석 선수였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위 4대플토정도는 되야 요환선수와 할만하지 다른 플토라면 요환선수에게 안될거라고 말입니다.


실제로도 근래 최근의 경기에서는 요환선수가 플토에게 지는 걸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듀얼에서의 대문준희전...팀리그에서의 대박지호전...


물론 좀 지난 경기인 프로리그에서 대박대만전 저도 본 적 있습니다.


그때의 패배는 요환선수가 플토에 약해서라기 보다는 초중반에 잘하다가 후반에 가면 이상하게 가끔씩 역전당하는 요환선수 특유의 분위기였다고 봅니다.

비슷한 예로 스타리그에서의 대신정민전을 들 수 있겠죠.


요환팬분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꼭 대플토전이 아니더라도 저그나 테란과 경기하더라도 후반만 가면 요환선수가 좀 불안하지 않던가요?


팀리그에서의 대조병호전같은 경우는 단순히 초반에 밀린거고..

이 경기는 플토에 약하고 자시고 말할 건덕지도 없는 경기였죠.


오늘 듀얼...


플토선수팬이고 요환선수팬이 아닌 저일지라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래도 요환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물론 상대가 강민이나, 박정석 선수 정도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오늘 상대는 비교적 신인급이죠.

요환선수가 안그래도 물량전에 약한데다가 상대가 물량형플토라서 정말 위험하긴 하지만

요환선수가 언제 머씨형제처럼 물량으로 상대를 이기곤 했던가요?

요환선수 특유의 스타급센스로 이겼죠.

상대가 물량형이라면 그 물량이 터지기전에 견제를 하거나 이기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견제나 전략에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가 요환선수이구요..


사실 단순히 이기는 거에 집착해서

물량을 물량으로 이기면

뭐..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저번 팀리그의 대박지호전에서처럼 요환선수의 스타급센스를 보고


'아..이래서..이래서..바로 이래서...

임 요 환 이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드는 플레이..


바로 이것이 요환선수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스타커뮤니티들 둘러보니 요환선수의 오늘 듀얼전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량형 플토가 두명씩이나 있다는 점때문에..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했기 때문에 글 썼습니다.


오늘 듀얼전 ..


물론 요환선수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승패의 문제를 떠나서

요환선수가 또 어떤 멋진 경기를 이끌어 낼 지 기대되네요.







PS. 전 요환선수골수팬이 아니라 오히려 플토선수팬입니다.

    그래서 오늘 듀얼전에서 심정적으로는 플토선수를 응원하겠지만

    상대가 요환선수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요환선수에게 무게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즉 요환선수팬이 요환선수를 응원하는 글이 아니라

