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15 20:39
오늘 거의 다 질거 같았던 홍선수ㅡㅡㅋ 역시 게릴라가 홍선수를 먹여살려주는군요... 간만에 토스의 로망과 홍진호 선수의 예전모습을 보아서 재밌는 한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05/04/15 21:27
잘 읽었습니다. 경기를 다시 본것 같습니다..
근데 송병구 선수의 멀티는3시가 아니었나요? 해설자들도 9시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저만 3시로 본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15번째줄의 허접을 허점으로 수정해주세요..
05/04/15 21:51
송병구 선수 멀티 3시 맞지요..그 멀티에 넥서스를 없애지 않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홍진호 선수의 판단력이 정말 좋았어요^^ 정말 손에 땀을쥐는 경기였습니다.
05/04/15 22:27
오늘 홍진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경기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병력이 계속적으로 우위에 있었지만 번번히 홍진호 선수의 게릴라에 휘둘리게 되었었지요. 극초반 하드코어 질럿 타이밍 때는 저글링의 빈집털이 게릴라로 지속적인 압박을 막아주고... 드라군이 모여 첫 한방 병력이 모였을 때는 뮤탈과 러커의 게릴라로 진출을 막아주고... 승부가 갈린 마지막 대규모 교전 상황에서도 어느새 송병구 선수의 본진에 러커 드랍이 진행 중이었었죠. 송병구라는 걸출한 신예 선수의 그야말로 신예다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에 한수 지도해 주겠다던 홍진호 선수가 진땀을 빼기는 했지만 점점 폭풍이 몰아치면서 한판의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훌륭한 경기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하세요~
05/04/15 23:08
각종인터뷰나 홍진소선수의 카페글을 보아도 2002년부터 저그를 책임져온 그이기에 2004년에는 확실히 심리적 체력적 정신적 여러모로 부담이있고 난조였나봅니다 뒷심이 딸린거죠 하지만 그의 말대로 스토브리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한 모습으로 새시즌동안 벌써 3승무패를 한것을 보니 정말 다시 기대돼는군요 홍진호선수 가는겁니다!!
05/04/15 23:46
프로토스의 단단한 방어라인에 분명히 허점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홍 선수는 그 허점을 계속 파고 들었다.
괜히 태클이요.^^ 허점이 없는데 계속 파고들다니요. 실수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