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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7 06:03
원래 프로게이머들 온라인 실력은 장난이 아니죠.
모든 부분에서 극한까지 도달해 있고, '실력차이' 라는것은 방송에 얼마나 적응하느냐 이죠. 예를들면, 박정석 선수의 '생산력' 이 엄청나다는 소리가 있지만 (실제로도 사실이고) 온라인에서는 거의 모든 (99프로라고 말하고 싶네요)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그정도를 할 수 있죠. 컨트롤도 마찬가지 입니다. 디씨 스갤이건 피지알이건 '컨트롤, 전략, 운영, 방어' 등등으로 a,b,c,d 혹은 별숫자로 수준을 매기는데 정말 우스운 일이죠. 사실 극강 레벨가면 정말 별 차이 없습니다. 단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 때문에 이미지가 굳어질뿐이죠. 또한 'xxx 선수는 생산이 떨어진다 생산력 연습이 필요하다' 'xxx 선수는 컨트롤이 안좋다' 'xxx선수는 드론병이다. 보완이 필요하다' 등등은 어찌보면 필요 없는 말입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모두 별차이 없는데 말이죠. ps1// 글쎄요. 그런말은 아주 옛날 부터 나왔습니다. 한 3년전부터, 스타가 맨날 앞마당 먹는 획일화된 싸움만 나온다구요. 그리고 '닥치고물량' 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유닛만 뽑아서 싸우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ps2//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아마츄어 저그에게 지던것은 2000년 부터 쭉있던 일입니다.
05/04/27 07:07
저도 단순히 물량뽑아서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면 스타가 인기를 끌기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재밌습니다. 선수들 간에 격차가 줄어들어서요.. 게다가 제대로 프로화 되었고.. 전략이든 후반도모하면서 물량을 모으든 간에.. 저는 다 재밌더군요.. 어느쪽이든지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이끌고 승리를 굳히기 위한 한 수 한 수.. 최연성선수의 등장시절 그의 괴물같은 모습에 짜증났었는데 (플토를 쥐잡듯 잡아서;;) 다시 VOD로 살펴보면.. 새로운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05/04/27 09:06
암울하군요 프로플토는 아마저그한테 종종 진다?? 한숨만 나옵니다.. 획기적인 지상맵과 섬맵의 좋은점(?)만 흡수한 맵컨셉이 나오지 않고서야 프로플토가 박성준같은 저그한테 이기는 것은 실수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는건가요?
05/04/27 10:13
안녕하세요. kimera 입니다.
요즘에는 일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고향같은 PGR에도 거의 글을 못올리네요.T-T 저도 몇가지 재미난 이야기좀 해보면요. 최근에 모 게임단에 가서 프로들이 공방에서 아마 유저들과 게임 하는 것을 뒤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방 제목은 "넥서스 부시기!!!" 였는데요. 프로게이머 4명은 각각 한종족의 최강이라고 불리는 선수, 물량으로는 누구에게도 안질거 같은 물량의 대표주자, 가장 잘생긴 프로게이머라고 불리지만 그 실력이 잘 보이지 않은 선수 한명,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엄청난 웃은을 선사했던 선수한명이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한팀이 되어서 게임을 하니...상대편이 불쌍해지더군요. 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만(프로게이머 팀이 졌습니다.) 장난 아니었습니다. 프로팀의 선수들의 점수는(상대방을 죽인 것으로 점수를 내죠.)모두 10만을 훨씬 넘어가고, 최고 점수자는 30만에 육박... 상대편은 1만에서 3만정도...-_-...거기에 중간에 좌절먹은 한명은 나가버리더군요. 이 프로팀이 진 이유는 중간에 서로 엘리 풀고 서로죽이기 하다가 재미없어진 한선수가 자기 넥서스를 부셔서 진겁니다.-_-(참고로 상대편이 뭘로 나와도 서로 싸우다가 한 3~5초 엘리 다시 맺으면 전부 즐) 그때 넥서스 부시기 했던 상대들도 그렇게 못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보이는데 나름대로 효과적인 방어 테세를 구축하고 공격했었거든요.(제가 넥서스 부시기를 좀 즐겨서 압니다...^_^) 예전에 무한맵 고수에게 프로게이머들이 가끔 질때가 있다는 이야기는 어쩌면 옛말이 되어 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몇마디 하자면... 아직 메이저에는 한번도 못올라갔던 프로게이머 프로토스들도....아마추어 저그에게 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그 아마추어가 아마추어가 아닌 저그 일겁니다.(거의 아직 프로가 안된 아마추어일뿐이죠.)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제 아마추어와 프로는... 그럼.. from kimera
05/04/27 10:39
그렇죠. 아마와 프로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저그도 그냥 저그가 아닌 아마고수일 가능성이 높을 듯. 그정도 레벨이라면 그냥 프로가 아니라 박정석, 강민이라도 질 수 있을 정도일겁니다.
