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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1 00:31
글쓰기는 얼마 안됐지만... 예전부터 눈팅해왔는데...
저는 스갤쪽 분위기를 싫어해서... 좋아지는 PGR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05/04/21 00:35
글 잘 읽었습니다.. 리플 20개 이상 예상해봅니다..;; 저도 눈팅한지 꽤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도대체 PGR 다운것이 뭐죠? 그리고 스타매니아만 들어오는 PGR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여기오는 사람을 다 스타매니아로 가정하는건 좀...
05/04/21 00:37
아 이런글좀 그만올라왔으면 하네요...진짜 몇번!!!!!!을 토론했고 결론도 잘안나는글입니다....낚십니까??? 몇년째 피지알을 보아왔다면 결과 뻔히알면서 이런글 왜올립니까??
05/04/21 00:37
호야v님// pgr다운것은요 이전게시판 읽어보세요... 유예기간이 2달이던가요? 제가 있을때도 2달이였으니,, 음,, 이전 게시판 글들을 검색해보면 알것입니다
그리고 진수님 관련 글은 썩 유쾌하지 않으니 보지 않으셨으면...
05/04/21 00:40
아래 강민선수 응원글은 강민선수를 치켜 세우는 과정에 있어서 좋지 못했습니다.
글쎄요.. 제가 봐서는 공격적인 댓글을 다려는 분도 몇 분 계시지만 리플 여러개 달린 글들은 문제점이 있는 글이 대다수 입니다. 보통 한 게시물에서 코멘트 처리로 끝낼 수 있는 내용을 다시 글을 작성하여 논쟁을 이어갈 때와 주관적인 생각으로 쓴 선수 평가글 이런 글들은 리플이 안달릴 수가 없습니다. 전자의 경우 우선 공지사항부터 시작해서 태클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_-;; 후자의 경우는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런데 꼭 운영진이 개입해서 잡아야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운영진이 개입해서 억압적인 분위기가 되어버린다면 그건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물은 흐릅니다. 그 물을 막고 또 막아도 결국은 넘쳐서 다시 흐르게 됩니다.
05/04/21 00:41
그리고 글쓰신분 조금 경솔한 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전재산을 다 걸다니.. 또한 사적인 고통에 관련된 글 안보았으면 좋겠다는데.. 그럼 자유게시판이 있을 필요가 없죠... 고민게시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적인 고통의 글을 함께 나누고 합리적인 해결도 찾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건데.. 자살의 예로만 들고 안보았으면 좋겠다니..
갑자기 생각 나는 한마디 있네요.. [지금 개그?]
05/04/21 00:43
제 리플에.. 제가 스갤쪽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지
스갤쪽 분위기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게 맞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
05/04/21 00:43
과거의 기억은 미화된다고들 하지만-_-
확실히 제가 처음 pgr을 알게 된 3년전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글도 하루에 한페이지정도밖에 없었고.. 그중 상당수가 읽을만하고.. 배움이 있고.. 유익한 글들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뭐 솔직히.. 저도 매일 와서 하나도 빠짐없이 읽고 있긴 하지만.. 거의 습관과 다를바가 없어서.. 별로 기분좋게 읽은 글은 많지 않군요.. 차라리 낯간지러운(속으론 욕했던;;) 응원글도 많았던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뭐 그렇다고 지금 pgr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점점 논쟁글에 익숙해지고 또한 즐기게 되는-_- 제 자신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던가.. 뭐 어쨌든간에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더 좋은 pgr을 만들기 위해 지금 뭘 해야될지 생각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에휴.. 스타는 거의 접었고.. 보는것도 슬슬 줄여야 겠습니다~ 그려~ 다들 즐거운 밤 되시길~^^
05/04/21 00:43
맑은 시냇물이 더럽혀지는건 순간이지만 한번 더럽혀진 물을 깨끗케 하는건 평생이 걸릴 수도 있네요. 모두들 즐겁게 지내요. 아~~옛날이여..
