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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4 21:04
주 4회중 1회만 하라는 것은 너무한 생각이네요. 방송횟수는 똑같이 하되 시청률에 따른 수익금 배분 같은 방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SKT는 일단 회장사가 됐으면 제대로 한번 했으면 하는데...아직 초보라서 서투른 걸까요? 미덥지 않은 모습입니다.
05/04/24 21:13
아...... 팀리그가 아직 공인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대를 하지 못했던 건가요...... 엠겜도 엠겜 나름대로 반대를 하고 있었지만, 온겜만큼이나 드러내놓고 반대할 수 있는 힘이 없었던 거였던 거네요.... 엠겜을 좋아하는 시청자로서 맘이 아프네요.
어쨌든 협회 측에서 통합리그 방침을 뒤로 미루고 천천히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팀리그와 프로리그가 얼른 정상적으로 재개되었으면 좋겠네요.
05/04/24 21:15
이 글이 왜곡인지 다른 글이 왜곡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죠.
아무튼 빠른시간내에 해결되어 제대로된 통합프로리그를 보았으면 합니다.
05/04/24 21:21
두번죽는랜덤// 공인리그가 아니라는것은 정식리그로 인정하지 않는건데 간섭하는것은 좀 애매하게 보이죠 =_=. 협회 느므 싫네요 t.t
차라리 통합리그로 하되 공동 스폰으로 때리면 안되나 =_=;;
05/04/24 21:26
공동 스폰으로는 힘들 것 같구요. 문제는 한시즌을 연기해버리면 내년이 되어야 다시 통합리그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어찌보면 짧은 것 같지만 또 무척 긴 시간이지요. 이왕 할 거 제대로 했으면 좋겠지만 이러다가 정말 큰일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05/04/24 21:45
그런데 pgr에서 나오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나 바람들이 과연 협회측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요즘 올라오는 각종 기사나 통합리그 관련 정황을 봤을떄 협회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는 참으로 회의적인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팬들이 외면하면 e-sports도 발전하지 못하는것일텐데.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자기 잇속만 챙기려 들지 말고 진정한 e-sports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05/04/24 22:06
흠....이 기사 대로라면 정말 협회측의 독불장군식 행태가 만든 사태라는 결론이군요.(하긴 원래도 그거였지요.)
시간이 필요한 일을 고삐잡아끌듯 끌어대니까 문제가 생기지요... 중얼중얼... 빠른 해결을 바랍니다.
05/04/24 22:56
그럼 결국 온게임넷도 MBC게임도 현재 통합리그를 반대한다고 본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두 방송사가 같이 독자리그를 강행입장을 밝히는 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극단적인 선택인가요......
그리고 회장사인 SKT의 낮은 지원도 극심한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05/04/24 23:13
흠. 솔직히 그동안 게임계를 키워온 공로를 봤을때 아무리 대규모 스폰을 했어도 새로 끼어든 SK보다는
KTF를 회장사로 손들어 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직엔스팀의 팬이기도 하지만, 이러다가 KTF가 스타리그 스폰서나 협회일 뿐만 아니라 팀운영까지 손놓을까봐 움찔했습니다. 여러가지 이득이 많기 때문에 팀을 쉽게 버리진 않겠지만 제발 좋은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길 바랍니다.
05/04/24 23:35
차라리 엠겜 온겜 하던대로 하는 것이 협회가 제시한 방안보다는 훠얼~씬 나아보입니다.
만약 이대로 나아간다면 e-sports 전체가 엄청난 위기에 빠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들도 다 이익을 챙기기 위해 스폰서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뭐 너그러움-_-; 을 바라기는 좀 힘들 것 같고... 그나저나 이 기사에 따르자면, 엠겜도 은근히 반대입장을 갖고 있었던거네요. 다른 곳 가보면 엠겜이 날로 먹으려한다고 난리들이던데-_-; 안타깝네요;
05/04/24 23:48
T1 팬이지만 이번 회장사에 KTF가 되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SK가 그렇게 돈을 쓸 만큼 e-sports가 커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보면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협회의 위상 강화는 맞는 말이지만 이렇게 불도져식 진행은 아니죠. 아무튼 올해는 양 방송사가 각각의 팀리그 형식을 그대로 하는게 조을듯 해보이네요. 통합리그의 논의는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상의과 여론 수렴, 수익 구조 파악등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05/04/24 23:49
그냥 잘 돌아가게 냅두지.. 스포츠를 잘 모르는 저에게는, 쌩뚱맞게 협회가 선수들을 노예계약처럼 붙들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_-;;;;;
자기들이 먼데 갑자기 나타나서 이래라 저래라냐는 생각도 들고....;;;; 진실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05/04/25 05:26
협회도 싫고...
SKT나 KTF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E-Sports를 한철 장사로 밖에 인식 안하는 듯 하군요. 역시 통신사들은 맘에 안듭니다 -_-
05/04/25 10:33
sk습성이 어디 가나요?잘 나가던 여자 농구,배구팀 해체.그 후에 남자 프로농구 창단...축구팀에 대한 지원 축소에 이은 야구팀 창단...뭐 매번 이런식이죠.
05/04/25 11:52
김민우님// 만약에 KTF가 E-spots를 한철장사로 밖에 인식했다면 활성화되기도 전인 99년도 부터 팀을 운영해 오지는 않았을 겁니다..KTF가 한때는 욕 많이 먹기도 했지만 E-spots계에 공헌한 것은 막대합니다.
05/04/26 03:06
모든 분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요새 pgr을 보면.. 동네 축구를 보는듯 합니다. 공이 가는 곳으로 우루루 몰려가는..동네축구.. 저 또한 계시판에 올라오는 글 하나하나에 생각이 바뀌고 입장이 바뀌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중요한 것은 글을 올리기 전에, 댓글을 달기전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지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05/04/26 17:02
제가 SKT T1 팀(정확히는 선수들)은 정말 좋아합니다만
주식회사 SK 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협회 회장사인 SK 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놨기 때문이죠.. KTF 가 회장사로 선정됐었다면 이런 최악의 사태(MBC게임 팀리그 소멸, 온게임넷 수익손해)만은 최소한 없었을것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하루빨리 MBC게임 단독으로 팀리그 출범하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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