05/04/27 10:40
kimera님//
한종족의 최강이라고 불리는 선수 => July 물량으로는 누구에게도 안질거 같은 물량의 대표주자 => Pusan 가장 잘생긴 프로게이머라고 불리지만 그 실력이 잘 보이지 않은 선 => 문준희선수 모두에게 엄청난 웃음을 선사했던 선수=> ???? POS 가요?
05/04/27 10:59
요새하는 시유엣프로리그만봐도.. 그걸로비교하긴그렇겠지만..
확실히 프로랑 아마추어의 눈에 보이지않는 차이가 확실히있는거같죠. 보면서 아무리 프로라도 미니맵을 가리는데...라는 생각을해보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니죠..
05/04/27 11:08
테란프로게이머가 아마고수저그한테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로템최강저그라 불리던 저그맨이나.. 게임아이에서 상위에 랭크되어있던 그 많은 저그유저들 말이죠. 그럼 테란유저도 한숨쉬어야 하나요?
비슷한 레벨끼리의 게임에선 이기고 지고가 있는법이거늘.. 반대로 저그프로게이머가 아마고수 토스한테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마/프로의 차이는 실력차가 아니라, 대회에서의 입상경력에 따른 자격의 차이일 뿐이죠.
05/04/27 11:27
프로게이머 장난 아니죠. -_-;;; 한숨만 나옵니다.
그 아마에서 날렸다던 최연성 선수가 입단테스트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단 한판도 못이겼다지 않습니까? 게다가 같은 전략에 눈뜨고 뻔히 당했다는데... 1:1은 몰라도 팀플은 괜찮다고 착각한적이 있더랬죠. 한 3년 전에 강민선수랑 우연히 팀플(적으로) 한적 있는데... 제 마린을 질럿으로 교묘히 유인해서 2기, 3개로 나눈 질럿으로 쌈싸먹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플레이인데... 그 당시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보이지 않는 벽인가... 싶었죠. 아니, 뻔히 보이는 벽이더군요. 베틀넷이나 일반 석상에서는 프로도 아주 가끔 아주~ 잘하는 아마에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가 정말 잘해서 그럴수도 있고 전략이나 타이밍이 좋아서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프로의 자리에서 싸운다면 그 가능성은 더 낮아 질 것 같네요.
05/04/27 12:11
플토 플겜어중에 아마 저그에게 진다는 말은 아마도 그 저그가 단순한 고수가 아닌 초절정 고수이겠죠... 제 생각엔 고수와 초고수간에도 상당한 벽이 있을듯... 솔찍히 플겜어와 3:1대전에서 과연 플겜어가 이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기는 최연성선수를 보고서 그리고 중수급2인과 2:1대전에서 이기는 이윤열 선수를 보고서 좌절해버렸습니다 ㅠ,.ㅠ;;
05/04/27 12:11
그동안 저랑 비슷한 실력(나름대로 중수는 된다고 생각했는데...)의 친구와 플겜어랑 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오던 제 머릿속이 텅빈듯한 느낌이랄까요 하하핫;;;
05/04/27 12:26
아무리 프로게이머라도, 중수급 이상의 실력자 2명한테는 힘들지 않을까요? ... 쉽게, 아마 2명의 종족이 저그, 플토라고 가정하고, 상대방이 최연성 테란이라고 가정한다면... 플토는 극초반 질럿-드라군러쉬로 입구를 두드려 주고, 저그는 극패스트 3Cm드랍을 한다던가, 아니면 저그가 앞마당만먹고 무난하게 테란의 전진을 늦춰주면서, 우리편 플토는 부자스럽게 중후반을 도모하는 식으로 겜을 풀어나가면, 상대가 아무리 프로게이머라고 했다한들 역부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예상치못한 운영으로, 승기를 뺏기기전에, 승부를 보면 충분히 숫적 열세에 힘입어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한번 PGR 채널가서 쵝오수라 불리시는 분께 2:1로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갑자기 ~
05/04/27 12:45
윽... 이런글을 볼때마다, 꼭 프로의세계에 뛰어들어가서 그 실력을 몸소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내가 승부욕을 좋아해서 그런가.....;; 얼마전, 일요일낮에 온겜스페셜에서 이윤열선수가 예선으로 올라왔다는 한 여자분과 겜을 했는데... 한손으로 하고 미니맵가리고도 이겼죠... 압도적으루... 근데 여자분 아디를 전적검색해보니, 중수이상은 될듯한 실력이던데.... 그 차원의 벽을 느껴보고 싶네요... 프로와의 시합을~!!!