05/04/21 00:46
전 두곳을 다가는 사람인데요 어차피 사람 사는 곳이고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다들 애정(?)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예가 옳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박찬호 선수 욕을 거의 맨날 친구랑 하지만 그가 1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하루종일 너무 행복합니다. 거의 그런..관심이. 물론 다짜고짜 비난을 자제 해야죠..
05/04/21 00:47
그리고 사적인 고통의 글같은 경우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 웃대인들도 그런 글에서는 진지하게 변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남깁니다. 아무리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한마디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다고 봅니다.
뭐 어쨌든 흐르고 있는 물을 막고, 역류시키려는 생각 보다는 좋은 쪽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노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4/21 00:51
공부하자!!님 글도 맞는 말 같아 보이고 호야v님 댓글도 맞는 말 같아 보입니다. 운영자님께서 개입하시면 게시판이 정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호야님 말씀대로 고민게시판이 없으므로 해결책을 여러 사람들에게서 듣기 위해서 그런 글이 올라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서 호야님 또한 잘못을 범하셨습니다. '이 글의 어떤 부분에서 저는 반대로 이러이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뒤에 글쓴 분 기분 나쁘게 하는 말씀을 쓸 필요는 없었죠.
05/04/21 00:53
정말로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망설임을 가진체 아직까지도
글한번 못써본 갓 write가 생긴 눈팅회원입니다. 싸움글이 올라온후, 그후 "pgr 다움" 을 강조하는 글이 생기는데 우선가입한지 얼마안됀 저같은경우는 일종의 소외감도 느낍니다 예전사람들이 정말로 "pgr다움" 을 만들어놨는데 내가 망쳤나? 란 생각도 들구요 제생각은 물은 물이되 아랫물과 윗물이 똑같을순없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물로 변할순없지만 스스로 정화를 하면서 노력하는게 최고의 방법같습니다 그야말로 write 를 가진분들이 스스로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pgr을위해 노력하는게 훗날 write 를 가질분들과 함께 "pgr다움" 을 만들어내는데 기여를 할것같네요
05/04/21 00:57
짜그마한 시인// 쓰고보니 내가 봐도 기분나쁘게 썼군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르겠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이렇게 공격적이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사람 기분 X같이 만들게 하는 댓글을 달았군요.. 제 생각에는 변함 없지만 마지막 한줄에서 기분 나쁘셨다면 글쓰신분께 죄송합니다(__) 크흑ㅠㅠㅋ
05/04/21 01:07
저도 예전과 지금을 구분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어느샌가 글쓰기 버튼의 무게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기는 하더군요.. 처음 글 쓰고 과연 맞춤법이 맞았나 틀렸나 다시 한번 보고 리플이 어떻게 달릴까 자주 확인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죠..-0-;;
05/04/21 01:11
저도 지금의 pgr이 불과 2년전의 그것에 비하면 많이 가벼워진 것엔 동의하지만 제겐 이런글이 더 싫네요.
이 말이 생각 납니다. " 그래서 뭘 어쩌자는건데? "
05/04/21 01:21
그러고 보니 이런글도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올라왔군요.사실 이런글도 피지알에서 보고 싶지 않은 그런 글의 패턴중 하나네요. :)
05/04/21 01:33
예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욕심많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것이겠지요. 그것뿐입니다.Pgr이 변한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변한것뿐입니다.
05/04/21 01:35
이런 글 역시 무책임할뿐입니다.
그냥 좋은글 하나..좋은 댓글을 하나라도 더 적어주시는게 pgr이 계속되는 것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합니다.
05/04/21 01:41
글을 쓰던.. 댓글을 쓰던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만 잘 기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꼬는 말투로 댓글 다시는 분도 아시겠죠..
