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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1 12:24
프로리그보다는 팀리그를 훨씬 재밌게 봤던 저로써는..안타깝네요
통합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그냥 통합안하길 기대했었는데..
05/05/01 12:27
아.. 올킬의 로망...
1라운드는 프로리그, 2라운드는 팀리그로 해서 그랜드파이널을 3전 2선승제로 잡아 1번은 프로리그식, 2번은 팀리그식, 마지막 한번은 두팀중 승점이 높은 팀이 정한 방식 으로 하면 안되려나요.. 팀배틀방식은 영원하길 바랍니다..
05/05/01 12:36
가칭 블루리그 레드리그로 나누어서한다고햇으니까..
동시간데 엠비시게임에서 레드리그를 진행하고. 온게임넷에서는 블루리그를 진행한다는 이야기아닐까요? 그냥 색깔이나 느낌상으론 온게임넷이 레드리그.. 엠비시게임이 블르리그가 더날거같은데.. 스타리그 색깔때문에 왠지 엠비시가 블루 온게임넷이 레드가 조을것같은데요..
05/05/01 12:42
개인적으로 팀리그 방식보다 프로리그 방식을 더 선호했기에 이번 통합이 마음에 드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프로리그도 볼 수 있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상상하던 방식으로 프로리그가 시작되어 기분이 좋네요.
물론 서로 다른 시간대에 방송하길 바랬지만... 동시간대에 방송하는것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05/05/01 12:43
나중에 뭐 결승전,그랜드 파이널 뭐 그런데서 동질성이 없어진다는 문제로..방식을 통일..;;그리고 프로리그에서는 파란색=온게임넷이
더 잘 어울리죠..이때까지 온게임넷 프로리그 해온거 보면 전부다 푸른색 배경에..그리고 스카이 프로리그에선 푸른색 별 모양. 딱 맞는것 같음.
05/05/01 12:44
가을의전설님//
동일 리그 동시 생중계는 리그를 두개로 나누지 않고 한 경기를 두 방송사가 동시에 중계한다는 소리이죠. 하지만 전파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연간 1억원에 달하는 별도의 기술적인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취소된 안이랍니다.
05/05/01 12:48
아무튼 이제 제대로된 프로리그의 출범이 이루어지는 군요.
제대로된 스포츠로 대우받으려면 각 방송사의 프로그램 개념 정도의 프로리그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 공신력있는 프로리그가 출범하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리그 철폐라는 한가지 산만 더 넘으면 더욱 발전된 프로리그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5/01 12:49
그런데 생각해보니 블루리그 레드리그는 좀 유치한 것 같은데...
차라리 45리그 41리그... (우리집 온겜과 엠겜 채널... 앗.. 물의를 일으켜 지송 -_ㅠ)
05/05/01 12:49
.....그럼 이제 '팀리그의 최연성'은...... 전설로 묻혀지는건가......ㅜ.ㅜ
박용욱-박태민-최연성 쓰리 라인의 팀리그 출전을 보고 싶었는데!!!
05/05/01 12:50
각자 다른 5전 3승제는 두 경기장에서 서로 다른 네팀이 프로리그의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는 뜻입니다. 아래에 대전 방식이 프로리그가 된다고 나와 있죠. 올스타전이라면 팀리그로 펼쳐도 상관없긴 하겠네요. ^^
그나저나 두 방송사의 큰 결정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무것도 해결못하고 목소리만 큰 협회가 우리에게 큰 실망을 준 것에 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던 방송사 들이 이번에도 대타협을 이루어 냈네요. 온게임넷은 그동안 자신들이 큰 힘을 들여서 키워냈던 프로리그라는 브랜드에 대한 모든 기득권을 포기했으며, - 노점상에까지도 권리금이 있는 이마당에 말입니다 - 엠비씨게임은 그동안 독자적인 리그였었던 팀리그를 포기하면서까지 - 온게임넷의 리그에 통합되는 듯 보일 수도 있는 - 통합리그를 위해 노력해 주었습니다. 게다가 월, 화 이틀동안 총 4경기(12-20세트)가 펼쳐짐으로써 모든 팀이 한두명의 선수가 아닌 총력을 들여서 승부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양방송사 측에 감사의 뜻을 보내며, 방송사 측에서 크게 양보를 한 만큼 협회측에서는 가장 권위있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ps. 결승전을 두번씩 나눠서 한다고 했으니 아마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1라운드 결승(온), 올스타전(엠), 2라운드 결승(엠), 그랜드파이널(온). 아직은 온게임넷이 엠비씨게임에 비해서 방송가구도 더 크니, 아무래도 최종결승전은 온겜쪽에서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에는 반대로 할 수 도 있겠지만요. ps2. 그나저나 프로리그의 엠블렘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파란별(블루리그)과 빨간별(레드리그) 인가요? ^^ ps3. 그리고 같은 시간에 경기가 펼쳐진다면 시청자들은 이리저리 정말 채널 돌리기 힘들겠습니다. ^^ 방송사들은 오프닝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 같구요. ^^ 엠겜의 오프닝이 얼마나 향상될지.. ^^
05/05/01 12:52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되었기에 하는 말이지만
기사는 링크를 해주셔야 옳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본문의 내용을 퍼오는 것은 저작권법위반에 해당합니다^^;
05/05/01 12:55
이번 타협안에서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인터리그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이겠군요.
같은 리그에 속하지 않은 팀들끼리는 각 리그별로 우승팀이 아닌이상 경기가 불가능한 방식인 점이 아쉽습니다.