05/04/27 12:58
확실히 프로게이머와 아마(고수) 사이에는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아마에게 연전연승, 압승을 거둔다고 해서 뛰어넘기 힘든(?) 엄청난 실력 차이가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실력의 차이라기 보다 적응의 차이라고 보는데요.. 최연성 선수가 오리온 팀에 입단할 당시엔 임요환 선수에게 상대가 안되었다고 하였지만, 머지 않아 임요환 선수를 넘어 최강자로 군림하게 된 데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성으로 활약중인 김준영, 박지호, 박대만, 박성준 선수 등 모두 얼마전까지 아마추어 고수로 이름 높았었거든요^^
05/04/27 14:03
우리에게 엄청난 웃음을 선사했고, Headset? 그렇담 지영훈선수 인가요?재밌네요.
넥서스 뿌시기 많이는 안해봤지만 어떤 식으로 그런 압도적인 차이가 날지 잘 상상이 안가면서 그저 궁금하네요^^
05/04/27 14:09
SuoooO// 저도 제 친구와 함께 2대 1로 붙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보니까 안되더라구요... 저도 중수 이상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야.. 질럿푸시 드래군 견제.. 다 생각하죠.. 그런데 그런 전략을 전혀 쓰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더라구요..
Windermere// 그리고 적응의 차이가 아니라 실력의 차이가 맞습니다. 아마추어땐 체계적인 연습없이 거의 실전위주로만... 그것도 엄청난 고수를 상대로 10시간 이상씩 연습하지는 않죠... 최연성 선수도 아마추어때보다 입단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서 기량이 더욱 성장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5/04/27 14:29
프로 테란 상대로 투게이트질럿과 캐논러쉬가 함께 들어가면 어떨까요? 아니면 프로저그상대로 투테란이 센터bbs4바락 치즈러쉬라던가요. ㅡ.ㅡ
05/04/27 14:50
프로게이머가 진짜로 맘먹고 하면 왠만하면 거의 이기는게 불가능 합니다. 아마 고수 분들하고 할떄는 자기 나름대로의 패널티를 가지고 하죠.
05/04/27 15:21
꼭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요. 임요환선수가 한 몇달전에 쓴 글이 있었는데 거기서 심심할 때 배틀넷 들어가서 양민학살 자주 한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자신이 학살될 때가 있다면서 민망해하던데요.
05/04/27 15:31
... 이건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글 제목에 잡설,잡담 이란 내용이 들어가면 조회수가 굉장히 적어지는데...(1000이하) 이 글은 예외군요. 스타관련에 흥미를 끄는 내용(격차에 대한것)이랄까요...
05/04/27 15:43
전~ 프로이겨봤습니다~ 푸하하~
비록신입프로게머였지만~ 머 어디서~ 제가 소문난 고수도 아니고~ 그냥 네오겜아이 1500대유저랑 겜하면 반타작하는정도인데~ 프로게이머라도 방심만 하면 이길수있습니다 ~ 다시하자면 무조건 후다닥~~~~텨~
05/04/27 17:39
위에 댓글중에서 최연성선수가 언제 임요환선수를 능가했나요 ㅡㅡ; 최근 포스는 물론 최연성 선수가 강하지만 에버배 온게임넷 결승전에서의 막상막하, 성적(온게임넷 2회 우승은 임요환,김동수,이윤열)밖에 없죠..
솔직히 요환,,박서 밀릴거 없습니다
05/04/27 17:46
상대가 한명이 아닌 두명이라면 100%승률이란건 보장할수 없죠.