    꼭 특정한 누구의 팬이 아닌 그냥 스타팬으로서 오늘 듀얼전에 대한 생각을 얘기한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layers jotang
05/05/02 15:04
수정 아이콘
전 하나도 걱정 안되더군요...
왜냐면 옵션의 힘이 있으니..^^ 오늘 반드시 이길겁니다..
박서 화이링~~*
ELMT-NTING
05/05/02 15:0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오늘은 박죠 선수가 스타급 센스를 발휘할 날인 것 같군요-_-vvvv
(이 댓글로 기분 상하는 일 없었으면.)
낭만토스
05/05/02 15: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2005년 들어서 임요환선수 플토전 성적은 좋습니다. 박지호선수 안기효선수도 얼마전에 다 잡았었고요. 그렇다고 안심은 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걱정되는건 또 아니네요 ^^;;
GrandSlammer
05/05/02 15: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토스전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물량이 약하다기 보다는 중앙 힘싸움시 진형이나 싸우는 방식이 약간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병력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고 충분히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인데도 진형과 전투시 컨트롤 실수로 중앙싸움에서 패배하고 그대로 밀리는 경우를 자주 보았는데요.
요즈음엔 많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파포에 기사를 보니 주말까지 반납하고 연습을 했다 하더군요.
안기효선수와 좋은 명승부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팬택선수들을 좋아라 해서 안기효선수에게 애정이 좀 더 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
손가락바보
05/05/02 15:10
수정 아이콘
상대가 플토라는 것때문이 아니라 맵이 좀 불리해 보이더군요. 포르테와 발키리즈 모두 테란이 플토 상대하기 까다로우니까요.
나야돌돌이
05/05/02 15:12
수정 아이콘
박서가 잘 해주리라 믿어요....^^
JeTaimeSuna
05/05/02 15:14
수정 아이콘
박지호 무조건 진출.
미야노시호
05/05/02 15:1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첫 경기 이기든 지든 2번째 경기 박지호 선수랑 붙는거 같더군요.. 전 올드 게이머 팬이지만 플토 유저라 박지호 선수도 참 좋아하는데.. 물론 안기효 선수도요 -_-;.. 난감하네요 ㅠ
05/05/02 15:20
수정 아이콘
꼬라박죠!! 존내 가는거다!
Milky_way[K]
05/05/02 15:21
수정 아이콘
박서가 이기든 지든 ...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_+ 꼭 멋진 모습 보여주길!! 열심히 응원할께요~~!
그리고 박지호선수도 화이팅입니다! ^^ (지호선수 게임 스타일이 너무 멋져요!)
상어이빨
05/05/02 15:21
수정 아이콘
하핫..어쨌든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경기들입니다.
이재석
05/05/02 15:22
수정 아이콘
ㅡㅡ; 박지호 선수 응원이 댓글로 달리는 현상.. ㅡㅡ;
제갈량군
05/05/02 15:28
수정 아이콘
박서형 파이팅 덜덜덜 경기 보여줘여~
蚩尤™
05/05/02 15:34
수정 아이콘
박지호라...허허허. 아직은 박서 상대로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낼 급이 아니외다. 어쩌다가 박서가.... 박지호, 안기효 정도의 프로토스와의 경기에 팬들이 가슴 졸여야하는 지경에 이르른 것이지... 쩝. 임선수 화이팅.
카이레스
05/05/02 15:3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박죠! 명경기 기대합니다!
그린웨이브
05/05/02 15:3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경기는 항상불안해요. 덜덜덜 거리면서 보는데... 특히 안기효선수와의 마이너리그 3경기도 아슬아슬 조이기가 풀릴까 말까해서 덜덜덜 거리면서 봤다는
레몬빛유혹
05/05/02 15:4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경기의 정석은 불안해야한다는겁니다...
임요환선수경기가 불안하지않고 최연성선수처럼 그냥 멀티먹고 물량나오면 재미없잖아요 ㅎ 임요환선수경기는 항상 불안하니깐 긴장감도 더하고 박진감도 넘치는거죠...
그리고 진정한 플토킬러는 전상욱선수.... 무섭더군요 -_-^
피플스_스터너
05/05/02 15:43
수정 아이콘
이게 임요환이란 사람의 매력이죠. 10연승을 하고 있는 선수와 붙든, 10연패를 하고 있는 선수와 붙든 언제나 떨리는... 그래서 박서의 팬이 많은가봅니다.^^
greatFAQ
05/05/02 15:43
수정 아이콘
스타급 선수들은 왠지 모르게 다들 불안합니다...;;;
한번 이김으로서 얻는것도 많지만,
한번 짐으로서 잃는것이 더 많은듯한 스타급 플레이어들 -_-;
아무튼 그만큼 자기가 이룩해놓은게 많다는 반증이겠죠
Jeff_Hardy
05/05/02 15:51
수정 아이콘
박지호,안기효 정도의 프로토스라뇨... 임요환선수가 대단한건 맞고 플토전에도 훌륭한 모습을 보인것도 사실이지만 저 두선수에게 진다고 해서 '박서 한물갔네' 란건 말이 안됩니다. 플토의 신성인 두선수 아닙니까. 어쨌든 1위결정전은 박죠행님이~
sealofmemories...;;
05/05/02 15:53
수정 아이콘
박지호파이팅~
05/05/02 15:55
수정 아이콘
꼭 박서가 불리하다고는 생각안되네요. 박서는 플토전만 연습하면되지만 다른 두 선수는 두종족에 대한 연습을 해야하니...
스타급센스♬
05/05/02 15:58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는 아직도 강합니다..
05/05/02 15:59
수정 아이콘
글과는 상관없지만 전도저히 이해가안되서 질문드립니다.
엠게임메이져리그에도 단한번도못올라갔고. 온게임넷본선에도 단한번도
못올라온 박지호선수가 고평가를 받는게 참독특합니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히 잡힌선수라 고평가를 받는진모르겠습니다만. 박지호선수보다 안기효선수가 상대적 저평가받는거도 이상하구요. 독특합니다.
손가락바보
05/05/02 16:0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포아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여기도 스갤도 박죠선수에 대한 넘치는 애정... 애정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이상하게시피 높은 평가..
맛있는빵
05/05/02 16:09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임요환선수가 아마 뭔가 할겁니다. 지난번에 했던 좁아ㅠㅠ 같은거요 케케케
05/05/02 16:10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채팅 전면 금지됐다고 들었는데.. 확실한진 모르겠지만-_-;;
맛있는빵
05/05/02 16:12
수정 아이콘
그래요? 에이 그럼 재미없는데.. 아니었음 좋겠네요
Liebestraum No.3
05/05/02 16:12
수정 아이콘
기사에 따르면 연습도 많이했고
서형석 코치(?)님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고는 하지만
불안합니다.

