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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4 11:44
이거…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말이죠. SK텔레텍이 투자를 철회한다면, 온게임넷 대회의 경기출전을 제재한다면… 말도 안 됩니다. 협회가 제발 정신 좀 차려서 멋있는 통합리그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하던 대로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언제나 통합에 찬성하며 협회 주관의 대회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저이지만… 이건 모르겠습니다.
05/04/24 11:44
저의 생각을 말하자면.. 1.경기의 재미는 팀리그가 조금더 앞선다. 2.하지만 '팀'담위 리그라는 측면에서 엠비씨게임은 온게임넷을 아직 쫓아가지 못한다.(꽤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만약 이스포츠에 미래를 위해 통합을 해야한다면 최다한 빠르게 통합을 하자. 4.이러저러한 이유로 통합을 하기 싫다면 온게임넷은 지금처럼 커다란 규모에 프로리그를, 엠비씨게임은 자신들만의 매력을 풍길 수 있는 7전 4선승제 승패자 엘리미네이션의 예전 방식으로 팀리그를 운영하자.(개인적으로 5판3선승제 풀리그로 펼쳐졌던 지난 엠겜팀리그는 팀리그 역사상 최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프로리그와의 비교가 더 큰 적이었겠지만은요..)
05/04/24 11:49
SK텔레텍 투자철회-온게임넷 경기출전 제한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실현되면 E-스포츠?? 망합니다 -_-;; 정말 빨리 어떻게든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05/04/24 11:56
후우.. 제가 sk나 온겜입장이라도 이런 식의 통합리그 진행은 보이콧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통합리그를 한다는 건 사실상 무리같아 보이네요. 2005스카이프로리그와 mbc게임 팀리그를 한 시즌 씩 치른 후에 공평한 상태에서 다시 통합리그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협회와 양방송사 분들 좋은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시길... 만약 온게임넷에서 모든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면 보나마나 얼마 안가서 e스포츠가 휘청거릴 것은 뻔한일이니.....
05/04/24 11:57
일단 MBCgame입장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MBCgame은 자기 리그의 존부와도 관련된 것인데 온게임넷은 자기 의견을 강력히 개진하는데 비해 MBCgame은 너무 조용하군요. MBCgame 거의 간접적으로 찬성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05/04/24 12:02
그 어떤 리그도 협회가 방송국이 따냉 스폰을 가로채 리그를 치르지는 않습니다. 협회 자체에서 스폰을 따내 중계권을 방송국에 줄 뿐이죠..
협회에서 처음으로 하는 짓이 강도짓(??)이랍니까.. 말로만 스포츠니 협회니 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룰은 지켜줘야죠.. 손 안대고 코푼다고.. 아주 가관이네요.. 온게임넷의 모든 리그에 출전 금지시킨다고요.. 리그가 없는 스포츠가 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리그 강행과 재제조치는 팬들의 마음을 떠미는 것과 같은데...
05/04/24 12:03
제 생각도 협회에서는 올해시즌 만큼은 양대리그 따로 치르는 걸 추진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선수들이 힘든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너무 급진전시켰다가 아무것도 못 얻는 결과도 생길수 있습니다.
05/04/24 12:04
팬차원에서 단체로 현협회 보이콧 및 재구성하면 안될까요.
정말 싫습니다. 운영을 발로 해도 그거보단 잘하겠네요-_- 현재에서 무리인것을 더해서 어쩌자는 겁니까.. 팀리그가 재미있는지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는지, 그런건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어짜피 개인의 호불호인 문제고 극명하게 비율이 나뉜상태가 아닌 이상 수익구조상으로 더 높은 온게임넷 구조를 따라가는 게 맞습니다. 가능하면 절충적인 방법으로 프로리그와 팀리그 구조를 합치면 좋겠지만, 그에 대한 묘안이 나오지 못한 상태이니 말입니다. 온게임넷은 당연히 온게임넷의 이름만으로 하면 더 수익이 생기는 일에 대의로 희생을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수준이 맞아야 할 문제이고 mbc게임으로서도 온게임넷 만큼은 아니지만 자신들도 자신들의 이름을 빼고 거의 곁다리로 들어가는 만큼 받아내야 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테고.. 이런걸 협회가 중재하고 조정해서 리그를 출범시켜야 하는데 그것을 못해가지고 불도져로 밀려고만 하니 되겠습니까-_- ps 협회 이사회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겁니까. 현재 구조상 방송사가 무시못할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이상 방송사도 같이 회의 참석해야 할 문제 아닌가요. 게다가 지금 이 프로리그-팀리그는 방송사에게 집중된 힘을 협회로 돌리는 작업일텐데요. 만약 방송사 관련자들이 빠진 협의였다면, 그들이 빠진자리에서 그들의 일을 간접적인 보고만 듣고 해결하려고 한 협회 이사진의 돌대가리 운영을 욕하고 싶군요-_-
05/04/24 12:05
진짜 협회 개념없네요. 평소 때는 MBC게임을 그렇게 차별하더니만...이번엔 또 갑자기 온게임넷의 입장은 무시하고 자기들 맘대로 대회를 진행하려고 하는군요.