2:1에...중수급이라면...프로게이머의 승률이 60~70%이상은 나올거 같은데요...고수급2명이라면...한 20~30%...그 이상일지도...
05/04/27 18:10
프로토스가 아마저그 한테 진다고요?
프로게이머 아마유저에게 에게 무지하게 지던데요 아마추어를 상대로 연습하기 때문에 엄청난 패를 기록 합니다. 그러나 연습의 일환입니다. 연습실에 가서 프로게이머들이 연습할때 보면 흔히들아시는 공방이 아닌 겜아이 같은 섭에서 하더군요 요즘은 모라고 하더라??? 거의 상위권은 프로게이머들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런 섭에서는 어떤 유저가 쓰는 빌드가 바로 바로 유행 되지요 프로게이머는 그 무적과 같은 빌드 파해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조금 어찌보면 엽기적인 시도도 하고 그러다 해법이 나오면 그야 말고 그 빌드는 즐~ 프로게이머가 연습의 일환으로 하기 때문에 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즉 아 이 맵에서는 이런 빌드가 통할까?라고 설계를 해보고 실전을 통해 다듬는 과정에서 지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아마도 그런일들이 아마에게 회자되는 것 같구요 예전에 농구에서 슛도사로 불리우던 이충희 선수(아는분 있을라나?)가 인터뷰 중에 슛을 잘쏘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하루에 600개이상 던지는 슛연습이라고 하더군요 더 재미있는 건 이충희 선수가 한참 전성기 일때 시력으로는 림이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시력이 나빴다고 합니다. 프로게이머들 하루에 기본적으로 10시간 이상 연습합니다.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20시간정도 연습하는 선수도 봤습니다. 프로게이머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는 자신들 팀하고만 연습합니다. 빌드라든지 운영을 감추기 위해서 아마와 프로의 실력차이라고 말하기 보다 연습차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 아닐까요?
05/04/27 18:18
쉽게 말하자면 프로가 마음먹고 게임을 하면 아마츄어는 이기기 힘듭니다.빌드테스트나 감각유지를 위해서 경기를 한다고 보면 될테고요.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은...일반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월등히 앞선다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저도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곁에서 지켜본 결과...제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요.^^;
05/04/27 19:06
프로 프로토스가 아마추어 저그한테 진다고요? 옛날 이야기죠...
요샌 100판에 한판 있을까말까한 일입니다... 그정도로 프로의 벽은 높습니다;;;;; 박정석선수정도의 물량을 온라인에서 왠만한 고수들도 다 한다고요? 그야말로 옛날 이야기입니다...-.-
05/04/27 20:12
뭐 아마추어가 이기는게 '불가능'하다....는 좀 아니긴 하죠. 아마추어 초고수들은 일반 아마추어와는 또 격이 다르니까요. 프로와 견줄만한 엄청난 실력의 아마추어가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뽑는 거 자체는 왠만한 고수들도 다 하는 건 맞죠. //그냥 박정석 선수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비교적 최근에 박정석 선수가 어떤 아마추어 저그에게 진 리플레이를 봤습니다. 토스 대 저그에서는 토스는 약간 삐끗해도 질 수 있는거니까요.
05/04/27 20:45
최연성 선수가 3:1로 이긴 리플 저도 봤는데 솔직히 6시님 빼고는 죄송하지만 수준 이하였습니다. 긴장하셔서 그랬는지 리플보면서 '당연히 질 수 밖에 없네..'라고 생각하면서 봤을 정도니까요. 물론 최연성 선수니까 이길 수 있었겠지만 정말 중수 정도 되는 사람 3명하고는 프로게이머라고 해도 이기기 힘들 겁니다. 2:1이라면 몰라도요.
05/04/27 21:07
프로게이머들도 아마추어 고수한테 많이 집니다. 물론 이기는게 훨씬 많겠지만요.
PgTour가보세요 이윤열이나 이병민 이런선수를 비롯해서 프로게이머들도 아마추어한테 많이 졌습니다. 물론 이긴게 훨씬 많지만요
05/04/27 21:43
박경락선수는 센스가 많이 부족하신것같던데.......
얼마전 저희길드의 제친구와 한형과 박경락선수와 박경락선수와 친하신분과 2:2로 게임을하는데..... 넥뿌테란vs플토에서 벌쳐를 뽑으시더라는......
