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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1 17:35
그 책임은 김은동감독님보다는 여러번 와보셨던 이대니얼감독님이 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방송사들이 모두 지각에 대해선 부전패라고 명시했고, 지켜진 경기들도 있었던 와중에 오히려 부전패를 적용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말이 안되는거죠, 피터선수 아쉽지만..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05/04/21 17:36
예전에도 이러한 주제의 글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규정에 확실하게 하자 였습니다. 만약 양보하여 게임을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을것 같네요 조금은 아쉽고 안타까움이 있더라도 규정대로 처리한것이 옳은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팬으로 아쉽다는 Mr.L군님의 마음은 피터선수에게 큰 힘이 되겠네요 ^^
05/04/21 17:38
팀 리퀴드 페이지에서 피터 선수가 많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저 같았으면 온갖 욕 다 나왔을텐데 말입니다-_- 피사마 화이팅.
05/04/21 17:39
규칙을 지키고 안지키고를 떠나서 좋게 좋게 서로간에 합의를
볼수있는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상황을 몰았어야 하냐는 겁니다 .. 실제로 도난 사건이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도 서로간에 심각한것이 아니라면 합의를 보고 좋게 상황을 종결 시키는 경우가 많죠 ㅇㅇ;; 물론 법이나 정해진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 승엽선수나 소울팀에 막대한 피해를 줬던 문제도 아니고 엠겜측에서는 서로 합의하에 경기가 속행되기를 바랬던것 같은데 .. 이런식으로 몰아갔다는게 가슴아픕니다 ..
05/04/21 17:46
만약 이번에 김은동 감독이 봐줘서 게임을 치웠는데 다음에 혹시
소울팀의 선수가 좀 늦었을때 딴 감독들이 규정을 내세워서 실격패 처리를 하자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만약의 예이지만 모든 팀들에게 공정하게 룰이 적용될려면 규정대로 처리하는게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됩니다.
05/04/21 17:46
SouL은 부전패 경험이 있는 팀이죠....--;;
심정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이러한 일은 말 그대로 규정을 원칙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피사마의 멋진(?) 승리 세리머니를 다시금 보고 싶습니다. 피사마..화이링..
05/04/21 17:48
한선수만 아낄것이 아니라 E-sports전반을 고려하신다면
이런글은 올리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김감독이 이글을 본다면 매우 낙담하실겁니다.
05/04/21 17:51
근데 한승엽 선수는 지각은 아니었죠.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 직전에 겨우 도착해서 헐레벌떡 준비하고 정상적으로 게임했습니다.
그리고... 피터 선수가 정말 안됐다는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늦었으면 실격이 맞죠. 더이상 뭘 바랍니까? 봐주는거 없습니다. 소울팀이 부전패 경험이 있어서 김은동 감독님이 일부러 안봐줬다? 아니죠. 설사 그렇다 칩시다. 그래도 피터 선수의 실격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유연한 사고방식과 타협하는 자세, 그리고 같이 스타크래프트를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 모두 좋습니다. 아주 좋은 현상이죠. 그러나 동반자 의식을 갖고 e-sports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방법은 규정을 지키는 것이지 유연하게 봐주는 것이 아닙니다.
05/04/21 17:51
실제로 선수 지각이나 규정이 어긋났을때 감독간의 합의하에
좋게 끝낸경우가 불편하게 끝낸경우보다 많다고 알고 있기에 이런 글을 남긴겁니다. 김감독님께서 낙담하실수도 있기에 이런글을 자제 해야한다는 말씀은 동의할수 없군요 .. 저나 다른 시청자분들도 김감독님께 실망한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05/04/21 17:55
저도 피터선수의 부전패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네요...(금은동 감독님의 처사도 너무 했다고는 하지만...또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는건 아직 섣부른 견해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피터선수도 이제 이런 불상사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CG이후 호주에서 돌아오지 않아 겜TV리그(맞나 모르겠네요)자체를 출전을 하지 않았죠...전경기 몰수패가 됐습니다만.. 피터선수의 이미지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책임감이 없는 선수로 굳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05/04/21 18:12
김은동감독님이 뭘 잘못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망할것도 뭐가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들은 '프로'입니다. 아마처럼 친하면 합의해주고 룰 어겨가며 사정 봐주는 게 아닙니다.