05/04/24 12:08
근데 2개의 리그를 하나로 통합시키려는 의도가 뭐죠?? 단지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가요?? 체력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스니커즈배올스타전 같은걸 먼저 없애야죠..;;
05/04/24 12:17
미쳤어, 미쳤습니다... 스폰서인 SK,테레텍과 온겜넷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통합리그추진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서둘러야 하죠? 많은 시간을 두면서 차근차근 진행해야 할 일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과연 협회가 e스포츠를 발전시킬생각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된 머리가 있다면 너무 다른 팀리그와 프로리그를 무리하게 통합시킬 생각을 하지 않을 겁니다. 더욱 가관인게.. 온겜넷의 리그 출전금지.. 어이상실이군요. 지금까지 e-스포츠 발전에 큰축을 이루어 왔던 온겜넷을 쏙 빼놓고 죽, 밥모두 안될겁니다. 협회가 계속 젏게 논다면 어서 갈아치워야 합니다. 정말 무능하군요.
05/04/24 12:25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이 5:5비율로 대회를 운영한다는것 자체가 개그일뿐더러.. 온게임넷은 6:4건 7:3이건 8:2건 '프로리그'라는 자신들이 일구어논 터전을 엠겜과 공유하는것 자체가 싫을껍니다.. 차라리 엠비씨게임은 올스타리그나 프리미어리그같은거나 잘 운영하고 팀단위리그에선 아예 떠났으면 좋겠네요.. 엠비씨게임의 역량으로 온게임넷의 프로리그를 따라잡기는 너무 힘드니까 대충 통합시키고 보자는 협회/엠겜의 발상.. 너무 추잡하네요..
05/04/24 12:35
휴우...팀단위리그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팬으로서는 정말 난감하고 당혹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울고 싶어져요.
팬들과 어린 선수들을 볼모로 지금 이게 뭐하는 건가요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05/04/24 12:42
"온게임넷의 모든대회에 선수를 출전시키지않겠다.."
머..좋게 풀어갈생각을해야지.. 어떻게 저런생각을 할까요? 정말 기가막히네요..
05/04/24 12:56
선수단과 방송사측이 담함해서 협회 무시해버리고 각각의 리그를 진행해버리는건 어떨까요..;; 협회는 뭘믿고 저러는 지는 모르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자체를 협회가아니라 거의 방송사쪽에서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은데..
05/04/24 12:58
이런건가요. 갑자기 어린 애한테 강력한 무기를 들려주니 한번 휘들러 보고 싶어졌다 ..
그런데 애xx 들이야 사고치면 부모들이 수습 한다지만 .. 이건 누가 수습할까요.. 당장 관등성면 대고 내가 책임 질태니 이것 한번 끌어가 보겠다 하고 누구하나 나선다면 그인사를 보고 내한번 밀어주리다 .. 일어나 보시구려 .. 애아니 어른.. 최종적인 책임까지 질사람 .. 지금당장 일어나봐~~~!!!