'이렇게 쓰면 발끈! 하겠지?' 라고 말입니다. 그런 생각 마저 없다면 정말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생각듭니다. 자기 의견과 상반된 의견이다 그러면 '아 저사람과 나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일단은 좀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니가 뭔데 나랑 의견이 틀린거냐? 넌 틀렸어.. 이게 틀리고 저게 틀리고 이래서 아니고 저래서 아니고.." .... 그리고 댓글다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묘하게.. 슬쩍 쿡 찌르는 느낌이 강한 글들이 많습니다. 좀 부드럽게 말하고 부드럽게 상대방을 대하는 모습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05/04/21 01:48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도 뭐 초창기부터 여기 있었던
사람은 아니지만 분명히 이 사이트가 변한건 사실입니다. 피지알은 제 가 알기로 개인사이트로 아는데 그렇다면 사이트 운영자분의 생각이 어 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렇게 변해가는 방향의 피지알을 원하는 것 인지 아니면 과거의 모습을 원하는 것인지.... 차라리 사이트의 입장이 명 확했으면 좋겠습니다. 스갤처럼 좀더 자유로운 표현을 용납하던지 아니 면 아예 철저히 엄격하게 관리하는 쪽으로 나가던지 말입니다. 지금 모습 은 너무 어중간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과거에는 맞춤법에 관한 부분도 지 금보다 더 엄격했고 이모티콘조차 거의 허용이 안되었으며 선수를 부를 때는 반드시 존칭이 붙도록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이런 쪽에서도 많이 흐려졌더군요. 공지사항 자체는 전과 같은데 게시판 분위기는 전과 매우 다릅니다. 초창기의 운영방침을 고수할 의도라면 좀더 엄격한 관리 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변화를 인정하는 방침이라면 할 말 없구 요. 예.. 뭐 운영자들도 다 생업이 있는 분들이고 바쁜거 다 압니다. 하지 만 그 수고로움과 사정을 이해하는것과 게시판 관리가 소홀해져서 발생 하는 문제와는 또 별개의 문제겠지요. 그렇다면 차라리 게시판 관리자를 늘린다던가(요즘 총알님께서 맡으시는 걸로 아는데...) 운영자를 늘리던 가 하는 쪽을 한번쯤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내부 사정을 자세히 모 르기에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게시판이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이 요즘 자 주 듭니다. 그래서 일반 유저들이 관리자 노릇까지 하려고 그러느냐며 싸 우는 일도 나타나고 있죠. 저야 뭐 어떤 식으로 변하든 이곳을 계속 들릴 생각이지만(어차피 스킵해서 읽으니까요..) 최근 부쩍 늘어난 다툼에 스 킵할 글이 점점 많아지는 게 안타까워 적어봤습니다.
05/04/21 01:51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절대 비꼬는 것이 아님을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읽는 것은 선택 사항입니다. 직설화법으로 말하는 것이 오해를 살까 저어되어 완곡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글 쓰신 분이 원하는 글들이 있을 수 있고, 개인적인 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후자를 이해하고 함께 걱정하며 진지하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두가 그런 글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라기보다 E-Sports 관련 커뮤니티죠. 그렇다고 해서 자유게시판에서까지 자기 취향의 글을 강요하는 것은 다양성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함께 사는 거죠.
05/04/21 02:01
피지알 스러움 이라....아마도 약간의 절제와 공감으로 살짝 미소짓는 정도의 훈훈함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젠.. 죽을만큼 격양된 공감과,당장 죽일듯한 강한 반대의견이...너무나 넘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비슷한 글을썻다가...토할것 같다..옥수수 털어 버린다는 식의 댓글을 보고는 이제 더이상 무었을 바라며 주제를 논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그글은 자삭).. 피지알...얼마나 꼬투리 잘잡나 하는 사이트이란 느낌이 들정도로...정말 뭔 꼬투리를 잡을까하는 분들의 파워가 너무나 막강 함을 느낍니다.. 더 웃긴건 자신은 꼬투리 잡아 글을 남기며 마치 진실인양 큰소리 치는 것이 더욱더... 피지알....많은 게이머가 바뀌듯 많은 유저가 바뀌고 있을뿐 입니다.... 저역시 방법은 하나라고 봅니다.....운영자 스스로 이런 사이트로 갈것인지..진정한 매너에 대해 다시 정리하고 개입 하여 방향을 바꿀것인지는...
