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13 23:55:10
Name 컨트롤황제
File #1 사랑.gif (0 Byte), Download : 82
Subject 짝사랑.....



짝사랑.....그것은

수줍음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함께할 영원한 전유물

그들이 떨어트린 수많은 눈물 만큼이나 기억될 인생의

아픈 기억들.



짝사랑....

누군가 마음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커피를 건네주기 전 까지는...

서로가 그 마음을 확인하기 까지는...

한사람의 그저그런 가슴앓이일 뿐인

아픈 기억들.



그래도....

비록 눈물과 함께한 아픈 기억들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친절한 한 마디가 마음속에 한 여름 파도처럼 출렁거리며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가 매일 밤 남 모를 행복한상상으로 설레이기에

그것을 열정적인 사랑의 전초전이라 의미 새기고 싶다.



오늘밤도 그 사랑의 전초전을 시작하려고한다.

해바라기가 따스한 햇빛을 위해 결코 짧지않은 목을 길게 뻗는것 처럼

나도 그녀의 사랑을 위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남 몰래 표현해보고 싶으니까.





★후기- 아 pgr에 쓰는 2번째 시 입니다.
제가 특별히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느끼는대로 써보려니까 괜히 힘드네요.
논술학원이라도 다녀볼껄이라는 생각이 시 쓸때마다 느껴집니다.
그래도 느끼는대로! 어색하지만 나름대로의 표현력으로! 제 생각을 표현해보려고합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아! 그리고 첫번째 시에 좋은 의견 남겨주신분들 감사드려요!

퍼가실때는 출처를 Pgr과 제 싸이월드 주소 2개를 동시에써주세요~
물론 퍼가실분은 없겟지만 확인차 말씀드리는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ait for..
05/04/13 23:59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짝사랑만 하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짝사랑만 할 것같은 놈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고백하면 안될 것 같고 그냥 지켜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호텔리어
05/04/14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짝사랑이 교제하는것보다 더 매력있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夢[Yume]
05/04/14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
손가락바보
05/04/14 00:10
수정 아이콘
아니예요.. 짝사랑은 너무 가슴아퍼요... 사람 폐인되기도 하고...
Timeless
05/04/14 00:21
수정 아이콘
시를 쓰시려면 논술학원 다니시면 안되죠^^ 시는 논리적인 것이 아닌지라~

형식 구애 받지 말고 쓰세요. 유명한 시인의 시도 많이 읽으시구요. 레어한 작가들 시도 읽으세요. 다 도움이 될 거에요.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시는 '함축'과 '비유'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문보다 길이가 짧습니다.

말 끝을 흐리는 기법을 줄이고, 개성있고, 멋진 표현을 찾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뒷북이란다
05/04/14 00:47
수정 아이콘
항상 짝사랑만 해오던 저로서는 ....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네요
컨트롤황제
05/04/14 22:24
수정 아이콘
모두들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뒷북이란다
05/04/16 16:52
수정 아이콘
이거 잘썻는데...퍼가도 되나요 ㅎ;?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326 "쉐브첸코"덤벼라..박지성,이영표가 간다 !! [44] Ryoma~*4595 05/04/14 4595 0
12325 [후기] 이번주 듀얼토너먼트 사진+후기^^ [8] Eva0105356 05/04/14 5356 0
12324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즐거운 변화들 [14] 사탕발림꾼4383 05/04/14 4383 0
12322 사이코패스(psychopath) [11] Lord4151 05/04/14 4151 0
12321 지난 번 오프하자던 글은 삭제게시판으로... [19] Timeless4541 05/04/13 4541 0
12320 짝사랑..... [8] 컨트롤황제3988 05/04/13 3988 0
12319 언제는 박서가 정직한 경기를 했는가? [90] 크루세이더8001 05/04/13 8001 0
12318 "A loud mouse" Reach's Story [3] Lunatic Love4391 05/04/13 4391 0
12317 이승엽 결승홈런!…시즌 3호 대포 [16] 김홍진3431 05/04/13 3431 0
12314 유망주들의 혹사.. [26] 상어이빨5041 05/04/13 5041 0
12313 엠겜의 귀여운(?) 방송사고?? [17] 사탕발림꾼7292 05/04/13 7292 0
12312 음료수 안에서 유리 조각이 나왔습니다. [49] 복날의 저글링8096 05/04/13 8096 0
12311 방금 파포에서 SKT1의 연봉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57] Nerion10494 05/04/13 10494 0
12310 Silent Control with a loud mouse [9] Lunatic Love6191 05/04/13 6191 0
12309 커피 좋아하시나요? [22] palemass3431 05/04/13 3431 0
12307 러브레터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 [5] 나라당3469 05/04/13 3469 0
12306 챔스 8강 밀란 더비 그리고..첼시와 뮌헨 [13] Ryoma~*3557 05/04/13 3557 0
12305 레지밀러의 은퇴에 즈음하여.... [22] 유르유르4028 05/04/13 4028 0
12302 영화]아무도 모른다.. [8] 로미..3872 05/04/13 3872 0
12301 '미소천사' 연재를 잠정 중단 하며...(독자분들만 봐주세요) [9] Timeless4192 05/04/13 4192 0
12299 [사커라인펌]히딩크 감독이 K리그에 고하는글... [13] 유르유르4693 05/04/12 4693 0
12297 좋은 기사를 읽고... [한일 문제] [20] 호야v4337 05/04/12 4337 0
12296 1991년 3월 26일을 기억하십니까.??? [35] hyun52806883 05/04/12 68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