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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1 21:11
박성준 선수는 앞마당에서 정말 다크스웜 한방이 아쉬웠는데, 사실 히드라가 워낙 많아서 정말 아슬아슬했지요. 임요환 선수는 어떻게하면 경기를 가져갈 수 있는지 알았죠. 1시쪽 멀티 파괴와 미네랄 멀티의 드랍쉽 공략 -_- 거기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네요.
05/04/21 21:11
음;;; 박성준선수의 인내심또한 대단하더군요 ^^ 레이스에게 거의 10가까이 드론이 잡히면서도 꾸준히 참고 히드라를 모으는 그 플레이가 임요환 선수를 위기에 몰아 넣은거 같습니다 ^^
05/04/21 21:11
리플달려고 정말 오랜만에 로긴 헀는데요.^^ 오늘은 님과 그리고 임선수팬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네요. 정말 저를 5년지기 팬으로 만들었던 그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05/04/21 21:11
오랜만에 태란대저그 재미난 경기를 봐서 좋군요..
거기다가 박서가 이겨서 더욱좋다는..^^ 박서도 잘했지만..박성준선수...정말 잘하더군요...덜덜덜... 왜 4:0까지 벌어졌는지.....이해가 됩니다....^^ 패자조에서 화이팅하시길...
05/04/21 21:11
임요환선수 정말 오늘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임요환선수 오늘같은 경기 많이 보여주십시오. 그냥 팬으로서 부탁드립니다. 벙커링 개인적으로 자제해주십시오. 벙커링 없어도 이렇게 잘하시잖아요 ㅠ_ㅠ
05/04/21 21:12
흠..컨트롤이 저정도 떨어지는 현상은 누구에게서나 발견됨..최연성선수는..후반에 베슬을 미친듯이 격추당해도..게임에 이기죠..-ㅅ-;; 후반가면 집중력 떨어지고 신경쓸부분 늘어나고..그래서 그런듯.
05/04/21 21:12
저는 주종족이 프로토스이고 테란 저그전 예전 임진록 이후에는 크게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았는데 오늘 4경기 정말 간만에 대박 경기네요. 더군다나 역시 복서는 복서답게 이기는 것 같아요. 다크스웜치고 내려오는 저그의 병력을 필사적으로 막아낼때 카메라 맨이 잡아준 임요환 선수의 강렬한 눈빛....+_+ 정말 오랜만에 승부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죠. ^^
05/04/21 21:15
사실 오늘 엠겜도 온겜처럼 경기들이 다 빨리 끝나 약간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가 대박이네요.^^
특히 앞마당만으로 가난하고 처절하게 계속 공격하는 투신과 앞마당에서 한부대 약간 넘는 마린 메딕으로 탱크도 없이 방어하며 1시 멀티는 특공대가 도보로, 7시 멀티는 드랍쉽으로 제압하는 모습은 예전의 임진록을 보는 듯 하네요. 오늘 MVP는 100% '그 분'이 될 듯...
05/04/21 21:25
오늘 경기는 재밌었지만 벙커링으로 쉽게 이길수 있을때는 쉽게 쉽게 이겨서 체력도 비축했으면 좋겠네요...-_-;;; 가끔 나오니 더 재밌는게 아니런지....
나도현 선수처럼 무조건 싱하테란-_-; 이 되진 않더라도 나름대로 이거저거 잘해서 상대방이 전략을 못쓰게 강제하는 선수가 되는것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벙커링도 잘해서 무조건 앞마당 못먹고 저그를 플레이하게 하면 유리하겠죠.
05/04/21 21:26
조용호vs이재훈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조용호 선수가 올라올 태세고;
오늘 경기도 이재훈 선수가 하드코어 빌드였는데 조용호 선수는 이에 완전 맞춤 빌드를 가지고 나왔더라구요. 여튼 조용호 선수 올라오면 상대전적 10;4로 임요환 선수가 마니 앞서고; 게다가 3전 2선승제니까;; 임요환 선수~ 일단 시드가 눈에 보입니다 +_+
05/04/21 21:27
마지막 부분...
박서의 드랍쉽이 박성준 선수의 멀티에 도착했을 때...~~ 오랜만에...예전의 박서의 경기에서 느꼈었던...짜릿함이...느껴지더군요... 박서의 승리를 축하하며... 박성준 선수...참...저그가 어떻게 저럴 수 있나...싶은 생각을... 매번 들게 하는 선수인 듯 합니다...~~
05/04/21 21:29
오늘 모처럼 재미있는 경기 잘봤네요.