05/04/27 22:51
위에 분들중 아마초고수이시거나 프로게이머분은 없으신듯 하군요.. 그런데 아마추어는 프로한테 안된다.. 프로와 아마추어 벽이 높다.. 이런말 어떻게 장담하시는지 모르겠군요.
05/04/27 23:32
tHeSy// 프로게어미나 아마초고수가 아니라도 리플레이를 많이 보면 그정도는 알수 있습니다. (최수범선수 대 저그전 약하다고 많이 깠었는데 ..............최선수 대 저그전 리플 3개 보고 -_-.....);
05/04/27 23:33
사람마다 하수, 중수, 고수를 나누는 기준이 틀린것 같은데요. 지난번 최연성 선수와 3명의 리플에서 3분중 2분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 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분이 (배넷 2000겜 조금 안하신분) 그분 친구와 2대1로 서지훈 선수와 붙어서 속된말로 가지고 놀았다는군요. 한 1000겜 이상 한 사람이 둘만 되면 2대1을 이기는건 불가능입니다.
마술사 // 님이 생각하는 아마추어와 다른 사람(저를포함)이 생각하는 아마추어가 틀린것 같은데요, 프로게이머 데뷔 안하고도 잘하는분 정말 많습니다. 무슨 아마극강 고수 (구겜 1900이상) 저그와 플토 강민 박정석급 토스가 붙으면 토스가 100판 하면 1판 질까 말까 입니까. 강민 박정선 선수가 반타작이라도 하면 그건 기적입니다. (로템기준) 베넷과 로템 그리고 아마고수의 실상을 이렇게 모르시다니.. 할말이 없군요. 또 박정석선수정도의 물량을 누가 왠만한 고수가 다 한다고 그랬나요. 프로게이머들이 한다고 했죠. 온라인에서는 강민이나 박용욱이나 박정석이나 그밖에 모든 토스 게이머들의 생산력 차이가 없습니다. (스타 오래하시면 압니다) 단지 사람들이 도수로 표시하는 방어력 공격력 생산력 전략능력 등등은 실제 프로게이머들 끼리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글이었는데 갑자기 '옛날 이야기입니다' 라고 하시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05/04/27 23:37
thesy. 님// 경험에는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있습니다.
자신이 아마고수로써 프로게이머에게 졌을때에만 아마는 프로에게 안된다라고 말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들려오는 얘기들,그리고 사실들을 근거로 얘기하는것이죠. 일단 전제가 이것이죠. 프로게이머는 아마고수(프로게이머와 연습을 할정도의 준프로급에 가까운 아마초고수는 아닙니다)보다 몇배에서 몇십배 많은게임을 했다. 아마고수는 프로게이머에게 안된다.그사이에는 4차원이라는 벽이 존재하는것일까 아닐까. 사례를 알아보자. 본문에 적혀있는내용.나모모채널에서 고수소리를 듣는 아마고수도 프로와 하니 모 해보지도 못하고 지더라. 중국의 아마고수 준츈사도 ktf입단테스트에서 한웅렬선수에게 연속으로 안드로메다에 다녀왔다. 최연성선수가 동양에 입단할때 임요환선수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3연패했다. itv고수를 이겨라에 출연한 아마츄어고수(유명 길드원들 이사람들이야말로 아마초고수라 불리울정도)들의 승률이 10%도 안되더라. 등등의 근거를 들어서 얘기하는것입니다.
05/04/27 23:44
아 근거를 덧붙이면,작년에 mbc게임에 임성춘이 간다라는 프로에서도 봤듯이.
임성춘해설이 몇달동안 10게임도 안햇는데도 게임아이 1400대 유저들을 연파한것도있고. 홍진호선수가 구게임아이 프로토스로 1900점이라는것도있네요.