05/04/21 04:04
응원글 좋습니다. 하지만 추게에 있는 응원글들과 저 밑에 있는 강민선수 응원글을 비교해 보시지요. 추게에 있는 응원글을 보고 기분나빠서 악플다는 분이 있을거 같습니까?, 저 밑에 있는 강민선수 응원글은 전적이 이러이러하니까 강민이 유일무이 최고 아니냐식의 글이잖습니까. 저런글을 보면 박정석,박용욱,이외 다른 프로토스선수의 팬들의 기분은 생각해보셧습니까?, 게다가 전적도 특정한선수로 예를 들었구요, 제가 보기엔 쓰레기글이었습니다
05/04/21 04:06
"그리고 눈을 떠보니 어느덧,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류의 댓글들이 달리고 찌X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알게모르게 오염이 되버린것이죠" 이 말의 의미는 나는 일명 찌X이 가 아닌데 왠 찌X이 들이 들어와서 피지알이 이렇게 됫다 이말씀인지?
05/04/21 04:32
군대 갔다오신 분들이 꼭 하시는 말씀이 있죠. "요즘 군대가 군대냐. 우리때는..."
이등병이 옛날보다 더 편해지든 말든 군대는 군댑니다. 그 시대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해가는 거죠. PGR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옛날 PGR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지만 지금의 PGR도 현재를 충실히 반영하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천국에 가서 착해 빠진 사람들만 영원히 보고 산다고 상상하면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요? ^^
05/04/21 05:43
모든 커뮤니티가 겪는 일이죠.
이름을 날리면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 수준이 떨어진다. 새로운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공통점이 줄어들면서 예전에는 허용되지 않던 많은 예외들이 허용되면서 선명하던 색깔이 사라지면서 겠죠. 저도 가입 자체는 오래 하지 않았지만 최근의 피지알은 언제나 서글픕니다.
05/04/21 07:52
예전에 피지알... 진심어린 비판과 격려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최근에는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말그대로 자기가 싫어하니까 비꼬아서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그게 가장 달라진것중에 하나고.피지알에서 가장 기억나는건..쓴사람도 맞춤법 신경쓰고..지적해달라고 하는거죠..예전에는 맞춤법도 많이 지적해줬는데..요즘엔 아예 없더군요..
05/04/21 09:05
남을 위로해주는 건 감성의 풍부여부를 떠나서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죠.
술퍼마시는 건 글쓴분의 방법에 불과합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위로받고 싶어하는 게 뭐가 이상합니까.
05/04/21 09:18
보기 싫으시면 아무도 몰르게 혼자 보지마세요
예전 운운 하시는 이러한 글들은 그만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옳바르지 못한 길을 가고있다면 다른길을 찾아야하지 예전의 향수만 떠올리고 있는것은 노인정에서나 하는일입니다
05/04/21 09:20
제가 느끼는 "예전의PGR.. 지금의pgr.."의 차이~
보고싶은 글을 쓰는 아이디들이 사라져 간다. 댓글전용 아이디가 너무 많다.
05/04/21 10:19
뭐..댓글만 다는 사람 자체가 문제인건 아니죠..
그것보다 하고 싶었던 말은..예전에 인터넷에 한창 돌았던.. '메일링 리스트의 일생'이란거..그걸 말하고 싶어요..;;
05/04/21 11:48
정말... 맨날 똑같은글 얼마나 더읽어야 되나요? 얼마안있어 또 이런글 올라올겁니다. 물론 이 글 내용 좋긴하지만 재탕의 재탕의 재탕의 연속적인 내용입니다. 제~ 발 이런글좀 그만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문제가 되는글은 그냥 그글에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4/21 11:51
수천년전 피라미드속에서 이런글이 나왔다죠...'요즘 애들은 너무 버릇이 없어'... 전 지금의 pgr도 좋습니다. 비판적인 댓글도 좋구요 태클도 좋습니다. 다만 상대를 비방하고 비꾸는 말투만 없어진다면요.
