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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7 23:58
군대가기전 다 필요없구요. 하루전이 거시기 합니다.
오죽했으면 헤어진 여자친구도 그냥 오더라니깐요. 기분 더럽습니다. 네...더러워요. 해병대 2번 지원해서 빨리 가고 싶은 저였지만서도, 막상 간다니깐 기분 쐐하더군요. 그리고... 눈이 너무나 작아서 놀림거리가 되어서 휴가때 성형외과 2번이나 가서 상담받기도 했답니다. 50만원이면 할라고 했더만...비싸더라구요. 하하하 모든건 자기 맘 먹기 달렸습니다. 이런말이 젤 쉽고 필요한 말 같습니다. 그리고..군대에서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고생합니다. 진짜 딱 중간정도만 하세요. 후회합니다. 요새는 24개월이라니깐 후딱 가겠네요. 절대 주먹질 하지 마시고 머리를 잘 쓰세요. 한마디로 말을 잘해야 합니다. ---군대는 오락시간 잘 보내는 사람이 휴가,외박도 잘 나옵니다.---
05/04/18 00:02
관계없는 말인데요.. 입영통지서가 나와도 6월이기 때문에 다음에 복학때 무료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수업일수가 3분의1인가 그 이하였을때 무료였던걸로 기억이..확실하지는않은데..)
저는 2개월동안 친구들 만나고 친척들 만나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요.. 지금은 모르지만 군대가면 부모님 생각 진짜 많이 납니다. 훈련병때 어머니의 편지를 받았을때 그냥 눈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100일휴가때는 집에가기전에 먼저 가게(자영업)에서 아버지를 만났는데 그냥눈물이 흐르더군요. 부모님께 꼭 효도하고 가세요.. 자대에서 야간 근무를 서면 꼭 하늘을 보면 부모님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친구를 더 친하게 사귀어서 편지를 꼭 받아보시길.. 편지를 읽을때의 감동이 쫙~~ 말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05/04/18 00:14
날씬공자//저도 그렇게 생각해봐서(?) 많이 조사해봤는데요. 수업일수
13/16을 넘기면 이번학기 학점을 인정 할것 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라고 결정하게 되는데 그때 안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
05/04/18 00:17
저같은 경우에는 12/23일에 기말고사를 마치고 12/26일에 입대했더랬죠. 크리스마스는 차안에서 보내고... 오히려 저렇게 간게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괜히 잡생각 안들고... 2달동안 그저 친한사람들 만나고 놀면서 보내는게 제일이 아닐런지... 군대 다녀오면 그땐 놀고 싶어도 불안하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힘들죠. 그렇다고 몸이 골정도로 놀지는 마시고 적당히 운동같은건 해가면서... 아니면 나중에 수술비 생각해서 알바라도 하시는건 어떨지요? 저도 좀 피부가 안좋아서 나중에 여유 생기면 치료좀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힘내세요..
05/04/18 01:17
저기 전 8월중순에 군대가는데요 제가 집밖을 거의 안나간지
꽤 돼다보니 체력이 굉장히 안좋은데,군대가서 훈련이나 제대로 받을수 있을까요?(거의 집에서만 지낸지 3년이 다 되어간다는...) 집에서만 있다보니 살도 굉장히 많이 찌고 그래서 군대갔을때 그 훈련들을 어찌 견뎌낼지 막막하네요...(이제부터라도 운동을...-_-;)
05/04/18 01:56
100일 휴가 나왔습니다..
군대라는 곳이.... ... 그냥 아무 말이 나오지 않게 하는 곳이죠.. 군대 간 것이 죄가 아닌데.. 죄스런 마음이 생기는 곳이기도 하지요.. 곧 느끼시겠네요.. 'ㅇ' 화이팅
05/04/18 05:53
저는 2달 후면 전역합니다만-_-a
일전에 먼저 전역한 제 보직 사수가 성대 공대 02학번이었던지라 괜히 반갑기도 하여 글을 남기네요^-^; 일단 군대라는 곳의 모토라 하면 '닥치면 다 한다'라는 거니까요.. 지금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도 막상 가시면 또 새로울 겁니다. 일단은 마음 편안히 먹고 하고싶은것 해야할것 다 해놓으세요. 다들 말씀하시지만 부모님께 효도도 잊지 마시구요(병장되면 도로아미타불 됩니다-_-;)
05/04/18 12:00
달빛향기/군대가기전에 가끔 근처 학교운동장이라도 좀 돌아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전 논산훈련소에서 기초훈련 받았는데 거기서 1주차때 체력검사하고 그리고 6주차땐가 체력검사 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만... 제가 단거리 달리기(100m)는 정말 못하는데(초등학교때 운동회만 하면 달리기 거의 꼴찌를 맡아서 했죠) 장거리는 잘했거든요. 체력테스트때 두번다 중대1등을 했는데 1주차때 1.5km 6분 20여초로 1등하고 6주차때 4분 20여초로 1등을 했었습니다. 뒤에 알고보니 선수들의 1.5km 기록이 대략 4분정도(확실한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였던걸 알고 놀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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