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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4 17:05
그 동안 온게임넷이 이룩한 성과와 노력등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온게임넷이 그 동안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사실을 협회는 간과하고 있는듯 하네요..
통합이라는 것... 그것은 좋은 것이지만 협회가 창설되었다고 해서 바로 성과를 올리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3월경에 지금은 시기가 이른감이 있으니 9월경에 논의했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을뻔했는데.... 참 아쉽네여... 오래된 골수팬으로써 좋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나라 스포츠계는 참 협회라는 것이 도움이 크게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최근의 배구와 유도 그리고 고질적인 축구협회 태권도협회.. 복싱연맹 등등...
05/04/24 17:09
아.......협회 정말 너무하네요-0-
지금 e-sports 뼈대를 세워놓은게 온겜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 이제 2기밖에 안된 협회가 선수를 출전금지시키겠다고 ;;;; 그리고 글쓴이님 의견처럼 엠비씨게임 의견도 듣고싶네요.
05/04/24 17:13
엠겜이 단순한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통합하는쪽이 좋을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시청자들의 입장과 팀리그라는 엠겜만의 방식에 대한 약간의 자존심만 있다면 통합이 엠겜에 있어서도 그리 좋은 떡밥은 아닐텐데.. 거기다가 팀리그같은경우는 지금까지 협회 공인도 못받고 이런저런 간섭만 받아왔는데 정확한 입장을 내비치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05/04/24 17:14
차라리 예전처럼 따로 리그를 펼친 뒤에, 나중에 이벤트 형식으로 우승팀끼리 붙는 형식으로 하던지... 통합은 힘들겠네요.. 지금으로서는..
05/04/24 17:17
협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번 리그 통합 계획의 목표가 이렇게 보이네요.
'현재 E-Sports 시장이라는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한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본 협회는 MBC게임을 키워서 파이를 키움과 동시에 2개의 비슷한 규모의 방송사를 만들어서 자유 경쟁을 유발,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겠다' 근데 스폰인 SKT나 협회의 한축인 온게임넷측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정했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05/04/24 17:17
만약에 온겜과 협회측이 마지막까지 저런 입장을 고수해서 온겜넷쪽에 선수들이 출전을 못한다면.. 오히려 그걸 발판으로 엠겜이 온겜을 추월해버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이머들은 온겜출전이 불가능해진다면 대회문은 좁아지고 MSL쪽으로 오히려 더 몰리는 그런 상황이 나타날수도.. 어쩌면 엠겜과 온겜의 균형을 마추기 위한 고도의 정치일수도 있겠네요 ;;
05/04/24 17:18
일단 온게임넷과 MBC게임 등 양방송사는 모두 올해도 각각 독자적인 팀리그를 마련해 놓고 있다. 온게임넷은 지난해와 같이 ‘SKY 프로리그’를, MBC게임은 ‘신 투산배 팀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화가 있다면 온게임넷의 경우 진행 방식을 약간 변경한 것.<전자신문>
현대면 대기업이죠? 스폰서는 있습니다. 스텦들도 독자리그를 원하죠. 부족한건 싸장님의 경영능력. 장사를 너무 못해요. 그리고 파이터포럼과 스포츠조선만이 게임관련 언론이 아닙니다. 언론쪽은 이 둘이 꽉 잡고 여론을 흔들어 대더군요.
05/04/24 17:30
땡저그// 온겜에 선수출전이 불가되고 엠겜이 발전하지 않겠냐구요?!
그럼 망하는 겁니다. 그렇게되면 sk텔레텍은 E스포츠를 후원안할테고 자연히 게임계파이?! 이런거 없습니다. 예전 라면먹고 겜방전전하던 시절로 돌아갈겁니다. 현재 엠겜에서 스폰을 잡는 능력이나 협회의 능력을 본다면 말이죠. 협회.. 능력없으면.. 선수를 위하는 방안이나 마련해야지.. 어디.. 자기들 이익챙기려고 방송사를 좌지우지 할려는지 원..
05/04/24 17:30
온겜이 리그 진행을 못하면 피보는건 e스포츠 전체입니다.
팀단위 리그 통합이 온겜이 가졌던 노하우와 브랜드네임을 포기하는 것보다도 더 큰의미를 가질지는 조금 의아스럽습니다. (요새 비문을 너무 많이 쓰고 있어서..--;;3번째 수정. 먼산-) 협회의 처사가 그저 마음에 안들고 엠겜의 '모르쇠'작전이 괘씸하고 그렇군요. (막말로 지금 팬들의 혼란의 가장 큰 부분이 '팀리그가 없어지는 것이냐'인것인데 그것에 대해서 엠겜의 단 한줄의 입장 표명이 없다는게 걸립니다.) 이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온겜을 욕할일이 아니라...먼산
05/04/24 18:08
<MBC게임이 온게임넷과 수익을 5:5로 나눌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 대신 MBC게임은 완전히 자신들의 '팀리그' 를 포기했습니다. 올킬과 팀배틀 방식으로 진행되던 자신들 고유의 리그를 포기하고 완전히 온게임넷 방식대로 진행하겠다고 한겁니다. 자존심 포기하고 리그 방식부터 스폰서 진행까지 전부 온게임넷 방식으로 통합되는 것인데... 통합 비용도 포기해야 하는 겁니까? 그건 MBCgame에게 너무 잔혹한 처사가 아닐까요? 만약 1라운드는 온게임넷 방식대로 진행하고, 2라운드는 MBCgame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했을 경우에 수익을 나누게 된다면 엠겜측에서 4:6이나 3:7정도로 수익률 포기를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5/04/24 18:16
이거야 원....