처음에는 박성준선수가 멀티먹고, 완벽함을 보여줘서 오늘도 임요환선수지는가 했는데, 그 후 폭탄드랍 환상적으로 막고, 다시 승기가 돌아오고, 다시 박성준선수의 디파일러 다크스웜과 미네랄멀티 타격, 드랍등의 플레이로 다시 넘어오고, 그 다음에는 임요환선수가 한방러쉬 막으면서, 멀티 모두 파괴하면서, 쐐기를 박는... 역시 명경기는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명경기라 봅니다.
05/04/21 21:40
크헤헤헤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임요환- 최연성
요 테란라인 선수들이 이겨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이번엔 재방송이 아닌 생방의 스릴과 박진감에 더해지는 심리적 짜릿함까지.... 낄낄낄 요맛에 제가 아직도 스타를 열광적으로 즐기고 뿌듯하게 바라볼수 있는 원천력이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크헤헤헤헤 아 이뿌듯~한 기분이란... 오늘 엔돌핀 분비 만땅이군요. 잠못잘것 같은데요! (음?)
05/04/21 21:43
저보다 여덟차원(:;) 높은 박성준 선수 아쉽습니다
이런게 임요환 선수 경기지요-_-b 임선수 오늘 대박이었습니다 그래도 우승은 나다ㅡㅡ!!
05/04/21 21:43
역시 T1은 테란한시???
박서 파포 인터뷰 보셨습니까? 옵션의 힘..... 옵션의 압박이네요.... 박서 이젠 msl에서 일 낼 때도 된거 같네요... 이번엔 oov를 넘어서....
05/04/21 21:47
그나저나 박성준선수는 앞마당만먹고 왜케 잘하는지..정말 s급 선수들 경기란 이런것이다를 본것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근 경기들중에 최고의 명경기 같네요.. 보는내내 박진감이 넘치니..역시 이것도 임요환선수의 힘이죠.. 항상 아스트랄... 3경기 컴터문제는 4경기떔에 완전 묻히겠군요 엠겜은 고마워야할듯
05/04/21 21:50
오늘 4경기 정말 대박이었죠. 역전에 역전! 승부의 결정적 역할을 한 황제의 드랍쉽, 투신의 공격력! 정말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첫 번째 드랍쉽 병력이 디파일러 마운트를 파괴한 다음 전멸 당하기 직전에 뮤탈을 몰살시키는 장면이었습니다. 만약 자동공격 우선순위에 따른 공격이 아닌 노린 공격이었다면 정말 혀를 내두를 장면이었다고 생각......
05/04/21 21:55
그 장면은 분명 뮤탈 일점사가 맞습니다. 재방을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분명 처음에는 히드라를 때리다가 일제히 총구를 뮤탈쪽으로 돌리는 것을 봤습니다. 덕분에 병력은 디파일러마운드 파괴한 후 전멸했지만 대신 뮤탈도 전멸했죠. 단 한기 남았던 것으로 기억... 암튼 그 뮤탈이 살았다면 상당히 귀찮았을텐데 그걸 다 잡았던 것이 보이지 않는 승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스의 압박을 받았던 박성준 선수는 더이상 공중의 레이스를 상대할 힘이 없었죠... 그 결과? 미네랄 멀티 드론 레이스에 전멸... 더욱 가난... 조금씩 승기가 기움.
05/04/21 22:02
...... 결국 마지막에 다시 임요환선수가 이긴겁니까!! 본진 쓸리고 미네랄 멀티 깨지고 차마 못볼꺼 같아서 채널 잠시 돌렸더니 게임이 끝나서 결과를 몰랐 (..;)
그나저나 피플스_스터너 말씀대로 뮤탈 일점사가 맞는거 같습니다. 히드라는 안죽고 뮤탈만 떨어지더군요 -_-;
05/04/21 22:03
박성준 선수 물량이 폭발하기 전에 계속에서 드론을 잡아준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량 뽑아낸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05/04/21 22:22
에헤라 디야~ 아싸리 정말 기분 좋습니다.
너무 오바하는 임요환 선수 팬과 박성준 선수 팬이 없길 바랍니다. 근데 진짜 기분 좋네요 ^^
05/04/21 22:23
박서.....
경기도중 주먹을 2~3번은 불끈 쥔것 같은데... 애간장은 3~4번 태운것 같네여.. 애간장 태우는 도사 박서... 이겨서 좋음..
