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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7 18:41
근데 이번 MVP는 왓킨스 선수가 되야 맞지 않을까싶네요.
못받으면 괜히 억울하다는 기분 들을수도 있을것같네요.
05/04/17 19:39
이래서 한국 프로스포츠는 안된다니깐...
어떻게 파이널 엠뷔피가 와킨스가 아니라 김주성인가요 ?? 와킨스가 피부가 검어서?? 데이비드 잭슨처럼 정말 원맨쇼를 보여주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TG의 전력의 40%가 와킨스라 보는데... 아리송하네요 100여년이 넘는 MLB역사에 대해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한 미국사람들도... 이치로 스즈키라는 일본출신 동양타자에 대해 아낌없이 MVP를 주더군요... 그거보면서 메이져리그의 벽을 느꼈습니다.
05/04/17 19:55
KCC팬으로서 오늘 너무 경기가 너무 안타깝지만 저도 오늘경기만의 MVP를 뽑자면 강기중선수를 뽑고싶습니다. 왓킨스 선수는 언제나 잘해왔었기에;
05/04/17 20:24
딴지를 걸자는건 아니지만 시즌을 쭉봐도..tg의 장점은 5명이 고르게
잘해줬다는겁니다..그래서 전 누가 받는지 크게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물런 와킨스의 자리가 있었으므로 tg가 우승한 요인도 맞지만.. 와킨스가 있을수 있는 이유가 오늘 mvp받은 선수 때문일 수도 있죠^^ (물런 와킨스선수가 받았으면 했지만-_-;;) 어느선수가 됐건...전 그런 생각 안하렵니다.. 오늘은 그져 즐겁게..
05/04/17 20:30
저도 자밀의 엄청난 팬이라서 이번 시즌 동안 자밀이 굵직한 뭔가 하나를 못 받은 게 좀 안쓰러웠습니다. 솔직히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이나, 적어도 최우수외국인선수상은 받을 줄 알았는데...... 자밀의 경우는 너무 성실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임팩트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올시즌 티지의 핵심은 분명 자밀이었지만, 그렇다고 정규시즌 MVP를 주기에는 좀 그런 면이 있었고, 이번 플레이오프도 자밀이 정규시즌에 비한다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표를 못 받은 것 같습니다. 사실 티지의 경우 플레이오프에선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특정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저 무난하게 김주성 선수에게 돌아간 것 같습니다. 뭐 6차전 MVP를 꼽으라면 당연히 강기중 선수였겠죠...... 1차전부터 오늘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면 수상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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