05/04/27 23:44
몇몇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마고수' 란 잘하는 아마고수일수 있는것이고, 제가 생각하는 '아마고수'란 아이디 대면 웬만한 스타폐인은 다 알정도의 아마고수 인것입니다. (ex: zergboy, zergman-이제는 아니군요, soha[Sam], josu1004 등등) 저런 분들과 '온라인' 그리고 '로템' 에서 붙으면 프로게이머들이 장담을 못한다는거죠. 그이외의 맵이면 안드로메다 다녀오겠죠. 또한 방송경기라면 말할것도 없죠. 실례로 상당히 유명한 겜아이 고수 저그님이 계셨는데 itv 고수를 이겨라 나가서 강민 선수와 붙었습니다. (맵 로템) 게다가 위치도 6-8 걸렸죠. (이건뭐 저그가 이기는 자리죠) 그런데 방송경기라 그런지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안드로메다 직행버스를 타더군요. 관광 가이드 수준으로요. '방송경기' 그리고 '로템이외의 맵' 에서의 실력이 진짜 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몇몇분이 생각하는 좀 잘하는 아마고수 (kimera 님이 언급한 정도의)는 당연히 프로게이머 에게 상대도 안됩니다만, 이름난 극강 초고수는 '로템' 에서 프로게이머와 만나도 기죽지 않습니다.
05/04/27 23:52
남자의로망은질럿 // 아마극강 고수 (구겜 1900이상) 저그와 플토 강민 박정석급 토스가 붙으면 토스가 100판 하면 1판 질까 말까 입니까. 강민 박정선 선수가 반타작이라도 하면 그건 기적입니다. (로템기준)//이말은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아마 극강고수라도 강민 박정석급 토스게이머가 반타작하는게 기적이라니요..
05/04/28 00:22
예전에 우연히 gsp길드 놀러갔다가 변은종선수를 보았습니다
전적은 그당시 1800승에 패는 기억안납니다.. 그떄 연습경기하시는걸 운좋게 옵저버 하게 되었는데요 진짜 대단했습니다 상대 플톤데 히드라 물량도 조으시고 게릴라 정신없이 하시는데 정말 입이 딱 벌어져서 리플저장해서 애들한테 자랑도 했답니다..
05/04/28 01:23
얼마전 신문기사에 팬텍 직원분들과 이윤열 선수가 2:1로 붙었다는 기사에서 그 분들이 전적도 상당한 중수이상의 실력에 윤열선수와 게임전에 아마고수와 연습을 하고 갔는데도 한시간만에 3:1로 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또 예전 고수를 이겨라 특집때 지금 KOR팀 안상원 선수와 이윤열선수가 붙었는데도 거의 일방적으로 윤열선수가 이겼던걸 봤구요. 머 방송경기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사이에는 무언가 한차원 다른 벽이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안드로메다로 가든 어디로 가든 그 벽을 느껴봤으면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05/04/28 02:20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아마츄어 저그에게 지던것은 2000년 부터 쭉있던 일이고,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아마츄어 저그에게 지던것은 2000년 부터 쭉있던 일입니다.
05/04/28 02:20
남자의로망은질럿 // "무슨 아마극강 고수 (구겜 1900이상) 저그와 플토 강민 박정석급 토스가 붙으면 토스가 100판 하면 1판 질까 말까 입니까. 강민 박정석 선수가 반타작이라도 하면 그건 기적입니다. "
이말이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마츄어의 뜻은 아세요???
05/04/28 02:29
선수들의 레벨을 보는 차이인 것 같네요...
아마추어/플겜머 -> 단순히 2분법 되지는 않겠죠? 아마추어/아마고수/아마초고수=준프로/프로 -> 이 정도로 나누어 봤을때 아마초고수라면? 구겜아이 1600+ 저그만 해도 보통(A~B급?)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와 붙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구겜아이 1900+ 저그라면? 강민,박정석급 토스한테 반타작은 힘들것 같고요... 보통(A~B급?) 토스한테는 10겜이상 하면 50% 승률 넘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Zergman? Zergboy? 이 정도 레벨이면 프로가 되버린 경우도 있고 암튼 준프로급이죠 배틀넷에서 로템에서 할때는 웬만한 저그플겜머 수준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S급토스플겜머 상대로 50%? 넘고도 남을 수 있죠... Zergman/Zergboy vs 박정석/강민 -> 11판6선승제? 저라면 저그에 걸겠습니다 -_- 심지어는 테란플겜머 상대로도 50% 넘는 성적을 거둡니다... 물론 대토스전 정도는 아니겠죠
05/04/28 02:34
남자의로망은질럿//
님 얘기가 맞는말 같긴 한데요... 표현을 좀 심하게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_- 오해의 소지가 많죠... 구겜 1900+ 저그 vs B급(?) 토스 플겜머가 배넷/로템에서 붙는다고 해도 1판 질까 말까는(1%???) 절대 아닐것 같네요 -_- 30% 정도 이길 것 같습니다...
