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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2 21:38
이런 의심을 현실화 시켜보면 이 친구들이 산에서 무언가 정부의 비밀무기를 보았는데 그걸 입막음 하기위해 정부차원에서 조치를 취한거 아닌지...(제가 이런 얘기하면 다들 소설이라고 흘려버리는데... 정 말 이런경우가 없단 말인가요?)
05/04/12 21:39
저는 엑스맨과 같은 뮤턴트들이 실제 존재할거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정부에게 처단당한다고 항상생각해오는데... 뭐 저만 생각하렵니다.
05/04/12 21:43
혹시라도 소설을 읽으실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자면 그 소설을 사실로써
읽지마시고 소설에서 말하는 대로 가설로써 소설을 대하시며 필자가 소 설속에서 말하고자 하는바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는겁니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하시며 보신다면 필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글을 읽으신게 된겁니다.
05/04/12 21:43
발견된 유골이 가짜고 소년들은 지금 실미도 684부대같은 특수공작요원으로 키워지고 있다....
뭐 이런 소설같은 내용이 -_- 아무튼 상상하자면 끝이 없으니, 안타깝지만 어린이 유괴같은 사건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05/04/12 21:45
유골은 그소년들께 맞습니다.
유전자 감식결과 소년들께 맞다고 합니다. 문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소년들이 죽임을 당했느냐 입니다.
05/04/12 21:50
작년말 포가튼 이란 영화가 있었죠.. 혹시 보신분들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화도 아이들의 실종 문제를 다루고 있죠.. 그런데 본문을 보면서 포가튼의 스토리가 떠오르네요...음...
05/04/12 22:05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죽게 되었을까...??
이 사건을 조금이나마 왜곡하려는듯한 정부의 움직임은 무슨 이유일까..? 사건의 배후에는 누군가가 있을것같기도 하네요...
05/04/12 22:06
제 또래의 사람들이 초-딩시절(그당시는 국민학교였죠...)
굉장히 유명한 사건이죠.... 저 사건 때문에 한동안은 모두들 덜덜덜 떨었었던..... 왜 죽었는지 누가 죽였는지 밝혀 졌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화성사건과 함께 미결사건으로 남을것 같네요..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없는데 무슨수로 잡는단 말입니까..... 귀신들은 뭐하나몰라...극악무도한 범죄 저지르는 놈들 안잡아가고....
05/04/12 22:10
외면당했다.....10대 20대 초반이 주연령층이라면 기억못하는 분이 다수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때 그심리학자 정확히 모대학 교수였죠 법죄학에 대한, 그사람은 실종소년중 한명의 아버지가 범인이락 줄기차게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소년들의 시신은 그아버지의 집 어딘가(화장실밑이라고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라고 주장했지요 전문가의 말이라 경찰쪽도 거의 분노에 치떠는 (살인범으로 지목된 그아버지) 그사람을 진정시키며 비오는 날 그집의 문제로 지적된 그장소의 담을 허물고 땅을 파들어갔지만 결국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치솟는 분노에 결국 땅에 엎드려 통곡하는 실종소년의 아버지 모습이 지금도 기억나는군요 잃은 자식잊고 새로 낳자해서 그때 막 돌이나 됬을듯한 갓난아이(실종소년의 동생이죠)를 안고 울부짖는 남편을 그저 같이 눈물만 흘리며 이럴수 있는냐며 통곡하던 그어머니는 개구리소년의 유골이 발견된후 다시한번 매스컴에 나왔습니다만 살인범으로 지목되 세상의 질시까지 받던 그분은 결국 울화병으로 죽어 무덤만 말없이 있더군요 그남편의 무덤을 어루만지며 아들을 찿았다고 쓸쓸히 말하는 어머니, 도대체 그사람은 얼마나 더 그가족들의 가슴을 비수로 해집어야지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그당시 파도 나오지 않는 시신에 한 기자가 소감이 어떻습니까 라고 하자 뭐내가 할말있어요 안나왔는데 안나온이상 뭔 말이 필요해요 하던 그사람의 면상.....진실을 모르기에 죽은 소년들의 원혼만 안스럽군요
05/04/12 22:19
물탄푹설님//
필자는 현재의 소설 거의 회고록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주장이 틀 렸음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사과도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필자를 옹호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소년의 아버지를 용의선상에서 제외 시킨다고 해서 모든 의문점이 사라진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05/04/12 22:22
그 당시 지역 주먹들과 경찰간의 유착관계에 대해서도 말이 있었죠. 아무튼 '썰'이 많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수는 그 당시 인터넷이 없어서 그나마 외면당한 게 다행이었군요. 지금 같으면 아예 매장됐을겁니다. -_-;;
05/04/12 22:23
또한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다시한번 그소년의 아버지를 범인으로 지목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수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것을 풀지 못했기에 다시한번 재조사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05/04/12 22:27
hyun5280님 그러기에 그사람의 경솔함을 질책하고 십습니다. 그가 그렇게 용의자로 몰아붙이고 더이상 고향에 살수도 없어 고향을 등지다 타관에서 죽은 그아버지의 또다른 아들 (개구리소년이 실종되고 낳은 아들이죠) 소년의 어머니는 매스컴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막내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감수성이 예민한시기라 좀더 큰다음에 형이 있었다는것 아버지가 어떻게 병에 걸려 죽었다는것을 알려주고 십으니 더는 논해주지 마십사하던인터뷰가 방송을 통해 전국에 다 나갔는데 그걸 모를리 없다고 봅니다(그교수란 사람이요) 그런데 불과 얼마나 됬다고 인터넷까지 나올정도로 그일르 그것도 픽셕상으로 다룹니까, 비루한 상술이라고 봅니다.