05/04/21 22:29
중간에 탱크 다잡히고, 본진 서플라이디포 다 박살났을때 또 졌구나 생각했는데... 아스트랄하게 이겼네요.
T1 테란라인인 최연성, 전상욱, 임요환의 포스가 요즘 무섭네용.
05/04/21 22:43
박성준 선수 앞마당만 돌리면서 뮤탈에 히럴 조합 그리고 디파일러까지
운영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단...-_-;; 그리고 요환선수의 컨트롤도 -_-b
05/04/21 22:47
중간에 미네랄 멀티 파괴당할때.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더 보기가 안타까워서 화면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완전 달라져 있더군요. 넘긴걸 너무나 후회했습니다. 다시 천천히 봤고. 정말 온몸에서 젼율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그는. 여전히 최고입니다.
05/04/21 22:51
벙커링 파문(?)으로 요즘 나름데로 심경이 복잡하셨을텐데...임요환 선수 어쨌든 간만에 임요환의 드랍쉽이닷-_-^을 볼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진정한 박서스타일로 우승해버리세요~
05/04/21 23:04
이긴 임요환 선수도 대단하지만, 박성준 선수도 후반에 몰아치는 공격은 꽤나 무서웠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생각보다 거센 박성준 선수의 저항에 약간 당황했나봅니다. 물론 잘 막아냈지만은요
경기 끝나고 임요환 선수 표정은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좀 더 완벽한 승리를 원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05/04/21 23:13
오늘 경기 자체는 볼만 했던것 같습니다만 이겨도 정말 힘겹게 이기는 모습이 좀 안스럽습니다.
박성준선수는 졌지만 경기 내용상으로는 이긴 경기였다고 보고 싶군요. 다크스웜 한방 부족으로 패하게 되었군요.
05/04/21 23:17
요즘 T1테란들의 분위기가.........
그나저나 우리 박용욱 선수는 이제 거의 마이너 강등이 유력시 되어버리는군요.ㅠㅠ
05/04/22 00:29
오늘 요환선수 승리 소식을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한동안 우울했는데 이번주는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요환선수 아자~!!
05/04/22 00:36
오늘 경기를 못봤습니다. 먼저 게임리포트 게시판에 가서 경기 결과를 확인했죠..
임요환 선수의 승리가 눈에 띄더군요.. 아무래도 그 전까지의 결과가 있었으니까요.. 박태민 선수의 패배도 눈에 띄었고 ^^; 제가 응원하던 이재훈 선수의 경기가 연기 되었다는 결과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지요. 역시 바로 임요환 선수의 응원글이 올라오네요... 역시 임요환! 역시 pgr!! 이란 소리가 속에서 나옵니다. 비꼬는 말이 아닙니다. 이제 이런 예상했던 대로 올라온 당연한 응원글이 반갑네요... 스토브리그동안 없었던, 그리고 최근 뜨겁게 달아올랐던 pgr... 좋던 싫던, 간만에 보는 응원글... 반갑네요.
05/04/22 00:42
항상 경기가 있으면, 이길까? 질까? 이렇게 제 애간장을 태우는 선수가 바로 임요환! 입니다.
오늘 드디어 박성준 선수에게 이겼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05/04/22 09:11
pgr에서 이런 댓글 달아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라이브 경기는 못봤지만 결과만으로도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 기분 우주배가 끝날때~까~지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유~후.
05/04/22 10:13
오늘은 그야말로 아스트랄!!!
보는사람 가슴을 조였다 풀었다.. 결국은 채널을 다른곳으로 돌렸답니다. VOD는 맘놓고 볼수 있겠네요.. 임요환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경기 감사하구요.. 이런 응원글 너무 좋아요~~~
05/04/22 10:21
스갤, 비타넷, 드랍동, 파포는 db 에러났다는...
pgr까지 에러났다면..골든 그랜드슬램 에러라는 대 업벅을 달성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쩝.
05/04/22 14:35
어제 학교에서 늦게 와서 못봤는데 대박경기였다니.. 꼭 재방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겠네요.이래나 저래나 박서가 이겨서 기쁘네요
05/04/22 19:45
박서가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니 이제 응원글에 오는 태클도 줄어든 듯 하네요..여하간... 박서 다시 최고의 자리에 한번더 도전할 차례입니다!!!!!
05/04/23 14:55
정말 환상적인 경기였죠^^ 저도 오랜만에 박서의 경기를 보면서 몇 번이나 주먹을 쥐었다 풀었다했어요~
박서 ! 앞으로도 이런 멋진 모습 자주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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