05/04/24 13:04
김홍진님 //
"차라리 엠비씨게임은 올스타리그나 프리미어리그같은거나 잘 운영하고 팀단위리그에선 아예 떠났으면 좋겠네요.. 엠비씨게임의 역량으로 온게임넷의 프로리그를 따라잡기는 너무 힘드니까 대충 통합시키고 보자는 협회/엠겜의 발상.. 너무 추잡하네요.." 아직 엠비씨게임의 의견을 담은 기사는 뜨지 않았던 걸로 압니다. 한쪽 의견만 듣고 다른 쪽을 이런 식으로 매도하시는 건 대단한 실례라고 생각되는데요. 저 기사만으로 볼 때 협회와 온게임넷 쪽의 의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건 확실히 알겠네요. 엠비씨게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어쨌든 온게임넷은 통합하고픈 의사가 없는 듯 하구요. 통합리그라는 취지는 좋지만 제대로 된 준비없이 급하게 통합하려고 하니 반발이 생길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이사회 일부의 의견이라고는 하지만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협박성 발언은 e-sports를 말아먹어보자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네요. 프로리그의 개막이 다다음주로 정해진만큼 이번 시즌은 그냥 각각의 리그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05/04/24 13:08
김홍진님은 온겜만 보신 분인듯 ...
엠겜의 역량으로 온겜넷의 프로리그를 따라잡기는 너무 힘들다 ... 엠겜 7전 4선승제에 열광하는 수많은 엠겜 팬들에게 너무 실례되는 말 아닌가요?
05/04/24 13:13
그나저나 동시 생중계라뇨.. 그 무슨 전파 낭비란 말씀입니까. 그럼 또 장소는 어떻게 하구요. 차라리 두군데에서 모두 리그를 진행해서 시청자에게는 채널선택권을, 방송사에는 연출권을 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요? 그러면 자연스레 경기수도 많아져서 팀간 풀리그로 여러경기를 치를 수도 있을텐데요.
05/04/24 13:13
"온게임넷의 모든대회에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겠다.."
협회가 무슨 권리로, 무슨 능력으로 이런 무책임하고 주제넘은 발언을 할 수가 있는지... 햇수로만 따져도 이제 겨우 2기밖에 안 된 협회가 e-sports 창시의 가장 큰 축이고 이미 6년이상 된 온게임넷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방송사가 따 낸 스폰을 그냥 가져가서 통합리그를 하겠다는 생각을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는 사람이라면 할 수 있을까요. SK 텔레텍은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수익성을 보고 스폰을 하는거지 협회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 통합리그를 하고 싶다면 다음 프로리그 부터 협회 스스로가 스폰서를 구하고 양 방송사 경기방식을 고려한 통합안을 완성시킨 후에 시도를 해야지 그냥 밀어붙이고 보자는 게 대체 뭐하는 것입니까.
05/04/24 13:16
1.팀리그는 공인리그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MVP시상이 가장 어울릴만한 팀리그는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타 방송사보다도 먼저 일군 팀단위 리그인데도. 이유는? 모른다. 그냥 하자는 대로 해야할뿐. 2.팀리그는 공인리그다. 팀리그, 모 팀이 역전당할 위기에 처하자, 협회에 중재를 요청-경기는 중단되고 즉석에서 규정이 만들어진다, 물론 협회에 의해. 착실히 경기를 준비했던 타 팀은 '과정'이라곤 싹둑 잘라먹은 처벌규정에 의해 몰수패 된다.
05/04/24 13:19
은근히 상관없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온게임넷이나 mbc게임 까진 맙시다-_-
중요한건 머리는 있지만 뇌는 없는 협회의 짓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전체적인 프로리그와 팀리그의 통합문제입니다..
05/04/24 13:27
전 통합리그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온겜은 온겜대로 자기들이 힘들여 프로리그를 키워놨는데 아쉽고 SK텔레텍도 온겜을 믿고 맡겼는데 협회가 무슨 선수들 주인 되는것처럼 이래라 저래라 돈내는건 자기들인데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팀리그(7전 4선승제)가 좋기에 그냥 통합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팀리그 공인리그로 인정해주고 각각 해줬으면... (근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통합리그를 진행하는건지 모르겠네요)
05/04/24 14:00
원래 '협회 주관의 통합리그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팬들 사이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아니 그보다 더 전일지도 모르겠군요. 선수들의 스케줄 문제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 협회는 허수아비이고 지금처럼 방송사가 스폰서를 잡아 각자 개최하는 상황'은 여타 스포츠에 비해 기형적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1년만에 상황이 180˚ 바뀌어 이제는 협회가 방송사 입장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밀어붙이려 하는군요. 위에도 썼듯 언제나 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지 씁쓸해집니다.
