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15 00:40:48
Name 그대만쳐다볼
Subject 프로게이머 상무게임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esports.uzoo.net/Es/Star/Board6/list.do?categoryStep=040119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우주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네요.
프로게이머 상무게임단에 관한..
아직 저는 잘 모르겠어요. 시기상조인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이런 말이 급하게 나오는 것이 e스포츠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아직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군대라는건 참 민감한 문제이니까요..
하지만 상무팀이 생긴다면 진정한 스포츠로 인정받는것이란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15 00:51
수정 아이콘
연애인은 공익 가도 존경받는 세상
일반인이 공익 가면 장애자 취급 받는 세상
이야기는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절 대 반 대 !!
My name is J
05/04/15 00:56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우선 프로게이머들의 팬으로서 그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인 군대 문제가 어떻게 해서든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는 다소 치우친 마음이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어차피 누구든 감성을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므로 그러한 감상이 그다지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러한 개인적인 이유 외에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전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체계화 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우리의 특수한 문화상품을 판매해야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네. 앞서 말한 이유들이지요.
더군다나 그 형태가 현역인 상무부대이므로 현실성이 그나마 높다고 생각합니다.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병역 특례의 기준이 모호한것이 사실이므로 이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없음-이 더 맞겠군요.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국내 메이저리그(각 리그별 5회이상 개최와 앞으로의 지속성 여부-이는 방송국과 협회측에서 충분한 자료를 구하여 가공할수 있으리라고 봅니다.)의 진출 경험자들.
부대의 규모는 정해져 있되 그 선발은 위에 말한 기준으로 하고 부대규모에 넘치는 지원자는 현역복무.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이런식으로 선수들의 숫자규모가 어느정도 이상을 이룰수 없게 한정 된다면 더이상의 시장 확대와 경기의 질 향상역시 불가능 합니다.
이미 아마와 프로의 차이가 현격하게 벌어진 지금 프로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는 것은 프로게임계의 가장 위험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열정과 위험이 공존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이 필요하지만 노력으로 모든걸 얻을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노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이지요.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능력이 안됩니다.--;;;;;(아픈데를 찌르는군요. 으하하하)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사회적 인식의 전환과 함께 공중파로의 진출입니다.
이런 일련의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 가장 손쉽고 필수적인 것이 정책적 뒷받침이고요.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한계라고 지적하시는 '흥행'적 성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얼굴과 유니폼의 노출이 다른 어떤 스포츠에 비해 자유롭고 또 직접적이니 만큼 광고 효과와 선수들의 스타성 증대를 가져오게 됩니다.
연예인화되어가는 것은 비록 바람직하지 않을지라도 연예인 급의 인지도를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쉬운 접근성과 높은 상업성이라는 거죠.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밝게요.
으하하하-


-------
단답형으로 되어있는 설문지입니다만 서술형으로 대답해 보았습니다.
음..뭔가 재밌군요.(달려간다-)
하수태란
05/04/15 0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군대를 갔다오긴 했지만. 임요환 같은 사람들은 어쨌든 혜택을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발해야 할땐 임요환선수가 포함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구요 선발 할때 성적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면요.

하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상무팀 창설은 힘들것 같습니다.
스포츠의 정의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곤 하지만, 게임을 군대에서 체육활동으로 인정하기엔. 정말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군대 자체가 몸으로 때우는곳인데. 그안에서 손으로 앉아서 하는 체육팀이라.
말이 안된다에 한표 -_-;

차라리 병역특례쪽에서 추진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김동수 선수처럼 말이죠. 그게 현실성이 있습니다.
라스틴
05/04/15 00:59
수정 아이콘
팬이지만 절대반대입니다;;국가가 그들을 위해서 상무팀을 창설해준다면 과연 프로게이머들은 국가를 위해 무얼 할수있을까요??현재 e-sports상황을 놓고본다면요....
마법사scv
05/04/15 01:0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에 별 관심 없고 프로게이머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대다수인 것 같은데.. 반발이 클 듯 해요.
