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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6 16:17
인생사 새옹지마... 저글링 러쉬로 승리를 거져줍다시피한 이재황 선수, 게이트도 없는 플토한테 드론 1기남고 gg를 치네요. 정말 스타는 알 수 없는 게임...^^
05/04/16 16:20
사실 3층에서 싸울일은 없죠... 최단거리를 버리고 굳이 위로 올라갈 필요도 없고...러시거리가 상당히 가깝기때문에 윗쪽멀티는 커녕 앞마당 과 미네랄멀티만 먹고 끝나는 경기가 허다하네여...
05/04/16 16:23
윗층을 선점하면 유리한 이유가, 아시다시피 회피율과 시야면에서 그런데, 초반에는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점점 병력규모가 늘어나면서 높은층을 차지해서 낮은층의 병력을 덮치는게 중요해집니다. 특히 테란 대 프로토스에서 그런 양상을 볼 수 있으실 듯 하네요.
05/04/16 16:41
거참 요즘 저그들은 앞마당 먹기가 힘드는군요. 테란과 상대하자니 벙커링에 의해 앞마당 먹기 힘들고 오늘 앞마당 먹자니 프로브 한기만 왔었으면 그 포토러쉬도 막힐 수 있었는데... 흡사 테란이 하는 것처럼 치즈성 벙커에 프로브 때릴동안 포토는 완성된다 이겁니다.
프로 한 7기 온것 같았는데 그게 포토캐논 완성될 타이밍과 붙지 않도록 만들어 줬었죠. 허허 이제는 포토링인가요... 요즘들어 저그들 수난시대로군요...
05/04/16 16:42
테란의 벙커링.플토의 캐논러쉬.저그는 업ㅂ어...
저그도 얼른 파해법을 찾자구요ㅠ.,ㅠ 혹시라도 제가 못본 경기가 있는건가요?제가 보기엔 저그만 죽어나가는...(박태민 선수 경기 빼고...)
05/04/16 16:46
프로브 한기였다면 아시다시피 이재황 선수가 드론 컨트롤 잘해줘서 막혔을 겁니다. 근데 임요환 선수가 에버스타리그 2004에서 보여줬었던 것처럼 일꾼들 다수가 같이 나와 벙커가 완성될 타이밍과 드론이 붙지 못하도록 블럭킹을 잘해줬습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브가 드론과 싸우면서 포토캐논이 완성될 타이밍을 벌었으며, 포토캐논에 데미지가 받지 않도록 블럭킹을 잘해준거죠.
이러면 저그가 어떻게 앞마당 먹나요... -_-
05/04/16 16:51
웃긴것은 이 전략이 일꾼수가 그렇게까지 프로토스에 타격도 없었다는 겁니다. 저그는 드론을 총 동원해야되는데 프로토스 또한 반부대 넘게 프로브 동원했었는데 포토 러쉬 성공하고 나서 박지호 선수 진영 비쳐주니까 프로브가 많이 득실대더군요... 저그의 컨셉상 일꾼수가 적다는 것은 정말 극명하게 드러나더군요.
05/04/16 16:53
나중에 화면 비쳐주니 이재황 선수 총 드론 수가 딱 2기였습니다. 그것도 옆길로 뚫을려고 미네랄 뚫을려고 한건데 잡히더군요. 그에 비해 박지호 선수는 이재황 선수가 기껏 미네랄 옆을 뚫어 박지호 선수 본진으로 갈려고 하니 이미 입구에 포토캐논 2기째 있었고... 야 이 전략 정말 저그로서는 orz스럽네요.
05/04/16 17:08
근데 박지호선수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사람으로서..
로템에서 셔틀 플레이 자주 했습니다-_-* 너무 물량만 좋아하는 선수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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