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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2 01:03
그 정도 사고 안 치고 자라는 학생이 어딨습니까. 하지만 그 카드란 것은 돈이 걸리는 도박이니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 정도 일에 죄책감 느끼시는걸 보니 앞으로 사고?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마음가짐으로도 부모님께 충분한 효도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05/04/22 01:33
요즘은 카드하나보죠?? 제학창시절떈(80년생;;) 학교에서 카드구경도 못해본거같은데... 판치기(책위에 동전 놓고 손바닥으로 책을 쳐서 동전뒤집게해서따먹는거;),짤짤이(으찌,니,쌈~;;) 머그런거했는뎅... 건전한 놀이로는 제가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서 놀았드랬죠... (은하영웅전설지도를 그려서 지우개를 칼로깍아서 주사위로 굴려서했던기억이;;) 음 말이 삼천포로 빠졌는데... 공부만하세요 -_-;;;; 전교1등하면 선생님꼐서도 기특하게 생각하실거고 부모님꼐도 효도하는거고 그리고 님에게 가장좋겠죠^^;;;
05/04/22 01:53
전 신용카드라고 짐작했었는데...^^:
암튼 한번 박힌 이미지는 수정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단시간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05/04/22 04:22
방법은 하나입니다. 성실해진 모습을 보여주셔요. 잘못을 깨닫고 착실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선생님들도 " 오 변했다~" 하고 기특해 하실 겁니다..
05/04/22 06:07
저도 신용카드라고 짐작했었는데, 학교가 엄하군요. 100원씩 거는거 제 생각엔 좀 많아 보이는데. 안 많은가요? 전 점당 5원 이상가면 안하는스타일이라...
05/04/22 08:44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륜높은 분들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언제나 낭패를 보게 됩니다. 사소한 일부터 큰 사고까지 다 일으킬 수 있지요. 그런 것임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그렇게 준엄하게 꾸짖는 것이지요. 이미지를 수정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을 제대로 다스릴 수 있게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학교는 머물다 가는 곳이기도 하고 스승의 입장에서 보는 제자는 언제나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고 애쓰는 것은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학교를 졸업한 후 그러한 부분을 꾸짖어 주는 스승이 안 계신 상황에서 마음을 제대로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지요.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실수를 안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실수는 했지만 그걸 통해서 배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랄까요? 그리고 한동욱최고V 님은 어떤 쪽이 되길 원하나요?
05/04/22 10:35
아무래도 돈을 걸고 했다는게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요.
글 쓰신 분도 반성하고는 계신 것 같지만 앞에서도 반성한다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다시 하고 계셨으니 앞으로도 완전 끊는다라는 걸 보장할 수 없구요. 전후 상황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어서 어느정도 심각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잘 해결되어서 카드도 안하시고 부모님과도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05/04/22 11:33
돈을 걸고 한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저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때 돈치기난 각종 돈따먹기 게임을 많이했지만 이렇게 까지 문제가 된거 같지는 않군요 ^^ 선생님이 버릇 고칠려고 심하게 나오는 거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요, 선생님들 앞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심이 좋을거 같네요 ^^
저도 복도에서 신발 신고 있다가 아버지 모시고 오라고 한적 있거든요;; 근데 그 사건 뿐만아니라 제가 전반적으로 잘못한것들이 있어서 아버지랑 이야기 하시는 거더군요 ^^ 그담부터는 잘했답니다. ㅋ 님도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학생의 본분인 공부열심히하세요. 진심으로 뉘으치신다면 용서해주실겁니다.
05/04/22 11:34
저희땐 카드하면(아니 화투였죠.) 우선 선생님이 조용히 밀걸래대를 뿔러 오셨죠..다엎드린 상태에서 밀걸래가 부러질때까지 맞고 돈 다뺏기고
수업시간 내내 긴장하더드랬죠..^^;; 갑자기 그때 생각 나네요.괞찮아요 한 한달 조용히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주면 선생님들도 다 용서해 주십니다..그후로도 그런일은 없어야 겠구요..그런데 솔직히 카드했다고 전학애기까지 나온건 좀 오바같네요...판을 크게 하셨나요..저는 기본 1000넣고 쳤었는데..^^;;
05/04/22 13:10
헉~카드하니까 저두 고등학교때..주구장창했던생각이..;
전79년생~국민학교6학년때 배워서 고등학교때 학창필받아서 하던생각이;; 그땐 선생님한테 걸리면 부모님한테 연락두안하구 당구큐대 부러질때까지 맞았던 기억이ㅡㅡ;; 근대 카드도 한번 흥미를 잃으니까 안하게되더라구요 그리구 해보니까 소질(?판돈큰대서 놀아보니까^^)두 없었던거같구..ㅋ 하튼 고등학교땐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시는게 나이가 좀만더들면 후회안하십니다... 아님 저같이 됩니다.;;
05/04/22 17:23
겨우 그거가 아니에요 -_-;; 100원 이였던 판이 천원으로 정도 까지만 불어나도.. 하루에 몇만원씩 벌어가는 녀석들이 생겨나요;
그게 도박의 무서움 입니다 -_-;;
05/04/23 09:24
부모님을 부른 이유가
아무래도 카드를 한거 때문이라기 보다는 돈을 걸고 카드를 했기 때문 아닌가요? 100원이라도 배팅에 따라 돈은 엄청 차이가 나죠 (포커 무한 레이스+콜 하면 100원이라도 엄청 불어나죠) 전 저번에 수학여행때 카드 친구랑 하다가 걸려도 아무말도 안하시더군요 (돈을 안걸고 하고 있었기에)
05/04/23 10:05
돈을 안걸어도 문제가 됩니다-_-;;;;
그리고 진짜로 판당 100원이예요ㅜㅜ 그이상 올라갔다가는 학생이라 감당을 못하거든요 여튼ㅜㅜ....이미지 한번에 회복은 못하겠지만... 아휴ㅜㅜ....열심히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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