05/04/21 18:14
아무리 규정이라지만 1시간이내로 늦었다면
약간 기다려주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암튼 요즘 많이 볼수없는 외국인 선수 피터 선수를 오랜만에 볼 기회였는데 참 아쉽네요.. 피터 선수! 조금만 일찍 오시지...
05/04/21 18:15
방금 파포에서 보고왔습니다.
엠겜측에선 9분 늦었으니 그냥 경기진행하자! 소울의 김은동 감독님께선 9분 늦은건 늦은게 아니냐? 하시며 결국 김은동 감독님 주장에 따라 부전패 처리했다네요 참, 안타깝네요.. 피터 네이트 선수! 교통막힐걸 생각해서 조금만 10분만 더 일찍 출발하시지...
05/04/21 18:23
저도 기사를 이제야 봤습니다만...좀 안타까운건 사실이네요. 아마 몇몇분들이 김은동감독의 이번 모습에 실망아닌 실망을 한건..."9분" 이라는거 때문인것 같네요. 1시간이나 혹은 30분 정도만 늦었더라도 아니 20여분정도라면 충분히 별탓은 없었을텐데...9분이라는 것이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늦었다라고 하기에는 어중간한 시간이니....그렇다고 명확하게 정해진 규정을 지킨 김은동감독을 뭐라 하기도 그럴것 같네요. ^^
05/04/21 18:24
이제껏 안지켜도 되었더라고 하더라도, 이제부터라도 지켜야 하는 룰이죠.
경기시간을 맞추지 못하는건 프로로서 팬들과 상대선수 모두에게 예의가 아닙니다. 프로는 프로다워야죠. 또, 감독입장에서 팀과 자팀의 선수를 위해 규칙을 지킬것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때문에 욕을 먹더라도 감독이라면 당연히 요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로 김은동 감독이 욕을 먹는다면 전 원인제공을 한 피터 선수가 한번 더 나쁜 이미지로 떠오를것 같군요.
05/04/21 18:30
ㅡ.ㅡ?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상황에서 김은동 감독이 피터선수의 부전패를 주장하지 않았다면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거죠. 규정이 없다면 모를까 있는데 말이죠. 누가 봐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05/04/21 18:31
규정도 규정이지만 예전 임요환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박정석 선수와 첫경기가 예정 되어있었지만 늦게 도착한다고 연락을 주고 마지막 경기로 배정을 받았습니다.물론 마지막 경기를 포기하고 패가 기록이 되었지만 규정되로 하자면 임요환 선수에게 마지막 경기의 기회도 주어져서는 안되었습니다.결과야 어찌됐건 임요환 선수에겐 마지막 경기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9분 지각의 피터 선수는 부전패가 기록되었습니다.발언권이 강한 팀의 선수에게 의외로 관대한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소울팀의 김은동 감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시간차로 경기를 볼 권리를 박탈당한 시청자를 먼저 위한다면 규정만 내세울 사안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05/04/21 18:32
그리고 겨우 9분 늦었다고 그냥 경기하면... 10분, 11분, 12, 13..... 몇분까지 봐줘야 하나요. 30분 넘기면 부전패, 29분이면 경기 속행?
규정은 규정이고 1초라도 늦었다면 부전패 당해야 합니다. 그게 프로선수에게 걸맞는 규정입니다.