05/04/28 03:49
잠깐 어디좀 나갔다 왔는데 댓글이 달렸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스타매니아 님께서 그대로 백프로 일치하게 써놓으 셨네요. 신멘다케조// 아마츄어의 뜻은 당연히 압니다. 제가 단 댓글 잘 읽어보세요. '아마츄어' 라고 하지 않고 아마[극강] 이라고 했습니다. 님이야 말로 극강의 뜻을 아시는지요. 무슨 저를 개초보 취급하시는데 앞뒤 잘 읽어보시고 댓글을 다셔야지요 함부로 막말 하는게 아닙니다. 스타매니아 // 저는 구겜 1900+ 저그 vs b급 토스 플게머가 [온라인] 거기다가 [로템]에서 붙어도 1판 질까 말까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쓴글을 잘 읽어 보시면 (비꼬는게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마술사' 라는 분께서 저그맨 저그보이 등 온라인 극강레벨의 저그들이 강민/박정석 등과 [온라인] + [로템] 에서 경기 할경우에 1판도 못이긴것에 대해 말을 한것이고 저의 의견은 zergboy or zergman or (그 아래 저그레벨) vs 강민 박정석 의 [온라인] + [로템] 대전에서 강민 박정석쪽의 반타작 승률이 나올 가능성이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저그 아마극강에게 지던것은 2000년 부터 쭉 있던 일이고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저그 아마극강에게 지던것 역시 2000년 부터라는 말에도 심하게 동감 합니다만, 퍼센테이지 면에서는 전자 쪽의 확률이 더 높다고 확실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나머지 의견은 저와 완전히 일치 하는것 같군요. 그럼 이만.
05/04/28 03:56
같은 내용을 댓글로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sureun // [온라인] 거기다가 [로템] 이면 (둘중 한가지라도 아니면 영 아니겠지만) 제가 한말이 과장(오버) 혹은 엄살이 아니라는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부산에쓰지 박지호 선수라면 [온라인]+[로템] 에서 극강 아마와도 50% 승률을 웃도는 게임을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농담 아니고 실제로 저런 상황을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쓰는 글입니다. 지금 겜아이가 사라진게 아쉬울 뿐이네요.) 뭐 극강 아마플토 (ex: soha 님 or 조수천사님)가 플게머 저그를 잡는것도 있습니다(극강 아마저그가 플게머 플토를 잡는것만 있는건 아니죠)만 확률 면에서는 전자 쪽이 높을 겁니다. (추측이 아니라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05/04/28 08:19
프로와 아마 하면 아무래도 프로가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의 연습량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죠. 물론 이건 일반적인 상황이고 아마추어라도 밥만 먹고 스타만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므로 예외로 볼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프로가 아마보다는 잘할겁니다 이게 정답이죠. 제말이 맞지 않나요? 논쟁거리가 안됩니다~
05/04/28 10:15
적어도 로템이라면 아마초고수와 프로게이머와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해도 봐야 합니다.. 게다가 비슷한 실력이면 로템에서는 저그가 플토를 쉽게 잡는다고 생각했을때 아마최고수 저그와 프로게이머 플토가 붙는다면 아무리 강민 박정석급의 플토라도 10번 경기하면 7번은 저그가 이길겁니다.(여기서 프로게이머는 구단소속의 활동하고 있는 선수를 지칭합니다.자칭 프로게이머 제외!!) 남자의로망은질럿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베넷에는 로템고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2:1 경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프로게이머들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우세 타이밍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고수일수록 빌드만 보고도 자신의 유닛조합이 상대의 조합을 압도하는 타이밍을 잘 계산해 내죠. 그 타이밍에 찌르기를 하니까 아무리 2:1 3:1 싸움이라고 해도 승산이 있는거죠..
05/04/28 11:45
좋은 글들 잘읽었는데, 몇몇 상대를 격하하는 표현은 보기 안좋네요.
