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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5 14:40
냉랑테란님//수 많은 논쟁의 리플이 달린 글을 쓰신 입장에서 마음이 불편하시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여러 사람이 얼굴 붉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글쓴이 뿐만 아니라 글을 읽는 여러 유저들에게도 유쾌한 일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에 지금 아래의 글에 달린 수많은 논쟁은 냉랑테란님의 글의 원래의 취지와는 이미 방향이 많이 어긋난 주제에 대한 논쟁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자신의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 때문에 비난을 하는 일'이 아니라 전혀 다른 주제의 논쟁인 것 같아요. 원래 글을 쓰신 좋은 취지가 묻혀버리는 듯 해서 아쉽네요. 냉랑테란님이 미안해 하실 일은 전혀 없으니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 ^^
05/04/15 14:40
맞습니다. 어떤 선수가 사용하든...그게 규정된 범위를 벗어난것이 아니라면, 그것의 사용여부를 가지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환선수의 팬으로써 작년부터 유달리 심해진 요환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은 좀 그러네요. 팬이라고 해서 그의 모든것에 다 열광하거나 그렇다고 타선수를 비난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휴우...언제쯤 제대로 된 안티문화가 자리잡을런지...
05/04/15 14:41
감사합니다.. ^^;; 에고.. ;; 제가 정말 민망하네요.. 좀 정리해서.. 싸움을 완해하고자 이런글을 썼는데.. 이글을 보시는 분은 얼마 없군요
05/04/15 14:47
이건 제 생각인데요. 밑의 벙커링 관련 글을 꼭 적어야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벙커링 비난하시는분 계시겠죠. 하지만 적어도 PGR에서만큼은 옹호하시는분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댓글이 더무 많아서 다읽어보진 못했지만 대충 그런게 보이더군요... 제 생각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거 같진 않은데 꼭 자게에 올려야 되는지 그런생각이 듭니다. 누구를 까는것도 물론 댓글을 통해서 나오니까요...
05/04/15 14:48
상어이빨님//저도 그 논쟁에 있었습니다만..전 빠라고 할만큼 게시판 활동 열심히 하지도 않고 경기장 가서 열심히 경기 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제가 보기에 거기에 열을 내신 분들을 빠라고 칭하신건 심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글쓴 분께는 본의아니게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네요~
05/04/15 14:50
문영호님 // '일부' 추가하겠습니다. 아니요..삭제하겠습니다.
제 덧글이 문제가 될지도 모르니...문영호님과 제 덧글 읽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05/04/15 14:50
후후 제 생각에는 글쓰신분의 의도와는 달리..전략으로써의 벙커링이 아니라...임요환의 벙커링의 되어버렸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임요환"이라는 네임밸류의 힘은.... 원래 글쓰신분의 의도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아마 힘들겠지만...휴우....
05/04/15 14:51
일단 삭제했구요..글쓰신분한테 또 누가 될 것 같은 덧글이라 ^^;; 삭제했습니다.
제 덧글에 덧글을 해주신 문영호님과 通하였느냐? 님께는 감사 ^^;;
05/04/15 14:53
상어이빨님// 후훗..저도 약간 흥분했는지 생각해보니 그런 의도가 아니신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언급하신 대로 그러한 대립구도로 계속 이어져 온 적이 많았기 때문이죠.
하여튼...원래 댓글도 거의 달지 않는 유령회원인데 오랫만에 열심히 달았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05/04/15 14:57
대충 아까까지 극심하던 논쟁이 좀 사그러 드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그런데.. 논쟁의 글의 댓글은 점점 늘어만 가네요.. 흑.. ㅜㅜ
05/04/15 15:01
냉랑테란님께 힘든 부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원글을 복사하신 다음에 지우시고 다시 올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번에도 어떤 분이 복사 후 삭제+재개시 신공으로 논쟁댓글을 처리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05/04/15 15:04
지우려고 했는데.. 근데.. 신경쓰셔서.. 댓글 달아주시고.. 잠깐이나마 정성스레 답글 쓴 분들도 많이 계신데.. 그분들께 죄송해서..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글 밑에 이 글을 댓글로 달려고 생각해 봤으나.. 보지도 않으실꺼 같아서.. ㅜㅜ;;;;
에고.. ㅜ_ㅜ.. 자게에 어울리지 않나요? 맞땅히 쓸데가 없어서... 여기 쓴건데.. ㅜㅜ
05/04/15 15:06
PGR은 이래서 미워할수가 없는 곳 같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과 타인을 배려하는 글들을 볼수 있으니까요.. 이런 PGR이 인터넷안에 존재하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05/04/15 15:07
도려내야 할 때 도려내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 뒤 그 결과는 되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사태로 많은 것을 깨달으셨으면 합니다.
05/04/15 15:13
후;;; 대낮에 정말 거하게 싸우는 거 봐가지구 회사에서 막 졸리고 있던 참에 잠이 다 달아나버렸네요... 냉랑테란님 오히려 감사요~ ^^;;;;;;;
아랫글에 대한 얘기는... 삭제는 하지 마시고 일단 운영자분들께 쪽지를 보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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