05/04/21 18:34
tsorain/저는 팬이 있기 때문에 프로게이머가 있다고 봅니다.팬의 볼권리를 경기 규정보다 높은 차원의 불문적 규정이었다고 본다면 충분히 경기를 속개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05/04/21 18:35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20여분늦은 것도 아니고 9분늦은 걸로 너무한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9분늦은건 봐주고 20분 늦은건 안봐줄 수는 없는 문제라 생각되네요.. 그럼 그 중간인 15분은 어쩌겠습니까 ^^;;; 프로라면 기본적으로 경기 시간은 지켜야 되지요.. 그리고 김은동감독니에 대한 언급은 글쎄요.. 파포에 난 피터선수 기사에서도 못 본거 같고.. 이런 룰이 정해진건 서바이버리그전에 6차 마이너부터라고 하던데. 왜 김은동 감독님이 욕을 먹는지.. 한국말을 못하는 피터선수가 김은동 감독님이 그렇게 말하는 걸 모두 들었을 리도 없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된 문제 같은데요.. 물론 오랫만에 올라오는 외국인 선수라 기대가 큰 만큼 한쪽으로 비난이 몰리는 것 같은데.. 한쪽의 입장만 가지고 섣불리 비난하는 것은 오해가 있을 수 있지요.. 어찌됬던 룰은 지켜지라고 있는 거니.. 그때그때 달라버리면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요..
05/04/21 18:39
저기... 팬의 볼 권리가 규정보다 높은 차원의 불문법? 흠... 전 동의 못하겠습니다. 선수의 경기할 권리가 우선입니다. 그럼 저한테 물으시겠죠. 왜 피터 선수의 경기할 권리를 박탈했느냐? 피터 선수의 경기할 권리가 침해된 것이 아니라 한승엽 선수의 경기할 권리가 침해된 것입니다. 그걸 침해했으므로 부전패 처리하였고 여기에 대고 김은동 감독님께 뭐라하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그럼 피터 선수가 미리 연락을 취했으면 되었겠네요. 김은동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스타 관련자들이 서로 동업자정신을 가지고 있을텐데 늦춰달라고 했음 늦춰줬겠죠. 그런데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늦었으면 이유불문하고 부전패 맞습니다. 위에서 예로 드신 임요환 선수는 미리 통보를 해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피터 선수는 아무런 얘기도 없었습니다. 아, 그래서 데니얼 리 감독님께서 전부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씀하셨나봅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셨으면 경기가 미뤄질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암튼 김은동 감독님은 잘못한 것 전혀 없다고 봅니다.
05/04/21 18:40
어쨌거나 저쨌거나 시청자의 입장에선 참 아쉽더라는..
피터 선수가 잘못한 것은 명백하나, 그게 조율 가능한 상황이었다니 더 아쉽네요....
05/04/21 18:42
임요환 선수는 그 당시 늦을 것 같다고 경기를 마지막으로 미뤄달라고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경기로 미뤄졌는데 그때까지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임요환 선수가 결국은 제 시간에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서 부전패 당한 것이었습니다(실격패였나 기권패였나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군요).
05/04/21 18:42
벙커구석마린님// 임요환선수때는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였고요..
임요환선수는 그때 그일로 지각에 관련된 글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네요.. 그것도 안 좋은 쪽으로... 만약에 그때도 MSL이나 마이너에서 그런 거라면 비교가 가능하지만 그건 이벤트 리그였죠..(아 물론 그래서 그게 옳았다는건 아닙니다)아마도 이벤트리그라 감독들간의 협의로 결정한다는 룰이었던 걸로 아는데.. 뭐 좋은 선례는 아니었죠.. 그렇다고 좋지않은 선례가 있으니 그걸 계속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좋지 않은 게 있으면 고쳐야지요..(한선수의 지각 때문에 기다리는 상대편선수와 다음 경기를 준비던 선수들 중계진 방청객 시청자 모두가 불편을 겪으니 안좋은 일이 맞겠지요..) 만약에 정규리그에서 그런 일이 또 생긴다면 그때가서 문제 삼으셔도 되고요..
05/04/21 18:43
상어이빨/아뇨 ;;; 제가 알아보니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였네요..제가 더 쌩뚱맞습니다.ㅡㅡ;; 임요환 선수의 사례가 적절하지 않은거 같기도 합니다.하지만 9분이라면 팬을 위해서라도 경기를 속개할 만한 사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05/04/21 18:48
벌써 몇번이나 지각에 따른 부전패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같은 토론이 벌어졌네요. 이미 e-sports도 판이 커진만큼 누구나 인정해야만 하는 룰이 정해지고, 그대로 지켜져야 겠죠.