05/04/12 22:34
픽션 상으로 다룬 것은 이해를 하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상술이라고 하셨는데 소설로 낼 만큼의 분량도 아닙니다. 또한 소설로 낼 의향이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위글을 보셨는지 모르곘지만 공소시효가 1년 남았습니다. 마지막가능성 을 보는겁니다. 범인이 있다면 아니 범인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범인 이 어린이 5명을 살해한 후에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이세상을 걸어다 녀야 한다고 보십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년 후면 범인 내가 범인입니다 하고 나와 도 아무런 책임을 묻지 못합니다. 마지막 한번만 철저한 재조사를 요구하 고 있는겁니다.
05/04/12 22:35
이거..결론 밝혀지지 않았나요?
그때 이거 비슷한 글이 나돌았을때 어떤 분이 진실을 알고있따면서 막 뭐라고 짓걸였는데..굉장히 경찰욕과 아들 아버지욕이 많이 나온거같습니다..--;;하여튼 그랬던듯
05/04/12 22:36
만약에 필자가 이것을 기반으로 소설을 낸다고 한다면 그사람은 물탄푹
설님의 말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놓고 그것을 상술에 이용한 파 렴치한 될겁니다. 필자에게 그정도의 양심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05/04/12 22:37
흐음 지금 저 소설 보고 왔는데.. 정확히 18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입니다. 소설로 내서 돈을 벌기위한 상술을 부리고 있다는거에는 무리가 있죠
05/04/12 22:38
뭐 죽은 소년들이 극락왕생하기만을 진정 범인을 잡고자 하는 순수함이라면 더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나역시 십여살된 자식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그때 천금보다 귀한 피붙이들을 잃고 비타에 헤매던 부모님들을 떠올리면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 질뿐입니다.
05/04/12 22:58
물탄푹설의 이야기가 맞다면 물탄푹설님 말이 옳다고 보네요. 억울함을 지닌채 세상을 등진 분께 단지 사과의 말을 표현했다고 그 교수의 경솔함을 우리가 용서해야하나요?
우리 나라의 병폐중 하나가 실수하고나서도 사회 지도층 인사면 몇 년후에 다시 얼굴을 드러낸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저에겐 그 교수는 상당히 역겹네요.... 뭐 진실을 찾자는 말은 동감하지만, 출처가 그 교수의 입이라는건 말이죠.
05/04/12 23:21
셋쇼마루사마//
만약 교수가 땅을 판것이 분위기에 의한 반 강제적인 행동이였다면 어떻 게 보십니까.? 물론 소설이 교수에 의해 쓰여졌으므로 100% 사실이라고 보지는 않습니 다. 하지만 자신의 가설이 틀렸다고 인정까지 하는것을 보면 소설이 거짓 으로 쓰졌다고 보기도 어려울것이라 보입니다. 만약 땅을 파게 된것이 수사본부에 의해 갑작스럽게 진행된것이라면 교 수의 경솔함을 탓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수사본부 쪽에서는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교수에게 왜 땅을 파는지 설명을 하게 했으며 위치도 교수가 직접 지정케 했습니다. 교수는 땅을 언젠가는 파야겠는데 부담감이 커 계속 미루어있었는데 어 느날 갑자기 그렇게 된것이라면 경솔함을 따져보기엔 문제가 있지 않을 까요.? 시간이 되신다면 다음카페에 가서 소설을 읽어보신 후에 교수란 사람이 실종당한 아이를 둔 아버지를 경솔하게 범인으로 지적할수 밖에 없었는 지.. 또 왜 자신의 계획상에는 없던 일을 하게 됐는지 알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05/04/12 23:21
10~20대라면 날짜를 모르는거지 개구리소년 이야기를 모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1991년(이라고 적혀 있으니) 그 일이 있은뒤 개구리소년되지 않게 조심해라.. 그런말이 엄청 나왔었죠...(비디오 빌려볼때도 봤습니다.) 도룡뇽 잡으러 다니던 그 시절의 아이들이라면 잊기 힘들겁니다.... 무서워서 멀리 가지도 못했고... 휴우.. 본문내용이 진실이라면 빨리 해결됬으면 합니다.... 단하루만님. 180페이지로도 소설이 나올 수 있습니다..-_-
05/04/13 02:29
Turbo님.//
전 19세인데 어릴적 많이 들어봤는걸요? 당시 만화책을 좋아했었는데. 책 표지,표지마다 실종된 아이들 개구리소년을 찾습니다 라고 죄다 광고했던 기억이.(광고 없던 만화책이 없을정도..) 그래서 여러사람들에게 사정을 들었었죠.
05/04/13 02:31
쌩뚱맞지만.그정도로 광고한거 보니..부모님들이 모든걸 버려가면서까지 찾아야했던 그 상황이 상상이 되네요.어릴적 다큐맨터리 비슷한 거에 개구리소년 이야기가 나오던데.
기억나는 장면은 제기억에 딱 한가지가 남아있어요.매일매일 밥상에 잃어버린 아들밥도 퍼다놓는 그 장면.하루도안빠지고 말이죠. 뭐,..이젠 끝나버린 일이지만 말입니다. 시효가 끝나기전에 진상이 밝혀졌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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