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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9 20:12
음 전 세중게임월드 뒤에 있는 화장실 있죠?
친구랑 세중게임월드 놀러갔을 때 화장실에 난입한 박용욱 선수랑 최연성 선수를 보았었죠 둘다 따로따로^ ^;; 박용욱 선수가 들어왔을땐 딴 사람들이 없어서 힘내세요~! 하고 말도 붙여봤답니다^ ^
05/04/19 20:27
저는 예전에 조정현 선수 옆에서 게임도 해봤답니다
그 떄가 2002년 3월 메가웹 스테이션에서였죠, 지금 생각해봐도 참 황당했던게 조정현 선수가 무한에서 그것도 저그를 선택해서 하더군요 . 더더욱 재미있었던건 조정현 선수가 6저글링 초반 러시를 하면서 자기편 동맹을 끊고 팀킬을 하는것이었습니다 ㅡㅡ;; 물론 그냥 재미로 한번 해봤던거겠지만 옆에 있던 동료 게이머들(그 당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선수들로 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이 무슨 짓이냐며 한마디씩 놀리고 가던게 기억나네요.-_-ㅋ 그 이후로도 언젠가 조정현 선수와 화장실에서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조정현 선수가 제 옆 소변기에서 소변을 봤었죠 -.- 또 한번은 메가웹스테이션에서 베르테랑 선수와 마주친적도 있었구요 그러고 보니 제가 AMD선수들과 참 인연이 많네요 ^^
05/04/19 20:35
전 메가웹에서 스타리그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이윤열, 조용호 선수와 같은 방에 들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놀래서 바로 나왔지만 -_-;
05/04/19 20:44
김민우님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적이 있었네요^^
강도경 선수와 변성철 선수가 다크스톤에서 경기하던 떄 아마 프리챌였던거 같네요. 당시에 저도 님처럼 같은 방에 조인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생방송이 아니라 녹화방송이었기떄문에 제가 선수들에게 몇마디 말도 걸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죠, 물론 대답은 안하더군요 -_-ㅋ
05/04/19 20:47
얼레.. 윗 두분에게 묻고싶은데요.. 메가웹은 IPX 아닌가요?
배틀넷에선 뮤탈 모아서 일점사라던지.. 아무튼 엄청 세심한 컨트롤은 힘들텐데..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05/04/19 20:48
저는 강도경, 박경락 (그리고 한명이 더 있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ㅠㅠ) 선수를 지하철 같은칸에서 본적이 있어요. 정말 너무너무 놀래서 쳐다보지도 못했었어요 그땐^^ 그날이 금요일이라 메가웹가는 길이었던거 같았어요. 아 그리고 강남역에서 기욤선수를 본적도 있었구요.
05/04/19 20:48
전 메가웹에서 바로 옆에서 최연성 선수를 보았었죠 ;; 프로리그 할때였는데 관중들어오는길로 나가시길래 최연성 화이팅!!!!!! 이라고 혼자 크게 소리쳤죠. ㅡㅡ 그게.. 선수를 보고도 아는척도 못하시는분의 사례들을 봐온저인지라? 이런기회는 많지않다!!!이러고 혼자 미친척하고 최연성 화이팅!!!이랬더니 ㅡㅡ.. 최연성 선수가 깜짝놀라서 쳐다보시더니 쑥스러워 하시면서 목례해주시더라구요 흐흐 근데.. 키가 진짜 ㅡㅡ.. 농구선수가 지나가는줄 알았다는 ㅡ..ㅡ
05/04/19 20:51
얼레? 선수들 게임은 유즈맵에다 IPX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같은 방에 들어갈 수 있는거죠? 혹시 메가웹에서 피씨를 하시고 계셨나요? 거기에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들끼리 연결이 된다든지해서... 잘 이해가...
05/04/19 20:59
dizzy님 피플스 스터너님
중계 방송을 하던 메가웹에서 게임을 하다가 조인한거였죠 ^^ 당시에 방제가 MASTER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근데 그 이후로 한참 있다 다시 메가웹을 갔을떄는 메가웹의 일반pc랑 선수들 pc랑 연결이 안되있는지 방제가 안뜨더군요
05/04/19 21:02
2000년 여름에 기욤선수와 강도경선수를 경포대에서 본 적 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아는 사람만 아는 스타크래프트 인지라, 두 선수가 시범경기를 하는데 엄청나게 썰렁했었죠
05/04/19 21:13
제 경우엔 친구들하고 메가웹에 설치된 PC에서 IPX로 겜을 하려다가 방제 master로 된 방을 보고 "어라 혹시 온게임넷 방송용 방인가? 설마..."해서 들어갔는데 Red[Nada] 아이디를 보고 기겁했습니다. (당시 경기 준비중이라서 TV에서는 선전을 하고 있더군요) 놀라서 바로 나오긴 했지만; 만약 거기서 안나가고 꼬장부렸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가끔 궁금해지더군요;;
05/04/19 22:32
저는 메가웹뒤 화장실에서 엄재경해설과 같이 나란히 소변을 봤습니다.. 근대. 엄재경의 해설의 한마디가 너무 웃겼어요.. " 야~ 김도형 x싸냐??" 이말듣고 그뒤로 두 해설이 사이가 안좋다는 소리가 들려도 루머로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05/04/20 07:55
찬스를 놓치지 않는 스타급 센스가 필요합니다. 부산 경성대 마이큐브배 8강에 놀러오신(Cu@배넷 촬영차) 김동수 해설과 악수해봤습니다. 후후후...토스유저로스 영광
05/04/20 09:18
코엑스에서 경기보고 나오는데...--;;
분명 대기실에 있던 선수들이 어느새 뒤따라서 걷고 있더군요.- 친구들과는 경기 후에 살벌한 대화들이 오가는 지라 일부러 다른쪽 길로 피했는데..--;;또 마주쳤습니다. 무서웠어요! 엉엉-
05/04/20 16:32
전 대강 4년쯤 전인 듯 하지만, 코엑스에서 김정민 선수를 보고 저희 아가씨(=여자친구)를 보내서 사인을 받아오게 한 적이 있습니다. ^^ 여자면 좀 더 쉬울까 하고. 정말 선량하게 생기셨더군요.
하긴 저희 아가씨는 대학때 심리학 숙제한다고 아는 사람 통해 임요환 선수를 섭외해 한 시간 정도 인터뷰를 하고 밥도 먹고 게임을 하는 것도 구경하셨더군요(2대 5로 지셨다던가.. 하여간). 그 시절이니 가능했지(IS 시절이었던가..), 요즘이면 어림도 없겠습니다만.. ^^ 아침마당 사건이 터졌을 때 저희 아가씨는 자신도 비슷한 짓을 했다고 웃으시더군요.(과제물 주제가 게임 중독.. 그런 내용이었던 듯.)
05/04/20 16:36
그러고보니 저희 아가씨는 요즘 가끔 김대기 해설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고 PC 통신 시절에 조금 아는 사이셨다고..(스타 관련이 아니라 아니메나 그런쪽이 아니었을까.) 저희 아가씨는 스타를 전혀 하지 않는데도 저보다 발이 훨씬 넓으시잖아요. T.T
05/04/20 18:03
저는 분당 서현역 삼성프라자 쪽에서 편의점에서 변은종 선수를 봤어요^^.. 그땐-_-..저도 엇!!..혼자 뻘쭘.. 그냥 쳐다만보고 말았쬬. 분당서현역에서도 프로게이머들 많이 눈에 띄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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