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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30 20:32
피플스_스티너/질책이 더 많앗지만 비난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경우는 강민선수는 안되라는 분명한 비난의 글이었습니다.질책까지 하면 안된다고 쓴적은 절대 없습니다.
05/04/30 20:33
유난히 슬럼프가 좀 긴 건 사실이죠.
안타깝습니다. 강민 선수에게는 정석도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는데 오늘 한승엽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캐논 러쉬는 캐논의 위치와 일점사 측면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캐논 러쉬는 캐논의 위치와 컨트롤이 관건인데 특히 캐논의 위치가 너무 안좋았죠. 다른 경기는 몰라도 한승엽 선수와의 경기에서 캐논 러쉬는 너무 어설펐다는 생각입니다. 스타급 센스가 상실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다른 분들도 강민 선수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의 경기를 보면서 강민 선수의 슬럼프는 상당히 길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짙어지더군요. 예전의 날카로움이 많이 사라졌거든요.
05/04/30 20:36
이젠 안되라는게 아니고 이젠 어느정도 전략을 대처하는 선수들의 대처능력이 너무 높아졋다고 할수있죠. msl 에서 박성준선수에게 스카웃으로 이득봣던것과 오늘 스카웃써서 스카웃을 썻기에 진것은 확실히 이젠 그런 전략은 안먹힌다는거죠
05/04/30 20:45
중간고사망치고 일주일의 유일한낙이었던 화상고의 김기욱씨도 다치시고 정말 오랜만에 피지알들어와서 이런소식듣고 저도 정.말. 씁슬합니다
하지만 강민선수는 더 씁슬하겠죠. 우린 믿습니다. 강민 날라!!!
05/04/30 21:10
제가 군대를 가기 전에는 (2002.10.15일날 입대 했읍니다^^) 강민이란 이름은 생소했읍니다. 엽기 전략 리플레이에서나 볼수 있었죠... 제대를 하고 보니 강민이란 이름은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그래서 그의 리플레이를 거의 모두 보았습니다. 임요환 선수,김동수 선수 이후로 제가 프로게이머에게 매료된 3번째 선수였습니다. 그의 재기 발랄한 플레이 닉네임 처럼 꿈에 태워버리는 그의 경기는 정말 환상이더군요. 근데 아쉽게도 제대 후에는 그의 메이저 진출을 볼수 없어서 안타까웠읍니다.
하지만 강민선수 팬이라면 조금만 더 그를 믿고 지켜 봐주는 건 어떨까요?? 비난 하시는 분이나 격려하시는 분들 모두 강민 선수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 다시 날라 오르는 그날까지 당신의 팬으로 기다리겠습니다!!
05/04/30 21:15
당근보다는 채찍이 더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비난과 질책을 혼돈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리고 강민선수는 이제 안된다는 말을 하시는 분은 아직 pgr내에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05/04/30 21:21
이런글은 참 위험합니다...
글의 취지에는 전적으로 동감하나, 글 전개방식은.... 오히려 밑에 있는 '강민선수에게 너무 뭐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는 글이 더 짜임새있고 공감이 가는군요...
05/04/30 21:24
강민선수인 팬이자 양민인 제가 볼때도...
"댁들은 얼마나 잘아슈?"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는군요... 마지막 결론도출은 좀 압붹이구요;;; P.s - 제발 기분나쁘게 듣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도 강민선수가 걱정되서 이러는 양민이자, Pgr식구들도 걱정 -_-;
05/04/30 22:37
YO come On/GreatFAQ님/ 충고 감사히 듣겠습니다.
확실히 너무 흥분해서 비난과 질책을 약간 혼동한 것과 글 전개에 대한 잘못된 방법등이 다시 제글을 봐도 보이긴 하는군요. 음 반성해야겠습니다..
05/04/30 22:39
하지만..음..강민선수...너무...뭐라하지마세요..
사랑니나서 수술받았다고하는데--;; 그리고 제가 수학여행 갖다와보니 몇일쉬니까..(강민선수는 몇일동안 쉬지않았지만 그래두힘들었을거에요 연습하는데..)음...이상하게돼었음
05/04/30 22:53
강민선수는 안된다 이런건 아니지만, 기대치에 너무 못미칩니다...그것도 오랬동안. 강민선수도 한번쯤 생각해봐야 될게 아닌가 합니다.
05/04/30 23:08
이런건 냄비가 아니죠....하루이틀도 아니고, 강민팬도 아닌 저까지 답답하게 될 지경입니다-_-;
지금 이렇게 글이 올라오는것 자체가 강민선수의 큰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더이상 부진한다면 이런 반응조차도 없어질수가 있다는 거죠. 뭐, 박찬호선수도 오랜 부진을 떨치고 다시 온국민의 희망이 되주고 있듯이 강민선수도 부활하기를 바래야죠.
