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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16 02:50:52
Name estrolls
Subject [잡담]스타워즈 그 마지막을 향한 발걸음...
안녕하세요 estrolls입니다.

요즘 5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길고 길었던 스타워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에피소드3편 "시스의 복수"
가 5월에 개봉하거든요.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아나킨이 다스베이더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스토리는 대충 알고있지만 그래도 역시 극장에서
직접 봐야 그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오비완과의 사투가 기대되네요.
알려진바로는 아나킨은 오비완과의 대결에서 용암속으로 떨어지고
거의 죽은것과 다름없게 되지만 황제(팔페타인)가 그를 되살려냅니다.
물론 에피소드 4,5,6에서 등장하는 그 다스베이더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루카스감독의 말로는 전편에 비해 더욱 어두워지고 비극적이며 감동적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나킨이 악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어두운면보다는
슬픈모습으로 비춰질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는 물론 아미달라여왕과의 슬픈로맨스도 그려질테고요.

제다이 역사상 가장 강한 포스를 지닌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어둠의 유혹을 끝내 뿌리치지 못하고 어둠의 길을 선택해야만 했던 모습..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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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로우
05/04/16 02:53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3 까지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에피소드 1부터 6까지 연속 상영하는곳이 꼭 있었으면 합니다... 들쭉날쭉 순서없이 봐서 자꾸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엉켜버렸습니다...ㅠ.ㅠ
estrolls
05/04/16 02:53
수정 아이콘
아 그외에도 들리는바로는 아나킨이 손수 만들었던 C3PO가
4,5,6에서 왜 다스베이더를 기억하지 못했는지
오비완과 요다가 죽은 이후 영혼으로 남을수 있었던 이유도 밝혀진다 하네요.
estrolls
05/04/16 02:55
수정 아이콘
네오크로우님//
헉..낭패겠군요.보통 4,5,6을 먼저보고 1,2,3을 보는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나중에 꼭 한번 순서대로 보시길..^^
마음의손잡이
05/04/16 03:02
수정 아이콘
네오크로우//
동감이요~~
05/04/16 03: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 1을 보고 너무 실망한 나머지 에피소드2도 안봤습니다.(군대의 영향이 더 컸지만) 그래서 이번 3도 별 기대 안하고 있긴 한데.....그래도 스타워즈라 관심은 가네요.
애송이
05/04/16 03:17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보면 울거라더군요.어느 신문기사 인터뷰였던듯..
이번시리즈는 슬픈이야기??
Live or Dream
05/04/16 03:55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 3은 비극이죠..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12세이용가 판정 예상..
김대선
05/04/16 04:15
수정 아이콘
역시 주인공은 다스베이더 였군요
05/04/16 04:42
수정 아이콘
전 그간 스타워즈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미뤄놓고 있다가, 티비에서 해주는 에피소드1을 아무생각없이 보게되었습니다. 오비완과 그의 스승 vs 다스몰이 현란한 격투술과 함께 광선검싸움하는 장면이 재밌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영화전체는 명작이라고 생각될정도는 아니어서 접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공강시간에 보게된 에피4가 저를 잡아끌었습니다.. 하루에 한편씩, 마지막 다스베이더때문에 정말 눈물나올뻔했습니다. 사람들이 괜히 빠지는게 아니더군요. 옛날에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전 정말 재밌고 감동있게 봤습니다.. 에피2와 3도 얼른보고싶군요..
Naraboyz
05/04/16 05:52
수정 아이콘
네오크로우// 한20번씩 보시면-_-;;; 이해가가죠...
제가 미국거주당시(96) 그때 재편집해서 티비서 방영도하고 비디오도 마구마구 팔아서... 그때 너무 너무 좋아해서 지금까지 광팬이죠.^^ 그리고 작년 가을에 미국에 갈일이 생겼는데....또 dvd를 팔더군요-_-(꼭 제가 갈떄만...) 정말 이것저것 다모아본 매니아로써... 기대중입니다 +_+
05/04/16 10:14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 1 보고 실망하시고 에피소드 2 안보시느 분들 많으신데, 2 꼭 보세요. 정말 감동입니다. 저도 1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보실려면 역시 456보고 12보는 센스가 필요하죠
deathknt
05/04/16 11:24
수정 아이콘
조지 루카스가 처음에 9부작을 준비하였지만, 당시 기술상황으로는 1,2,3부의 제작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4,5,6편(이게 우리나라에서는 1,2,3으로 방영)을 제작하였다고 들었고, 이제 1,2,3부가 올해 끝나게 되는군요.
2~3년전인가는 7,8,9부는 제작하지 않을거라 하던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05/04/16 12:24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워즈는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감독이 감동적일거다라는 말을 했던 기사가 있던 것 같은데... 대개의 경우 그런 말이 나오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스타워즈는 역시 4,5,6 이죠. 1,2는 기술적으로는 뛰어나지만 역시 드라마가... -_-;
네오크로우
05/04/16 13:30
수정 아이콘
한두달 전에.. 에피소드 4.5.6 토요일 마다 해주는 바람에 더더욱 헷갈려 버렸습니다.. 그 중간에 친구 집가서 에피소드 1,2 dvd 있어서 본거랑 겹쳐서.. 친구랑 같이 얘기하면서도.. 스토리가.. 새로운 시나리오가 될정도 입니다.. ㅠ.ㅠ;
공안 9과
05/04/16 13:54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 미국인들에게는 문자 그대로 '신화'죠.