05/04/15 01:06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병역제도의 신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 어느정도 최대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수정이나 첨가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봅니다.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 아니오.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 글쎄요. 아직까지는 이르다고 봅니다만, 어느정도 e-스포츠가 다른 여타 스포츠들 처럼
한국에서 벗어나서도 규모가 준해진다면 그때에는 포함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 2번에서 반대했기 때문에 패스.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자신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룰수있는 범위까지 미뤄가면서 할 수도 있을 테고, 과감히 군대를 택하고 접을 수도
있겠지요. 자신이 내린 판단에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후회치 않고 책임 질 수 있으면 합니다.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 기회보다는 능력이 되야한다는 점에서, 프로게이머의 소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국제화 및 공인.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에 국한 된 시장의 한계의 극복.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널리 형성된, 아마추어 시장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정보화시대에서 컴퓨팅은 필수불가결요소이므로 더욱 더 아마추어 시장은 커질 수 있
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또한, 앞으로의 발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긴합니다만 아직 타 스포츠들 만큼
커지지 않은 탓인지, 선수와 팬이 같이 호흡할 수 있습니다.(다른 스포츠들보다 더.)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뛰어넘을 수 있느냐 없느냐 가 가장 큰 화두
라고 봅니다. 물론, 뛰어넘지 않고 e스포츠를 스타크래프트에만 초점을 맞추는 방법
도 있겠습니다만, 궁극적으로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게임시장 전반으로 맞추는 것이,
뻗어나가는데 더욱 용이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는 이야기겠죠.

--
저도 한번.
05/04/15 01:09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 분야쪽에 있는 관계로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히 몇몇 선수들은 쌍수들고 환영할만 합니다.
하지만, 게임쪽 병역특례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면제는 신의 아들, 특례는 장군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도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가뜩이나 정부가 졸라매놔서 더욱 더 힘든실정에 게임생산기술을 가진 사람들도 부족하기 짝이 없는 파이를 프로게이머 쪽까지 확대하는건 좀 반대입니다.

단지 가시성에 그칠 가능성도 크고..다만, 어느정도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진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바카스
05/04/15 01:15
수정 아이콘
닥치고 상무 게임단 창설 찬성 -_-;;;;;
상어이빨
05/04/15 01:18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아직 현재상황으로 볼 때, 시기상조 같습니다.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아니요. 위 대답과 동일합니다.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아니요.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반대했기 때문에, 답변 없습니다.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타깝긴 하지만...
정말 의지가 있다면, 제대 후에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명이 짧은 직업.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직업이고, 어떻게 보면 편해 보이는 직업이기는 하지만, 엄청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도 즐기기 위한게 아니고. 직업성이 들어가면 어쩔 땐 하기 싫을 것 같아요^^;;)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아니요.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스타 외 다른 E-Sports종목을 찾아야겠죠.
그리고 그 종목에 관한 커뮤니티의 활성화.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 치중된 E-Sports,
거기다 스타크래프트 마저도 특정 선수들의 인기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깊게 생각 안하고, 여태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들로 간단하게 답했습니다. 대충보니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고 ^^;;
05/04/15 01:21
수정 아이콘
상무(국군체육부대)의 설립 취지를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어긋나면 안되고
거기에 합당하면 만들고.
youreinme
05/04/15 01:43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생기면 좋겠지만, 꼭 '그러해야 할' 필요는 없다.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 생기면 좋겠지만, 꼭 '그러해야 할' 필요는 없다.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 생기면 좋겠지만, 꼭 '그러해야 할' 필요는 없다.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 현재 국군 체육부대로 징집되는 '운동선수'들의 자격에 제한이 있는가? 부터 묻고싶다. 제한이 없다면, 프로게이머도 마찬가지 아닐까.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아쉽다.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좋아하는 것과 직업이 가장 근접한 경우라고 봄.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 없다.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e스포츠=스타 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서, 판 자체가 커져야 한다.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온라인과의 연계성. 가장 '현대적'인 스포츠의 형태가 아닐까.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 알 수 없다.
05/04/15 01:52
수정 아이콘
고교 중퇴한 선수들은 공익을 가겠군요. 업무외 시간에 출전만 해도
클테지만. 연습시간이 모자르겠네요.
테란유저
05/04/15 01:59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뭐 나한테 피해가 오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대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 뭐 나한테 피해가 오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대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 생겼다고 하면 이건 반대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 생겼다치면 다른 종목이랑 같게 하는것이...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아쉽다. 1.08이후 패치가 없는 상태에서 엄청난 성적을 내던 현존하는 선수들이 군에 갔다와야 그들도 어쩔수 없이 게임을 접게 된다면... 상무에 관해서 한번더 생각해 볼듯...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불안한 직업이라 생각함.
프로게이머를 꿈꾸며 자퇴에 성적바닥인 상태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 정말 암울할꺼 같은...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 예전에는 그런 생각도 해봤지만 지금은 전혀~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스타를 인기를 뒷받침 해줄만한 게임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뚜렷한 패치없이 얼마나 인기가 지속될지는...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장점은 모르겠고 단점은 게임 끝나는 시간을 예측할 수가 없다는...