05/04/24 14:42
협회...누가 뽑았을까요? 어떻게 구성되어졌는지 알 수 없는 유령단체...같습니다.
공기업 낙하산 인사처럼 대충 하고싶은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차라리 프로게이며 선수협을 강력히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협회장을 필두로 김동수 고문, 강도경 이사...그들에게 발언권과 힘을 줍시다.
05/04/24 14:44
불도저식이네요
한때 이명박시장이 체계적인 계획과 협의없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인다고 욕먹었는데 딱 그 모습이네요 오랜기간 시간을 두고 방송사와 선수들과 팬들과 스폰회사와 협의를 거치면서 진행해야할것을 이렇게 급하게 먹어버리려니 체해버리죠 좀 천천히 진행하면 안되나요? 올 여름까진 그냥 그대로 리그를 진행하고 통합리그 추진위원회같은걸 따로 만들어서 관계자들끼리 여러달동안 의논을 하고 완성된 그림이 나오면 가을리그부터 시행하면 되잖아요 뭐가 문제인지..
05/04/24 15:26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게 지난번에 협회 회장사를 놓고 SK와 KTF가 경합했다가 결국 KTF쪽에서 양보하고 SK가 회장사 됐다고 한 기사를 봤는데 그 협회가 e-sports 협회 아닌가요? 만약 같은 협회라면 SK측에서 반발이 심하다고 하는걸 보면 회장사의 의견도 무시하는게 되는데 대체 여기서 말하는 협회의 주체는 누구인가요? 소울팀 김은동 감독님은 e-sports협회 산하의 선수협의회 회장이라고 하시던데 이 일과 관련이 있는지? 대체 정리가 안 되네요.
05/04/24 15:36
아자님
협회 회장사는 SK텔레콤이고 프로리그 스폰사는 SK텔레텍 입니다. 텔레콤은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고, 텔레텍은 스카이 핸드폰 제작회사 입니다. 계열사이긴 하나 엄연히 다른 회사지요.
05/04/24 15:43
.... 이게 왠 아스트랄한-_- 언제부터 협회가 방송사 리그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게 된겁니까?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따라하는 것 같긴 한데 그것도 때와 장소를 잘 맞춰야죠-_-;;;;
05/04/24 15:43
...;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시는것 같아 참고 하시라고 댓글 달아봅니다; 전자신문이라는 곳에는 통합리그에 대한 자세한 기사들이 있습니다. [2005년 스타리그 판세 분석]팀리그. 라는 기사와 [기획]제2기 e스포츠 협회 어디로. 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약간이나마;;)
05/04/24 17:45
김홍진님// MBC게임도 통합반대 입장이라고 알고있습니다. -_-
MBC게임의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과하셨으니 다행입니다만... (시험기간 힘든건 그 과정을 저역시 7년전에 이미 넘어봤기에 잘 압니다. 그건 지금 계시는 피지알 분들도 다들 공감하실듯;;)
05/04/24 17:48
일단 e스포츠협회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양 방송사가 리그 규모, 방식, 일정 모두 다른데 그걸 이렇게 급하게 통합한다고 양 방송사의 반대, 우리 시청자들 반대 입장은 철저히 무시한채 이렇게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부터 줄곧 우리 피지알에서 제가 주장하던 바입니다만 제가 이번 통합리그를 반대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양 방송사 모두 서로 잃는게 너무나 많습니다. 협회의 이번 통합 결정으로 MBC게임은 팀리그가 아예 없어졌고 온게임넷은 프로리그가 살아남았지만 수익 금전적으로 손해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통합은 결사 반대 입니다. MBC게임의 독자적인 팀리그 꼭 보고싶습니다. 저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 싶지않습니다. 앞으로 양 방송사 모두 우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쪽의 입장만 들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스포츠조선은 MBC게임의 입장도 물어봐서 동일한 분량으로 써야 합니다. 사건은 당사자 모두에게 물어봐야 진실을 정확히 알수있는것입니다. 스포츠조선 전동희 기자가 MBC게임에도 입장을 물어봐서 인터뷰좀 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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