뭐 임요환 선수가 펼치는 경기들 자체가 다 불안하긴 하지만요.
우우웅
05/05/02 16:13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화이팅!! 박지호 선수 화이팅!!
Liebestraum No.3
05/05/02 16:13
수정 아이콘
gg이외의 채팅은 금지되었다고 들었어요.@_@
영혼의 귀천
05/05/02 16:23
수정 아이콘
박서가 이기려면........ 이런 글은 위험합니다.
존내 까줘야 이기는 아슷흐랄한 상황이 박서에겐 필수입니다.........

농담이고...-_-;;;;
이겨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약속 다 취소하고 지금부터 덜덜거리고 있는데 요환선수가 적절한 보답을 해 줄거라고 믿습니다....ㅠ.ㅜ
beramode
05/05/02 16:25
수정 아이콘
박정석 대 임요환 11:11 중에서 a매치 전적 10:5죠.
순정보이
05/05/02 16:27
수정 아이콘
박죠선수가 높은 평가를 왜 받는지 모르는분들은 프로리그 박죠vs안석열 경기보면 이해가 될듯...
05/05/02 16:33
수정 아이콘
흠 그경기만으로요?? 물론 다른경기도 잘햇고 잘햇습니다. 근데 박지호선수의 평가는 정말 고평가죠. 그리고 네임벨류뛰어나고 박지호선수 나올시기에 메이져에서 활동하는선수(네임밸류높은선수들)를 그렇게 짓밟는 게임은 본적이없는거같습니다. 그래서 독특하다고하는것입니다.
순정보이
05/05/02 16:39
수정 아이콘
좀 더 부연설명이 필요하겠군요 박지호선수는 최수범 선수랑 비슷한 과정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수범선수가 잘해서 인기를 얻은건 아니지않습니까? 박지호선수는 처음에 지나치게 병력을 꼴아박아서 욕을먹었죠 그런데 계속 욕을먹다가 비프에서 뮤탈이 때리는데 질럿으로 어택땅을해서 경기를 이긴적이 있죠 거기서 사람들은 플토의 로망비슷한걸 느낀거죠... 결코 실력이 있어서 인기가 높은건 아니고 스갤같은데를 작년부터 쭉 둘러봤다면 인기있는게 충분히 납득이가죠
05/05/02 16:41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는 아마 그 물량의 임팩트가 팬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어서 그런점도 있고, 그걸 토대로 스갤에서 짤방으로 제작되어 인기를 끈 것도 있네요
05/05/02 16:42
수정 아이콘
인기가많다 애정의 문제가아니라 실력의 고평가를 말씀드린겁니다. 실력이 고평가 받고있다 모그런거요. 비하하는게아니라 저도박지호스타일맘에듭니다. 근데 인기가높은건이해를하는데 윗댓글읽어보시면아시겟지만 실력의 고평가를 말씀드린거예요^^
나야돌돌이
05/05/02 16:48
수정 아이콘
챗기능이 금지...흠

그렇군요, 암튼 그래도 우리 박서는 또 먼가 해낼 것이라...^^
몰라주는아픔
05/05/02 16:52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전상욱선수와 연습경기에서 상대전적 높구요..
"스갤인들이 이럴때 거는 근거가.."
이병민:박지호를 로템에서 순수물량으로 이길수 있는선수는 없다..
위에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05/05/02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걱정 안해요~기대만 할뿐^^
김평수
05/05/02 16:57
수정 아이콘
완전로망이죠 박지호선수 스타일 자체가
너무 정이가요
뉴타입
05/05/02 17:06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가 1위 결정전 가면
내볼은 홍조를 띄고 아잉 좋아 *^.^*
05/05/02 17:09
수정 아이콘
후훗 대세를 따라 저도 응원을..