다른게임은 연장전까지해서 대충 시간이 계산이 되지만...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역시 불안한것은 스타의 인기가 지속될지의 의문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그 스타를 이어줄만한 작품이 나올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때문...
05/04/15 02:45
수정 아이콘
전 찬성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벌써 세계대회에 우승자에게 군면제 혜택도 주고...상당히 그런 쪽으로 발전을 많이 시키는데. 그런 e-스포츠 분야로 발전가능성이 큰 우리나라에게는 좋은 신호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D
구경만1년
05/04/15 02:47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병역제도 자체의 신설은 아직 시기 상조라 생각합니다.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게임단 창설은 찬성합니다. 그렇지만 꼭 이름이 상무게임단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3군은 많은 제도로 특기나 능력을 보유한 분들을 위한 보조적인 제도가 많이 있습니다. '문선대' '군악대' '전산병' '운전병' 등등등.. 이런부대들도 육군현역이지만 군복무보단 부대특성을 살린 기능,혹은 기량유지를 위한 특수한부대입니다. 차라리 일반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줄수도 있는 육군체육부대 '상무게임단' 보단 또다른 어떠한 이름을 만들어서 프로게이머들에게 위와 같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글쎄요 병역특례라 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군면제'라는 생각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이런 토론이 있었지만 많은분들이 상무게임단이라 하니 '군면제'인줄 착각하시는분들도 많았고 혹은 알고 있더라 하더라도 '병역특례'라는 단어로 인해 면제
혹은 훈련소만 나오고 군생활 안하는게 아닌가 하고 오해의 소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무릇 한 개체나 인물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최소한의 그 개체 인물에 대한 지식을 안 이후에 하는게 '비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비판'과 '비난'의 차이는 구별할줄 알아야 생각합니다.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흠 현재론 양대메이저리그. 더 포괄적으로 생각한다면 WCG나 프리미어리그 정도? 그중에 4강의 입상경력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그 기준은 군입대일 기준으로 1년이내 혹은 1년반정도 내에 입상이 적정한 기준일것 같습니다.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릇 많은 인재들이 '병역특례'라든지 그외 기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위 군대에 '끌려'가게 되어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것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가는데 너네는 왜 혜택이냐 하면서 물귀신 작전을 쓰는것보단 모든 인재들이 재능을 썩히지 않을수 있는 제도의 보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21세기에는 e-스포츠는 한국이 세계를 '선구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이 가능성에 대해 크게 점수를 주어 e-스포츠를 비롯 게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같은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표심을 얻기 위한 한낱 '낚시'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게임문화가 e-스포츠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병역문제에 있어서 보완제도를 검토할정도로 그 위상은 많이 높아졌습니다. 우리게이머들이 혹은 프로게이머들을 사랑하시는 팬분들께서는 감정적인 접근보단 냉정한 시각에서 바라보셔서 비판혹은 의견, 충고를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굉장히 수명이 짧은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선례가 없어서도 이지만 군대간이후에 복귀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선수생명이 짧은게 아닌가 싶네요. 만약 상무게임단이 창설이 된다면. 프로게이머는 다른스포츠에 비해 육체적인 의존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길면 길었지 절대 여타 스포츠보다 수명이 짧거나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물론 전제는 e-스포츠자체의 생명력이 야구나 축구처럼 긴생명력이 있다는 가정하이겠죠)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흠.. 다른시대에 20대청춘을 살았던게 안타깝네요 -.,ㅠ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겠지만 성숙한 팬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10-30대 초반의 연령중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e-스포츠가 아닐까요? 스타에 치우쳐져 있긴 하지만 스타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큰 파이를 만들어낸다면 그 나머지 종목이거나 아니면 스타의 이후종목은 자연히 만들어질거라 생각을 합니다.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따기위해 연간 천만불로 계약을 했다는군요. 컴퓨터 인터넷 앞으로 IT가 주도할 21세기에서는 e-스포츠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대가 올(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통일부장관의 상무게임단 제의나 국회의원의 심포지엄에서의 e-스포츠의 대한체육회 정식종목체택 추진은 그런가능성있는 21세기 미래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발 내딛은거라 생각합니다. 언제까지고 보수적인생각으로 게임은 애들만 하는거라 생각에 제자리 걸음만 머문다면 e-스포츠계의 선구자였던 우리나라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중국(이미 e-스포츠가 정식체육종목으로 체택되었죠)에게 따라잡히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더욱 박차를 가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면 e-스포츠의 선구자로서 NBA가 전세계 199개국에 중계하거나 MLB처럼 연간중계료로 천만불 이상씩 받아낼수 있는 그런위상의 스포츠로도 충분히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4/15 03: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프로게이머 좋아라 하지만, 그렇게 모두 빠지면 누가 나라 지킵니까? 이렇니까 현역이나, 예비역이나 군대에 대해서 크나 큰 패배감과 피해의식이 생기는 겁니다. 나라를 지키는 일은 권리가 아니고 의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과 의무를 따로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새벽 4시에도 저 강원도 꼭대기 어디선가는 뜬 눈으로 나라를 지키는 20살의 청년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자체가 어처구니 없네요. 저는 ㅠ.ㅠ
쿠니미히로
05/04/15 05:4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해서 군대안간다는건 정말로 이해할수가 없네요
마음의손잡이
05/04/15 05:55
수정 아이콘
정답은 kedge99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의무를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강제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비인권적으로 다루는게 문제입니다.