팬의 입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어떤 사유에서든 못본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일이 보다 합리적인 리그 운영을 위한 작은 아픔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협회에서 만든다는 통합 규정, 하루 빨리 완성되어서 공지되었으면 좋겠네요.
05/04/21 18:48
lilkim/지나치게 규정을 섬세하게 적용하다보니 이런 일도 벌어지는군요.규정을 엄격하게 적용 시킨 경직성은 오히려 규정을 적용 시키지 않음만 못하다고 봅니다.생각이 다양할 수 있는 사인인지라 말이 많아지네요..^^
뭐 다 스타를 사랑해서 말이 많아지는거라고 봅니다.
05/04/21 18:48
여태까지 우리가 바래왔고 또 그렇게 되길 원하는게 무엇입니까?
E-Soprts 아닙니까? 선수로서 프로가 무엇이고 프로리그를 이끌어가는 규정이 무엇입니까? 규정은 냉철하더라도 지켜져야 합니다.
05/04/21 18:52
팬들을 위해서라는 말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을 위해서라면 피터 선수를 비난해야겠죠 팬들을 위한 경기에 늦은거은 피터 선수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감독과 선수들을 비난하고 헐뜯는다고 해서 누가 행복해질 수 있는것인지 모두 진정하시고 msl을 즐겨 보는게 더 즐거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오후 보내시길 ^^
05/04/21 18:57
피터선수 온지 좀 된걸로 아는데 아직 지리에 익숙치 않나보네요.
부전패라니 대단히 아깝습니다. 그의 플레이를 보고싶은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앞의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규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왜 법적으로 공소시효인가 그런 요소들, 12월31일에 잡히면 유죄 다음날로 1초만 지나서 잡혀도 무죄, 그런 상황과 비슷하지 않은가 싶네요.
05/04/21 19:07
하이구.. 원칙은 원칙이죠. 한국사람 정말 착해서..
모든 일엔 원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칙을 제정한건 너무나 많은 사항을 고려한 것이구요. 그걸 알만한 분들임에도 이런 말씀을 하시는건, 역시 우리 대한민국인들의 넘치는 정때문이겠죠? 원칙대로 부전패함이 당연히 옳구요, 대신 피터선수에게 응원의 글과 격려 잊지 말아요~~ 피터선수 다음부턴 꼭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파이팅~~! Go Peter! We wish Ur Return!!!
05/04/21 19:37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동안 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예외없는 규정 적용'에 방송사와 팀들 선수들 그리고 팬들 모두 납득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두운 시간이었지요...먼산-)
피터선수 다음 경기에서라도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_^
05/04/21 19:54
스타리그가 스포츠로 대우받으려면 엄정한 규칙적용은 필수입니다.
인정에 연연해서는 더 큰 것을 놓치게 됩니다. 피터선수가 실격패 처리된건 안타깝긴 하지만 당연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05/04/21 20:13
처제테란 이윤열님//
ban♡op님 말씀은 그게 책임전가라는 거 같은데요. 마땅히 주최측인 방송사에서 부전패처리해야 하는데 김은동감독에게 물어본 것 자체가 공을 넘기는 행위이고 책임 전가라는 거죠. 제 입장은 상대 감독에게 양해를 구할 필요 없이 주최측에서 부전패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생각합니다.
05/04/21 20:40
규정자체가 있는데 합의하냐고 물어본다는게 이상하군요.
크루세이더님 말처럼 주최측에서 바로 부전패 처리를 해야 하는게 당연한 듯 하네요.