박지호 가자!!
아스피린~
05/05/02 17:16
수정 아이콘
빡세게 빡서 화이팅!!
박서[CtrL]
05/05/02 17:17
수정 아이콘
박서 이깁시다
Jeff_Hardy
05/05/02 17:29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를 딱히 고평가한다기보다는 플토유저중에 두각을 나타내는 분들이 별로 안계시죠.. 그리고 플토의 로망이기도 하고 지든 이기든 환영받을만한 스타일..
박지호선수가 엠겜에 처음 모습을 보였을때 '뭐 이런 선수가 다있나' 싶었습니다. 어바웃스타크래프트에서의 좋은 모습뿐만 아니라 그당시 루키특별전이라고 해서 전상욱선수와 박지호선수의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로템에서 압도적으로 박지호선수가 승리하더군요.. 지금 다시 한다면 전상욱선수쪽으로 예측이 약간 기울겠지만 말이죠..
Jeff_Hardy
05/05/02 17: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채팅기능은 금지됐지만 귓말로 심리전건다면 초난감..;;
05/05/02 17:36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는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로 불릴만 합니다. 프로데뷔전부터 박지호선수 리플레이를 많이 보아왔었는데 그 탄탄함은 S급 플토 못지 않죠. 아직은 대저그전이 좀 부족한 듯 싶은데 오늘은 맵도 맵이니 만큼 초반에 큰 피해없이 중반에 접어든다면 박지호선수의 무난한 승리가 예측이 됩니다.
다크아칸의공
05/05/02 17:56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1위 진출 가능성 높죠~박지호 선수 최근에 한번 크게 잡힌적도 있고 안기효 선수도 여러번 잡혔었고...임요환 선수가 아무리 토스전
약하다곤 하지만 두선수 에겐 있어선 정말 그 누구 선수보다도 긴장
이 더 될겁니다..흠..임요환 선수 중앙 힘싸움,그리고 자리잡기.그리고
한방 병력 첫번째 진출 후에 물량 생산능력만 뒷받침 해준다면..
토스전은 강해질겁니다..너무 당연한 소리인가.;어쨋든 최근에는
무턱대고 시즈모드 하고 자리 잘 못잡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완
하셨더라구요..2타 물량 생산 능력도 많이 늘어나셨고..~기대됩니다
악플러X
05/05/02 18:04
수정 아이콘
ㅠ_ㅠ 그래도 전 박죠를 응원할래요 어흑
05/05/02 18:07
수정 아이콘
박서의 팬으로서 , 이기나 지나 속칭 까이는걸 보면 가슴아프네요 ㅠ
박서야힘내라
05/05/02 18:0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박서가 이깁니다
05/05/02 18:16
수정 아이콘
아직 박지호 선수가 방송에서 보여준 경기만을 볼때는 테란전이 강하다고 생각되진 않군요. 조금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성과가 있을 텐데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GrandSlammer
05/05/02 18:28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 대단하네요~~ 화끈한 물량으로 임요환선수를 물리쳤네요..
이 기세를 몰아서 바로 1위결정전 진출합시다!!~ 안기효 화이팅!!
ArcanumToss
05/05/02 18:28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땐 임요환 선수는 안기효 선수에게 쉽게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안기효 선수의 승리에 더 비중을 둡니다.
전 안기효 선수도 대테란전을 잘 하는 프로토스에 속한다고 보고 있거든요.
성장세의 안기효 선수를 임요환 선수가 쉽게 잡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지호 선수도 쉽지 않고요.
김성재
05/05/02 18:36
수정 아이콘
시드 자리에 어울리는 선수는 역시 임요환 선수겠죠..
박지호 선수 잡고 재경기를 기대해봐야겠네요.. 만약 임선수가 진다면 박지호 선수가 올라갈거 같네요. 요즘 박지호 선수의 전략이 놀라우니까요.. 기본기는 안기효 선수가 충실한거 같지만..
05/05/02 19:02
수정 아이콘
지호야 닥치고 올라가는거다!
05/05/02 19:05
수정 아이콘
안기효 ..
이솔레스티
05/05/02 19:0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박지호선수에게 이겼네요.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봤는데 이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조금만 더 잘합시다! 파이팅!
Marionette
05/05/02 19: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2경기 10팩..
확실히 예전보다 팩토리 늘리는건 잘하고 있는듯하네요
청수선생
05/05/02 19:30
수정 아이콘
자자 박죠다!
김성재
05/05/02 19:37