05/04/30 23:47
아쉽게도 강민선수의 포스가 극에달했을때(2003년후반/2004년 초반)
에 비해 지금선수들의 실력역시 비약적으로 상향평준화 된거 같더군요. 듀얼1라운드 선수들의 실력도 이젠 무시못합니다. 아쉽게 2/5경기는 시운이 따라주질 않았네요. 물론 2경기의 캐논러시는 좀 많이 아쉽더군요.
05/04/30 23:50
강민선수 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에 진출했고 비록 2라운드에는 진출 못했지만 첫경기는 압도적인 경기운영으로 조형근 선수를 이기기도했습니다. 다만 팬분들의 기대가 너무 큰것이 실망이 큰 이유가 아닌가합니다. 4대토스니 하는 과거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기 바랍니다.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해 좌절하는 토스들 수두룩합니다. 그에 비하면 강민 선수는 잘 하고 있는 겁니다.
05/05/01 00:05
저만그런걸까요...?
강민선수가 아픈데도 5경기.. 그것도 듀얼2경기는 상대가 누구일지도 모르는상태에서... 어렵게 연습하고 올스타경기 2경기도 연습하고 나왔는데.. 듀얼에서 패배하고 그 아픈마음,몸으로 또 세중에 가서 게임하는 강민선수의 마음을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강민선수 경락선수와 더불어 영원한 팬입니다!!
05/05/01 00:12
희망// 그 3선수는 이렇게 긴 슬럼프는 없었죠. 임요환선수의 슬럼프라고 할수있을 질레트배 당시 첼린지로 내려갓지만 우승하면서 시드를 받았죠, 최연성선수를 슬럼프라고 해야하나요? 단 한시즌 우승후 안좋았을뿐입니다. 이윤열선수도 슬럼프라는 기간에도 결승까지는 곧잘 올라갓죠.
05/05/01 00:31
듀얼 1차에도 올라오지 못하는 게이머는 무수히 많습니다만..강민이라는 이름값과 연봉 그리고 기대치 등 모든 조건을 생각하자면 듀얼 1차도 잘한거라고 하기에는 아쉬운건 사실이죠.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선수가 예선까지 떨어졌다가 듀얼 2차도 오르지 못하고 듀얼 1차에만 머물로도 듀얼 1차도 잘한거라고 하지는 않지 않을까요~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듀얼 올라오기도 힘든건 사실이지만 강민 선수이기에 그만큼 기대치도 큰거고 또 아쉬움도 큰거겠죠..하여튼...빠른 시일내에 큰 무대에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05/05/01 00:48
강민선수가 대기만성으로 불리었던 것도 계속 예선 탈락속에 스타우트배에서 처음으로 우승한거죠. 그처럼 강민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상대를 엄청 원사이드하게 이기거나, 허무하게 지죠. 그게 요즘은 허무하게 지는 스타일로 조금씩 변합니다. 무리한 리버사용을 보면서 참.. 안좋게 느껴지는데, 너무 조합을 고집하는 모습.. 안타깝습니다.. 박지호선수가 너무 조합이 없고 물량으로 승부해서 약간 안타깝다고 하면 강민선수는 너무 무리한 조합이 안타깝습니다. 김성제선수의 msl서바이벌 리그에서의 신정민선수의 상대할때의 그 조합을 보면 강민선수가 본 받을 말한 플레이였다고 생각되는데, 토스의 큰 꽃이 이렇게 피어나지 못하는 걸 보니 안타깝습니다.
05/05/01 01:33
그만큼 요즘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수준도 높아진겁니다
강민선수가 듀얼에 나오면 무조건 강민선수가 올라가야한다.. 이걸 확신하기에는 다른 선수들도 너무나 잘하는거 아닌가요? 강민선수는 안돼라.. 절대 아니라 봅니다. 잘될때도있고 안될때도 있는겁니다. 다만 프로토스의 꿈인 강민선수가 이렇게떨어지니 전 개인적으로 정말 아쉽군요^^;
05/05/01 01:36
언제나 결과론입니다......
강민이 전략가로 불릴수있었던건.. 결론적으로 이긴전략들이라 그렇죠. 이번에도 통했었으면.. 여기 리플과는 정반대로 찬사뿐일테죠.. 너무 지나친 기대와 시각은 ...... 본질을 흐립니다..
05/05/01 09:40
이제 모든 프로게이머가 진짜 실력이 비등비등해졌습니다.
단지 경험차이.. 그러나 강민선수는 너무 전략에 치중해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강민선수의 정석도 무척이나 센데 말이죠. 그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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