05/04/21 20:58
저번주 경기 보신분이면 알겟지만 -- 30분딱맞춰서 안오셧습니다 한승엽선수 유니폼도 못입고 경기하셧죠 그런부분만 본다면 김은동감독 감싸주기만 하는것도 안된다고 봅니다 . 게이머협회의 대표자 이시면 공과
사는 확실히 하셔야 한다고보는데요 저번주오프닝떄도 한승엽선수 없었죠(물론 한승엽선수 비난 한게아닙니다)
05/04/21 20:59
경기를 보지 못했다는것에 정말 아쉽긴 하지만
'규정' 이란 것이 있는 이상 그건 신이라 할지라도 용서 안될테죠. 안타깝기만 합니다. '양 팀 감독 합의 하에 부전패 처리가 가능한 경기를 재개 할수 있다' 라는 조항이 있으면 또 다를테지만요.
05/04/21 21:10
한팀의 감독이 협회장이라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의혹이 전혀 없다고 말할순 없지만.. 피터선수 스스로가 인정한 만큼 그냥 깨끗하게 선수를 따르겠습니다. 피터선수 믿습니다! 다음 경기는 모조리 다 이겨버리세요~
05/04/21 21:15
모든 일들에게는 동정이 따르는 법입니다.
요번 사건 또한 저도 피터선수에게 동정이 갑니다. 그렇다고해서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지금 않타까워하는 심정보다 더 한 안타까움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안타깝지만 피터선수의 부정패는 어쩔수 없군요
05/04/21 21:18
규정에 있다지만 합의가능한 상황에서 약간의 양보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피터선수 남은경기 다 이겨서 자랑스럽게 메이져 진출 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생각인데 선수들 숙소가 세중에서 걸어서 15분 내외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05/04/21 21:38
지금까지 스타를 비롯한 E-스포츠가 진행되면서 확고하고 명확하지 않은 상황 때문에 큰 사건이 터졌었고 많은 선수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 각 방송사들은 리그마다 규정을 만들고 팀과 선수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규정이 생겼고 이를 알고 받아들였다면 당연히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피터 선수의 사정은 참으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죠(택시기사.....GG......) 다만 앞으로도 인기나 권위에 위해 규정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05/04/21 21:42
규정입니다.
외국선수라고 봐주고 유명한 게이머라고 봐주고 이런건 없어져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사건이 그 잣대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피사마의 간지플레이를 보지못한게 상당히 안타깝습니다...ㅠㅠ
05/04/21 21:49
이런 저런 사정 다 봐주다 보면 그들에게 프로란 명칭은 어울리지 않죠.
그들을 프로 게이머라 괜히 부르는게 아닙니다. 명칭은 프로게이머인데 간혹 프로의식에 어긋나는 일들이 종종 생겨 상당히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그들의 명칭에 그들이 책임 질 때가 되었습니다. 물론 해당 선수의 팬 분들은 좀 더 유도리 있는 규정의 적용을 바라시기도 하겠지만 (저도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얼마나 당황 스러웠겠습니까) 그런것은 이제 그만~~ 모든 일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빨리 두어서... 이런 일에 대한 논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협회도... 매번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많이 부족하다는 소리만 늘어놓지 말고 제대로 된 규정과 그것의 적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그런소리.. 자신들 능력없다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리거든요.. 지금 프로세계의 후발 주자로서.. 선구자도 아니고... 보고 배울것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을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 것인지.. 아무튼 피터선수는 참 안타깝습니다만... 실격패 어쩔수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단 1분이라도 늦는다면.. 엄격한 규정의 적용을....
05/04/21 22:43
원칙이라는건 늘 똑같이 지켜져야 원칙이 성립됩니다.