엠겜 팀리그 스폰이었던 현대자동차(투싼배)나 LG전자(LG IBM배)가 SK텔레텍(스카이배)이나 네오위즈(피망배), KTFT(에버배)에 비해 작은 회사던가요? 순수하게 회사 크기로만 본다면 오히려 반대인 듯 싶은데요. 지난대회에선 스폰서 계약을 했던 유명 모 포탈사이트에서 막판에 파토를 놓는 바람에 자매사인 MBC무비스에서 스폰을 했을 뿐이라고 들었는데, 어지간히 폄하하시네요. 게다가 이번 시즌 팀리그 스폰을 다시 현대자동차에서 해주기로 했던 걸로 봐선 팀리그 스폰서쉽으로 얻은 효과를 현대에서도 인정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이번 통합건은 파이터포럼 기사만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504090001&keyword=신%20투산배 이 기사를 보면 엠겜 역시 통합을 반기고만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일인데, 일방적인 정보를 가지고 너무 함부로 말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날로 먹으려 든다니... 엠겜 관계자분이 보시면 참 어이가 없으실겁니다.
05/04/24 18:22
데스노트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온게임넷이 아니면 e스포츠계(사실 스타크래프트 스포츠계라고 해야 맞습니다만)가 망할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물론 규모는 e스포츠계는 반이상 줄어들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너무 억측입니다. 물론 저는 MBC게임 온게임넷 모두 사랑하고(모두 사랑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양 방송사 모두 잘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잘 커나가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본문중에 날로 먹다니 MBC게임을 사랑하는 저와 그동안 MBC게임리그들에 열광했던 수많은 팬들 가슴에 비수를 꽂으시는군요
05/04/24 18:24
휴~(한숨만...) MBC게임이 빨리 입장표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더 이상 입장표명을 늦춰선 안됩니다. 꼭 명심해주세요! MBC게임 여러분이 입장표명을 안하시니 이런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군요 MBC게임 여러분!! 하루빨리 독자적으로 출범되는 팀리그 보고싶어요 ㅠㅠ
05/04/24 18:52
참고로 엠겜 팀리그 적자 아닙니다. =]
눈팅이 좀 필요하실듯. 여튼 태클이 길었고, 중요한건 시청자들의 권리라는 겁니다. 분명 협회의 이번 처사는 강압적입니다. 데스노트님은 이번 일의 가해자로 일정부분 MBCgame에게 책임을 돌리고 계신 것 같군요. 씁슬하네요.
05/04/24 19:17
ELMT-NTING// 디지털 타임즈 中"온게임넷은 스카이 프로리그를 진행하면서 수익을 올려 왔지만 타 방송사는 팀 리그를 운영하면서 적자를 면치 못해 왔으며, 시청률이나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게임넷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존 리그를 내 놓은 만큼, 방송 제작이나 비용 측면에서는 차별화 된 `대가'가 뒤따라야 공평하다는 입장이다."
05/04/24 19:19
엘//그 부분은 제가 좀 심한것 같군요
하지만 그 회사들을 MBC게임이 잘 홍보를 해줬나요? 홍보효과를 많이 봤을까요? 그건 아니잖습니까 SK텔레텍이나 KTFT 는 매번 스타리그나 프로리그를 열때마다 많은 홍보효과를 봤으며 특히 질레트와 아이옵스는 잘 알려지지 않는 회사에 불과했는데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폰을 하면서 많이 알려졌죠 특히 질레트의 경우에는 완전히 대박을 터뜨렸죠 이러한 능력때문에 제가 엠비시게임에게 마이너스점수를 주는겁니다.
05/04/24 19:24
청보랏빛 영혼//그러면 온게임넷은요? SK텔레텍은 순전히 온게임넷의 홍보효과를 보고 15억씩이나 되는 돈으로 온게임넷에서 주관하는 프로리그를 열기로 한겁니다. [MBC게임과 같이하는]리그가 아니라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리그만 보고 말입니다. 그러면 온게임넷과 SK텔레텍이 그냥 양보해야 할까요? E스포츠를 위해? MBC게임을 위해? 자신들의 불이익을 감당하고요?
05/04/24 19:32
데스노트님, 그냥 몇자 적습니다. 지나치게 문제를 부풀리지 마세요. 통합리그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점을 지적하면 그만이지 굳이 e스포츠의 사활까지 들먹여가며 통합리그 강행=온게임넷 몰락=e스포츠 몰락이라는 도식을 꺼내들 이유가 뭣입니까.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장단점을 파악해봅시다. 그리고 데스노트님의 논리전개를 위해 필요이상으로 mbc게임을 폄하하지 마세요. 스폰효과없으면 관중보다 회사들이 훨씬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05/04/24 19:37
"MBC게임이 SK 텔레텍 같은 대기업을 스폰을 잡을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이미 위에서 지적되었습니다.
