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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14 22:03:05
Name 라임O렌G
Subject 제우스여 부활하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하나 올려볼까 하고 이렇게 write버튼을 누르게 되네요..

요즘 제우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정말 우울했는데..

드디어 MSL이 개막했네요...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전태규 선수... 언제나 하이템플러의 스톰과 함께

운영의 묘를 보여주며 이기곤 해서 전 전태규 선수의 아이디가 참 좋습니다.

번개의 신.. 템플러의 번개가 상대방의 병력 위로 떨어지며 달려드는 질럿과 드라군.

대 테란전보다 대 저그전을 더 잘한다며 자신만만하던 대 저그전의 모습까지도..

한게임배 준우승 이후 뚜렷한 성적도 없이 너무 오랜기간 보지 못해서 이번 대회가

더욱 기대되는것 같습니다...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에서 보여준것처럼 대 토쓰전 역시 더욱 강해졌더군요...

항상 4강 문턱에서 좌절하며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던 한을 이번에는 풀었으면 합니다..

대 테란전, 대 저그전 최강이었던 예전의 그때의 모습으로...

그리고 더욱 강해진 대 토쓰전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우승을 향한 날개짓을

펼치며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Zeus .. 번개의 신이 항상 번개와 함께 하듯 토쓰의 스톰과 함꼐 토쓰의 앞날을

비춰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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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4 22:28
수정 아이콘
제우스.. 전태규 선수의 특징은 항상 자신감있는 말투죠.

오늘 조지명식에서도 오랜만에 보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얼굴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재밌게 말하는 거 보고 확실히 이 선수가 조지명식에서 없어서 사람들이 아쉬워했었던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태규 선수! 최근 사람들이 플토를 언급할때 4대플토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4대 플토에는 악마 몽상가 영웅 그리고 제우스 바로 전태규 선수가 있었죠.

최근 이 4대플토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것은 영웅 악마 몽상가 이 3명이며 나머지 한명인 제우스 전태규 선수는 차츰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사람들 입에서는 이제 4대 플토가 아니라 3대플토라고 바꿔야 한다고 말하지만 오랜만에 진출한 메이저리그이니 만큼 이런 말이 싹 없어질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전태규 선수, 아니 제우스 파이팅!
Wait for..
05/04/14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전태규선수 결승 간 적 있다더군요..;
05/04/14 22:31
수정 아이콘
윗분 압박... -_-... 전태규 선수나 팬분이 들으면 슬프겠군요... 1년전에 NHN한게임배에서 강민 선수 맞상대로 결승 올라오셨죠...
견습마도사
05/04/14 22:40
수정 아이콘
이윤열도 테란이다..명언이죠..
한종훈
05/04/14 22:47
수정 아이콘
어제 이윤열 vs 전태규 루나 혈전을 또 봤습니다. 전태규 선수 비록 졌지만 역시 너무 멋지더군요. 이번 스타리그에서는 높은 곳까지 꼭 갔으면 좋겠네요.
Wait for..
05/04/14 23:03
수정 아이콘
제 말은 항상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고 하시길래;
FreeWay_Style
05/04/14 23:13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 플레이스타일 [안전제일]은 그렇게 좋아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하고 'Nothing or All' 이런 스타일에서는 중요한경기 이기더군요 [한게임 결승 OTL]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가 좋습니다.[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말투보다는 '이번 대회 제가 전승우승 해보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전자의 선수들을 비판하는건 아니에요 ^^)]
우우웅
05/04/14 23:13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 생각만 하면 프리미어리그때의 그 엄청난 화장과 멀리 스타일이 떠올라.. 자꾸 문희준과 겹쳐 보인다는.. ^^;; (전선수 팬여러분 절대 비꼬는 말이 아니고 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
우우웅
05/04/14 23:14
수정 아이콘
컹.. 멀리.. ㅠ.ㅠ ==> "머리" 입니다.
라임O렌G
05/04/15 00:00
수정 아이콘
결승 간것도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4강에서 좌절한적이 더 만핬기때문에 한 소리입니다.^^;; 특히 gemTV랑 Gembc시절엔 .ㅜ.ㅜ.
05/04/15 00:04
수정 아이콘
부활하라! 간만에 제우스 응원글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TheInferno [FAS]
05/04/15 00:39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 겜티비에서 1차대회때 4위, 2차대회때 3위 한 적 있죠

아무튼 전태규 파이팅~
마법사scv
05/04/15 01:04
수정 아이콘
저도 전태규 선수의 자신감을 너무나도 좋아해요!
마음의손잡이
05/04/15 06:56
수정 아이콘
단순 입상권성적가지고 전태규선수 4대플토에서 내립시다 하시는 분들...
그러면 박용욱선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정석선수도 엠겜에선 팥죽 열심히 쑤셨고...
lilkim80
05/04/15 11:56
수정 아이콘
단순입상권 성적 때문은 아니지요.. 방송그리에서 아예 모습을 감춘것이 컸죠.. 개인리그는 말할 것도 없이 팀리그에서도 종적을 감추시니...
박용욱선수 작년에 온겜 한번 결석했지만 양대 리거죠... 박정석선수도 온겜은 계속 상위 리그였죠 엠겜은 이번에 올라간 거지만 하부리그엔 계속 나온걸 로 알고요.... 강민선수 온겜은 부진하지만 엠겜에서는 메이저에 계속 나왔었죠..
lilkim80
05/04/15 11:56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도 이번에 올라가신 만큼 다시한 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오니즈카군
05/04/15 14:17
수정 아이콘
태규가 이제 우승할때도 됬지.. 아마도 이번 MSL은 태규에게 아마도 무자게 중요할거야!!!!
박서날다
05/04/15 16:41
수정 아이콘
영리하게 운영한다는 느낌을 주는 게이머중에 한명입니다. 플레이가 답답함이 안느껴지죠. 이번 MSL에서도 좋은성적 거두실 것이고 온겜 스타리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실거라 믿습니다.
야부키죠
05/04/15 16:46
수정 아이콘
승리후 세레모니도 꼭 해줬으면합니다 제우스
갑자기 마이큐브스타리그때의 시유앳부산 세레모니가 기억나네요 ㅎ
Sulla-Felix
05/04/15 19:27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 저그가 일곱명입니다. 엠겜맵중 대부분이 투가스 맵입니다.
이제 안전제일 토스가 무었인지 평범한 토스가 어떻게 저그를 때려잡는지.
보고 싶습니다.
필살기가 아닌, 평범한 운영으로도 토스가 이렇게 무서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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