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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4/24 13:25:01 |
Name |
SEIJI |
Subject |
온게임넷 오프닝 수혜자와 피해자들 |
수혜자들
- 마이큐브
박정석 (개인독컷하나와 단체컷하나 두컷에서 나오는 영예를 얻음. 단체컷에서도 앞자리
를 차지 상당한 비중을 보여줌. 앞으로도 온겜의 박정석 사랑은 계속됨)
임요환 (특유의 파이팅포즈로 상당히 주목을 끔. 어떤 포즈를 취하면 다른 선수들이 주
르르 나오는건 전대회 우승자가 했어야 하는건데 전대회 우승자 서지훈을 제치고
요환이가 그 역할을 함 역시 온겜의 임요환 사랑은 계속됨)
- 한게임
김성제 (특유의 주먹휘두르기 포즈로 볼게없었던 한게임 오프닝에서 그나마 인상깊은
장면을 연출)
한게임 동영상은 무언가 어쩡쩡한 동영상이라 특별한 피해자나 수혜자가 뚜렷이 없음.
- 질레트
최수범 (다른 넘들 그냥 순식간에 지나갈때 최수범이 지나갈때는 약간의 딜레이를 줌으로
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줌. 특히 최수범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수있는 마하
'3' 가 뜸으로서 최수범의 존재가 널리 각인됨)
- 2004 에버
임요환 (추리한 첫화면의 박성준과는달리 후반부 독컷을 하나 차지하며 나름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줌. 또한 홍진호와의 더블컷에도 나오면서 두번 화면을 장식.)
박정석 (화면이 이리저리 움직일때 박정석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해주는데 이때 여성팬들
의 꺄아 거리는 함성이 일어남.)
- 아이옵스
박정석 (아이옵스 오프닝은 박정석을 위한 오프닝이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마지막 박정
석의 눈빛연기를 지대로 잡아줌. 이때 다시금 여성팬들 꺄악꺄악~)
최연성 (아이옵스 오프닝의 피해자이면서도 수혜자인 아이러니한 상황. 팬티를 제외하고
는 최연성을 위해 배려한 두컷에서 상당히 카리스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음)
- 2005 에버
이윤열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성적에 비해 온게임넷 오프닝에선 크게 주목되지 않았던
이윤열이 가장 뽀샤시하게 오프닝에 등장. 우승자 프리미엄도 있겠으나 박성준
우승자 프리미엄과 비교하자면 이건 천지차이)
서지훈 (이윤열이 우승자로 빠지고 최연성이 개인 독컷으로 빠지며 테란진영의 중심을
차지. 상당한 미모를 뽑낸다.)
박정석 (역시 온게임넷 오프닝의 박정석 사랑은 여전. 손영훈은 나오지도 못하고 박용욱
은 특유의 메뚝포즈로 민망한가운데 혼자 플토진영의 중심을 차지 멋진 모습을
마음껏 드러낸다.)
- 프리미어리그
변길섭 (머리를 쓸어넘기는 멋진 포즈는 프리미어리그 오프닝이 나은 최고의 간지나는 장
면에 들수있음. 많은 여성팬들이 이 장면에 꺄악거렸다는 후문이)
-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김성제 (키보드를 멋지게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음)
전태규 (마지막에 대형크기로 화면을 장식. 상당히 조명발을 받아 뽀사시하게 나와 정말
태규가 저리 잘생겼었나하는 논란이 일기도함. 하지만 한편 불행하게도 게임중간
중간나오는 오프닝에는 시간관계상 삭제되어 버림. 프로리그 시작과 엔딩 오프닝
에서만 택유를 볼수있음)
최인규 (실상 프로리그 한경기도 뛰지못했으나 프로리그 오프닝에선 항상 멋진 독컷을 차
지. 역시 오프닝에선 실력보단 얼굴이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최고의 원인이됨)
- SKY 프로리그 2라운드
김성제 (성제양의 아름다움을 각인시킨 특유의 누워있는 포즈로 남자시청자들의 가슴은
다시금 벌렁벌렁)
박정석 (특유의 눈굴리는 포즈로 시선 사로잡음. 얼굴이 잘생겨서 왠만한 포즈로도 시청
자들의 주목을 받음)
- SKY 프로리그 3라운드
최인규 (정작 프로리그는 거의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단독컷으로 멋있
는 포즈를 잡고 온갖 비중있는 역은 도맡아서함. 게임참가만으로 따졌다면 원래는
그자리에 삼성의 최수범이 있어야 했지만 온겜 오프닝 제작자들은 실력보단 외모
를 택함)
한승엽 (신인이면서도 오프닝 첫화면의 별을 들고 나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음. 사실은 3명
이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여러 문제로 좌우의 선수들이 잘리고 한승엽만 나왔다는
데 그 두 선수들에게 애도를)
서지훈 (프로리그가 나은 최고의 오프닝 수혜자. 간지나는 서지훈의 발차기는 오프닝 역
사상 최고의 포즈에 들수있을정도. 이 발차기 하나로 서지훈은 파이터포럼 토토의
전속모델로 데뷔하기도 함)
피해자들
- 마이큐브
서지훈 (이때는 전게임 우승자가 맨처음 화면을 차지할수있다는 룰이 없어서 지훈이는 맨
처음 화면을 차지못했다. 단독 컷을 잡기는 했으나 앞뒤로 박정석, 임요환 단독컷
(특히 임요환)에 가려 빛이 바랬다)
도진광 (도진광의 헬스 포즈. 모두들 이장면을 보고 배를 잡고 웃었다.)