05/05/01 12:59
역시 당사자간의 대화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가장 빠르네요
협회에서 탁상공론만으로 통합안을 내놓아서 1달여동안 진통이 있었는 데 이제야 실무자간의 대화를 통해 문제가 처리되어서 다행이라고 보여 집니다. 협회에서 쓸데없는 일가지고 딴지거는 일이 없으면 합니다.
05/05/01 13:09
그렇군요. 인터리그가 없네요.
그런데 1라운드에는 블루리그가 6팀, 2라운드에는 레드리그가 6팀이라고 하고 스네이크 방식으로 선정한다고 했으니 1라운드에서 못 붙은 팀들은 2라운드에서 붙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 설마 1라운드에 블루리그에서 뛰던 모든 팀이 2라운드에서는 레드리그에서 뛰는 것인가요? 두 방송사 중 한쪽만 나오는 시청자들도 배려를 해야 할테니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참가팀은 그대로 두고 방송사만 바꿀 수도 있겠네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팀을 하나 만든 후에(상무 T_T) 6팀씩 나누고 라운드 당 각 팀별 풀리그로 3경기씩 치르되 2경기는 같은 리그의 팀과 1경기는 다른 리그의 팀과 하면 좋을 듯 싶은데요. 그러면 너무 경기수가 늘어날려나요? ps. 어쨌든 SK는 삼성과는 다른 리그로 가기를... ^^;;;
05/05/01 13:16
전반적으로 예전 제시안들과 크게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다만 예전과 다른 것은 예전에는 협회가 제시한 반면 지금은 방송사가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협회는 통합리그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습니다만 당분간 방송사 > 협회 구조는 계속 되겠군요~
05/05/01 13:45
통합 논의가 협회를 배제하고서 중추적으로 대회를 이끌어가던 양 방송사의 합의에 따라서
이루어 졌다는 면이.. 어쩌면 무개념 틱한 행보를 보여줬던 협회가 또 엄한 소릴 할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누차 지적되었던 남이 차려놓은 밥상으로 생색을 내려는 듯한 자세를 좀 버리고 제발 누가 들어도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안을 다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협회니 기구니 하는것들은 다 지들 잇속 챙겨먹으려고 만들어서 지들맘대로 한다.. 라는 평가는 받지 않는 협회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 양 방송사간에 일단 리그 진행을 위해서 협상된 부분에 대한 기사입니다. 언제나 태클을 걸어대던 협회의 코맨트는 쏙 빠져 있네요. 협회의 태도가 기다려집니다. +_+
05/05/01 13:52
검형/// 개인리그 철폐라뇨-_- 스타리그 기껏 키워논게 개인리그인데.. 그리고 개인리그 폐지하면 지금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수많은 아마츄어들은 어찌하라는건지요..
05/05/01 14:17
개인리그 철폐는 갑자기 튀어나온 저 혼자만의 의견은 아닙니다.
감독분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계속 얘기가 되어왔던 사항이고 얼마전 박용욱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리그를 폐지한다고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아마츄어들이 꿈을 잃는 것은 절대 아니죠. 개인리그가 철폐되면 프로리그가 더욱 활성화될테고 프로게이머들은 더욱 큰 대접을 받을 겁니다. 개인리그는 팀이름보다는 개인의 이름을 우선시하는 리그이고 프로리그는 개개인의 이름보다는 팀이름을 앞세워 경기를 하기 때문에 후원사의 경우에도 프로리그의 발전이 자회사의 홍보를 위해서도 더욱 효과적이겠죠. 아 그리고 개인리그가 없어진다고 개인전 또한 없어지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프로리그도 엄현히 실제 경기는 1:1의 개인전 위주로 진행됩니다.
05/05/01 14:21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양 방송사가 각자 다른 5전3승제의 경기를 같은 시간대에 중계한다. 블루리그가 1라운드니까 블루리그부터 할텐데..
그럼 MBC 게임은 뭐 방송하나요 노는건가.... 2라운드인 레드리그가 동시해 진행 되는건가요? 아니면 블루리그를 두 방송사가 방송하는 건가 --;
05/05/01 14:23
무조건 개인리그가 없어져야만 발전한다는건 말도 안되죠..뭐 이제 곧 개인리그도 통합이 되고 하나의 리그로 바뀐다면..모르지만..무조건 뭐 철폐 시키고 오로지 프로리그 쪽으로만 나가자..이건 별로 좋지 않은것
같은데요.개인전과 개인리그는 엄연히 다르죠..
05/05/01 14:27
개인리그도 자사 홍보 됩니다. 선수들이 프로구단 유니폼 폼으로 입고
나오는 거 아닌데요...... 개인리그 철폐가 발전된 프로리그로 이어진다는 것도 썩 공감도 안가고 개인리그 철폐가 프로게이머들에게 더 나은 대접을 해준 다는 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개인리그 덕택에 선수들 명성 쌓고 이 만큼 팬 모았던거 아니였나요 하긴 개인전에 자신 없는 선수는 개인리그 철폐에 목소리좀 내야할 듯
05/05/01 14:58
프리미어 리그 할때도 엠겜이 안나와서 난감했는데,
프로리그까지 반반 나눠서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리고 프로리그 방식, 팀리그 방식 적절히 섞어서 해주면 재밌게 되겠던데 꼭 하나만을 선택했어야 했나요.. 조금 씁쓸한 통합리그네요.
05/05/01 15:12
방송 둘다 나와도 동시 리그 진행이기에 한쪽 방송은 볼수 없죠.
거기다가 한방송만 나오면 다른 방송에서 나오는 팀 경기는 아에 볼수 없고.. 웬지 짜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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