수정 아이콘
역시 박지호 선수가 안기효 선수에게는 이길거 같더라니...
05/05/02 19:59
수정 아이콘
글쓴분 요환선수 경기 많이 보신 모양이네요 전적으로 동감~
한종훈
05/05/02 20:04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리플레이로도 떳습니다만....정말 잘하죠.
그리고 본문내용에 대해서 그냥 의견 말해보자면, 임요환 선수 예전에 토스전 약했습니다. 결승 등에 패배해서가 아니라, 진형잡는 문제(동시 시즈모드 등)은 예전엔 확실히 문제였죠.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이 보입니다. 이젠 그렇지 않죠. 그런데 요환 선수는 지금도 첫 대규모 진출시 굉장한 확신을 가지고 전진을 합니다. 그 전진이 만약 토스 병력에 의해 다 잡히거나 그런 경기가 나오면, 또 예전과 같은 말들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임요환 선수....좀 기계적으로 바뀐 느낌이 나지만 정말 잘하네요.
La_Storia
05/05/02 20:27
수정 아이콘
재경기2경기는 임요환선수 뭔가 물량이 막힌거 같더군요. 서플라이가 좀 오랫동안 막혔거나, 아니면 팩토리가 놀았거나요. 앞경기들 물량이 무색하게 참 아쉽습니다.
ArcanumToss
05/05/02 20:4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두 프로토스에게 각각 1승 1패씩 했네요.
확실히 진을 짜는 것이나 물량은 예전 보다 나아졌더군요.
근데 물량 모드로 게임할 때의 운영력은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임요환 선수가 플토전을 극복한다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박서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왔으면 합니다만 플토전이 눈에 띌 정도로 향상된 것 같진 않네요.
05/05/02 20:59
수정 아이콘
재재경기 하네요 ㅡㅡ;
하늘호수
05/05/02 21:11
수정 아이콘
방송은 접었죠. - -;;;
글루미선데이
05/05/02 22:17
수정 아이콘
임형의 문제는 운영이라기보다
지나치게 컨트롤에 의존한 올인식의 빠른 전진이였는데
오늘보니 호흡조절이 예술이더군요
이제 임형이 플토랑 붙는다고 해도 마음 졸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니
비록 1위 놓쳤지만 든든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96 해설끼리의 충돌. [26] DeaDBirD6542 05/05/03 6542 0
12694 30℃, but -30℃ [7] 지바고4771 05/05/03 4771 0
12691 몇번을 말해도 아쉬운건 아쉬운건가 봅니다.. [12] 핸드레이크4185 05/05/03 4185 0
12690 박주영 대 한기주 비교논쟁 OK [31] ★^^ㅗ★5694 05/05/03 5694 0
12689 펌.. 영욕의 18년, 레지 밀러 [15] 마요네즈4632 05/05/02 4632 0
12688 pgr21 아마 게임단을 창설했으면 싶습니다. [23] 토스희망봉사5024 05/05/02 5024 0
12687 5월 21일 삼성동에서(수정) [23] 최연성같은플4265 05/05/02 4265 0
12685 온게임넷 어이가 없군요. [85] Hilbert10132 05/05/02 10132 0
12684 하~ 임요환, 박지호, 안기효 이 3선수가.. 저를 불태우네요. [14] 루피6316 05/05/02 6316 0
12683 TV에 나오는 사람을 닮았다는것.... [33] 일마레4081 05/05/02 4081 0
12682 지금..아니..방금 재경기 또..또 합니다.. [29] 몰라주는아픔4513 05/05/02 4513 0
12681 살다보면 뒤로 한발 양보해야 할 때가 있다. [9] ggum3374617 05/05/02 4617 0
12680 2005년 5월 KeSPA 공식 랭킹 [42] 발걸음5462 05/05/02 5462 0
12678 임요환선수의 오늘 듀얼전..걱정하는 분들이 많군요. [70] 김호철6916 05/05/02 6916 0
12677 팀리그 방식만은 지켜내야 했습니다. [91] 치터테란J4601 05/05/02 4601 0
12675  IBM팀리그, 영웅 김정민 [16] Ann4881 05/05/02 4881 0
12674 내가 본 강민토스 [23] 부산저그5452 05/05/02 5452 0
12673 아. 남자의 로망 프로토스...★~! [23] 파라토스★4090 05/05/02 4090 0
12672 안되나요 [50] 심현민4991 05/05/02 4991 0
12670 강민...엽기에 흥한자 엽기에 망한다?? [39] 노맵핵노랜덤7900 05/05/01 7900 0
12669 박정석 +@의 스타리그 도전 이번엔 승부다, [32] 공공의마사지4722 05/05/01 4722 0
12668 [잡담]김제동과 러브레터. [16] 예진사랑4509 05/05/01 4509 0
12665 난 환상을 보았다! [마술의 세계] [7] 공부하자!!4186 05/05/01 41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