에피소드 1 개봉 당시 예고편을 보려고 2주전부터 극장 앞에서 텐트치고 야영하던 사람들도 있었다는군요. 그 예고편이 캠버전으로 나돌던 걸 하이텔 공개자료실에서 다운 받아서 봤었죠. 등장인물들이 하나 둘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미친듯이 열광하는데, 영화를 보는 건지 축구경기를 보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더군요. ^^;

결국 영화 개봉일에 직장인 20만명이 결근했었다는...^^;

우리의 에스퍼맨은 어디에 있는가...ㅠ.ㅠ
Connection Out
05/04/16 14:28
수정 아이콘
deathknt// 7~9는 조지 루카스가 구상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지 작가들이 구상한 내용을 조지 루카스가 승인한 것이고 (어찌보면 외전의 개념일지도 모르겠군요.) 조지 루카스는 제작할 마음이 그다지 있지도 않다고 합니다.
영화 업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라고 하더군요. 역시 구미권에서는 I`m Your Father 의 영향은 우리 생각 이상인가 봅니다.
잇힝~!
05/04/16 14:36
수정 아이콘
처음에 1,2,3제작발표를할떄 자기가죽을떄까지 7,8,9까지 만들겠다고하던데 결국 못만드는건가요.. ㅠ.ㅠ 7,8,9는 한솔로(해리슨포드)와 공주(4,5,6에 나오던공주)가 결혼해서 나오는 아이가 주인공이라고 들었던것같은데(그아이의 스승은 루크 스카이워커가 되겠죠 ㅋ) 아쉽네요 ;;;

p.s 어릴적 집에 비디오가없어서 토요명화에서 해주는 스타워즈5-제국의역습- 을 보고 어린마음에 얼마나 가슴설레고 충격을 받았던지..다른시리즈들을 어떻게 구해볼방도가없어서 길가의 전자제품점에서 방영해주던걸 보고그랬던 추억이생각나네요 ㅠ.ㅠ 뒤에 컴퓨터그래픽보강되서 다시 재개봉되고 비디오로 출시되었을시에는 비디오로 다빌려봄;;(비디오구입;;;) 에피소드1의 명장면은 역시 레이싱장면이고 에피소드2는 군대에서봐서 기억이;;;
Naraboyz
05/04/16 16:28
수정 아이콘
음;;; 참고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입니다... 전혀 다른내용으로 만들수도있죠~^^
Karin2002
05/04/16 22:18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스타워즈가 맨처음 나왔을 당시에도 (70년대)지금 에피소드 4라고 불리는 것을 에피소드 4라고 불렀나요? 말이 조금 이상가 된 것같은데요. 그때는 그냥 스타워즈 1. 뭐 이렇게 불렀을 것같은데..궁금해서 물어봅니다.^^
Siriuslee
05/04/17 13:01
수정 아이콘
Karin2002//
처음 개봉했을 당시에도 스타워즈 에피소드4 로 등장한것으로 압니다.
단지 국내에서는 스타워즈1로 소개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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