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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30 15:44
LG IBM떄 최연성선수는 막을수 없는 선수였습니다...물론 한웅렬선수와 김정민선수가 한차례씩 막긴했지만..그당시엔 이런얘기였죠..동양(4U로 중간에 바뀜)은 3:0으로 지고있어도 마지막에 최연성이 나오면 결국은 이기게 되어있다..이랬죠..진짜 최연성선수 대장으로 나와서 수차례 이기며
경기 역전시킨게 여러번있죠..한빛상대로 3킬..KOR상대로 3킬(2킬이였나?)그다음에 GO상대..거기다 3토스상대로 올킬...미쳤죠..
05/04/30 16:02
LGIBM때 팀이 3:1로 밀리고 있어도 여유있었던 포유의 벤치는 +.+
우리 팀에겐 최고의 소방수, 그때의 최연성선수의 포스는 말 그대로 임파시블 이즈 낫씽 ... 아무도 못말렸었죠.. 저도 팀단위 리그가 보구 싶어요.. 이적한 선수들도 많고 팀간의 풀어야할 스토리도 많고.. 제발 협회는 삽 내려놓고.. 정석대로 하나하나 풀어가자...ㅜ.ㅜ
05/04/30 16:34
아아, 정말 팀단위 리그를 기다리는 사람중에 하나로서 특히 공감합니다. 팀리그는 엠겜이 안나와서 못보지만 프로리그는, 특히 1라운드때의 그 미칠듯한 6연승에 다시 한번 열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카이 징크스는 T1에게 없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협회의 결정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쪽으로 해결봤으면 좋겠어요.
05/04/30 16:38
LG-IBM에서의 최연성의 포스는 지난 겨울 안드로장의 포스와 비슷하죠.
전태규 전, 서지훈 전, 김정민 전(승자조 결승, 패러럴라인즈) 강력 추천합니다.
05/04/30 16:39
최강!
최연성 선수는 이 한마디로도 부족합니다. LG-IBM MBC게임 팀리그는 최연성 선수를 위한 최연성 선수에 의한 리그였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선수생활 통틀어 역대 최강의 실력을 보시려면 LG-IBM 팀리그 VOD 를 보시면 압니다. 최연성 선수 모든 경기 강력추천합니다. ※ 전태규 선수와의 짐 레이너스 메모리 경기가 압권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때보다 약간 못미치는 힘(기량 포스)을 보여주고 있지만 약간만 더 끌어올린다면 그때보다 더한 힘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05/04/30 16:48
마법사 SCV님의 멘트에 초초초초초 동감입니다.
완전히 최연성을 잡아라 !! 최연성을 이겨라 !!! 였죠 +_+ 팀리그의 참맛을 보여준 최연성 선수의 그때의 포스도 보고싶고.. 팀리그도 보고싶어요 !!!
05/04/30 17:08
MBC게임에 묻고싶습니다.
MBC게임 팀리그 정녕 이대로 사라지는 겁니까? 아쉽군요~ 아쉽습니다. 진짜~ 미치겠습니다! 협회어르신네들 이하 방송관계자 여러분들 어쩌시려고 이러십니까? 인수합병 통합은 우리 시청자(팬)들이 원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MBC게임은 기존의 팀리그를 더욱 보강(예 : 7전 4선승제로 복귀, 또한 11개팀이 모두 참여할수 있도록 함)해서 새로운 팀리그를 출범해서 개막하시고 온게임넷은 시청자들과의 약속대로 다음주 5월 3일 프로리그 2005를 출범해서 개막하시기 바랍니다. (※ 어제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보니 5월 3일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동시에 프로리그 이벤트전을 한다고 합니다만 제가 정확한건지 모르겠군요)
05/04/30 19:02
온겜 쪽의 최연성 선수에 대해선 그랬나? 하며 기우뚱거리기도 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LG-IBM은 그저 덜덜덜이었습니다.
(그런 선수를 꺾고 박용욱 선수에게도 연승, 김성제 선수에게도 분위기 좋았던 김정민 선수가 못내 더 아쉬워지는 감정도 있지만. ㅠ_ㅠ) 그야말로 IBM배는 최연성 선수 원맨쇼였죠. 그 당시 TV 틀고.. 어! 3:0이네.. 하다가 에이-_- 아직 최연성이 안 나왔잖아;; 중얼거리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
05/04/30 19:22
참 오래전부터 스타를 즐겨보던 저로써 처음으로 누군가의 소위 '빠'가 된 계기를 만든게 LG IBM 팀리그였죠.
그때를 계기로 최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정말 그때 포스 덜덜덜이었죠 진짜..; 통합이든 뭐든 얼른 시작이나 했음 좋겠습니다 저도.
05/04/30 22:28
아 lg ibm 팀리그 잼있었죠~진짜 박정석전,서지훈전,전태규전, 등등등..그때 당시 최연성 선수가 좀 지길 바랬었고...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지만..정말 진짜 할말을 잃게 만드는 플레이로 인해..정말 싫어할수가 없었습니다...순수 벌쳐로 꽤 많은수의 골리앗,벌쳐들을 잡아낼때..;;한 10팩이였나요..막 쏟아져 나오는 벌쳐로 드라군,질럿 압도할때..앞마당 먹고 쏟아져 나오는 탱크,벌쳐들 보고...말을 잃었었죠..제가 이때까지 스타를 보면서 진짜 강민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대결에서 리콜경기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vs서지훈전 vs전태규전 vs박정석전 그리고 엠겜 메이저 리그
vs김정민 전 레이스 경기 이 경기들이 제가 본것들중에선 최고의 전율을 느꼈습니다..저도 하루빨리 프로리그,팀리그 빨리 시작 했으면 좋겠네요
05/04/30 22:37
팀리그 제발 좀 해요...거금 5천원을 들여 엠게임 질렀건만..ㅠㅠ;;
프로리그는 팀플이 싫어서 잘 안보는데;; 팀리그 부활하라!!!
05/04/30 22:56
서지훈 선수와의 시합에서...
본직 5팩토리를 하는 최연성 선수를 보고 김동준 해설이 말한 멘트가 아직도 생각이 드네요...~~ " 본진 5팩토리... 최연성이라면 가능하다는 건가요...? 예전엔 이렇게 하면 아마추어 소리 들었죠 ...!!! " 멀티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쳐도 많고...탱크도 많고...레이스까지 1부대나 있었던... 서지훈 선수와의 패자결승전 게임은... 참~ 정말 대단했습니다 ...!!^^
05/04/30 23:43
근데 이젠 최연성선수처럼 다시 개념과 상식을 뒤엎는 선수는 나올수 없을까요? 이제는 스타의 전략이나 매크로 물량의 한계가 전부 드러나서 지금의 스타리그를 다시한번 경악 시킬 게이머는 나올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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