05/04/21 11:52
pgr이 예전 그대로 항상 머물러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사회도 변해가니까요... 그래서 이런 pgr에 그냥 적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뭐 그래도 아직까지 여타 다른 커뮤니티보다 pgr은 훠~얼씬 깨끗하다고 봅니다
05/04/21 13:41
공부하자 님께서는 pgr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그렇듯 pgr을 아끼고 염려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리플을 통해 말씀해 주셨지만 이미 이에 관한 글은 여러 차례 게시판에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글쓰신 분의 좋은 취지를 생각해서 'pgr을 아끼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하고 좋게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pgr의 변화, 현재와 과거의 모습 등등, 이러한 주제에 관련해서 추천게시판의 #303번 글인 공룡님의 '서로 이해하기'라는 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면 꼭 한번 읽어 보세요~
05/04/21 14:39
제가 생각하는 pgr의 요순시절은 제가 이곳에 처음 기웃거리기 시작한 2002년 중반 무렵입니다. 아마 그 전에는 훨씬 분위기가 좋았겠지만, 제가 알 수 없으니..
여튼 예전의 pgr이라면 회원정보 db를 2001-2002년도로 돌려버리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후 회원가입시 '미성년자 제외'항목을 신설하거나, 신규회원의 가입을 반기, 분기별로 받는다던지 하면 어떨까요. 한마디로,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허허허.
05/04/21 19:29
다들 공지사항 숙지하면서 잘 지키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글에 쓰레기라거나 찌질이, 낚시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면 조금은 개선될 것 같습니다. 요즘엔 글을 쓰는 사람이나 댓글을 다는 사람이나 너무 공격적이고 다른 사람 비판에 지나치게 열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조용한 찻집 같던 피지알이 그립군요.. 그래도 예전보다 피지알에 더 자주 들어오는 거 보면 피지알에 대한 애정은 더 커졌나보네요^^;
05/04/21 20:19
음 제가 고2때 가입한 싸이트니까 2001년이네요. 벌써 4년째 이곳을 드나들었는데 그때와는 사뭇달라진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요새 여러 싸이트 돌아다니다보면 pgr같은 싸이트가 흔치않습니다.무턱대고 다는 악플러도 다른 싸이트들에 비하면 엄청 적은편이죠. 뭐, 그리고 변하지 않는 싸이트는 없다고 봅니다. ^^;;
05/04/21 20:45
저도 스갤인이지만, 스갤에서는 대놓고 낚시하지만, pgr와서는 그러지 않습니다. 왜 스갤인을 대놓고 무시하시는지요...ㅠㅠ
05/04/21 22:18
자살관련글에 관련된 내용을 보고 다신 댓글들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전 그 글을 거짓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파헤치려해도 알 수 없는게 사람의 뇌라지만 자살하려는 사람이 게임관련 사이트에서 자신의 유언이라 할 수 있는 글을 올린다... 분명, 이상한 행동입니다. 위의 예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글은 두세개 더 있습니다. 그 글들의 글쓴이는 하나같이, 그 이후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전 그걸보고 나깠다고 보는거죠...
05/04/21 23:15
옛날 pgr 요즘 pgr 이런식의 구분글..더이상 보기싫다..사람은 누구나 옛날을 그리워하는 습성이 있죠. 아마 그때로 돌아가도 옛날이 그리울듯
05/04/22 22:56
그런데 이분 나름대로 간단하게나마 대처방법도 제시해 주시고 그랬는데 예전처럼 계속 이런 예전pgr글 마니봐서 보기싫다고 반박하기엔 개념 있는 글인듯.. 전 pgr 이제 1년차라 잘 모르곗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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