결국 이 나라(이런식으로 의무를 지어야하는)에 태어난 내가 잘못이지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프로스포츠선수들도 예외를 두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帝釋天
05/04/15 08:16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야구선수만 하더라도 군대에 다녀오면 필요한 근육이 상실됩니다. 별 차이가 있겠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곳에서 하는 육체적 노동과 평시에 받는 훈련은 다르니까요. 그래서 2년에 한번씩 병역비리가 붉어지는 것은 연중행사 처럼 될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측면이 강하죠. 철학과 학생만 해도 박사과정까지 밟아 학위를 받아도 군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이공계는 입학만 하면 길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데 그들 나름에도 불만이 많습니다.
이렇게 당장에 억울한 사람이 너무나도 많는데 프로게이머는..
당장에 필요한 제도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것, 느끼는 사람 엄청날 것입니다.
05/04/15 12:21
수정 아이콘
mirae™님 의견에 100% 동의
05/04/15 12:3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아직까지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게임을 스포츠로 다수의 국민들이 인정하는것도 아니고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정말 무시할수 없을정도로 세력이 세진다면 될수도 있겠죠. 단! 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4/15 13:53
수정 아이콘
1. 프로게이머를 위해 병역 제도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e-sports는 아직까지는 극히 일부 세대만의 문화입니다. 그것을 일반화시키거나 새로운 병역제도를 만드는 것은 시기상조이고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2. 국군 체육부대(상무)에 게임단 창설에 찬성하십니까?
네. 그러나 매우 엄격히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 기반이 취약한 e-sports라는 특성상 지금 즉시 시행되기는 정말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3.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게이머를 병역특례 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찬성하십니까?
절대 반대. 그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병역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는 사람들입니다. 방산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프로게이머라는 이유만으로, 군대갔다오면 손이 굳는다는 이유만으로, 특례를 주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손이 굳어서 프로게이머 생활 더 이상 못할 것 같으면 다른 방법을 알아서 찾아야죠. 프로게이머를 계속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그런 방법이 아예 제한되어 있다면 모를까 전혀 제한되어 있지 않은데 왜 특례를 줍니까?
4. 국군 체육부대(상무) 게임단의 선발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논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만약 상무팀이 생기는 것이 확정된다면 그 후에야 논할 문제라고 봅니다.
5. 병역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활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신의 선택이므로 별 느낌 없습니다. 물론 우수한 인재를 잃는다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만, 그에 앞서, 프로게이머들도 자신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성인인데 그들의 선택에 팬의 입장으로서 안타까움 이상의 느낌은 솔직히 없습니다. 단정적으로 얘기해서 불쌍하지는 않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는거고 프로게이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회를 살리느냐 못살리느냐는 그들의 능력입니다.
6.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명이 짧은 스포츠스타들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7.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전혀 없습니다.
8.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팀들의 스폰화, 선수들의 권익 향상,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자제, 이 3가지.
9. 타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쎄... 솔직히 큰 장점은 없다고 봅니다. 폭발력? 굳이 말하자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 학생들에게만 편중되어 있는 인기구조를 생각해볼 때, 이런 장점은 단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향후 e스포츠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정테란
05/04/15 13:55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게임대회들이 지금보다 활성화된다면 그때 해도 늦지는 않을 듯...