엠겜 서바이버(구 마이너)리그서 1경기에 한 선수가 늦게 도착해서 경기가 지연된게 이번 피터사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일이 여러번 있었죠. 하지만 그 전에는 늘 상대방의 배려로 약간 늦은 시간이라도 기다려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지난 주를 보더라도 이번 당사자의 상대방이었던 한승엽 선수 또한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에 30분 이후에 왔었구요. 그런데 그 경기는 급박하게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오프닝 시간을 감안하면 충분히 게임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격패 해버렸다는건 굉장히 아이러니한 처사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는군요. 만일 그럴거면 예전부터 1초라도 늦으면 실격패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던지 말입니다. 이번에도 엠겜에서는 이전처럼 그냥 좋게 처리해서 게임하는 방안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팀 감독이 제대로 써먹지도 않던 원칙이라는 이름을 내세워서 실격패를 요구해서 줏대없는 주최측이 장시간 고심하다가 실격패를 내린 것은 '원칙'이라고 불리기엔 굉장히 어설퍼 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피터 선수가 잘한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비교해서 사정을 봐서라도 충분히 봐줄 수 있었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처리를 한 건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05/04/21 23:12
1. 피터 선수와 그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크다.
왜 경기장을 혼자 찾아가게 만드나. 지리도 잘 모르는 선수한테. 2. 하지만. 경기 순서정도는 바꿔줄수 있지 않은가. 소울 감독 너무하군요. 9분을 못기다리나요. 마지막 경기도 아니었고. 윗분들 규정 규정 따지는데, 그럼 15초 늦어도 그 규정을 강하게 적용해야 하겠군요. 아무리 규정이 중요하지만. 좀 인간적인면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9분 늦게 한다고 경기력이 저하되는것도 아니고.
05/04/21 23:16
김은동감독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구지 비난받아야한다면 자기팀의 선수관리를 소흘히한 이데니얼 감독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되는군요
05/04/21 23:44
이번일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마음으로는 좀 아쉽다는 마음이 들죠.
김은동 감독님 예전부터 자기팀과 타팀에 대한게 넘 다른듯-_- 프로게이머 협회장을 감독이 하는것도 맘에 안들고
05/04/21 23:45
원칙이 지켜져야만 다른 부분들이 힘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이래놓고 이건 왜 안 되냐 ? 라고 하시면 난감할 수 밖에요;; 과거의 잘못된 점은 잘못한것이지만 그걸 예로해서 또 다른 잘못을 계속 해 나갈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 사소하게나마 의견 조율로 좋게 갈 수 있었겠지만 강경론을 편 김은동 감독님이 오히려 칭찬을 받아야 하진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나 전력을 따지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에 대한 판단에 도움이 될 뿐이지요. 김은동 감독님의 결정과 깨끗하게 승복한 피터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05/04/22 01:50
개인적으로 피터선수 경기 보고싶었는데 이런 어이없는 일로 못보게 되서 아쉬웠어요. 뭐 누가 잘했으니 못했느니를 따지기전에 피터선수가 시간을 지키지 못한게 우선이겠죠.. 담부턴 시간엄수!;
05/04/22 03:59
마요네즈님// 헉 지난주 한승엽선수가 성학승선수와의 경기에 늦게 왔다는게 사실인가요? 그게 정말 사실이라면 이번 처사는 정말 부당하군요.
05/04/22 09:09
만약에 위의 마요네즈님 말씀대로 한승엽선수 지각한게 사실이라면, 이번주 김은동 감독의 처사는 내자식 끌어안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해명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히 한승엽선수가 그랬다고 한다면. 당연히 실격패 되었어야죠. 다른 리그도 아닌 같은리그에서 그랬다고 하면, 솔직히 말이 안되지요. 그러나 저러나, 예전부터 느끼는데 드림팀(현 이름이 뭐죠)은 이상하게 좀 협회와 사이가 안좋은건가요. 예전 프리미어리그에서 진남,진수 형제가 당했던 일도 그렇고. 이상하게 좀 소외되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05/04/22 10:20
9분은 봐줄수있다면 대체 몇분까지는 봐주지 말아야 합니까?