스스로의 글에 책임질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 하루 한줄은 져주기 *
05/04/28 13:03
아마추어 시절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바이오닉만큼은 임요환, 이윤열 선수를 능가한다고 일컬어지던 김동진 선수도 프로무대 데뷔하고 나서는 MSL에 2시즌 진출한 것.(그것도 조기에 탈락했었죠.)을 제외하고는 방송경기에서 보기 힘들고, 온라인 최강고수라고 하던 저그맨도 (특히 테란잡는 것은 아트라고 했었고, 히럴물량은 최강이라고 했었죠.) 프로무대에서는 히럴체제만을 고집하다가 테란전에서는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어제의 최가람 선수만도 해도 2패로 떨어져버렸죠.
소위 아마초고수라고 하는 이들과 프로게이머들. 분명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못이긴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기는 것을 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리플레이 사이트에서 아마고수가 프로게이머를 잡는 리플이 올라오면 이슈가 되기도 하고 유명해지기도 하는 것이죠. 다만 그런 식으로 유명해졌던 아마추어초고수들도 프로사이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면 눈에 띄는 일이 거의 없죠.)
05/04/28 13:30
그 보이지 않는 벽이 방송무대에서의 적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네나 학교 대회에 가끔 나가지만 뒤에서 누가 보구 있으니까 정말 떨리더군요.그리고 언젠가 세중에서 이병민선수하고 최연성 선수하고 경기하는 걸 봤는데(아마 승자4강쯤되었던것 같습니다)경기전 이병민 선수 정말 많이 떨더군요. 최연성선수는 조용히 눈감고 기도(?)하는 것 처럼 보였군요. 결국 최연성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제 생각엔 이병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와의 실력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방송경기에서의 깡과 배짱이 승패를 좌우하는 거죠
그리고 울학교에 프로게이머를 이겨라(?) 프로그램에 최연성 선수가 왔었는데 본진 노가스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울학교 선수가 져버렸습니다.(다크노가다드랍만 했었어도 이겼을텐데) 학교 대회에서 우승한 웨스트 길드 아이디이었는데 말이죠.. 그당시 자리에 있던 저는 시험만 없었으면 참가해서 최연성선수 안드로메다 보낼수 있었을 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아닌 것 같습니다. gatzzterran과 상대하면 얼마나 긴장이 될까요. 동네나 학교 대회도 제실력이 안나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트오브테란과 저그맨,그리고 신화가 이름을 떨칠 날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5/04/28 18:26
오야붕// lg ibm 엑스노트를 잡아라 였습니다. 그때 당시의 분을 이곳에서 보게되니 반갑네요 숭실대였죠? 그때 최연성선수하고 게임을 한친구가 제친구 입니다. 조성화라고 그당시 naked_zealot 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을 꺼에요 지금은 군대에 있습니다. 근데 그당시 이길수 있는게 맞습니다 -_-; 최테란의 본진이 노개스라서 저도 그렇고 그녀석도 2바락 scv+마린 러쉬를 가장 염두에 두었거든요 혹은 입구막고 바락 하나를 몰래 내려서 마린을 ㅐ상산하는걸 제일 걱정했었거든요 아마도 내년 2ㅇ월 제대입니다.
05/04/28 23:15
위에 분들중엔 아마고수에 관한 생각이 저와 틀리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여러 사이트들에 올라오는 리플레이들은 프로와 아마고수들의 게임 중 극히 일부이고 그중에서도 주로 굿겜만 올라옵니다. 그 중에선 아마추어가 프로 상대로 원사이드하게 이긴 겜도 많을겁니다.
itv 결정전에서 아마추어의 승률이 10프로다.. 당연합니다. 프로는 방송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입니다. 그에 도전하는 아마추어들은 거의 방송 경험이 없거나 극히 적은 일반인들입니다. 저도 gametv 방송 나간 적 있습니다. 정말 배넷에서.. 그냥 오프 대회 하는거랑 느낌이 많이 틀립니다. 상대가 잘 아는 동생이었는데도 엄청 떨립니다. 상대가 프로게이머라면 어떨까요. 정말 아마추어 극강들은 프로로의 전향에 뜻을 두지 않은 분들중에 있는거 같습니다.
05/04/30 00:01
최연성 선수의 3:1 리플 구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도 저보다 조금 잘하는 친구랑 2:1로 프로게이머랑 하면 이길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1:3으로 최연성 선수가 이겼다는 소리듣고 충격이네요 상대방의 실력이 어느 정돈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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