공안 9과
05/04/15 14:38
수정 아이콘
이 논의가 시작된지 반년가까이 흘렀고 그간 pgr에서 만도 수 십건의 토론이 이뤄졌는데, 아직도 '프로게이머 해서 군대 안간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라고 하는 분들이 있군요.
http://www.sangmu.go.kr/
이 곳에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테란유저
05/04/15 15:56
수정 아이콘
스타는 우리나라 빼고 중국도 있나? 그것뿐
WCG도 스타를 빼려고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는 인기는 수그러든지가 옛날이고 WCG에 스타가 있을때 참석 안한 국가도 있었고... 현재는 우리나라만 엄청난 인기일뿐이고 ...
프로자격증은 존재하지만 더이상 게임이 방송을 안하는 게임도 존재하는 그런분들은 어떻게???
상무관련되어서는 전부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고 올림픽이나 큰대회에 그런 국가들이 많이들 출전하는 스포츠들 아닌가요?
WCG는 국제대회라고 하지만 스타관련은 국내대회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았죠. 12월 말에 파포에서 하던 3대테란 추첨을 통해서요.
국제대회 WCG우승이 온겜 준우승보다 못하는가라는 식의 글에 글 대부분 WCG는 국내대회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으니...
05/04/15 16:59
수정 아이콘
지금 10-30대 초반 분들이 사회의 중심이 되는 나이에 이르면 가능할 듯;;
그때쯤이면 범국민적으로 이스포츠가 보급되있지 않을까요?
박의화
05/04/15 17:29
수정 아이콘
이유불문 무조건 대 찬성입니다.
05/04/17 03:26
수정 아이콘
PGR에 계신 분들이나 찬성하시는거 같아요. 다른 사이트들 돌아보니 결사 반대 분위기더군요 ㅡㅡ 스타도 이제는 메니악 게임이 되어가나 봅니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360 슬픔이란 감정.. [3] Teletobes3471 05/04/15 3471 0
12359 2005 ever스타리그 오프닝은 과연 완성될 것인가?? [28] Marionette5082 05/04/15 5082 0
12356 프로페셔널이란...히딩크 왈.... [19] 방탕자객3624 05/04/15 3624 0
12354 벙커링에 대한 글.. 삭제 했습니다.. [94] 냉랑테란5108 05/04/15 5108 0
12353 벙커링.. 댓글 100개 돌파한.. 그글의 작성자 입니다.. [26] 냉랑테란5170 05/04/15 5170 0
12349 한달동안 90만원을 쓸수가 있나요? [62] 쿠야미8461 05/04/15 8461 0
12347 프로게이머 상무게임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8] 그대만쳐다볼5138 05/04/15 5138 0
12344 [Daydreamer의 自由短想] #5. 송양지인과 1984년 KS, 그리고 스키피오 - 어바웃 벙커링 [29] Daydreamer4565 05/04/14 4565 0
12343 사람이... 진정으로 싫어진적이 있으십니까? [16] 양정민4105 05/04/14 4105 0
12342 제우스여 부활하라~!! [20] 라임O렌G3463 05/04/14 3463 0
12341 초대박리그 MSL 개막전! 이따봐~요~~! +.+ [25] 청보랏빛 영혼6411 05/04/14 6411 0
12340 온라인게임의계정거래에관하여적어봅니다. [12] 나미쫭~3863 05/04/14 3863 0
12339 언제나 뒤에서 소리없이 강한 남자..(Uefa CL 이야기..) [15] hyun52804775 05/04/14 4775 0
12338 임요환 플토전을 극복하다. [71] 벙커구석마린6544 05/04/14 6544 0
12337 MSL조추첨을보고 [50] 아레스6182 05/04/14 6182 0
12336 혹시나 박찬호선수 [5] 터치터치4549 05/04/14 4549 0
12334 독도는 우리땅. 하지만, 다케시마는 일본땅? [3] KuTaR조군3425 05/04/14 3425 0
12333 저는 보았습니다... [11] 쿵스3958 05/04/14 3958 0
12332 임요환 선수에게 제안합니다. [59] theRealOne8160 05/04/14 8160 0
12331 넋이라는 것이 있다면... [5] The Siria4175 05/04/14 4175 0
12330 MLB.COM 중계방송을 보며 [6] 김성수3620 05/04/14 3620 0
12329 MLB 찬호형님 경기중~ [13] gonia9113490 05/04/14 3490 0
12328 [KBL] 운명의 5차전 조성원&민랜드 VS 왓킨스&김주성 [7] 초보랜덤4094 05/04/14 40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