9분이 얼마안된다고 봐주면 10분 11분 15분 20분 30분 1시간까지 늘어날수가 있습니다. 만약 30분정도 늦는걸로 규칙을 자른다면 31분 늦은사람은 1분땜에 그러는데 좀 봐주자 이런말도 나오는거죠. 규칙이라는게 약간어겼다고 봐주면 한도끝도 없는겁니다. 9분 늦은거든 30분늦은거든 일단 다 같은걸로 봐야지, 9분 늦었다고 봐줘야한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05/04/22 10:43
늦은건 늦은거죠.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쩔수는 없는것이죠. 다만 윗댓글 보면 한승엽선수도 늦었는데 그건 넘어갔다면 그것에 대해서 살짝 문제가 될것같네요. 그런데 한승엽선수가 확실히 지각을 한것인가요?
05/04/22 10:52
비타넷 FK_1님의 글입니다.
편의상 경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0. 들어가기에 앞서.. -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게 있다. 김은동 감독은 kespa 회장이 아니다. kespa 회장은 김신배 씨 이고 김은동 감독은 kespa 의 구성중에 하나인 게이머 협의회의 회장일뿐이다. 1. 늦은 사람은 피터 선수이다. - 규정에 따르면 6시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경고..경기 시간인 6시반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몰수패이다. 피터 선수 본인의 말에 의하면 6시반에서 9분 지각을 했다고 한다. 1분이던 30초던 늦었으면 몰수패이다. 2. 과거 김은동 감독은 한승엽 선수의 지각을 봐준 적이 있다?? - 그건 잘못된 사실이다. 한승엽 선수는 6시를 넘겼을뿐 경기 시작시간인 6시 반전에 도착했기때문에 몰수패를 당하지 않았던 것이다. 3. 과거 NHN 스타리그에서 당시 소울팀의 변은종 선수는 몰수패를 당했다. - 만일 그가 몇몇분들의 말씀처럼(직접적인 표현을 했던 안했던..) 게이머 협의회 으로서 권력을 남용한다면 과거 저런 일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4. 엠겜 팀리그 삼성 몰수패 사건.. - kespa의 공인 대회가 아닌 팀리그에서 kespa의 규정을 가지고 몰수패를 당했던 삼성칸..이건 확실히 김은동 감독의 잘못이라고 볼수 있는 '유일한' 사건일수 있다. 하지만 결국엔 몰수패를 당한것을 가지고 권력이네 뭐네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단지 게이머 협의회 회장이란 이유로 그런 주장을 했던 것을 권력 남용이라고 볼수는 없다. 정말 아니라면 엠겜측에서는 도데체 뭘 했나. 아무리 게이머 협의회 회장이라 도 주최측이 그렇게 무책임한 대응을 하는 것은 옳지않다. 김은동 감독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 일과 엠겜 팀리그 삼성 몰수패 사건은 별개라는 점.. 5. 이번 사건을 떠나서 통합리그의 협의 부진에 대해.. - 비타넷의 어떤 분의 댓글도 그랬고 파포에서도 몇번 봤는데 통합리그의 협의 부진은 김은동 감독의 책임이 아니다. 그 부분은 kespa의 김신배 회장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김은동 감독의 책임으로 돌리는건 옳지 않다. 상당히 안타깝군요. 피터 선수의 상대가 다른 팀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크게 터지진 않았을거 같은데. 역시 하나의 책임을 가지고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이래저래 치이고 몸가짐을 조심스럽게 해도 욕먹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대학교 학생회는 잘해도 잘해도 욕먹을건 다 먹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히자면 김은동 감독이 여러가지 오해로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닌데... 싶어서 입니다.
05/04/22 16:29
그들은 프로입니다~
피도눈물도 사사로운 감정따윈 전혀 개입해서는 안되는 규칙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 그들은 프로입니다.. 3시경기라고 하면 3시에본건물계단까지 오건 문앞까지 오건 ,마우스를 경기시작전1초라도 늦게 세팅해서는 안되는 그들은 프로입니다.
05/04/23 01:44
부전패하는 것이 당연한 듯합니다. 10분 늦게와 부랴부랴 마우스 세팅하다 '미스테리한' 버그가 문제 일으키면 그 다음부터는 세월입니다. 꼭 그런 날 방송사고가 생기죠. 생방송입니다. 피터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부전패가 당연합니다. 그런걸 '읍참마속'이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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