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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6 17:55
그렇네여..
한게더 적어본다면,, 이윤열대 전태규 선수의 루나 정말 전태규선수 아쉽게 됬습니다. 센터에서 밀고 당기는 케리어에서 지상군까지 많았으나 이윤열선수의 33업 탱크와 벌쳐 골리앗 떄문에,.. 결국 GG 를 치고만 경기~
05/04/26 18:08
전반에 이어서 후반도 다 공감하는데
한가지 나도현선수대 박정석 선수경기에서 마인대박은 나도현선수에게 상당히 피해를 주긴 했지만 굳이 그 마인대박이 없었어도 이미 그 시점에 경기는 박정석 선수에게 기울어져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그마인으로 인해 확실히 기울어 지긴 했지만요.
05/04/26 18:08
박정석vs강민 4강전 3경기 같은 경우는 박정석선수가 물량으로 완벽하게 강민선수를 제압한 경기였죠.. 4경기 같은 경우 강민선수가 순간폭발물량으로 박정석선수를 한방에 제압한 경기인데 이경기는 물량적 측면보단 전략적 특징이 더 강했죠~ 기요틴에서의 강민선수의 아스트랄한 토스전 운영과 박정석선수의 파라독스에서의 마인드컨트롤.. 정말 세계최고의 토스vs토스전들이었죠..
05/04/26 18:45
박정석vs나도현의 마인대박… 아직도 눈앞에 생생하네요T_T 당시 나도현 선수를 응원하던 저로서는 억장이 무너지는 상황이었지만, 경기 자체가 참 멋있었기에 지금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05/04/26 19:17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연전극은 강민 vs 이윤열 선수의 유보트전입니다. 결과를 알고 봤는데도 믿기지 않았죠...그 전엔 기욤선수가 박용욱 선수 홀 오브 발하라에서 이긴 경기였는데 이 경리로 바꼈죠^^
05/04/26 20:19
임요환vs도진광이 '1분의 역전극'이라면, 강민vs이윤열은 '이사의 역전극'이죠.-_- 거 참,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본진을 밀리고도 이기다니.
아 참, 역전극 하니까 또 생각나는게 하나 있군요. 피망프로리그였나요, 이윤열vs한승엽. 역시 이것도 본진 밀리고도 승리한 경기죠.(사실 저를 포함한 몇몇분들은 한승엽선수가 골리앗을 고집할때부터 이 게임은 이윤열 선수가 가져가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요..)
05/04/26 22:34
pan님///제 생각엔 박정석 대 나도현 선수 경기는 마인 대박만 없었어도 어떻게 될지 몰라 보이던데요 그때 병력이 엄청 많이 터졌는데 나도현 선수 마지막 한방 러시 가는거보니깐 마인 대박만 없었어도 그때 한방이 훨씬 더 강력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박정석 선수 추가멀티를 깨줬으니깐 나도현 선수도 급할것 없었는데 마인대박때문에...-_-
05/04/26 22:41
7번과 10번을 보니 지금도 만감이 교차하네요.
그 두번의 4강을 보면서 참 많이 울었는데... 물론 그 눈물에 담긴 의미는 많이 달랐지만요^^;;;
05/04/27 07:34
저는 개인적으로 한승엽선수와 이윤열선수 그리고 최연성선수의 대결이 아쉽군요.. 두경기다 한승엽선수가 상당히 유리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걸 지다니.. 그 경기들 이후로 한승엽선수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를줄 알았지만 결국은 떠오르지 못했죠..
05/04/27 08:23
pan님//그 마이대박이 없었으면 나도현선수가 잡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당시 만약에 테란이 센터에 진출했다면 테란이 6시멀티도 먹고 자연스럽게 테란분위기로 갈수 있었습니다;;
05/04/27 09:16
이거 왠지 머큐리에서의 최연성 vs 박정석 분위기로 가는 것 같은데요. ;;
그 전에는 형세는 프로토스가 괜찮았으나 테란도 해볼만했다, 마인대박 이후는 .... (;;) 정도로 정리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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