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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1 19:47
아무리 3차전에서 대 역전극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tg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제의 대 역전극은 tg의 방심+kcc의 크레이지 3점슛이 동시에 작용해 줬기 때문이었고, 이미 한번 당했으니 그런 방심은 하지 않겠죠...
언제나 외곽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언제나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기는 것도 아니고 40%이상 나온다고 해도 tg가 쉽게 무너지는 팀은 아닙니다. 제 생각은 kcc의 3점슛 성공률이 45%이상 나오지 않은한 힘들거라 여겨지네요..
05/04/11 20:03
4차전에 민렌드 안나온다고 하던데요;;; 장인어른 상때문에 미국가서 4차전만 빠진다고 스포츠신문에 나왔다는;;;;;; 티지의 트리플타워를 어찌막을지
05/04/11 20:06
음. 미국 가려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다행.
근데, 민렌드 안보낼려고 온갖 협박을 했다던데.. 그 협박 내용이 참 치졸하더군요..ㅡㅡ;; 아직도 그딴 협박이나 하고 있으니.. 에휴..
05/04/11 20:08
민렌드 뛰기로 했답니다. 근데 그 과정이 좀 씁씁하더군요... 자세한 것은 스포츠 신문을 참조하시길... 암튼 3차전에서 KCC가 이겼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상대를 '제압'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전히 TG의 압승을 예상합니다. KCC는 아직 TG의 높이에 대한 해법은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 나지 않는한 T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단, 10점차 이상의 일방적인 경기는 안나올듯...
05/04/11 20:40
전 스포츠신문의 내용을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조심스럽게 뒷돈이나 우승시 보너스의 상승을 예측해봅니다. 민렌드는 자신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할만 합니다.
05/04/11 20:42
뛰기로 했다는데, 그게 신문사의 기사마다 관점이 틀리더군요.
어떤 한 기사만 믿고 KCC구단에 안좋은 생각을 가져주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 어쨌든 과정이 어찌됐던 민렌드선수가 뛰게 되었고, 내일 경기가 더 재밌어지지 않겠습니까. 3차전의 여파로 챔피언전이 더욱 재밌게 되겠군요.
05/04/11 20:48
예전에 홍명보 선수가 일본리그에서 뛸 때 아내 임신때문에 걱정하면서도 '그래도 선수로서 경기는 안뛸수 없다' 하면서 출전을 강행하려했는데 그걸 팀에서 말렸다는군요.
'걱정거리를 안은 채 싸워봐야 제 기량을 내지 못할거다. 괜찮으니 가보셈' 물론 주전 한사람 빠진정도로 팀의 전력이 와장창무너지는 것은 아닌 축구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좀 부러웠습니다.
05/04/11 21:24
2:2보다는 왠지 3:1일 가능성 개인적으로 90%라 봅니다...
물론 농구공도 둥글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은 못 하겠지만.. 3차전의 결과는 또 나오기는 힘든 결과라 생각 되기 때문이죠... 뭐.. 3점슛 성공률이 2점 성공률보다 높은 기이한 현상이 또 나오기 힘들고... TG도 정신 차렸겠죠... 박빙의 승부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 웃는 자는 TG가 아닐까...
05/04/11 22:36
어제 정말 질줄알았는데 이겨서 정말 고맙고 다행스러웠습니다; (제가 KCC팬이라) 조성원선수를 가장좋아하는데 정말 내일도 어제같이만 해준다면T_T..개인적으로 2:2를 희망합니다.
05/04/11 23:08
객관적으로 만 따진다면 아직까지도 TG가 유리합니다 체력도 사실 플레이오프를 손쉽게 따낸 TG가 힘든 플레이 오프끝에 겨우 올라온 KCC보단 유리하다고 볼수 밖에 없지만 가장 KCC에게 기대 되었던 경험이라는것이 일을 냈습니다. 예전 이상민,추승균,조성원 시절의 현대가 이끌어낸 수많은 우승 (그땐 맥도웰도 있었죠) 그 우승의 경험과 노련함이 이끌어낸 승리 특히 신선우 감독과 선수들간의 보이지 않는 호흡이 이끌어낸.... TG 전창진 감독의 넋이 나간 듯한 4쿼터에서의 그표정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객관적을 뛰어넘은 보이지 않는힘이 발휘댄다면 KCC의 우승도 조금은 점쳐 봅니다.
05/04/11 23:20
정말 짠 듯한 tg대kcc의 3차전..전 재방송으로 봤는데 짜고 하는 줄 알았다는... 어쨋던 특급가드 이상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kcc가 우승하길 바라겠지만 누가 이기든 7차전까지 가서 7차전에서는 연장전 까지 가는 그런 명승부를 기대합니다 딴소리지만 제작년이였나요? 한국시리즈에서의 그 홈런 퍼레이드로 삼성이 우승하는...어쨋던 두팀 모두 화이팅 입니다!!!
05/04/12 22:19
역시 KCC!! KCC팀을 개인적으로 전주구단이기도 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KCC는 스타로 비유하자면 SKT1을 보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3년전에 신선수감독의 '꼴찌에서 1위를 하는것을 보여주겠다는'발언을 하고서 플레이오프까지 갔었는데 아쉽게 탈락... 참, 기적을 일으키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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