- 한게임
그다지 기억나는 별다른 피해자가 없었던 오프닝
- 질레트
김정민 (선수들이 대거 지나가는 장면에서 기타를 잡고 있는 듯한 포즈를 취했는데 이 포
즈가 상당히 우스꽝스러웠다고 전해짐.)
- 2004 에버
박성준 (우승자로서 맨 처음 화면을 차지했음에도 추리한 포즈덕분에 탑블레이드 우승자
와 비교되는 불운을 겪었다)
박태민 (특유의 무술포즈덕분에 충주 무술 축제에 합성되기도 하는등 웃음거리가 되었다)
홍진호 (다른 게이머들은 아이디도 자막으로 나오고 하는데 홍진호는 임요환과 어쩡쩡한
주먹지르기만 할뿐 자막 하나 없다. 그저 임진록을 강조하며 임요환을 돋보이는
들러리정도로 나올뿐이며 라이벌 임요환이 개인 컷까지 차지하고 있는데 반에
출연 비중이 너무 적다)
- 아이옵스
최연성 (멋지게 바닥을 치는 포즈는 좋았으나 카메라가 돌면서 살짝 삐져나온 팬티가 전
시청자들에게 잡힌다. 아이옵스 오프닝의 수혜자겸 피해자.)
김근백 (동영상 스킵시켜가며 봐도 찾기 힘들다 박정석이 6~7초동안 갖은 포즈 내며 간
지를 뿜어낼때 엘레강스는 0.3초정도 나오며 그마저도 동영상 플레이어 포즈 버튼
을 눌러야 식별 가능하다.)
- 2005 에버
손영훈 (다른 선수들은 비중의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을뿐 저마다 한 자리를 차지하며
나왔으나 신인은 손영훈은 프로토스 진영 화면에서도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뒤에 모든 선수가 다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언뜻 지나갔다는 말이 있으나 예전
그래도 0.3초 나왔던 김근백이 오히려 더 많이 나온것일 정도.)
최연성 (개인 독컷으로 지나가는 장면은 괜찮았으나 그 연출이 마치 스갤오프닝스럽다고
하여 논란거리가 되었다.)
박용욱 (2005에버 오프닝의 최대 피해자. 저렇게 나올거면 차라리 안나오는게 낫다며
손영훈이 가슴을 쓸어내릴수 있을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상한 뜀뛰기를 하는데
그 포즈가 마치 메뚜기같다고 해서 메뚝토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받게
되었다.)
- 프리미어리그
이병민 (붉은 커텐에 희미하게 유령처럼 나온 이병민의 모습을 보고 스타팬들은 심령사진
이냐며 공포스러워했다.)
- SKY 프로리그 1라운드
도진광 (도진광의 권투 포즈는 마이큐브때 헬스포즈와 함께 또다시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 SKY 프로리그 3라운드
한승엽 옆에 있던 이름모를 두 프로게이머
(원래 한승엽이 별을 들고 오는 장면은 양 옆에 두 프로게이머들도 같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즉 세명이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위영광 PD는 편집에 방해가 된다고 두 프로게이머를
삭제해버렸다. 결과적으로 이는 한승엽이 프로리그 3라운드의 수혜자가 되게끔 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프로리그 3라운드 오프닝 최대의 피해자를 탄생시켰다. 아직도 이름을
알수 없는 한승엽 좌우에 있던 두 프로게이머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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