아무 말도 않겠습니다. MBC게임은 팀리그를 해도 적자가 나고 대기업을 스폰한적이 별로 없습니다.<-이미 위에서 지적되었습니다." 잘못된, 적어도 불완전한 정보입니다. 이런걸로 논리를 전개 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5/04/24 19:39
온게임넷이 mbc게임보다 더 수익좋고 규모도 훨씬 큰 회사인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mbc게임은 리그스폰을 맡아봤자 홍보효과도 없는 방송사라는 식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지나칩니다.
05/04/24 19:40
토성//협회 맘대로 하면 E스포츠고 뭐고 없습니다. 라는 말이 그렇게 거슬리십니까? 사실 아닙니까? 협회 맘대로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대로 진행하면 어느 누가 좋게 쳐다 볼까요? 스폰하려는 기업은 물론이고 자칫잘못하면 팬들도 떠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폰효과가 떨어진다는 얘기는 이미 기사로도 나왔고 MBC게임 이야기는 제가 좀 심한것같습니다.
05/04/24 19:43
음, 괜히 이전투구 벌이기 싫으니 마지막으로 씁니다. 괜히 리플을 달았네요. 다시 말하지만, 협회가 문제점이 있다면 지적하면 그만입니다. e스포츠가 망한다고까지 크게 부풀리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 싶네요.
05/04/24 19:49
불완전한 정보로 논리시키면 안된다라...
온게임넷이 파포에 돈주고 유리한 기사를 쓴다는건 거짓말로 들어났죠 근데 그전에 pgr사람들도 저 불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온게임넷과 파포를 까댔죠. 예 mbc게임을 폄하하는 글을 올린 제 잘못이 큽니다만 역시 리플을 보니 pgr사람들은 양 방송사간에 차별을 보이는것같습니다. 장재영 사건도 그렇고 우주 사건도 그렇고 욕먹을 당사자들은 욕안 먹고 온게임넷이 비난받는것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저는 그냥 탈퇴하렵니다.
05/04/24 19:53
혼자 흥분하시고 탈퇴하시네... 엠겜의 의견을 듣고 싶으면 엠겜 게시판에 올리면 될 것을... 다들 자기 생각을 쓴 것 뿐인데 왜 그렇게 흥분을???
05/04/24 19:56
장재영 사건도 그렇고 우주 사건도 그렇고 욕먹을 당사자들은 욕안 먹고 온게임넷이 비난받는것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 웃기는 군요... 데스노트님 눈엔 그런사람들'만' 보였답니까? 데스노트님도 똑같은 소릴 하시면서 뭘 나무란다는건지 웃기기만합니다. 그리고 스터너님 말씀에 동의 한표.
05/04/24 20:02
어이를 상실하네요. 양대 방송사의 현재 상태를 일반 사람들이 알 리가 없습니다. 엠겜이 적자보고 있다는 증거가 있나요? 그리고 저번에 일정 조절을 위해서 리그 개막을 늦춘 적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또 엠겜 스폰서를 못잡아서 어쩌고저쩌고.....그런적 있죠. 엠겜 시청율이 온겜보단 떨어지지만, 시청율 자체는 그리 낮지 않을텐데요. 스폰서도 항상 빵빵하고...
실제로 어떤진 일반인들은 모릅니다. 온겜이 적자보고 있을지도 모르죠.(아닐겁니다만....) 알지도 못하면서 '자격'운운하는건 또 뭔가 싶네요.
05/04/24 20:31
팀리그가 적자라는 글은 파포에서 보셨나보네요. 저도 그런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파포기사를 너무 무조건 받아들이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글쓰신분 댓글중에 파포는 온게임넷에게 돈을 받고 기사를 쓴다 는 거짓말이라고 들통났다고 하셨는데.. 아마 청문회때 파포 대표란 분이 그런 말을 했죠.. 그렇다고 그걸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건 좀 그렇죠.. 프리스타일은 메인화면에 걸면서 mwl 기사는 최근부터 쓰고 있고요.. 친온게임넷 사이트란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05/04/24 20:55
파포대표가 온게임넷 직원 아닌가요? 예전에 그런 짤방을 봤었는데..
그 짤방을 본 이후로 파포가 온겜 편해한다는 느낌이 더 강렬해지더군요.
05/04/24 21:03
두번죽는랜덤//파포 사장이 온겜 닷컴팀에서 몇 달 일하다가 나왔다고는 들었는데요....... 뭐, 결국 진실은 저너머에.....
05/04/24 23:21
두번죽는랜덤 님//
동명이인이 아니라 같은 사람이긴 하지만, 이래저래해서 지금은 온게임넷과 관련없는 사람이다~ 뭐 이런식으로 알려졌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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